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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 참여단체 선정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지역문화예술 육성과 의정부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4년 경기예술 활동지원 -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 지원 공모사업 선정 단체를 16일 발표했다.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도에 거주하고, 의정부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예술인에게 창작활동 동기부여와 자생력을 강화시켜 지역 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예술인 지원 사업은 총 38개 단체로 지속형(전문)예술단체 28건, 성장형(생활예술동아리)예술단체 10건을 선정해 총 7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예술단체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문화예술 거점공간 및 5월 개막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와 협업해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의정부 문화예술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의정부마중물프로젝트 세부사항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u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오연수, MBC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한석규와 31년만 재회

배우 오연수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하며 한석규와 재회한다. 16일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측은 오연수의 출연 소식을 알렸다. 오연수는 극 중 장태수(한석규 분)의 전처이자 장하빈(채원빈 분)의 엄마 윤지수 역을 맡는다. 윤지수는 장태수와 장하빈 부녀 서사의 중심에 서 있는 캐릭터다. 특히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한석규와 오연수의 만남에 관심이 모인다. 두 사람은 1993년 MBC 드라마 '아들과 딸' 이후 약 31년 만에 한 작품에서 연기호흡을 맞춘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극이다. 2021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심사위원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된 한아영 작가의 작품으로, MBC '멧돼지 사냥'을 통해 연출 능력을 인정받은 송연화 PD가 연출을 맡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라이즈, 신곡 ‘임파서블’ 들고 18일 엠카 출격!

그룹 라이즈(RIIZE)의 신곡 '임파서블'(Impossible) 무대가 18일 첫 공개된다. 라이즈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프롤로그 싱글 '임파서블'을 공개한다. 특히 신곡 발매 당일인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인다. 이어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SM은 라이즈 신곡 '임파서블'이 하우스 음악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퍼포먼스 역시 하우스 댄스와 라이즈 스타일이 믹스됐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인트로 동선 연출, 킥과 턴이 결합된 '발차기' 포인트 안무, 빠른 속도감의 하우스 스텝 등이 짜릿한 아드레날린을 선사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감을 자극한다. 세계적인 안무가 키오니 마드리드(Keone Madrid), 국내외 하우스신에서 인정받는 댄서 토치 리(Torch Lee), 호흡을 맞췄던 안무가 제이릭(JRICK) 등이 이번 라이즈 신곡 '임파서블' 안무에 참여했다. 한편, 라이즈는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음원을 순차 공개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황영웅, 신곡 깜짝 스포 “팬들에게 전하는 러브레터”

가수 황영웅이 신곡 발표를 앞두고 가장 먼저 팬들에게 정보를 깜짝 공개했다. 황영웅은 최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이달 말 발표하는 신곡의 제목은 '해바라기'다. 해바라기처럼 한 사람만 바라보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미디엄 템포의 멜로디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또 팬들에게 애정을 담아 진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어떤 상황에도 저를 바라봐주시는 여러분과 늘 여러분을 바라보며 노래 부르는 저의 모습이 서로의 해바라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노래를 불렀다"며 “이 노래가 여러분께 전하는 저의 러브레터라고 생각해 달라"고 전했다. 황영웅은 27~2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봄날의 고백'에서 '해바라기'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5월4~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A홀,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8~19일 창원컨벤션센터, 25~26일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무대를 선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두 번째 타임슬립..변우석과 초밀착 포옹 예고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이 다시 2008년으로 타임슬립한다. 월화드라마 판도를 뒤흔들고 있는 tvN '선재 업고 튀어'가 오늘(16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을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은 달콤한 19살 첫키스를 나누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극 말미 뜻하지 않은 반전이 펼쳐졌다. 전날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 임솔이 김태성(송건희 분)에게 고백을 받자마자 2023년 현세로 타임슬립한 것. 특히 전광판에 뜬 류선재의 사망 뉴스를 보고 바뀌지 않은 미래에 넋이 나간 34살 임솔과, 김태성의 고백에 “좋아"라고 화답하는 18살 임솔의 모습이 동시에 담겨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이 가운데 '선재 업고 튀어' 측이 류선재와 임솔의 초밀착 포옹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물에 빠진 듯 온몸이 흠뻑 젖어 있어 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는 임솔이 다친 곳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다. 류선재를 바라보는 임솔의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맺혀 있다. 특히 류선재를 향한 임솔의 눈빛에 슬픔이 어려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아릿하게 한다.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의 눈빛에서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가운데 이어진 스틸에서 류선재가 울먹이는 임솔을 다독이듯이 끌어안아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다시 2008년으로 돌아온 임솔의 2번째 타임슬립이 그려진다"라면서 “과연 34살 임솔이 2023년 현세로 타임슬립한 사이 19살 임솔과 류선재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을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전했다. 오늘 오후 8시 50분에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지드래곤, 하반기 컴백 예고..향수 브랜드 협업 ‘눈길’

가수 지드래곤이 올해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다. 최근 프랑스 럭셔리 향수 브랜드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의 창립자 프레데릭 말이 한국에 방문하면서 지드래곤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프레데릭 말은 '지드래곤 향수'로 잘 알려진 뮤스크 라바줴를 지드래곤과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프레데릭 말이 지드래곤에게 직접 브랜드와 플래그십 스토어를 소개해줬고 스페셜 에디션을 지드래곤에게 전달, 이번 협업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아티스트 또한 10여 년 전부터 개인적으로도 즐겨 쓰던 브랜드 및 제품과 함께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며 “아티스트가 올해 하반기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혀 기대감을 자극했다. 한편, 뮤스크 라바줴 스페셜 에디션은 지드래곤이 평소에 즐겨 사용한 뮤스크 라바줴 향수와 바디 오일 제품에 지드래곤을 상징하는 데이지를 더했으며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MBN ‘한일가왕전’, 전유진 VS 후쿠다 미라이 대결 결과는?

한국의 '현역가왕' 1위와 일본의 '트롯걸즈재팬' 1위의 맞대결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현역가왕' 1위 전유진과 '트롯걸즈재팬' 1위 후쿠다 미라이는 최근 진행된 MBN '한일가왕전' 본선 1차전 '1대 1 라이벌전' 녹화에서 한판승부를 벌였다. 앞서 김다현과 린이 승기를 잡아 전유진이 3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높다. 이날 녹화에서 전유진은 1986년에 발매돼 200만 장 이상 팔린 Teresa Teng(등려군)의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를 선택, 일본어 노래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전유진의 무대가 끝난 뒤 일본 마스터는 “전유진이 부른 노래는 일본 오디션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부르지만 압도적인 넘버원"이라며 “지금 당장 한 번 더 듣고 싶다"며 극찬했다. 후쿠다 미라이는 가수 포지션이 리메이크해 한국 대중에게도 익숙한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자키 유타카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불렀다. 후쿠다 미라이가 첫 소절을 부르자 설운도는 “정말 잘하네", 조항조는 “음정이 정확하다"고 높이 평가했다. 방송은 16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북촌 컴바인웍스,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 展 개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컴바인웍스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작가 정소윤 · 전아현의 2인 기획전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개최한다. 갤러리 컴바인웍스 측은 12일 “정소윤 작가와 전아현 작가의 입체조형물 열 한점과 평면 회화 한 점을 전시한다"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시회 개최를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정소윤, 전아현 두 작가는 산과 강,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여행을 통해, 자기 내면에서 각기 다른 신들을 발견하고 스스로 깨치는 여정을 담아냈다. 정소윤 작가는 유연하고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섬유 재질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조형 작업을 한다. 이번에도 투명 사에 직접 염색하고, 재봉틀을 통해 선과 면을 만들어 형태를 다져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입체 조형물을 완성했다. 김명주 컴바인웍스 아트디렉터는 “불안과 안정 사이 그 어딘가에서의 고요함에 대한 철학적 탐구와 우리가 겪는 모든 감정과 경험을 실타래의 이야기로 빚어냈다"며 “우리의 삶은 작은 점과 실의 조합처럼 순간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재상기시킨다"라고 정 작가의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점, 선, 면의 반복된 중첩으로 작가가 재해석한 '이름 없는 신의 선물들'은 공간 안에 자연과 인체를 담은 작가만의 고유한 입체 선 드로잉 형상으로 떠다닌다"고 부연했다. 전아현 작가는 자연을 통한 사색과 관념을 레진, 시멘트, 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에 임한다. 산에 깔린 안개로 가려지고 멀어지는 산의 모습을 통해 존재의 의미와 위로를 얻었던 순간을 담아낸 '심산(深山) 시리즈'와 나를 담아내는 과정을 행위와 반복의 중첩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자 한 'vallen in' 평면 작업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전아현 작가는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운무는 마치 우리의 삶에 쉼을 가져다주는 안개 자락처럼 여유를 안겨 준다"며 “내면의 깊은 영역을 공명시켜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변함없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정된 공간으로 여겨진다. (…) 그 모든 순간은 나였지만 다른 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전 작가는 산과 하늘 그리고 자연의 품속에서 내면을 깊이 탐구하며, 존재와 무한한 시간의 흐름 안에서 '내 안의 신'을 발견하고자 했다. 김명주 컴바인웍스 아트디렉터는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두 여성 작가의 작품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미학적인 감동 전달할 뿐만 아니라 내면에 감춰진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도록 우리를 이끈다"며 “이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풍경이나 형상의 표현을 넘어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는 것, 곧 그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과도 연결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컴바인웍스 아트스페이스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한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미스트롯3’ 오유진, “아빠 얘기 아무렇지 않아” 속마음은?

15세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아빠의 부재'에 대한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다. 17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오유진이 출연해 할머니와의 세상 애틋한 일상과 솔직한 중학생의 모습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오유진은 돌 무렵 부모님의 이혼 후 지금까지 할머니와 단둘이 지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가운데,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가 가정사 때문에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 '아빠하고 나하고' 출연을 몇 번이나 고사했다고 밝힌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거기서는 아빠 얘기가 나올 텐데 유진이가 얼마나 멋쩍을 것이며, 가족 얘기에 무슨 말을 하겠나 싶었다"라며 출연 거절 이유를 털어놓는다. 이어 “유진이한테 아빠 얘기 나올 텐데 괜찮겠냐고 물었더니 '뭐 어때? 난 괜찮은데'라고 했다"라며, 오히려 덤덤하게 할머니를 위로했던 손녀와의 대화를 전한다. 오유진의 할머니는 “손녀 덕분에 용기를 내 출연했지만 처음에는 '아빠'라는 단어를 유진이한테 들먹인다는 것 자체가 싫었다"라고 손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대해 오유진의 엄마는 “이혼이 부끄러운 건 아니지만 혹시나 딸이 손가락질을 받을까 싶어 공개하는 걸 꺼렸다. 더 이상 숨기지 않기로 결심했을 때 유진이가 오히려 괜찮다며 할머니와 엄마를 다독였다"라고 고백한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너무 아기 같은데 그럴 때 보면 너무 성숙해 버린 듯해 마음이 아프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할머니와 엄마의 눈물 고백에 오유진 역시 눈시울이 붉어져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한다. 이어 오유진은 '아빠의 빈자리'에 대한 속마음을 담담히 털어놓는다. 17일 밤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영상] ‘성추행 무마’…방송작가 가스라이팅에 ‘헛똑똑’ 아이돌 가수 L씨 26억원 털렸다.

4월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L씨를 속여 26억 원을 가로챈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피해금 26억원을 L씨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2019년 6월 아이돌 그룹 멤버 L씨는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되자, 평소 친분이 있던 방송작가 A씨가 검사들과 친분이 있다면서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16억원을 받아 가로챘다. 정상적인 수사절차를 거쳐 같은 해 12월 L씨에 대한 혐의는 무혐의로 수사가 종결되자, 방송작가 A씨는 다시 접근해 “검사들이 무혐의 처분을 뒤집으려 한다"면서 또다시 돈을 요구했고, L씨는 은행통장과 비밀번호, 보안카드까지 방송작가 A씨에게 넘겨줬다. 아이돌 출신 가수 L씨가 방송작가 A씨에게 26개월 동안 뜯긴 금액은 모두 26억원. 나중에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안 L씨가 A씨를 고소했고 지난 해 7월 검찰은 방송작가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L씨가 성추행 사건 당시 이미 촬영된 방송이 통편집되는 등 연예인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불안했을 것"이라며 “평소 신뢰하던 방송작가 A씨에게 쉽게 속아 넘어갔을 여지가 있다"고 판결했다. 그러면서 “L씨는 이 사건으로 평생 모아온 전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A씨는 범행 방법이나 기간, 가로챈 금액을 보면 죄질이 매주 좋지 않은데도, 범행 전부를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이러한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방송작가 A씨 측 모두 항소했으며, 현재 서울고법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영상스크립트전문] 방송작가 A씨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한 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 L씨가 피해금 26억원을 돌려받을 길이 열렸습니다. 4월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L씨를 속여 26억 원을 가로챈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피해금 26억원을 L씨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2019년 6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이돌 그룹 멤버 L씨는 당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는데요, 평소 친분이 있던 방송작가 A씨가 검사들과 친분이 있다면서 “무혐의를 받게 해주겠다"는 말과 함께 16억원을 받아 가로챈 것입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A씨는 검사들과 친분도 없었고, 돈도 전달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된 것입니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12월 L씨에 대한 혐의는 무혐의로 수사가 종결됐는데요, 방송작가 A씨는 다시 접근해 “검사들이 무혐의 처분을 뒤집으려 한다"면서 또다시 돈을 요구했고, L씨는 은행통장과 비밀번호, 보안카드까지 방송작가 A씨에게 넘겨준 것입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방송작가 A씨는 L씨의 집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 등 10억원을 더 뜯어냈으며, 금장 가방 등 명품 218점을 가져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아이돌 출신 가수 L씨가 방송작가 A씨에게 26개월 동안 뜯긴 금액은 모두 26억원에 달하는데요, 나중에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안 L씨가 A씨를 고소했고 지난 해 7월 검찰은 방송작가 A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1심 재판에서 “L씨는 정신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해 전 재산을 넘겼다"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L씨를 가스라이팅한 A씨는 “L씨에게 돈을 요구하거나 받은 적이 없고 통장 등도 승낙을 받아 관리해준 것"이라면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L씨가 성추행 사건 당시 이미 촬영된 방송이 통편집되는 등 연예인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불안했을 것"이라며 “평소 신뢰하던 방송작가 A씨에게 쉽게 속아 넘어갔을 여지가 있다"고 판결했습니다. 그러면서 “L씨는 이 사건으로 평생 모아온 전 재산을 잃고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A씨는 범행 방법이나 기간, 가로챈 금액을 보면 죄질이 매주 좋지 않은데도, 범행 전부를 부인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판결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며 “A씨는 26억원을 L씨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 것입니다. 이 재판은 형사소송에서 유죄를 선고할 때 그 범죄로 발생한 손해배상을 함께 결정하는 '배상 명령' 제도를 활용한 재판입니다. 이러한 1심 판결에 대해 검찰과 방송작가 A씨 측 모두 항소했으며, 현재 서울고법에서 2심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피해자인 아이돌 가수 출신 L씨가 여러 오락 프로그램에서 성실함과 함께 똑똑함을 자랑해온 터라, '성추행 수사 무마'라는 미끼에 걸려 전재산을 털린 이 사건 자체에 대해 놀라움이 큽니다. 아무쪼록 1심과 마찬가지로 2심에서도 공정한 재판이 이루어져 빠른 피해 회복을 바랍니다. 김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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