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제로베이스원, 5월 미니 3집 발매...24일 ‘스웨트’ 선공개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내달 신곡을 들고 돌아온다. 15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내달 13일 세 번째 미니앨범 '유 해드 미 앳 헬로'(You had me at HELLO)를 발표한다. 앞서 이달 24일에는 수록곡 '스웨트'(SWEAT)를 선공개한다. 소속사는 “여름처럼 뜨거운 컴백을 예고한 아홉 멤버는 '스웨트'라는 노래 제목처럼 여름의 뜨거움과 열정을 청량한 비주얼과 힘 있는 퍼포먼스로 그려낼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선공개곡 발표 후 일주일 동안 TV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데뷔한 첫 번째 미니음반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와 두 번째 미니음반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까지 두 작품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200만 장 판매)를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눈물의 여왕’, ‘도깨비’ 넘었다! 20.7% tvN 역대 시청률 2위 등극

'눈물의 여왕'이 tvN 역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7%,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3.2%를 기록하며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특히 tvN 역대 시청률 2위였던 '도깨비'(20.5%)를 뛰어넘으며 tvN 역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tvN 역대 시청률 1위는 21.7%를 기록했던 '사랑의 불시착'으로 파죽지세 상승세로 1위에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에서는 점점 병세가 악화돼 두려움에 휩싸인 홍해인(김지원 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백현우(김수현 분)가 한 이혼 취소 요청을 했지만 홍해인은 자신의 병 때문에 이를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박성훈 분)을 착각할 정도로 기억이 흐려지자 두려움과 혼란에 휩싸였다. 서로에게 남은 시간이 줄어들수록 이들은 더욱 애틋해졌다. 아내의 병세가 더 나빠졌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백현우는 홍해인을 보호하며 듬직하게 곁을 지켰고, 두 사람은 잠시나마 평범한 신혼부부처럼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홍해인은 자신의 머릿속에서 조금씩 흐릿해져 가는 백현우의 얼굴을 손가락으로 덧그리며 기억에 새겼다. 남편의 단잠을 깨울까 봐 조심스럽게 얼굴 위로 움직이는 홍해인의 손짓, 그를 바라보며 입가에 머금은 미소가 애틋함을 더했다.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두 번째 프러포즈를 했다. 백발백중의 성공률을 자랑한다는 용두리 고백 맛집에서 홍해인의 손에 꼭 맞는 반지까지 준비한 백현우는 설레는 마음으로 이혼을 취소해달라고 부탁했다. 홍해인이 반지를 꺼내 직접 손가락에 끼워보기까지 하면서 백현우의 마음은 설렘으로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홍해인은 백현우의 요청을 거절했다. 홍해인은 백현우와 윤은성의 얼굴을 못 알아봤던 지난 날을 이야기 하며 병세가 악화됐음을 고백했다. 그는 “노을도 예쁘고 당신 말대로 정말 석양빛 때문에 당신 얼굴도 더 멋있어보여. 근데 여기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백현우가 맞긴 할까? 이거 꿈 아니고 현실이 맞아? 이제 아무것도 확실하지가 않아. 그래서 아무런 약속도 할 수가 없어. 미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가 하면, 홍만대(김감수 분)의 비자금의 행방에 퀸즈 가족들과 모슬희(이미숙 분) 모자가 각각 한발자국 다가섰다. 기억이 돌아온 홍만대가 스스로 죽음을 택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퀸즈가로 다시 돌아온 퀸즈 식구들이 숨겨진 비밀 공간을 찾아 입성하며 12회 방송이 마무리 되며, 과연 홍만대의 비자금이 그 곳에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故 박보람 측 “악성 허위 게시글 강력한 민·형사상 조치”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허위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돼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SNS를 통해 고 박보람에 대한 악의적 게시물과 근거 없는 허위 사실 등이 포함된 명예훼손성 게시물 및 댓글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며 14일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어 “박보람은 데뷔 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사실 등으로 악플에 시달려왔고, 고인이 된 지금도 가해지는 이러한 가짜뉴스는 고인을 두 번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고 경고했다. 소속사는 “이를 접한 당사, 유족들, 주변 지인들 또한 정신적으로 너무나 큰 충격과 고통을 받고 있다"며 “모든 허위·억측성 영상물과 게시물을 즉각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후에도 이와 같은 행위가 지속되면 강력한 민·형사상의 조처를 할 것"이라며 “장례 절차 후 엄중하게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는 없을 것"이라고 강력하게 말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오후 지인과 술자리 중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장례 절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커스] 의정부시립도서관 7일간 ‘문화축제 중’

[포커스] 의정부시립도서관 7일간 '축제 중'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제2회 도서관의날과 제60회 도서관주간(12~18일)을 맞이해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이 문화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내 시립도서관이 특화 주제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역문화 자산을 연결한 사회문화적 공공재 플랫폼인 도서관을 시민이 성장하고, 시민 삶이 변화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시민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서관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서관의날은 2021년 도서관법 개정에 따라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4월12일부터 1주간 도서관주간을 운영한다. ◆ 도서관 품은 미술관, 미술관 품은 도서관 2019년 11월 개관한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을 품은 미술관, 미술관을 품은 도서관'이란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플랫폼을 개발하며 예술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신사실파 도서 및 현대미술관(MMCA), 서울시립미술관(SeMA) 전시도록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예술관련 원서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 미술 전문자료를 아카이브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미술 관계자가 기증한 자료도 소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술 애호가로 잘 알려진 방탄소년단 RM이 기증한 도서를 현재 미술도서관 3층 기증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술 특화 정보서비스로는 3월부터 추진한 예술도서 맞춤형 책꾸러미 '아트북크'가 호응을 얻고 있다. 아트북크는 '미술책을 산책하듯이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의미로, 사서들이 기획해 선정한 도서 및 신사실파 홍보자료 등을 포함한 책꾸러미를 제공한다. 미술도서관 개관 5주년 및 도서관의날을 맞아 4월부터 시민이 만드는 필사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미술도서관 2층 필사의숲에서 시민이 직접 필사도서를 추천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도모한다. 미술도서관은 다양한 향유계층을 포용하는 도서관 속 미술 콘텐츠 제공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본질인 책을 바탕으로 한 예술도서 서비스를 비롯해 기획전시, 신진작가 양성을 위한 오픈 스튜디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 블랙뮤직 장르 중심 음악자료 1만546종 소장 의정부음악도서관은 2021년 6월 개관됐으며 지역 문화자원인 '블랙뮤직페스티벌'을 기반으로 블랙뮤직 장르 중심 음악자료 1만546종을 소장하고 있다. 기존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LP, CD, DVD, 악보 등 다양한 장르 매체를 다루며, 전문 음향장비를 바탕으로 정보 서비스 및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한다. 이번 도서관주간에는 장르별 전문가 초청강연과 해설, 공연으로 구성된 '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올해 강연은 '월간 객석' 송현민 편집장과 함께 민족문화가 말살되던 일제강점기부터 국악 오디션 프로그램이 유행하는 현재에 이르기까지 국악의 숨겨진 이모저모를 시대별로 살펴본다. 음악도서관은 일상 속에서 늘 함께하는 '음악'을 매개로 소통과 교류, 창작과 공연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창의적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 다문화-과학특화도서관 도서관주간 다채롭게 장식 먼저 의정부시 가구 중 1.5%인 다문화가정에 초점을 맞춘 다문화 특화도서관인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시민 간 문화교류 장을 마련했다. 3일 '지극히 사적인 네팔' 저자 수잔 샤키야의 작가 강연회를 진행했다.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으로 잘 알려진 수잔 샤키야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네팔 문화와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물리학과 SF를 주제로 한 강연을 선보인다. '과학을 보다', '이것저것의 물리학' 등 김범준 작가 강연회, '우주로 가는 계단', '별빛 전사 소은하', '무스키'의 전수경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과학과 SF를 사랑하는 시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의정부영어도서관과 가재울도서관은 의정부형 추천도서 코너인 '사서컬렉션'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도서관은 북(Book)과 피크닉(Picnic) 합성어인 '북크닉'을 주제로 추천도서 2권을 포함한 피크닉 바구니를 대여하는 북크닉 꾸러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재울도서관은 도서관주간 공식 주제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로 사서 컬렉션 주제를 선정, 책과 그림을 통한 자화상 만들기 연계 클래스를 운영한다. ◆ 의정부 핫플레이스 부각, 미술도서관-음악도서관 의정부시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국내 곳곳에서 뜨겁다. 한국관광공사 사이트에 소개된 미술도서관과 음악도서관은 서울 근교 가볼만한 곳, 이색 데이트 코스 등으로 인플루언서 단골 콘텐츠 소재가 되고 있다. 특히 의정부시 도서관을 벤치마킹하고자 전국 지자체, 의회, 문화관련 기관은 물론 해외 도서관에서도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도서관은 의정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돼 의정부를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도서관에 대한 시민 호응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한 해 총 167만명이 다녀갔으며, 현재도 꾸준히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회원으로는 의정부시민 3명 중 2명에 해당하는 30만 명이 가입했다. 도서관 내 공연 및 강연, 도슨트 전시해설, 사서 컬렉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 수도 전년 대비 187%로 대폭 상승하는 등 시민 발길이 끊이지 않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kjoo0912@ekn.kr

[신간] ‘알기 쉬운 치매 돌봄 가이드’ 출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군자출판사)를 출간했다. 치매의 기본적인 정보와 행동문제, 심리문제의 대처 방법부터 내과적 문제뿐만 아니라 요양원 입소 문제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관리, 가족 간의 갈등, 생활 문제 등 실제 치매 보호자들이 겪는 사회적 어려움의 해결책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양한 치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떻게 보호자들이 접근해야 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치매 환자가 갑자기 화를 내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보일 때', '치매 환자가 우울해하거나 불안·초조해할 때' 등 치매 환자들의 다양한 증상별로 대처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치매의 대한 기본정보 △행동문제 해결하기 △심리문제 해결하기 △의학적 문제 해결하기 △생활문제 해결하기 △가족문제 해결하기 △요양원문제 해결하기 △기타문제 해결하기 등으로 8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이 교수는 “짧은 진료 시간에 수없이 많은 치매의 이상행동 증상들과 심리증상들을 일일이 의사에게 질문하고 답을 구하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면서 “이 책이 의사에게 묻지 못했던, 치매 환자를 돌보면서 겪게 되는 어려운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 주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치매센터에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국내 65세 이상 치매 환자 수는 약 75만명이며 치매 유병률은 10%에 달한다. 2050년에는 치매 환자 수가 약 3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돼 국가사회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일산백병원에서 치매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이 교수는 현재 인지중재치료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부회장, 대한노인정신의학회 부이사장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차기 이사장이다. , , 교과서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트롯뮤직어워즈 2024’, 오늘(12일) 개최..오후 5시 레드카펫 생방송

'트롯뮤직어워즈 2024'가 오늘(12일) 개최된다. 오늘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트롯뮤직어워즈 2024'(이하 'TTMA 2024')는 지금까지 트로트 장르에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합의 장을 갖는 시상식이다. SBS 미디어넷과 (주)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한다. 남진, 태진아, 심수봉, 설운도, 진성, 한혜진, 금잔디, 장윤정, 송가인, 김호중, 양지은, 안성훈, 홍자, 은가은, 박군, 나태주, 홍지윤, 김희재, 박서진, 강예슬, 강혜연, 조명섭, 황민우, 오유진, 김태연, 황민호, 진해성, 김의영 등 총 28명의 가수가 출격한다. 특히 트로트의 시작과 부흥을 이끌었던 레전드 가수부터 미래를 책임질 가수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관심이 집중된다. 선배와 후배 가수들이 만들 화합의 장은 단순 시상식을 넘어 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자리에 모인 트로트 대표 가수들이 펼칠 무대를 향한 관심 또한 높다. 'TTMA 2024'는 최고의 가수, 최고의 노래, 최고의 트롯 등 주요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또한 만 17세 이하 가수에게 주어지는 트롯꿈나무상, 강렬한 퍼포먼스 실력까지 겸비한 핫 퍼포머, 패션과 안무까지 개성 강한 스타일로 인정받은 가수에게 주어지는 스타일 아이콘, 프로듀서가 뽑은 트롯 가수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TTMA 2024'는 12일 오후 7시부터 SBS FiL, SBS M, SBS FiL UHD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또한 본 시상식에 앞서 'TTMA 2024' 레드카펫 행사가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되며 SBS M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유튜브 '트롯보라고' 채널, 네이버TV '트롯뮤직어워즈 2024' 채널을 비롯 티빙, 웨이브, SBS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시청가능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연애남매’ 강원도 1박 여행..용우·초아 러브라인에 영향줄까

'연애남매' 초아의 마음에 변화가 생길까. 오늘(12일) 방송되는 JTBC·웨이브(Wavve) 예능 '연애남매'(연출 이진주) 7회에서는 남매들의 아슬아슬한 감정 변화가 포착된다. 앞서 남매들은 이제껏 한 번도 데이트를 해본 적 없던 상대와 함께 강원도 1박 2일 여행을 떠났다. 데이트 후 기존에 호감을 나눴던 상대와 점점 확고해지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이들도 발생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각각 뽑기에 따라 2인실, 3인실, 4인실로 나뉘어 숙소를 쓰게 된 커플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각각 용우, 세승과 확실한 러브라인을 그려왔던 초아, 정섭이 2인실을 쓰게 돼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함께 데이트를 했음에도 정섭은 초아에게 문자를 받지 못해 미묘한 기류가 흘렀던 상황. 사뭇 어색해진 분위기 속 단둘이 숙소를 사용하게 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지 궁금증을 작그한다. 이 같은 상황 속 정섭의 행보에 대해 MC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뉜다. 한혜진과 코드 쿤스트는 “오기가 생길 것 같다"며 둘이서만 보내게 된 밤을 기회라고 생각해 상황을 바꾸기 위해 투지를 불태울 것이라고 전망한다. 반면 조나단은 정섭이 포기할 것 같다며 “진짜 아닌가 보다"하고 생각할 것 같다고 소신을 밝힌다고. 이에 '연애남매'의 공식 공감 요정 미연은 “지금 심리 상태로 봐서는"이라 운을 떼며 남다른 통찰력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여러 커플이 모여 더블 데이트를 하게 된 강원도 여행 둘째 날이 펼쳐져 기대가 모인다. 낯선 곳에서 함께 웃고, 즐기며 낯선 감정을 맞닥뜨리게 될 남매들의 예측 불가 로맨스에 호기심이 더해진다. 오늘 오후 8시 50분 JTBC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넘사벽 그 이상’ 임영웅, 159주 연속 1위의 가치

가수 임영웅이 두터운 팬덤으로 매주 역사를 써가고 있다. 12일 아이돌차트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집계된 4월 1주차 평점랭킹에서 40만1269표를 얻어 최다득표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159주 동안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는 위엄을 과시했다. 2위는 이찬원(19만6493표), 3위 김호중(13만2998표), 4위 영탁(5만9000표), 5위 방탄소년단 지민(1만7007표), 6위 송가인(1만5257표), 7위 이병찬(1만3417표), 8위 방탄소년단 진(1만2472표), 9위 박창근(9709표), 10위 박지현(8915표) 순으로 집계됐다. 임영웅은 스타에 대한 실질적인 팬덤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는 '좋아요'에서도 가장 많은 3만8849개를 받았다. 이어 이찬원(1만8868개), 김호중(1만2890개), 영탁(6042개), 송가인(1834개), 지민(1770개), 이병찬(1486개), 황영웅(1484개), 진(1236개), 박지현(1236개)으로 나타났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찬원·웬디·유니스, 5월 SBS 메가 콘서트 출격..‘화려한 라인업’

이찬원, 웬디, 유니스가 'SBS MGEA 콘서트'에 출연한다. 12일 SBS는 'SBS MGEA 콘서트'의 4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웬디, 이찬원, 유니스의 합세로 더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게 만든다. 오는 2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브라이트;찬'을 발매하는 이찬원은 이 앨범의 수록곡은 물론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여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채울 예정이다. 또한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이자 뛰어난 보컬리스트인 웬디는 독보적인 음색과 성량으로 매 무대마다 짜릿한 전율을 선사해 왔다. 이에 웬디가 '메가 콘서트'에서 보여줄 매력적인 무대에 기대감이 쏠린다. SBS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유니스 역시 출격한다. 잠재력을 지닌 신예다운 에너지를 뿜어낼 것을 기대케 한다. 이번 4차 라인업 공개를 통해 비투비, 더보이즈, 웬디, 오마이걸, 이찬원,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크래비티, 엔싸인, 키스오브라이프, 유니스 등 SBS MGEA 콘서트 무대에 설 11개 팀이 베일을 벗었다. SBS는 “SBS MEGA 콘서트를 통해 그 어느때보다도 화려하고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MEGA 콘서트 공식 티켓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메가MGC커피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FA 강소휘, 한국도로공사와 3년 24억원 계약

프로배구 여자부 자유계약선수(FA) 강소휘가 한국도로공사와 계약했다.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은 12일 “강소휘와 계약조건 3년(2024년~2027년) 총 24억 원에 계약했다. 연간 기본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강소휘는 2015-16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GS칼텍스에 지명받아 9년간 2015-16시즌 신인상, 베스트7(아웃사이드히터) 2회, KOVO컵 MVP 3회(남녀부 역대 최다 수상) 등을 수상하며 맹활약했다. 2023-24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444득점, 공격성공률 39.30%를 기록하며 국내 윙 공격수 중 공격종합 2위,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체 수비 7위, 리시브 8위, 디그 9위로 공수 양면에 강점을 보여줬다. 한국도로공사는 2022-23시즌 V리그 최초의 '리버스스윕' 우승을 달성했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2023-24시즌 6위를 기록했다. 국내 공격수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고, 이 부분을 강소휘가 메워줄 수 있다고 판단해 영입을 결정했다. 강소휘는 “데뷔 때부터 정들었던 팀을 떠나게 되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배구적 경험을 넓히고 싶었다"며 “다가올 시즌에 팀원들과 호흡을 맞춰 구단의 V3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서의 새로운 배구 인생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