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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자막에 동해를 ‘일본해’로...“수정하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에이트 쇼' 스페인어 자막에 동해가 '일본해'로 잘못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4일 해당 사안을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유사한 사례가 없는지 추후 번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17일 공개된 '더 에이트 쇼'에서 배우 류준열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 '동해'가 스페인어 자막으로 '일본의 바다'라는 뜻의 'mar del Japon'이라고 등장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날 자신의 SNS에 “네티즌들의 제보로 해당 사실을 알게됐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넷플릭스인 만큼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이뤄진 공간에 갇혀 시간이 지날수록 돈을 벌게 되는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등이 출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웰컴 투 장미골’ 손태진, “음악카세 하고 싶어” 힐링 민박예고

손태진이 민박집 운영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4일 방송되는 MBN '웰컴 투 장미골'에서 손태진, 신성, 민수현, 에녹은 민방집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손태진은 “오마카세가 아닌 '음악카세'를 해보고 싶다"면서 “손님 도착전에 준비하고 있다고 오시면 '한 곡 해드릴까요?'라고 하는거야"라고 설명한다. 또한 “결혼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 몇군데를 찾아도 좋을 것 같아. 일단 우리 민박집 앞에 포토존을 하나 만들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쏟아내며 민박 운영에 대한 설렘을 온몸으로 드러내 이들이 운영할 민박집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한다. '장미꽃 필 무렵' 시즌2 '웰컴 투 장미골'은 산 좋고 물 좋은 장미골을 찾은 사연자들에게 가슴 뛰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힐링 민박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늘 밤 9시 10분 첫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내 학원비때문에 부모님 등골 휘었다” 어린시절 고백

'하이엔드 소금쟁이' MC 이찬원이 어린시절 학원비 부담을 털어놓는다. 오늘 방송되는 KBS 2TV 신규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자녀 교육비 고민 해결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선 짠벤져스 MC 이찬원,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활약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초등학교 2학년 딸의 학원비 지출을 걱정하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그에 따르면 피아노, 영어 학원 등 남들 하는 만큼만 최소한으로 학원을 보내는데도 한 달에 50만 원 가량 마이너스가 발생해 부담스럽다는 것. 교육비 지출과 관련해 의견이 서로 엇갈린 의뢰인 부부의 영상을 보던 조현아는 어릴 때 피아노와 플롯 등 개인 레슨비와 악기 구입 문제로 부모님 사이에 갈등이 생겼던 과거를 떠올렸다. 5살 때부터 피아노 학원에 다니고 국영수를 비롯해 영재 과학 학원까지 다녔다는 이찬원도 “내 학원비 때문에 부모님 등골 휘었다"라며 공감했다. 아이의 키가 작아서 줄넘기 학원에 보내고 있다는 의뢰인의 말을 들은 양세형은 “제가 줄넘기 하루에 수천 개씩 했는데 키가 167cm"이라고 하는가 하면 “중학교 때 농구를 열심히 했는데 키가 그대로라 (키를 재던) 벽에 금이 갔을 정도"라고 푸념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는 자녀 교육비 고민 해결을 위해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어떤 솔루션을 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 저녁 8시 55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최지우, ‘슈돌’ 새 안방마님으로 나선다...소유진 후임

배우 최지우가 KBS 2TV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엄마'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지우는 16일 방송부터 배우 소유진에게 배턴을 이어받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로운 안방마님으로 나선다. 그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약 2년 만이며 '부모'가 되고서는 처음이다. 새롭게 합류한 최지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딸을 출산한 최지우는 자신처럼 늦은 나이에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스스로를 '노산의 아이콘'이라고 칭해 긍정의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연한 한 유튜브 채널에서 “아기 낳고 이전보다 조금 더 어른이 됐다. 아기랑 같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며 달라진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진은 “배우 최지우가 아닌 부모의 한사람으로 좌충우돌 쌓아가는 육아 지식과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공감이 '슈돌' 사랑방을 활력으로 가득 채울 것"이라며 “최지우가 선보일 유쾌한 입담과 생생한 육아 스토리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유진, 임영웅 ‘사랑은 늘 도망가’ 무대..“내 첫사랑 상처 치유곡”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첫사랑에 대한 아픈 기억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MBN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트로트는 물론 K-팝, J-팝까지 한일 양국의 명곡을 선곡,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 쇼다. 4일 방송될 '한일톱텐쇼'에서는 한일 양국의 숨겨진 '사랑 명곡'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결자로 호명된 전유진은 무대 위에 올라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선곡했다고 밝히고, 그 이유에 대해 “사실은 첫사랑이 있었다"고 운을 떼 MC 대성과 강남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 이어 “짝사랑이었는데 거절당했다"고 말한 전유진은 “첫사랑이다 보니까 스킬이 부족했지 않나"라는 순수한 고백으로 주위를 박장대소하게 한다. 전유진은 첫사랑에 상처받은 경험을 공개해 모두를 공분케 한다. 또한 “그 이후로 이 노래를 많이 들었던 것 같다"며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치유곡으로 듣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이런 가운데 전유진은 일본팀 아즈마 아키와 '트롯 신동' 대 '엔카 신동'으로 첫 대결을 치른다. 아즈마 아키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깊이 있게 표현, 여운을 남긴다. 이에 맞선 전유진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를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모두 쏟아부은 듯한 감성으로 소화하고, 이에 MC 대성은 “너무 야속하네요. 사랑은 왜 계속 도망갈까요"라는 극찬을 보낸다. 과연 전유진과 아즈마 아키 중 '사랑 명곡'의 승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4일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김혜윤, ‘틈만 나면,’ 출격! 유재석·유연석과 ‘쓰리쥐’ 남매 결성

배우 김혜윤이 SBS '틈만 나면,'에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 유연석과 '쓰리쥐 삼남매'를 결성한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유재석과 유연석이 2MC로 활약한다. 오는 4일 방송되는 '틈만 나면,' 7회에는 게스트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연해 초긍정 에너지를 내뿜는다.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혜윤과 만난 유재석은 “변우석은 아니지만 재석과 연석이야"라며 반가워하고, 유연석은 세 사람이 모두 쥐띠라는 공통점을 밝히며 기뻐했다. 유연석은 “72, 84, 96년생 모두 쥐띠였네"라며 '쓰리쥐' 남매를 결성했다. 김혜윤은 드라마 촬영 후 오랜만에 휴식을 보내는 근황을 밝혔다. 김혜윤은 “고양이랑 집에서 휴식하고, 게임하고 지내고 있다"라며 “음식 이름을 지으면 오래 산다고 해서 고양이 이름은 홍시다"라고 귀여운 작명 센스까지 공개했다. 또한 김혜윤은 “친언니가 제 드라마를 보고 후기를 전한 적이 없는데, '선재 업고 튀어'는 방송 시간 맞춰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줬었다"라며 '선재 업고 튀어'의 인기를 친언니를 통해서 알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김혜윤은 “어렸을 때 잘 때부터 유난히 말을 많이 해서 아빠 귀가 촉촉해졌대요"라며 유재석 못지않은 수다쟁이 면모로 웃음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쓰리쥐' 삼남매를 기념해 인생 네 컷 사진 촬영에 나선다. 공개된 스틸 속 세 사람은 시원하게 앞니를 발사한 깜찍한 사진으로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이에 유재석이 “너희만 귀엽고, 나만 앞니를 훤히 드러냈네"라며 투덜대자, 유연석은 “형의 앞니는 특히 더 잘 드러낼 수 있잖아요"라며 틈을 놓치지 않는 '유재석 저격수'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선신한다. 이에 죽이 척척 맞는 '쓰리쥐' 삼남매 유재석, 유연석, 김혜윤의 특급 케미와 함께 '틈만 나면,'을 통해 선재가 아닌 재석과 연석을 업고 튈 김혜윤의 대세 활약이 담길 '틈만 나면'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4일 밤 10시 2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믿고 듣는’ 이찬원, 광고도 ‘믿고 맡긴다’...익사이팅디시 설문 1위

가수 이찬원이 광고 모델로서 대중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았다. 이찬원은 익사이팅디시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LX지인 인테리어 광고에 어울리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이미지의 스타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투표에서 이찬원은 총 3만3292표 가운데 절반이 넘는 1만7936표(53.87%)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매력 키워드를 묻는 질문에서는 '똑똑하다'가 1위로 뽑혔다. 이 외에 '센스 있는', '말끔하다', '감성적', '스마트'가 선정됐다. 이찬원은 '믿고 듣는' 가수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8일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안동, 수원에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서머 퀸’ 권은비, 18일 신곡 ‘사보타지’ 발표

가수 권은비가 여름과 함께 18일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권은비의 두 번째 싱글 '사보타지'(SABOTAGE)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영상에서 권은비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표정을 짓고 있다. 짧은 분량의 영상임에도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한 분위기와 이미지로 신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권은비는 지난해 국내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서머 퀸'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언더워터'(Underwater)로 역주행을 기록하며 첫 번째 싱글 '더 플래시'(The Flash)까지 연속 흥행에 성공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진, 12일 전역...13일 ‘페스타’서 아미 1000명과 ‘포옹’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12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한다. 진의 전역 이후 첫 공식 활동이다. '페스타'는 방탄소년단 데뷔일인 6월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다. 진이 참석하는 행사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부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와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Hug·포옹)회가, 2부에서는 '아미'가 보고 싶어 하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된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부에 한해서만 방탄소년단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빅히트뮤직은 “이번 행사는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어 “진은 하반기 활동의 신호탄을 '아미'와 함께 쏘아 올리며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새로운 챕터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 페스타'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종합운동장 내 풋살장과 체육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업사이클링 파츠 만들기,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랜덤으로 뽑는 '뽑아라 방탄', 소규모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2022년 12월 입대해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최수호·진욱, ‘트롯컬렉션’ 서울 공연 성료...22일 부산

'미스터트롯2' 출신 트로트 가수 최수호와 진욱이 듀엣 콘서트의 진수를 보여줬다. 최수호와 진욱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트롯컬렉션' 공연을 열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그동안의 공연에서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개인 무대부터 '케미'가 돋보이는 듀엣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공연을 선보였다. 트로트 장르부터 '태양을 피하는 방법', '뜨거운 안녕', '챔피언', '연예인' 등 대중가요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로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또 무대 중간중간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팬서비스를 선사해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겼다. 22일에는 부산으로 이동해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트롯컬렉션' 대미를 장식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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