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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대표적 도시재생 성공 사례인 킹스크로스(King's Cross)에 들러 일산신도시 등 구도심 인프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방문단과 함께 킹스 크로스를 방문했다. 런던 도시재생 과정과 정책 운영에 대한 현지 전문가 설명을 청취하며 국내 대도시 도시개발 및 재생과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킹스크로스는 산업혁명 시기 유럽 교통과 물류 중심지였으나 산업구조 변화로 급격히 쇠퇴한 곳이다. 낡은 창고와 공장터가 늘어서며 범죄와 실업이 확산됐으나 1996년 세인트 판크라스역(St. Pancras Station)이 유로스타 출발지로 지정되면서 재도약 계기를 맞았다.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 성공으로 킹스크로스는 이제 구글 영국 본사와 삼성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가 위치한 글로벌 기업 무대가 됐다. 물품 하차장이던 '그래너리 빌딩'은 런던예술대학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가 들어왔고, 석탄 창고는 '콜 드롭스 야드'라는 복합쇼핑몰로 재탄생했다. 템즈 강변 발전소를 개조한 '테이트 모던'은 세계 3대 현대미술관 중 하나가 됐다. 이동환 시장은 방문단과 함께 판크라스 스퀘어,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콜 드롭스 야드 등을 둘러보며 도시 변화 흐름을 살폈다. 현장 안내를 맡은 김정후 런던시티대학 도시건축정책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도시로 전환하려면 지역 실정에 맞는 창의적 벤치마킹이 필요하다"며 “기업과 시민 참여가 도시재생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원도심뿐 아니라 일산신도시도 조성된 지 30년이 지나 도시 성장의 대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원도심은 '미래타운'을 지정해 소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일산신도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노후된 도시 인프라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과 문화 중심 창의공간으로 탈바꿈한 킹스크로를 참고해 일자리, 주거, 문화-예술, 여가 등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런던 일정을 마무리하고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지방분권과 정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석영광장에서 열린 '오르빛 리멤버'가 오는 7일 막을 내린다고 6일 밝혔다. 오르빛 리멤버는 2025 경기도 지역 연계 문화기술 신규 콘텐츠 전시 '오르빛'의 네 번째 이야기로 마련됐다. 이번에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 내 역사적 장소의 의미와 시대적 메시지를 담은 지역자원에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했다. 광복의 '빛'과 오르빛의 '빛'을 하나의 서사로 풀어내며 매일 저녁 수많은 시민과 관람객을 동원했다. 전시는 오는 7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이 무대에 올라 '비트 팡팡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남양주시와 경기도가 약 3주간 진행한 오르빛 리멤버 전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전망이다. 전시가 열리는 동안 이석영 광장에선 조명분수 '역사의 물결'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가동됐으며, 저녁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10개의 AR(증강현실) 콘텐츠가 시민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투명 바람개비를 비롯해 △무궁화 손거울 △태극기 워드 클라우드 스크래치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됐다. 박진범 문화예술과장은 6일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이란 역사적 의미와 첨단 문화기술을 결합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며 “마지막 날까지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한편 오르빛 리멤버 전시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양주시 일자리박람회 with 경기5070그레잇잡투어'가 11월18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며,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기업에 현장 면접을 통한 우수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양주고용센터, 양주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채용관은 총 20개 사로 운영할 예정이며, 모집 대상은 구인 인원 2명 이상, 상시 근로자 25명 이상 기업이다. 참가기업에는 현장 면접 부스를 지원하며, 업체 홍보와 구직자 매칭 서비스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23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미순 지역경제과장은 6일 “올해 박람회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업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곤충박물관과 두리랜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곤충박물관 2층에서 '두리 인섹트 애니멀 페어 2025'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가족 단위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곤충과 다양한 동물 등 생명체를 가까이에서 배우고 교감할 수 있는 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자연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실물 곤충-소동물-파충류-양서류-절지류를 관람할 수 있는 생명체 이해 프로그램 △어린이 중심 교감 체험존 △사육용품 및 굿즈 마켓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문 브리더와 브랜드가 참가해 올바른 사육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하며 관련 용품 구매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곤충-파충류 문화에 관심 있는 마니아층은 물론 초보 사육자와 가족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행사장은 △생태 교육 공간인 동물관 △250여종 이상 곤충 표본과 살아 있는 곤충을 만날 수 있는 곤충관 △브랜드와 관련 산업을 연계한 브랜드 행사장 등으로 꾸며진다. 양주시는 이날 박람회가 곤충-동물 생태 문화 대중화와 함께 지역 문화-관광 자원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홍미영 양주시 문화관광과장은 6일 “아이들이 자연과 가장 가까운 순간을 경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법령, 중장기 계획, 사업, 홍보물 등 정부의 주요 정책 추진 결과가 성별에 미칠 영향을 예측하고 성차별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해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2014년 '파주시 성별영향평가 조례'를 제정한 뒤 2020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통해 성차별적 요소를 개선한 결과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율이 2020년 36.8%에서 2024년 82.8%로 꾸준히 증가하고, 여러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파주시는 시민축구단에 대한 예산 지원 범위를 '유소년 축구단'에서 '유소년유소녀 축구단'으로 변경해 '축구는 남성 전용 스포츠'라는 성별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예산을 배분했다. 공무원 배우자 또는 자녀가 입영할 때 병역의무자인 남성만이 아니라 지원에 따른 여성의 현역 복무 시에도 특별휴가를 부여했다. 남성 노인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수요가 가장 많던 남성 질환 예방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해 노인상담센터의 저조한 남성 수혜 비율을 제고했다. 파주시는 작년 125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다양한 정책 영역에서 여성 대표성 제고 △성별 자료 구축을 위한 서식 변경 △성평등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성평등 교육 확대 △사업 수혜에서 성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사업 수혜 기준 개선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등 정책 개선을 추진한 점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6일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은 여성만을 위한 특별한 조치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당연한 권리가 보장되는 기본사회 근간"이라며 “모든 시민이 정책으로부터 배제와 차별을 경험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정책을 살피고 개선하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6일부터 11월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릴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naver.me/xAAfmSPN)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포천시는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윤숭재 홍보담당관은 6일 “올해 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작년 30만명이 방문한 포천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열릴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2025 원주 댄싱카니발, 26일 개막…“WONJU: Wave of Wonder” 주제로 원주의 문화와 예술 담아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5 원주 댄싱카니발'이 오는 26ㅇ리부터 28일까지 원주 댄싱공연장 일우너에서 열린다. '원주 댄싱카니발'은 “WONJU: Wave of Wonder"를 주제로 원주의 문화자산과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담은 주제공연을 선보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을 이끄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하고 있는 댄싱카니발 개막공연은 문학·예술적 자산과 현대적 요소를 아우르며 세대를 잇는 '거대한 울림'을 구현한다. 내레이션, 오케스트라, 무용, 영상, 합창 등이 어우러져 '파도처럼 번져가는 울림'을 표현하며 총 3막으로 진행한다. 특히 내빈 입장 연출에도 춤의 요소를 접목해 기존과 다른 파격적인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댄싱카니발은 주제공연 외에도 △시민 경연 무대 △힙합 아티스트 넉살과 댄서 제이블랙 공연 △다양한 댄스 프로그램 △프린지 페스티벌, 포토존,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꾸며진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원주 댄싱카니발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지역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원주문화재단은 전막 오페라 토스카와 원주 아트페스티벌 연이어 개최하며 원주의 가을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로 물들인다. 재단에 따르면 오는 11일 백운아트홀에서는 전막 오페라 토스카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원주문화재단 기획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선영 교수가 주역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토스카는 지난해 9월 세계적인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의 내한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이번 원주 공연 역시 티켓 판매율이 높아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이어 13일부터 14일까지 주말 동안 열리는 '2025 원주 아트페스티벌 '은 남산골문화센터 문화데크 일대에서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치악산을 향해 설치된 노란색 대형 고래 조형물을 비롯해, 인천조각가협회와 협업한 대형 스테인리스 작품, FRP(섬유강화플라스틱)·레진 작품들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시는 이미 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같은 기간 진행되는 문화기획자양성사업 발표 프로젝트 '숲에서 GROW한 A'는 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예비 문화인력들의 다채로운 기획 결과물을 선보인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을 지나 초가을을 맞이한 요즘, 음악·미술·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특별한 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국립강릉원주대, 가뭄 극복에 동참… 절수 실천 및 소방대원 숙소 지원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8월 30일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릉 지역에서 국립강릉원주대학교가 가뭄 극복을 위한 절수 실천과 긴급 지원에 적극 나섰다. 강릉원주대 강릉학생생활관은 최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교직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긴급 절수 조치를 시행했다. 5일 대학에 따르면 관생들에게 제한급수에 따른 생활 속 절수 방법을 안내하고 3일 각 호실 화장실 및 샤워실의 급수량 조절 밸브를 잠그고 양변기에 물병을 넣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는 교직원뿐 아니라 총학생회와 관생자치회 대표 학생들도 직접 참여했으며, 작업 후에는 함께 급수량 조절 상태를 점검했다. 이어 4일에는 박덕영 총장이 직접 생활관을 방문해 절수 현장을 확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총장은 점검 후 학생 대표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학생 민원과 의견을 경청하며 “가뭄 극복을 위해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강릉학생생활관은 재학생 약 30%가 거주하고 있어 관생들의 물 절약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또한 국립강릉원주대는 전국에서 급수 지원을 위해 강릉으로 모인 소방대원들을 위해 부속시설인 해양과학교육원(사천면 소재) 내 숙소를 제공하고 숙박비용을 감면하기로 했다. 이는 장시간 재난 대응 업무에 매진하는 소방관들에게 안정적인 휴식 환경을 제공하고 임무 수행에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다. 박덕영 총장은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대학의 작은 지원이 불편을 덜고 임무 수행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강릉원주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가뭄 극복은 물론 지역 안전과 회복을 위한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대학·기관·공공기관 협력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기반 마련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현장실습지원센터는 지난 4일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학년도 지역혁신 인재 양성 1차 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2025학년도 강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취업과 정주형 특성화 대학 육성을 위해 대학·기관·공공기관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 2025학년도 1학기 운영 결과 및 2학기 운영 계획 보고를 비롯해 사전 준비 사항 점검, 2025학년도 강원RISE 사업 소개 및 협의 순으로 논의했다. 올해 1학기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 교과목에는 총 357명이 수강했으며, 전공탐색박람회를 통한 홍보와 1차 설명회도 열렸다. 오는 2학기에는 공공윤리(필수), 연계전공 교육과정(필수·선택) 등 총 12개 강좌를 개설한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는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대학이 함께 협력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정주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춘천캠프페이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금싸라기처럼 귀한 땅은 귀하게 써야 한다. 시민공원의 기본 형태는 지키되 춘천의 성장과 청년의 희망을 품는 거점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간절한 기대와 지지가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이번 사업은 청년에게는 꿈과 일자리를, 도심에는 새로운 활력을, 시민 모두에게는 자부심을 드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춘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2023년 후보지 선정과 2024년 본 공모 탈락의 아픔을 딛고, 올해 재도전 끝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구(舊) 캠프페이지 부지(근화동 198 일원) 약 12만㎡ 규모다. 총 3568억 원을 투입해 K-콘텐츠 산업시설(첨단 영상·스튜디오), 컨벤션센터, 어울림 마당 등을 조성하는 계획이다. 춘천시와 주택도시기금이 공동 출자하는 리츠(REITs)가 사업 시행을 맡는다. 캠프페이지는 6·25 전쟁 당시 활주로 건설과 1958년 미군 주둔, 1985년 중국 민항기 불시착 사건 등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품은 상징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2007년 미군 기지 반환 이후 20년 가까이 활용 방안이 확정되지 못하며 '멈춘 땅'으로 남아 있었다. 육 시장은 “캠프페이지는 시민공원 기본 계획을 유지하면서도, 첨단영상산업과 복합스튜디오, 컨벤션센터를 품은 미래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주거 중심의 역세권 개발과 역할을 분리해 추진해 시민 우려도 해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혁신지구를 통해 VFX(시각특수효과) 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영상산업 클러스터를 본격 육성한다. 이미 강원대학교 등 5개 지역 대학과 협약을 맺고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 기반을 구축했으며, 68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7년 말 시행계획 인가를 거쳐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육 시장은 이날 “할 말이 많지만 마음속에 담 아두겠다. 분명한 것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은 결코 피하지 않겠다. 의도적인 방해와 비현실적인 문제 제기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공모 탈락 이후 이어진 논란과 일부 반대 여론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사업을 추진해온 배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이번 도시재생 혁신지구야말로 강원특별자치도법 제1조 '시군의 자율과 책임, 창의성과 다양성을 바탕으로 고도의 자치권을 보장한다'는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이제는 강원도도 불필요한 논란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동반자적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도와 시가 함게 책임을 다해 미래 지향적 사업들을 시민께 온전히 돌려드리자"고 주장했다. 그는 “개발 성과가 특정 지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원도심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춘천이 첨단문화·영상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캠프페이지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건부 선정 결정에 대해 “국토부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며 앞으로 캠프페이지 활용방안을 춘천시민과 함께 전략적인 비전을 가지고 풀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 미래차 중심지로 도약…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 5일 개막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횡성군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횡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025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 34개 대학·기업·단체가 참여한다. '모빌리티의 내일, 횡성에서 현실이 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타는 5일 개막식을 가졌다. 이날 김명기 횡성군수를 비롯해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 신경호 도교육감, 한창수·최규만 도의원, 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김진규 고등기술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는 △강원도와 횡성군의 미래차 산업 정책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주제관 △현대차·기아·BYD 등 글로벌 완성차의 전기차를 선보이는 EV 신차 전시관 △자율주행차·드론·로봇·VR·AI 등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전시관 등 3개 테마로 구성됐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현대차 아이오닉 시리즈와 기아 EV 모델, 중국 비와이디(BYD) 전기차, 디피코 포트로 등 다양한 전기차는 물론, 자율작업 트랙터와 의료용 전동 스쿠터 등 차세대 모빌리티를 전시한다. 또 자율주행버스 시승, 드론 축구 체험, 전국 미니카 경주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횡성종합운동장 둘레로 조성된 자율주행버스 시승 체험은 1일차인 5일에는 10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2일 차인 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해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학교와 단체가 참여하는 청소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공근 소맥축제 맥주 무료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해 지역 축제와의 연계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전통적으로 횡성을 대표해 온 '횡성한우'와 더불어 이제는 '미래차'라는 새로운 상징이 자리 잡았다"며 “횡성이 강원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페스타는 전통과 혁신을 잇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산업 발전을 동시에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오토살롱테크코리아 2025' 홍보관을 운영해 강원 미래차 산업의 인프라와 강점을 국내외 기업에 알릴 계획이다. 또한 도는 4개 분야 12개 연구·실증 지원 인프라 국가전략사업을 확보, 원주·횡성을 중심으로 미래차 집적화 단지를 조성 중이다. 민선 8기 취임 이후 3년간 3개 사업을 준공·완료하고 7개 신규 사업(총사업비 1048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2026년까지 전주기 지원 생태계를 완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산업 규모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4면의 야구장과 축구장을 갖춘 공근베이스볼파크에서 '제3회 공근 소(牛)맥축제'가 열려 페스타를 찾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세대공감 축제로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힙합댄스 경연대회, 밴드 공연, 면민 노래자랑을 비롯해 횡성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시식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방문객 소비가 지역 경제로 확산되는 상생 구조로 축제 기간 지역 단체와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해 향토 먹거리,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지역 기업 우수제품 홍보도 함께 한다. 장기연 공근 소(牛)맥축제 수석부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농촌 소멸 위기에 놓인 공근면이 세대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이라며 “횡성한우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李 대통령 ‘증세 포기’ 가시화…정면 돌파인가 현실 회피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세율 인상에 의존하지 않고 경제 성장과 세수 확충의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기 시작했다. 복지 강화를 위해선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기존 담론과는 다르다. 현실 회피냐는 비판과 경제난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라는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 류덕현 대통령실 재정기획보좌관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일 손쉬운 세입 확충 방법은 세율을 올리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가 성장하거나 좋아지면 자율적으로 세수가 증가하는 부분이 있고, 이게 장기적으로 가장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류 보좌관은 “비과세 감면 부분이 많이 늘고 있는데, 과거 비과세 감면을 준 부분이 목적을 다했거나 적절하지 않은 부분을 구조조정에 감안해 하고, 걷어야 하는데 못 걷는 부분은 디지털화하고 AI화해서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또 “계속해서 우리나라 국가채무비율이 높아지는 걸 허용해야 한다는 건 아니다"라며 “우리가 1년에 감당하는 이자지출은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고, 국채 구조가 안정적이다. 우리 경제가 충분히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당면한 국가채무는 파이낸스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5년마다 장기재정전망을 내놓고 있다. 올해 발표된 세 번째 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25년 49.1%에서 2045년 97.4%, 2055년 126.3%, 2065년 156.3%로 치솟을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생·고령화로 의무지출은 늘고 성장률은 둔화되면서 재정 부담이 급격히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류 보좌관은 이에 대해 “장기재정전망은 현재의 제도와 경제여건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걸 전제로 기계적으로 추계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전망 결과를 보면 인구와 성장 변수의 변화와 지출 절감 노력 등에 따라 2065년 국가채무비율은 매우 큰 폭으로 달라진다"며 “의무지출 순증가분의 15%를 절감할 경우 156.3%에서 105.4%까지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의무지출 구조조정 시점과 관련해선 “장기 재정 전망에서 의무지출 구조조정은 2029년 이후에 구조조정이 되는 것"이라며 “지금부터 4년 동안에는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국민연금 모수 개혁과 사회보험 개편이 이뤄지면서 중장기적으로 지출 조정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내놨다. 확대 재정 기조로 국채 발행은 불가피하다는 점도 인정했다. 류 보좌관은 “적자가 없는 나라는 없다"며 “그만큼 국가가 걷는 세금만큼 지출하지 못하는 게 전 세계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보니 (내년도) (국채)이자 지출이 34조원인데 총 지출의 4%, GDP 대비 1.4%"라며 “우리가 1년에 감당하는 이자지출이 어떻게 되느냐, 충분히 감당하느냐의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모두 (국가채무비율이) 100%가 넘는다"며 “충분히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용되면 당면하는 국가 채무 파이낸스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정책 대응에 따라 국가채무 추이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류 보좌관은 “저출생 대응, 성장률 제고, 지출 절감, 수입 확대 등 노력에 따라 국가 채무 증가 정도는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재명정부는 AI 대전환, 첨단산업 투자, 지역 특화 신산업 육성 등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제고하고, 평가가 저조한 사업에 대한 과감한 지출 구조조정으로 재정 지속 가능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임기 말인 2030년 장기재정전망은 현재보다 한결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제적으로 재정 투자를 해서 경제를 살리지 않으면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양주시의회-파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5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제26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오는 7일 사회복지의날을 맞아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의 헌신을 기리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사회복지 시설-단체 종사자 및 이용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은 △남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내빈 소개 △기념사 △유공자 표창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2부 문화행사에선 '그대를 위한 선물'을 주제로 한 힐링 콘서트가 펼쳐졌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헌신과 사랑으로 이웃의 삶을 돌보고 계신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님을 비롯해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응원했다. 이어 “남양주의 눈부신 성장 이면에 존재하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의 노고와 헌신 덕분에 남양주시 복지는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남양주시의회도 날로 커지는 복지에 대한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복지정책이 시민 삶 속에서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숙 안산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8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진숙 의원을 비롯해 8명 의원이 발의에 참여한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령인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에 따라 조례의 불부합 사항을 정비하고, 법령에서 조례로 위임한 사항들을 규정했다. 주요 내용에는 △조례 용어 정비 △용적률에 관한 특례 신설 △분양 관련 공고 기간 유예 가능한 사업 규모 규정 △재개발임대주택 인수 방법 및 절차 등이 포함됐다. 상위법령 개정 사항에 따라 기존 조례의 '안전진단' 명칭을 '재건축 진단'으로 개정하고, 정비구역이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 터미널의 승강장 경계에서 500m 이내이면 용적률 완화 특례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정비구역이 1만㎡ 이상인 경우 1회에 한해 분양신청 통지 시기를 30일 연장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재개발 임대주택 인수를 요청하면 인수가격 산정에 적용하는 가산금 항목 기준과 인수 방법 및 절차에 관한 사항도 명확히 밝혔다. 김진숙 의원은 5일 “관련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인용 조문을 정비하고 위임 사항을 규정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제도 개선에 앞장서 시민 중심 도시 정비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 최종 의결은 오는 11일 열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뤄지며, 조례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5일 제380회 임시회를 열어 중소기업 구인난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지방자치단체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약하는 기준인건비 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과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을 심의해 채택, 의결했다. 중소기업의 인력 부족 문제는 매년 심각해지고 있다. 작년 발표한 한국고용정보원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부족 인력은 작년 18만명으로 4년 전인 2020년에 비해 무려 6만명 이상 폭증했다. 중소기업 고용시장 비효율성이 국가경제 활력도 함께 떨어뜨리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의회는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유학생 비자 전환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행 비자 제도는 전공과 직무 연계성, 내국인 대비 고용 비율, 기업 재무건정성, 전문 취업비자(E-7) 허용 직종 여부 등 복잡한 요건에 가로막혀 현장 수요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유학생 19만명 중에서 전문 취업비자(E-7)로 전환한 비율은 단 6%에 불과할 만큼 문턱이 너무 높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2024년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약 265만 명으로 경상북도 인구를 넘어선다"며 “외국인 유학생은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한국사회나 문화에 이해도가 높은 잠재적 인재로 비자 제도의 전환 요건을 완화하면 중소기업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지연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지자체 기준인건비 제도는 2014년 도입 당시 재정건전성과 인건비 집행 효율성을 위한 기준이었지만 제도 시행 10여년이 지난 지금 획일적인 잣대로 인해 지방정부 자율성과 책임성을 심각하게 제약하는 수단이 되고 말았다. 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민원 급증으로 기준인건비를 초과가 불가피했는데도 페널티를 일률적으로 적용해 기준재정 수요액 42억원을 감액했다. 이렇듯 현 기준인건비 제도는 지역 특수한 행정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자치 자율성과 자생적 운영을 훼손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 이지연 의원은 “정부는 기준인건비 초과 집행으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액 페널티 제도는 폐지해 지자체 재정 운영에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며 “지방자치 진정한 실현은 지방정부 자율성과 책임성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수 의원은 임시회 개의에 앞서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대비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양주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려면 지금부터 양주시 문화관광 조직의 대대적인 정비와 관광 인프라 선제적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김현수 의원은 역설했다. 특히 세계유산 등재를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정책을 전문적으로 수립하려면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시후 관리 조례안'을 제257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 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재생사업 종료 후 나타나는 빈집 증가와 시설 방치, 주민 갈등 등 관리 공백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성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완료 후 6개월 이내 사후 관리계획 의무적 수립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주민 참여형 사후관리 평가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오창식 의원은 5일 “도시재생사업은 사업 종료 후 사후관리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이번 조례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이 파주에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청도군, 강릉시 가뭄 극복 위해 생수 7만 병 긴급 지원

폭염·가뭄 장기화 속 지자체 간 상생 연대 강조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5일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에는 18톤 화물차량 8대가 투입돼 현지까지 직접 운송이 이뤄졌다. 최근 강릉시는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저수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청도군은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되기를 바라는 군민의 뜻을 모아 긴급 지원에 나섰다. 김하수 군수는 “이번 지원은 청도군민 모두가 강릉시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강릉시민들께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조속히 가뭄이 해소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지원을 통해 지자체 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앞으로도 전국 각지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300여 회원 화합·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로 농촌 활력 다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는 5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창립 67주년을 맞아 '한마음대회'를 열고 300여 회원이 함께 화합과 단결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청도·영천),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생활개선회 활동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당부했다. 개회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로 시작됐다. 이어 인재육성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9개 읍·면 회원 300여 명은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극복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농촌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염원했다. 이후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가 이어지며 회원 간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한복희 회장은 “회원들이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농촌 여성의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성 리더로서 청도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생활개선회는 청도를 대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당당히 도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회원들이 청도행복헌장을 실천해 행복한 농촌가정과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저출생 극복·건강한 출산 위한 맞춤형 교육 진행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4일 청도군보건소에서 예비 임신부와 임신·출산 가족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행복교실(2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안전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한 교육으로 마련됐다. 상반기에 진행된 1기 과정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2기 과정은 1기에 참여하지 못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된다. 이날 교육은 효성병원 김혜은 교육팀장이 '임신 및 출산의 모든 것'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자연분만과 제왕절개의 차이, 산후조리 방법, 임신·출산기에 필요한 지식과 유용한 정보가 전달돼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앞으로 이어질 과정에서는 육아용품(애착인형) 만들기, 임신·출산기 맞춤 운동, 액막이 도어벨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건강한 출산 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출산을 돕겠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본격 운영… 이동권 보장·대기시간 해소 기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1대를 추가 증차한다고 5일 밝혔다. 신규 차량은 2025년까지 예비차량으로 활용되며, 2026년부터 운전원을 충원해 본격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특별교통수단 사업은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사업은 경북장애인권익협회 청도군지회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협회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반으로 교통약자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군의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확대와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연 지회장은 “이번 증차로 총 7대의 차량이 운행되면 교통약자의 대기시간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과 협력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별교통수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문의는 청도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가능하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시,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 완료… 주낙영 시장 현장 점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추진한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낙영 시장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72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가동보 3개소 설치 △퇴적토 5만㎥ 준설 △상시 유지수 공급 체계 구축 등을 완료했으며, 태풍이 본격화하기 전 주요 공정을 마쳤다. 준설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형산강 물을 북천 상류로 끌어올려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도록 개선했다. 그 결과 매년 건천으로 변하던 북천은 도심 속 쾌적한 하천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게 됐다. 현장을 둘러본 주낙영 시장은 “북천 유지수 확보사업은 단순한 하천 정비가 아니라 APEC 정상회의의 품격을 높이고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시민에게는 쾌적한 휴식처를, 세계인에게는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이 정상회의 이후에도 시민의 여가와 생태문화축으로 활용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북천은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인접해 있어, 정상회의 기간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경주의 '첫인상 공간'이 될 전망이다. 140여 명 참여… 올바른 성 인식·대처 방법 교육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관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과 성폭력예방 인형극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8개 유치원이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유아 약 140여 명이 함께했다. 굿네이버스가 진행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 '서로의 몸과 마음을 아끼고 살펴요'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 위험 상황을 인형극으로 재현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과 상황극 훈련을 통해 실제 대처 방법을 익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단순한 대처법을 넘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아동이 보호받아야 할 권리 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보호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몰입형 공간 활성화·APEC 대비 콘텐츠 산업 전략 모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3일 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5 AI·실감미디어 융합 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몰입형 공간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아트 적용사례'를 주제로, 프리다츠 최명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최 대표는 미디어아트의 개념과 제작 과정, 몰입형 공간에서의 활용 사례를 설명하고 향후 기술 발전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고 체험자 중심의 콘텐츠 기획이 필요하다"며 몰입형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강조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의 확산에 따른 제작 비용 절감 효과와 기술 안전성 확보 등 업계가 직면한 현실적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으며,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과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프리다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문화전당,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주요 기관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온 기업으로, 현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미디어파사드와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의 야간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대 직무대행은 “이번 세미나는 실감미디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센터를 지역 거점 ICT 기관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생성형 AI, 미디어아트, XR 콘텐츠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영진전문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보건대, 대구대, 계명대 소식

낙동강 방어선 전투 기린 참전용사와 유족, 시민 150여 명 참석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5일 신녕면 성환산공원 내 신녕지구전승비에서 제26회 '신녕지구전투 호국영령 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녕지구전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참전용사와 유족,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했다 신녕지구 전투는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국군 제6사단을 중심으로 치러졌다. 당시 국군은 적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저지하며 격전을 벌인 끝에 적을 퇴각시켰고, 낙동강 방어선에서 국군 총반격의 계기를 마련한 기념비적인 전투로 기록돼 있다. 위령제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호국영령 묵념 △추모사와 격려사 △경과보고△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묵념과 헌화로 엄숙한 분위기를 이뤘다. 최기문 시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번영은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피와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고귀한 뜻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정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위령제는 전쟁의 상흔을 기억하고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였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와 호국보훈 정신 계승을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7년간 625명 해외 진출… 일본 글로벌 IT기업 취업 성과 두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컴퓨터정보계열이 국내외 IT 분야에서 탁월한 취업 성과를 거두며 '취업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공시자료에 따르면, 이 계열의 취업률은 81.9%로 비수도권 모든 컴퓨터 관련 학과(4년제·전문대 포함)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취업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난 17년간 총 625명의 해외 취업자를 배출했다. 일본 글로벌 대기업 소프트뱅크, NTT, 라쿠텐 등에도 161명이 진출해 '글로벌 인재 요람'으로 평가받고 있다. 컴퓨터정보계열은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1학년에는 기초과정을 이수한 뒤 2학년부터 적성과 진로에 따라 △AI소프트웨어과 △AI게임메타버스과 △AI글로벌(일본)IT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심화 교육을 받는다. AI소프트웨어과는 인공지능·빅데이터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AI게임메타버스과는 유니티 기반의 2D·3D 게임 및 메타버스 콘텐츠 개발 전문가를 길러낸다. AI글로벌(일본)IT과는 일본어·IT 심화교육과 현지 학기제 연수, 취업 컨설팅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해외취업 특화 과정이다. 일본 IT 인프라 기업 ISFNET과의 협약으로 지금까지 104명이 취업했으며, 1억5천만 원의 장학금도 기탁됐다. 또 2010년 졸업생 김창현 씨는 일본에서 창업에 성공해 2024년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기존 AI컴퓨터보안과는 2026학년도부터 'AI컴퓨터보안계열(2년제)'로 분리 모집된다. 클라우드·보안·네트워크 엔지니어 역량을 갖춘 멀티형 IT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국제대회 'APJX NetAcad Riders'에서 은상·동상을 수상하는 등 이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계열은 교육부 혁신융합대학사업에도 참여, 인공지능 특화 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외 캠프와 특강 등을 이어가고 있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은 다수의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워왔다. △혁신융합대학사업(연 11억~12억 원 지원) △반도체 소프트웨어 기술사관 육성사업(약 16억 원 지원) △국고 해외취업지원사업(2009년부터) △RISE사업(매년 3억 원 규모)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정부지원과 기업 장학금, 현장 중심 교육과정이 결합되면서 '취업 강자'로서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류용희 컴퓨터정보계열 부장(교수)은 “학생들이 국고사업과 기업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 속에서 첨단 기자재와 실무 교육을 경험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력과 역량을 키워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역대 최대 규모 입학식… 글로벌 캠퍼스 도약 선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가 4일 본교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열고 세계 각국에서 온 신입생들을 맞이했다. 올해 입학식에는 학부와 대학원 신·편입생, 교환학생 등 총 983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대강당에는 △학부 신입생 128명 △편입생 516명 △대학원생 335명 △교환학생 4명이 함께 모였다.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지닌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학문적 여정을 시작하며 대학 생활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성한기 총장의 환영사와 중국 유학생 대표, 신입생 대표의 다짐 발언이 이어져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댄스 동아리 '춤사랑'과 실용음악과 밴드 공연이 펼쳐지자 학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학교 측은 또 신입생들을 위한 '웰컴 기프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에코백과 티셔츠, 대학 캐릭터 '디쿠' 인형, 자료집, 햄버거 세트 등이 담긴 선물꾸러미는 낯선 환경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유학생들에게 큰 위로와 응원이 됐다. 일부 학생들은 “정성 어린 선물을 받아 기쁘다", “낯선 환경이지만 따뜻한 환영을 받아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한기 총장은 환영사에서 “대구가톨릭대는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글로벌 캠퍼스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여러분이 원하는 꿈을 이루고 세계에서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노트 필기·대학생활 에세이 우수 사례 공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가 4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학습법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학생들의 우수 학습 사례를 공유했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노트 필기'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두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각 20명씩 총 4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노트 필기 경진대회'에는 17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코넬노트 양식을 활용해 전공 과목 필기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가운데,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2학년 김세미 학생이 보건내과학 과목 노트로 대상을 차지했다. 함께 열린 '나의 대학생활 에세이 경진대회'에는 79명이 참여했다. 대상은 '빚 아닌 빛으로: 전문대학, 빛나는 미래를 향한 투자'를 주제로 만학도의 도전기를 담아낸 방사선학과 3학년 김현정 학생이 차지했다. 장을진 교수학습지원센터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이번 경진대회는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자기주도적 배움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수 학습 경험을 교내에 확산시키고, AI 기반 학습 도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공개강좌 선도 대학 위상 재확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4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에서 블루리본 강좌와 S등급 강좌를 동시에 배출하며 온라인 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K-MOOC는 2015년부터 도입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로, 대학과 기관이 개발한 강좌를 국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올해 연차평가에서는 지난해 운영된 총 1465개 강좌를 대상으로 운영 역량과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강좌인 '블루리본 강좌'를 선정했다. 대구대에서는 현진희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재난과 정신건강' 강좌가 블루리본 강좌로, 양진오 문화콘텐츠학부 교수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나는 K-드라마' 강좌가 S등급 강좌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구대는 지난 2019년 이후 블루리본 강좌 10개와 연차평가 최우수 강좌 5개를 배출하는 성과를 이어왔다. 특히 2016년부터 K-MOOC 선도대학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교육혁신원을 중심으로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교육 확대와 장애인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구대는 2025학년도 기준 30개 K-MOOC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3단계 무크선도대학 강좌로△이야기하며 배우는 즐거운 수어 생활 △헬스 리터러시 이해와 활용 △웹 해킹 및 네트워크 모의침투 △AWS 활용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등 신규 강좌를 개발 중이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성과는 학습자 중심의 우수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산해 온 대학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미래형 학습 기반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석·박사과정생 5억4000여만 원 지원… 창의적 연구 도약 발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5년 석·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서 석·박사과정생 20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대학원생들은 총 5억4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이 가운데 화학공학과가 6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뽑혔다. 이번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가 안정적인 연구 환경에서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계명대 박사과정생 8명은 2년간 1인당 5000만 원씩 총 4억 원을 지원받는다. 석사과정생 12명은 1년간 1인당 1200만 원씩 총 1억4400만 원이 배정됐다. 연구 기간은 박사과정이 2025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석사과정이 2025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다. 선정된 연구 주제들은 환경, 의료,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생활 적용 가능성과 혁신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연구로는 △김강현 박사과정생(도시계획및교통공학과)의 '도시 재난형 교통위기 대응을 위한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네트워크 회복력 통합 모델 연구' △추지은 박사과정생(화학공학과)의 'PBAT 기반 생분해성 하이브리드 복합소재의 내후성 향상 및 물성 최적화를 통한 친환경 고분자 소재 연구' △ 권나희 석사과정생(식품영양학과)의 '푸코잔틴에 의한 히스톤 변형 기반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비정상 접힘 반응 조절 기전 연구'가 있다. 연구는 환경, 의료, 에너지 분야 등에서 혁신적 성과 창출과 실생활 적용 가능성을 목표로 한다 김범준 산학부총장은 “이번 선정은 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성과"라며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유찬 화학공학과 학과장은 “화학공학과에서 6명이 뽑힌 것은 대구·경북 지역 전략산업인 미래모빌리티와 첨단소재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에 기여할 계기"라며 “차세대 연구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사과정생은 김강현(도시계획및교통공학과), 박태형·추지은(화학공학과), 박수영·서민희·전지은(의학과), 심소진·이은희(약학과). 석사과정생은 김지윤(건축학과), 김동성·박도윤·이정훈·정수용(화학공학과), 백상열(식품가공학과), 권나희(식품영양학과), 이동근·이진호(의학과), 이범연(기계공학과), 이도윤(통계학과), 황정필(생물학과) 씨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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