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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 차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공고히 유지하며, 겨울 극장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 영화 중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개봉 4일차에 100만, 6일차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은 개봉 10일차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는 올 여름 개봉해 11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 16일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흥행 속도보다 빠른 기록이다. 또한 ‘서울의 봄’은 개봉 2주차임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전연령층의 만장일치 응원을 받고 있다.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캐릭터를 집어삼킨 배우들의 열연과 웰메이드 프로덕션에 대한 뜨거운 호평이 흥행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하반기 극장가에 호황기를 안겨준 ‘봄바람’ 같은 영화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서울의 봄’의 흥행질주가 어디까지 계속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서울의 봄 300만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서울의 봄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경기평화광장 ‘평화 빛 축제’ 개막…인생추억 ‘찰칵’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는 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도민이 함께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평화 빛 축제’를 운영한다. 경기평화광장은 2018년 11월 조성된 이래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화 빛 축제는 작년에 이어 5번째 빛 전시전이다. 평화 빛 축제는 12월1일 시작돼 내년 1월28일까지 60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아름답고 따스한 빛 조형물 전시를 통해 겨울철 자칫 움츠러들기 쉬운 도민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기평화광장 정면 출입구에 위치한 7미터 높이의 화려한 스팔리에라 조형물을 시작으로 중앙 통로에는 일루미 미디어아트 터널을 설치하고, 광장 좌측으로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된 포토존이 마련됐다. 아울러 15종 동물 오브제 약 30개를 설치해 다채롭고 다양한 빛 장식물들이 광장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광장 좌측 나무숲 쪽 홀로 그래픽 미디어 아트는 기존 포토존과는 다르게 방문객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홀로그램이 연출돼 다양한 배경화면을 사진에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태진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1일 "올해 겨울 역시 도민께서 즐겁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경기평화광장 빛 전시를 통해 잊지 못할 겨울추억을 만들어보시라"고 권했다. 한편 ‘평화 빛 축제’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12월 1일부터 경기평화광장 누리집(gg.go.kr/peaceplaza/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kkjoo0912@ekn.kr경기평화광장 ‘평화 빛 축제’ 포스터 경기평화광장 ‘평화 빛 축제’ 포스터. 사진제공=경기도청 북부청사

종교계 AI 사용 윤리규범 제정 움직임

[에너지경제신문 장만식 기자]선풍적인 챗GPT의 바람은 종교계도 피해 가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종교계도 속속 다양한 AI 서비스가 도입되고 있다. 개신교계에서는 개신교 청년들이 모여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인 (주)초원비전(대표 김민준)이 운영하고 있는 ‘초원AI’가 개신교 생성형 AI 서비스의 대표주자로 발돋움 하고 있다. 현재 약 13만 2천여 명의 사용자가 사용 중인 초원AI는 서비스 초기 ‘주님AI’라는 서비스명으로 시작하였고 현재 초원AI로 변경하여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성경, 주석, 신학 학술 자료 등을 학습을 시켜 성경과 신앙인으로 살 때 생기는 고민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그에 대한 신학적 대답인 ‘생명의 말씀’과 ‘성경해설’, ‘기도문’을 제공한다. 또한 오늘의 QT를 제공하여 성경 본문에 대한 해설과 짧은 메시지, 적용하기 기능을 제공하며 ‘묵상나눔’을 통해 같은 성경 본문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초원AI는 질문에 대한 답이 정확하지 못하고 오류가 있을 때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고 다양한 교단의 신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신학검수위원회를 만들어 AI의 응답에 대한 정확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으로 총 8,838건의 응답 중 7건 만이 오류가 발생하여 99.92%의 정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인공지능 음성 서비스 기업인 (주)보이셀라(대표 추현엽)에서 운영하는 ‘바이블리’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목회자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실제와 같은 자연스러운 가상 음성으로 오디오 성경을 만들어 서비스하고 있다. 온누리교회는 담임목사인 이재훈 목사의 목소리를 학습시켜 오디오 성경을 제작하여 교인들이 듣고 성경통독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원로목사는 오디오 성경 외에도 전 교인을 위한 QT, 칼럼, 오디오북 까지 제작하였다. 일반 성도, 개인도 30분의 녹음을 통해 목소리 데이터를 학습시킨 후 2주 뒤면 내 목소리로 제작된 오디오 성경을 USB로 받아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교계도 미국 기업 오픈AI 개인 맞춤형 챗봇 서비스인 GPTs에 기반을 둔 ‘스님 AI’, ‘붓다 AI’ ‘AI 붓다’ 등 유사 서비스가 있는데 별도의 앱이 없고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해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불교적인 관점과 심리학적인 관점으로 교훈적인 내용으로 답을 해주며, 관련 추천 경전 문구를 알려준다. 종교계에 AI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종교계엔 기대와 우려 섞인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종교계가 이러한 흐름을 외면할 수 없는 시대를 맞이하였고,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언택트 종교활동이 익숙해진 세대들과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인 선교적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기대를 보이기도 한다. 한편으론 질문의 답에 이단의 교리나 신학적인 해석 오류로 보이는 내용을 이용자들이 분별없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며, 현실적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선 다양한 데이터를 학습시켜야 하는데 그럴 만한 자본과 인력의 투입이 쉽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하기도 한다. 또한 이것이 정말 종교활동에 도움이 되는지, 윤리적으로는 문제가 없는지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계가 AI 활용을 위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이사장 김지철 목사)은 11월 30일 "교회를 위한 생성형 AI 사용 가이드라인 발표 기념 포럼"을 열고 인공지능을 신앙생활과 교회 사역 상황에 책임감 있게, 윤리적으로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과 아신대학교(총장 정홍열) Gravity연구팀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었다. 연구에 참여한 아신대학교 기독교교육과 미디어학과 이수인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이용하면 목회자가 설교 준비 때 본문 선정 및 연구를 위한 자료 제공과 신학적 개념 연구, 설교 주제와 관련된 예화를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성경공부와 교리교육을 위한 자료 제공과 교인들의 참여와 출석에 대한 데이터 분석, 심리 및 상담 이론에 기반한 상담 제공,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역사회의 필요를 파악하고 효과적인 전도 및 전략을 수립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았다. 교회 행정 업무를 간소화하고 교회학교를 위한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며 소통을 위한 도구로 쓰일 수 있는 등 AI의 다양한 장점을 설명하며 활용 예시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AI는 인간이 개발한 기술이기 때문에 ChatGPT의 가장 큰 한계 중 하나로 지적받는 것으로 부적절하거나 허위의 정보를 맞는 내용인 것처럼 답하는 현상인 할루시네이션 현상(Hallucination), 사용자에게 답만 제공할 뿐 그 과정이나 출처를 제공하지 않는 불투명성, 학습 데이터의 편향성과 차별성이 들어가면 그 결과물도 편향성과 차별적 요소가 반영되는 편향성, 사용자가 비윤리적 목적과 방법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있고, 생성형 AI가 학습을 위해 수집한 데이터에 민감한 정보나 개인정보가 들어가 있지 않은지 확인이 어려운 윤리적 이슈에 대한 한계와 문제점을 지적하였다. 연구팀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할 때 책임성(Accountability), 성경과 신학 중심(Centrality of the Bible and Theology), 투명성(Transparency), 공공성(Social Good) 총 네 가지의 원칙을 지킬 것을 제안하였다. 책임성 원칙은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 활용에 따른 모든 결과에 대해 책임감 있는 자세를 가르키며, 성경과 신학 중심 원칙은 AI를 사용할 때 성경의 기준과 신앙의 규범 아래 검증하고 보완하는 것이다. 투명성의 원칙은 AI 사용 여부와 출처를 명확히 밝히는 것이고, 공공성의 원칙은 AI의 사용을 통해 공교회와 사회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AI를 사용하기 위해 윤리 규정 제안하였는데 목회자는 "생성형 AI보다 하나님을 더 의지한다" 등 총 열두 가지, 교회 직원은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할 때는 데이터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우선시해야 하며, 직원이 사용하는 모든 AI 도구 또는 플랫폼은 엄격한 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법률 및 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등 총 다섯 가지, 성도는 "성경공부나 신학공부를 위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나타난 결과와 모든 정보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 등 총 여섯 가지를 제안하였다. 패널로 나선 소망교회 조성실 목사(온라인사역실장)은 "양질의 데이터 베이스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목회자와 평신도 전문가, 신학자, 한국교회 및 신학교가 협력하여 AI 모델 학습의 기초자료를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AI는 목회자를 보조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하며, 성직자의 핵심 역할을 대체하지 말아야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각주 방법과 출처 표기에 관한 구체적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앞으로 전자책으로 제작되어 배포할 예정이다. plan@ekn.kr초원AI ▲개신교계 생성형 AI 서비스 초원AI. 사진출처=초원AI앱 화면캡쳐 스님ai ▲불교계 생성형 AI 서비스 ‘스님AI’,사진출처=스님AI 화면캡쳐 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교회를 위한 생성형 AI사용 가이드라인 발표 기념 포럼.사진제공=미래목회와말씀연구원

김호중·송가인 참여한 ‘명곡제작소’ 앨범 한정 발매

가수 김호중과 송가인 등이 참여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 앨범이 한정 발매된다. 30일 스튜디오 M&C에 따르면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 샵은 프로그램 방영 기간 시청자들의 앨범 발매 요청에 힘입어 기획하게 됐다. 앨범에는 김호중, 조영남, 안성훈이 함께 부른 ‘인생은 하모니’부터 진성의 ‘미안한 사람’,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우리 함께’, 송가인의 ‘결이 맞아’, 김호중의 ‘편지 한장’, 홍지윤의 ‘촉이와요’, 금잔디의 ‘인생샷’ 등이 담겼다. 앨범은 12월6일부터 17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트로트 가수 김호중과 송가인이 참여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명곡제작소-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 앨범이 한정 발매된다.송가인 SNS

이정재, 원로 영화인들을 위해 5천만원 기부

배우 이정재가 원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수상 상금을 포함해 5천만원을 기부한다. 30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측은 이정재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2000만 원 전액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의 후원 성금을 오는 12월 4일 (재)신영균예술문화재단 사무국을 통해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원로회(회장 이해룡)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영화인원로회 이해룡 회장을 비롯해 문철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고마움을 표할 예정이다. 이정재는 재단을 통해 "영화에 젊음을 바친 선배들이 가난과 병고로 힘겹게 살고 있다는 소문을 가끔 전해들을 때마다 선배들의 후광을 입은 후배의 한사람으로 미안한 마음을 가졌고 종종 쓸쓸하게 떠나셨다는 부음을 접하면 가슴이 아팠다"며 기부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도 그의 기부 의사에 동참한다. 식품기업 하림에서는 즉석밥 등 3천만원 상당의 식품을, 건강의료기기 브랜드 세라젬에서는 의료기기를 협찬한다. 이정재는 1993년 연기활동을 시작해 ‘젊은 남자’ ‘하녀’ ‘관상’ ‘암살’ 등의 영화와 TV드라마 ‘모래시계’ 등 4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징에 게임’으로 전 세계를 강타하며 2022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한국 콘텐츠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지난 해 영화 ‘헌트’로 감독으로 데뷔해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주관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영화예술인대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포함해 총 5천만원의 후원 성금을 원로영화인들을 위해 기부한다.신영균예술문화재단

‘싱어게인3’, 라이벌전 ‘충격 대진’ 선공개!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 66호vs68호 맞대결

‘싱어게인3’ 2라운드에서 한 팀으로 노래한 66호 가수와 68호 가수가 적으로 만난다. 오늘(30일) 방송을 앞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 측이 유튜브 채널 싱어게인3 X JTBC Music에 6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선공개 영상에는 ‘충격 대진’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2라운드에서 한 팀이었던 66호 가수가 68호 가수를 대진 상대로 지목했다는 것과 이들의 무대 일부가 공개된 것. 특히 라이벌 지목권이 있던 66호 가수가 23호, 60호,68호 가수 중 68호 가수를 대결 상대로 지목한 것에 대해 심사위원단은 눈을 번쩍 뜨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해리는 "에? 아니 본인이 지목한 거잖아"라며 깜짝 놀라 입을 틀어막았고, 규현은 말을 잇지 못했다. 코드 쿤스트는 "약간 한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은 없다 이런 느낌인가?"라고 66호 가수의 속내를 추측했고, 급기야 MC 이승기는 "이 라운드에서 싹수를 잘라버리고 가겠다 이런 마음인거냐?"라고 66호 가수에게 질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66호 가숙 68호 가수를 지목한 이유가 궁금증을 모으는 가운데, 이들의 무대 일부가 공개돼 한 치 앞의 승부조차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66호 가수와 68호 가수는 극과 극의 음색 만큼이나 상반된 매력으로 라이벌전 무대를 펼쳐보인다. 66호 가수는 소녀시대 ‘런 데빌 런’을 귀를 사로잡는 독보적인 음색과 여유로운 바이브로 소화해 감탄을 유발한다. 68호 가수는 기타를 연주하며 마음을 울리는 음색과 담담하지만 단단한 창법으로 god ‘미운오리새끼’를 진솔하게 노래해 감동을 선사한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 66호 가수와 68호 가수의 ‘싱어게인3’ 3라운드 라이벌전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싱어게인3_6회선공개 JTBC ‘싱어게인 시즌 3 - 무명가수전’이 방송을 앞두고 6회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유튜브 채널 ‘싱어게인3 X JTBC Music’ 영상 캡쳐

김동률, 신곡 ‘옛 얘기지만’ 발표 "이 노래가 피울 꽃들 생각" 소감

가수 김동률이 신곡 ‘옛 얘기지만’으로 오래 기다린 음악 팬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김동률은 2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옛 얘기지만’을 발표했다. 김동률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그룹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과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기타리스트 홍준호도 작업에 참여했다. 노래는 이제는 닿을 수 없는 아득한 옛 기억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쓸쓸하고 고즈넉하게 풀어냈다. 김동률이 담담한 목소리로 뱉어내는 가사와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가 돋보인다. 김동률은 최근 자신의 SNS에 "계절이 오면 온 들판에 한 번에 만개하는 꽃밭이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며 "겨울을 기다리느라 좀 오래 걸렸다. 많이 기다려 주신 여러분들 고맙다"고 발매 소감을 남겼다. 백솔미 기자 bsm@ekn.kr김동률2 싱어송라이터 가수 김동률이 29일 신곡 ‘옛 얘기지만’을 발표했다.뮤직팜

‘미스트롯3’ 12월21일 첫 방송...송가인·양지은 이을 주자는?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의 첫 방송 날짜가 확정됐다. 30일 TV조선은 "‘미스트롯3’은 12월21일 밤 10시 첫 방송한다"고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상징했던 레드 대신 트렌디한 바비핑크로 만들어졌다. 티아라 왕관을 형상화한 상단부와 ‘미스트롯3’에서 꽃피울 참가자들을 표현한 흩날리는 꽃잎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세상을 꺾고 뒤집어라’는 메인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세상을 꺾고 뒤집을 예비 트로트 스타들의 자신감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온전히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 바비핑크를 키컬러로 선정했다"며 "새로운 시즌에서 더욱 강력해진 실력자들의 불꽃 튀는 경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는 MC 김성주를 필두로 장윤정·김연자·진성·붐·장민호·김연우·박칼린·황보라·슈퍼주니어 은혁·이진호·빌리 츠키·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마스터로 참여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d TV조선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3’이 12월21일 첫 방송한다.TV조선

노엘 갤러거가 ‘뉴스룸’에? 12월 3일 방송

영국 밴드 오아시스 출신 가수 노엘 갤러거가 ‘뉴스룸’에 출격한다.30일 JTBC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12월 3일 ‘뉴스룸’에 출연한다. 최근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엘 갤러거는 지난 27, 2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 공연을 개최했다. 이에 앞서 지난 25일에는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노엘 갤러거 하이 프라잉 버즈 - 스페셜 나이트 인 서울’ 공연을 열어 팬들과 만났다.2019년 5월 이후 약 4년 6개월만인 이번 내한 공연은 당초 28일 1회 공연으로 예정되었으나 뜨거운 인기에 27일 1회 공연을 추가했다. 이어 또 다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25일 장소를 옮겨 1회 공연을 더 추가해 진행됐다. 이처럼 국내 팬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환호와 팬심을 몸소 느낀 노엘 갤러거가 ‘뉴스룸’에 출연해 공연 비하인드와 소감 등을 직접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노엘 갤러거는 1990년대 영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이다. 영국 밴드 ‘오아시스’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했다. '오아시스'에서 탈퇴한 후 ‘하이 플라잉 버즈’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고지예 기자 kojy@ekn.kr밴드 오아시스 출신 가수 노엘 갤러가가 12월 3일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라이브네이션코리아

‘신상출시 편스토랑’ 누적 기부금이 5억 8천만 원을 돌파했다. 오는 1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200회 특집을 맞아 2019년 10월 첫 방송 이후 2023년 8월까지, 약 4년간의 총 누적 기부금이 공개된다. ‘편스토랑’은 출시 메뉴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식아동 돕기 등에 기부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200회 특집 스튜디오 녹화에서 MC 붐은 "2023년 8월까지 누적 기부금이 5억 8120만 1050원을 돌파했다"라고 밝히며 어마어마한 기부금 액수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편스토랑’ 식구들 역시 ‘편스토랑’을 사랑해 주시고, ‘편스토랑’을 통해 기부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편스토랑’의 기부를 이어갈 새로운 출시 메뉴가 탄생한다. 이정현의 간장꼬막장버터비빔밥, 이상엽의 해물짬뽕비빔밥, 남윤수의 전복양파김치와 수육 한 상 중 누가 200회 특집 우승과 출시 영광을 차지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우승 메뉴는 평가단장 이연복 셰프로부터 "베스트3안에 드는 맛"이라고 극찬 받았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12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편스토랑 KBS2 예능 ‘편스토랑’ 누적 기부금이 5억 8천만원을 돌파했다.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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