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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말거는 세계명작극장’ 8일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고양문화재단은 극장형 예술인문학 프로그램 을 12월8일부터 1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는 ‘세계명작극장’이란 주제로 장르별 전문가를 초청해 6개 국가, 6개 장르의 명작극장을 2주에 걸쳐 총 6회 시리즈 강연으로 집중 소개한다. 고양문화재단이 2007년부터 꾸준히 운영해온 예술인문학 전문 강좌 프로그램 ‘아람문예아카데미’는 2013년부터 매년 관객 친화 극장 프로그램인 을 선보여왔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2021년 중단됐으나 작년 ‘대체 불가한 것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재개하고, 올해는 ‘세계명작극장’을 엄선해 관객을 만난다. 12월8일 첫 번째 시리즈 ‘뉴욕 뮤지컬 극장가 탐험’ 편에선 오랫동안 뮤지컬 평론 활동을 해온 동시에 연출과 대본 등 풍부한 창작-제작 경험까지 지닌 조용신 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슈버트, 네덜란더, 쥬잠신 등 별처럼 많은 뮤지컬 명작을 탄생시킨 뉴욕 브로드웨이의 주요 극장을 짚어 보는 한편, 브로드웨이와는 색다른 모험과 실험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창조하는 오프-브로드웨이를 탐험한다. 뮤지컬배우 랑연과 김이담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하며 의 주요 넘버를 들려준다. 9일 두 번째 시리즈 ‘글로브 극장과 셰익스피어 명작들’ 편은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순천향대학교 영미학과 이현우 교수가 등 셰익스피어 명작 산실인 글로브 극장을 소개한다. 셰익스피어 작품 대부분이 공연됐으며 오늘날에도 세계 관중에게 셰익스피어 명작을 선보이고 있는 글로브 극장 특징을 살펴보고, 셰익스피어 작품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본다. 글로브 극장을 거의 그대로 구현한 ‘메타버스 글로브 극장’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10일 세 번째 시리즈 ‘달리 극장미술관과 달리의 예술세계’ 편에선 미술 분야 최고 ‘파워라이터’로 신뢰를 얻고 있는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주은 교수가 출연한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 예술세계와 당대 예술 분야에 혁신이던 초현실주의적 발상에 대해 달리 극장미술관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끊임없이 관습에 도전했던 달리의 자유로운 영혼과 기이한 비전을 달리 극장미술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5일 네 번째 시리즈 ‘라스칼라 극장과 오페라 명작들’ 편은 라스칼라 극장 오페라에 출연한 최초의 한국인 테너 이정원이 라스칼라 역사와 명작 오페라, 그리고 전설적인 가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가운데 하나로 일컬어지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라스칼라 극장은 등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가 초연됐다. 오페라평론가 손수연, 소프라노 김은경, 바리톤 박정민이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16일 다섯 번째 시리즈 ‘독일 음악의 요람, 드레스덴 궁정악단과 젬퍼 오퍼’ 편은 cpbc 라디오 ‘비욘드 클래식’ 진행자인 이준형 음악평론가와 함께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중후한 음색과 독특한 연주 전통을 추적한다. 바로크 초기부터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드레스덴 음악역사를 자세히 알아보는 과정에서, 독일 음악이 어떻게 이탈리아와 프랑스 음악 양식과 전통을 하나로 엮어 서양 음악 선두주자로 떠오를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17일 마지막 시리즈 ‘유럽으로 향한 창, 마린스키 극장과 발레’ 편에선 저자인 정옥희 무용비평가가 마린스키 극장을 중심으로 러시아 발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유럽에서 시작된 발레가 어떻게 후발주자인 러시아에서 꽃피울 수 있었는지 마린스키 극장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발레 시스템을 통해 알아본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강미선과 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특별 게스트로 함께한다. 시리즈는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이며 패지키로 예매할 경우 최대 3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고양문화재단 '2023 아람문예아카데미- 세계명작극장' 포스터 고양문화재단 ‘2023 아람문예아카데미- 세계명작극장’ 포스터. 사진제공=고양문화재단

[포토뉴스] 의왕시 고3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은 28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의왕시 고3 청소년을 위한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이겨내고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의왕시와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의왕시진로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힐링콘서트는 관내 고3 청소년과 내빈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결대학교 페가수스 응원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의 ‘네임드가 되는 법’을 주제로 한 진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특강은 동기부여와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진로 중요성과 노력-열정 가치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축하공연은 다양한 장르 K-POP 댄스를 선보이는 에이티나인(Aighty9)의 댄스공연, 올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와 상비군을 보유한 갬블러 크루의 B-BOY 댄스공연, 2021년 PENTA YOUTH STAR 대상을 수상한 헤이맨의 밴드 공연 등이 진행돼 행사 열기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금까지 뜨거운 열정으로 목표를 향해 열심히 정진해온 고3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밝고 희망찬 여러분 앞날을 모두 한 뜻을 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김성제 의왕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8일 고3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 현장 의왕시 28일 고3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8일 고3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 현장 의왕시 28일 고3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 28일 고3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 현장 의왕시 28일 고3 힐링콘서트 ‘행운을 빌어요!’ 현장. 사진제공=의왕시

[포토뉴스] 양주시 성탄절 점등식

[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7일 양주시청 분수대에서 2023년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내빈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성탄 트리에 환한 불을 밝혔다. 또한 양주시기독교연합회는 9월 진행한 위대한 축제 바자회에서 모인 성금 200만원을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양주시에 기부해 성탄 트리 불빛과 함께 나눔 온정이 양주 전역에 퍼져나갔다.kkjoo0912@ekn.kr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양주시 27일 성탄절 점등식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20년간 최고의 수사물 시리즈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NCIS’ 프랜차이즈의 첫 인터내셔널 시리즈 ‘NCIS: 시드니’가 오는 12월,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단독 공개된다. ‘NCIS’ 시리즈는 해군 관련 범죄를 접한 NCIS 소속 특수 요원이 탁월한 과학 기술과 노하우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스피드한 전개로 보여줘 전 세계 팬을 사로잡아 왔다.실제 미국 해군 범죄 수사국 특수요원들의 리얼한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했다는 호평과 함께 새로운 시즌이 나올 때마다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현존하는 최고의 수사물 프랜차이즈로 손꼽힌다. ‘NCIS: 시드니’는 수사물 장르에 새 지평을 열며 전 세계를 열광시킨 ‘NCIS’의 첫 인터내셔널 시리즈로 호주 시드니를 배경으로 한다. ‘NCIS: 로스앤젤레스’, ‘NCIS: 뉴올리언스’, ‘NCIS: 하와이’를 잇는 ‘NCIS’의 네 번째 스핀오프작이다. NCIS 특수 요원 미셸 매키(올리비아 스완 분)와 AFP부사령관 짐 JD 뎀프시(토드 래샌스 분)가 이끄는 연합팀을 중심으로 수사극이 펼쳐진다. 공개된 ‘NCIS: 시드니’ 공식 포스터와 현장스틸에는 미국 NCIS와 호주 AFP 연합팀의 비장한 포스가 담겨 짜릿한 공조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또한 호주 시드니에서 펼쳐질 또 한 번의 스펙터클한 해양 수사를 예고한다. 특히 성격도 수사 방식도 정반인 NCIS 특수 요원 미셸 매키와 AFP 경사 짐 JD 뎀프시의 공조가 기대를 모은다. ‘DC 레전드 오브 투모로우’에 출연한 올리비아 스완이 NCIS 특수요원 ‘미셸 매키’를, ‘홈 앤 어웨이’의 토드 래샌스가 AFP 경사 짐 JD 데프시를 연기한다. 범인 검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셸과 예리한 통찰력의 짐이 티격태격하면서도 의기투합하며 완벽한 공조를 이뤄가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는 오는 12월,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poster ‘NCIS:시드니’가 12월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 단독 공개된다.파라마운트+ NCIS 시드니 스틸 ‘NCIS:시드니’가 12월 국내 최초로 ‘파라마운트+’에서 단독 공개된다.파라마운트+

"안산시 2024 올해의책 선정, 참여하세요!"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안산시가 11월29일부터 12월14일까지 ‘2024 안산시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는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2024 안산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시작된 올해의 책 선정은 안산시 범시민 독서운동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며, 안산시는 시민 도서 추천과 투표, 선정위원회 회의를 거쳐 올해의 책을 선정해왔다. 안산시는 지난달 17일부터 3주간 올해의 책 선정 이벤트를 통해 총 228권 도서를 추천받아, 사서-지역작가-교사-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1차 회의를 거쳐 일반-어린이 부문별 각 5권의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도서는 일반부문 △고통 구경하는 사회(김인정, 웨일북) △눈부신 안부(백수린, 문학동네) △말 없는 자들의 목소리(황모과, 래빗홀) △시대예보(송길영, 교보문고)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문학동네) 등이다. 어린이부문은 △5번 레인(은소홀, 문학동네) △비밀전학(정란희, 현암주니어) △산다는 건 뭘까(채인선, 미세기) △애니캔(은경, 별숲) △오리부리이야기(황선애, 비룡소) 등 5권이다. 선호도 조사는 선정된 후보도서를 대상으로 내달 1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관내 8개 공공도서관(중앙-관산-미디어-단원-감골-성포-월피-상록)을 방문하거나,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세부사항은 안산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시는 선호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안산시는 선정위원회 2차 회의를 거쳐 2024 안산시 올해의 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kkjoo0912@ekn.kr안산시 ‘2024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포스터 안산시 ‘2024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포스터. 사진제공=안산시

송가인의 뜨거운 팬心, 미니 팬미팅 후 직접 감사인사 남겨

가수 송가인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 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은 27일 공식 팬카페 ‘어게인’(AGAIN)에 "여러분들 즐거우셨나요? 저는 시간 가는지 모를 정도로 즐거웠어요"라며 "멀리서 와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썼다. 지난 25일 송가인은 서울 잠실의 한 영화관에서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송가인의 생 막걸리어라’ 관련 이벤트로 팬미팅 및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서를 접수한 팬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일부 인원만 초대를 받아 참석했다. 진행상 많은 팬들의 참석이 어려웠던 부분에 송가인은 "앞으로 우리 어게인만을 위한 자리 많이 만들도록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모두 감기 조심하라"며 팬들의 건강도 살뜰히 챙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지난 25일 미니 팬미팅 및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송가인 SNS

송가인, 광고 촬영장 밝히는

가수 송가인이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27일 송가인은 개인 SNS에 광고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연회색 빛깔의 드레스를 입고 해사한 미소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가녀린 그의 어깨선이 드러나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려하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찰떡같이 소화한 송가인의 비주얼이 환하게 빛난다. 물오른 비주얼로 광고 촬영 현장을 밝힌 그가 광고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상승한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12월 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송가인 드레스 자태 가수 송가인이 개인 SNS를 통해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송가인 SNS

‘강철부대3’ 마지막 대결이 시작된다. 28일 방송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강철부대3’ 11회에서는 707과 HID가 최종 우승을 앞두고 마지막 대결로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에 돌입한다. 앞서 707과 HID는 ‘총상 한발 무효화’라는 강력한 베네핏을 두고 결승 1차전 ‘통합 기동 사격’에서 맞붙었다. 최종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베네핏을 획득한 부대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치솟은 가운데, 결승 2차전이자 마지막 미션의 서막이 오른다. 707과 HID 중 최종 우승 부대를 가릴 최종결승 미션은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으로, 국가 정상들을 납치해 인질극을 펼치고 있는 국제 테러 조직을 소탕하고 정상들을 무사히 구출해야 한다. 최종 미션을 확인한 스튜디오 MC 김동현은 "영화인데요?"라고 반응한 후 "실제 상황 같다"며 단숨에 미션에 몰입한다. 마스터 최영재는 "총상 개수로 승패가 결정된다. 단, 20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라며 제한시간 내 총상을 최소화하며 요인들을 구출해야하는 난이도 높은 미션임을 밝힌다. 최종 결승 미션을 앞둔 두 부대는 마지막 작전회의를 통해 ‘대테러’의 모든 상황을 꼼꼼한다. 특히 HID는 4강 토너먼트 ‘마약 소탕 작전’ 때와 마찬가지로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총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전의 가닥을 잡는다. 회의를 마친 HID는 "차분하게 박살내자"고 결의를 다지며, 마지막 격전에 뛰어든다. 하지만 최종 미션 초반부터 이동규에게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고. 김희철과 윤두준은 "안 돼...벌써?"라며 초조함과 긴장감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최종 우승 부대를 가릴 미션이 펼쳐질 ‘강철부대’ 11회는 오늘(28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강철부대3 ‘강철부대3’ 11회에서 최종 우승 부대를 가릴 최종 결승미션 ‘정상회담 요인 구출 작전’이 시작된다.ENA· 채널 A ‘강철부대 3’

배우 이진욱이 ‘스위트홈 시즌2’로 돌아온다. 이진욱은 2020년 시즌1 공개 당시 4일 만에 해외 13개국에서 1위, 70개국 이상에서 TOP 10 순위 안에 들며 인기를 끌었던 ‘스위트홈’에서 모두가 조폭이라고 오해하는 전직 형사 편상욱을 연기했다. 그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말 대신 눈빛만으로 편상욱이라는 인물을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죽은 줄 알았던 상욱이 시즌1 마지막회에서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나타나 현수(송강 분)을 어디론가 데려가 그의 정체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있다. 상욱의 얼굴을 뒤덮었던 화상 흉터가 말끔하게 지워져 있어 더욱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시즌 1 마지막 회에서 다시 등장한 상욱의 정체에 대한 해답이 ‘스위트홈 시즌2’에 담길 예정이다. 이진욱은 시즌 1에 이어 ‘편상욱’ 역으로 다시 출연한다. 하지만 캐릭터의 본질은 사뭇 다르다. 바로 시즌1에서 의미심장하게 등장했던 ‘정의명’(김성철 분)이 편상욱의 몸에 들어간 것. 이진욱은 "시즌 2에 정의명이라는 인물의 뒷이야기가 나온다. 시즌 1에서 편상욱의 캐릭터가 그랬듯이 복합적이고 철학적인 내용들이 있다. 흔하지 않은 캐릭터이기에 연구할 부분이 많았고, 그 에너지를 압축해서 담으려 했다. 모든 인물이 단편적이지는 않지만 유독 밀도가 남다른 캐릭터"라고 시즌2에서 달라진 캐릭터에 어떻게 접근해 연기했는지 전했다. 괴물화가 인류의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정의명에게 몸을 빼앗긴 편상욱으로 돌아온 이진욱은 스위트홈 시즌2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송강과의 짧은 대치신만으로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상욱과 현수의 갈등으로 시즌2가 시작되는 만큼, 이들의 확장된 관계성과 더욱 깊어진 서사에 대해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진욱이 출연하는 ‘스위트홈’ 시즌2는 오는 12월 1일 넷플릭스를 통해 베일을 벗는다. 이진욱은 ‘스위트홈’ 시즌2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촬영에도 매진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넷플릭스_스위트홈_시즌2_이진욱_스틸 배우 이진욱이 ‘스위트홈 시즌2’에 출연한다.넷플릭스

산다라박 "이찬원, 질투했는데 지금은 감사해...어머니의 낙"

가수 산다라박이 이찬원에게 질투했다가 고마움을 느끼게 된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산다라박은 27일 방송된 JTBC 여행 예능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전현무의 "찬원 씨를 미워하고 게다가 질투까지 했다던데"라는 발언에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리 엄마의 사랑을 다 뺏어갔다. 저한테는 잔소리를 하고 찬원 씨에 대해서는 너무 관대하다. ‘찬원이는 너무 부지런하고 음식도 잘한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질투가 많이 났는데, 지금은 감사하다"며 "어머니들이 기쁨을 느낄 일이 별로 없는데 음악 듣고 콘서트 가면서 소녀 같은 모습을 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자 이찬원은 산다라박 어머니를 "12월 송년 콘서트에 모시겠다"고 화답을 하며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가수 산다라박이 이찬원에 고마움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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