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김동근 의정부시장 “의정부, 경기북부 문화수도로 도약”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정부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한 뒤 “경제가 도시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방식과 도시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경기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고 시민 자부심을 높이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행정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간직한 도시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혁신 가능성을 갖춘 도시로 평가된다. 시민의 문화예술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런 기반 위에서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의정부시는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시민의 삶에 스며드는 문화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이는 단순한 문화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품격과 경쟁력을 높이는 전방위적 문화전략으로 '문화력이 곧 도시경쟁력'이란 시정 철학을 반영했다. 첫 번째 전략은 도시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정체성과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집중한다. 대표 과제로는 △태조-태종 의정부행차와 태조 어진 제작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개관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용현산업단지 조성 등이 있다. 태조-태종 의정부행차는 620년 시간을 넘어 두 왕이 만나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되살리는 전국 유일 프로젝트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릴 회룡문화제 일환으로 28일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재현행사로 펼쳐진다. 태조 어진 제작은 조선시대 국가행정 중심이던 '의정부'라는 지명의 유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로 전문가 고증을 거쳐 정밀하게 복원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상징성을 한층 높인다. 아카이브 공공플랫폼은 지역의 기억을 시민과 함께 아카이빙하는 거점으로 과거 기록을 공유하고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세계적 종교 및 음악 축제 유치를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문화와 여가가 공존하는 용현산단을 도시 경쟁력의 새로운 모델로 발전시킨다. 두 번째 전략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안점을 둔다. 의정부시는 15분 내 문화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해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건립 △신상호갤러리 조성 △의정부문화원 신축 이전 등을 추진하고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민간 문화 공유공간인 '사이공간'과 연계를 강화해 문화 흐름을 확장한다. 또한 시민 참여형 문화콘텐츠 확대를 위해 △100만원 실험실 △정책페스타 △빼뻘마을 프로젝트 △2025 별을 품은 요가 등을 운영하며, 시민이 기획자이자 운영자로 참여하는 구조로 문화자치 기반을 다진다. 별을 품은 요가는 송산사지 근린공원과 연계해 일상 속 여가 실현을 돕는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접근성 확대를 위한 '문화도시 의정부 온라인 플랫폼'도 지난 3월 개설돼 시민, 자원,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광장으로 운영된다. 문화공연, 전시, 예술작품부터 정책자료와 영상기록까지 지역 문화정보를 폭넓게 수록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호당 2호점 △모두의 운동장 △쉼마루 △가재울도서관·미술도서관·디자인도서관 등 복지 연계 문화시설을 통해 시민 누구나 문화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세 번째 전략은 문화 확장성을 바탕으로 관광과 콘텐츠 산업을 연계해 도시경제를 활성화하는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 핵심 과제로는 △의정부문화관광재단 출범 △의정부형 문화산업 스타트업 추진 △관광‧지역축제 발전 △CRC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이 있다. 의정부문화관광재단은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도시 브랜드와 지역경제의 동시 성장을 견인하는 전문기관으로 출범한다. 문화 자원 브랜드화와 관광 상품화를 추진하고, 야간 관광 활성화 및 여행객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전략을 병행해 당일 중심 지역 관광 구조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형 문화산업 스타트업은 지역 예술가와 협업을 강화하고, 콘텐츠 창업을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제작부터 유통·판매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 관내 판매채널을 지원하고 상설 아트마켓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한다. 관광과 지역축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속가능한 문화-경제 자산으로 발전해 나간다. 구체적으로 △의정부하루여행 △BMF(블랙뮤직페스티벌) △의정부형 로컬페스타 등 특화 콘텐츠를 통해 지역 상권과 연계도 강화한다. 특히 재개장한 아일랜드캐슬은 대규모 문화·체육행사와 컨벤션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자, 체류형 관광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드타운을 넘어 레저-문화도시로 전환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CRC 디자인클러스터는 지난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된 반환 미군공여지를 창의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는 상징적 프로젝트로 의정부의 문화 정체성과 미래산업을 잇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콘텐츠, 디자인, AI(인공지능) 등 창의 산업을 집약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연계해 수도권 북부 문화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도시는 더 이상 산업이나 인프라만으로 경쟁하지 않는다. 이제 문화가 도시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의정부가 문화로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도약하고, 경기북부의 문화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세계 자유민주주의 도시와 협력망 구축 선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6일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맥아더장군재단(General Douglas MacArthur Foundation)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조셉 레인즈 주니어(Joseph Reynes Jr.) 재단 대표이사(Executive Director)와 시청에서 환담을 나누고 레인즈 대표로부터 맥아더 장군의 유일한 아들인 아서 맥아더 4세(Arthur MacArthur IV)가 보낸 친서를 전달받았다. 양측은 △인천상륙작전 기념사업 공동 발굴·추진 △한·미 동맹 강화 및 자유·평화 수호 기여를 위한 민관 프로그램 개발·교류 △학술·문화·교육 교류 및 공동 포럼 개최 등 내용을 담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962년에 설립된 맥아더장군재단은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신념인 '의무, 명예, 조국'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에 위치한 맥아더 기념관(MacArthur Memorial)을 지원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자유와 평화를 향한 숭고한 이념으로 결집한 8개국 연합군이 피와 희생으로 지켜낸 도시"이며 “특히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끈 맥아더 장군의 용기와 전략은 오늘날 한반도 평화의 토대가 됐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은 기억의 계승자로서 이 소중한 역사를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나라와 협력해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세계 여러 자유민주주의 도시들과 손잡고 평화와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레인즈 대표는 “맥아더 장군이 오늘날 대한민국을 본다면 민주주의가 굳건히 정착된 것에 큰 기쁨을 느낄 것"이라며 “오늘의 만남이 단순한 행사를 넘어 인천시와 재단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정복 시장을 공식 초청해 교류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아이패스(i-패스)'에 출생가구 부모 혜택을 추가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사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혜택인 '인천 i-패스'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교통복지 정책으로 출생가구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제1호 교통복지 정책 '인천 i-패스', 제2호 '광역 i-패스'에 이어, 제3호로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을 도입해 고물가 시대 시민 생활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올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생신고한 시 거주 출생가구의 부모이며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년도까지 매월 이용한 대중교통비의 50~7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첫째 자녀 출생 시 부모는 대중교통비의 50%, 둘째 자녀 이상 출생부터는 70%까지 환급된다. 신청 방법은 K-패스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뒤 K-패스 누리집에서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기존 인천 i-패스 이용자도 K-패스 누리집 MY메뉴에서 별도 신청을 해야 '차비드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신청은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또한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개선됐다. 인천 i-패스 전용 신한카드가 출시돼 카드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광역 i-패스 교통카드는 편의점, 전용 앱, 신한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쉽게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인천 i-패스 혜택을 안내하는 알림톡 서비스도 시행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한층 향상됐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시민 삶과 밀접한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문화예술회관이 2년여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재개관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전시실과 소공연장 재개관을 시작으로 순차적 운영을 재개해 왔으며 이번 대공연장 개관을 끝으로 전면 재개관을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인 대공연장은 △신속한 기동과 정밀 제어가 가능한 최신 무대제어시스템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대중음악부터 클래식까지 섬세하게 소화할 수 있는 고성능 음향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해 최적의 공연 환경을 갖췄다. 또한 △모바일 티켓 검표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로비·객석·부대시설을 관객 친화적 공간으로 전면 재정비했다. '빛의 울림'을 주제로 한 유려한 조형미의 공간 디자인은 시민들이 공연 전후로 휴식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아늑한 환경을 제공한다. 은 리모델링을 마친 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지난 30여 년간 인천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온 회관이 앞으로의 시간을 새롭게 열어갈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다. 재개관 당일 오후 6시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 현악 앙상블의 사전 공연이 대공연장 로비에서 진행되며 1·2층 로비에서는 포스터로 보는 회관 공연 연대기와 전시실 재개관 기념전 '시간의 조각' 일부 작품이 공개된다. 또한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축하 메시지 월도 운영된다. 같은날 오후 7시부터는 대공연장에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된다. 인천시립무용단의 화려한 장구춤을 시작으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하모니,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인천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지며 이어 회관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개회 선언, 환영사, 축사, 카운트다운으로 이어지는 기념식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이날 무대에는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도 함께한다. 소프라노 임세경과 테너 윤정수,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다채로운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 기타리스트 박창곤과 드러머 이민우, 베이시스트 신현권이 참여하는 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피날레 무대에서는 밴드와 오케스트라, 합창이 어우러진 장르 융합 공연으로 인천 문화예술의 폭넓은 포용성과 미래 지향점을 선보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은 공연예술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시민 문화 향유의 중심지로 다시 도약하는 계기"라며 “시민들의 공간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축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개관 기념 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항시, 철강산업 위기극복 연구 용역 착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철강산업 현황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철강산업 위기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이번 연구용역은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 △중국의 저가 공세 △탄소규제 강화 등 갈수록 심화되는 대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은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중추로, 산업 위축은 곧 지역경제 전반에 큰 파급 효과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시는 현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대응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철강산업 현황 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시행하며 △국내외 철강산업 환경 변화 분석 △포항시 철강산업 현황 및 구조 진단 △위기 요인 및 기회 요인 도출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포항시 대응 전략 및 지원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추진된다.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중앙정부와 협력해 수출 다변화 및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철강산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전용사 희생 기려…“자유와 평화의 가치 이어가야"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시 통합보훈회관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 주관으로 '6·25전쟁 제75주년 형산강 도하작전 전승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포항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전자 꽃목걸이 전달 △회고사 △헌시 낭송 △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형산강 전투 참전자와 6·25참전유공자,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이 함께 자리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형산강 전투는 1950년 8월 11일부터 9월 23일까지 낙동강 전선 최후의 방어선에서 벌어진 격전이다. 당시 국토의 절반 이상이 적에게 점령된 위기 속에서도 방어선을 사수하며 반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같은 해 9월 17일, 연제근 상사와 분대원들이 선봉에 서 포항을 탈환해 북진의 교두보를 확보한 사건은 전황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된 역사적 장면으로 기록돼 있다. 이춘술 포항시지회장은 “선배 전우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형산강의 기억은 우리 모두가 이어가야 할 책무"라며“참전용사와 유가족께 깊이 감사드리며, 젊은 세대가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생 관리·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물가안정 홍보 병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섭취할 수 있도록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제수·선물용 성수 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 실태 집중 점검을 벌였다. 점검 대상은 △떡 △한과 △두부 △묵 △만두 등 차례·명절 음식 제조업소부터, △홍삼·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유통판매업까지 제수·선물용 식품을 제조·유통·판매하는 업소 전반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등록 제조·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시는 지난 8일 대형마트와 도·소매시장을 중심으로 수산물 수거 검사를 진행했으며, 중금속·방사능 등 안전성 검사를 함께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위반 행위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하고 동일 제품 판매도 중단한다. 위생 관리와 더불어 명절 기간 개인서비스요금 관리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된다. 업주를 대상으로 △요금 인상 완화 안내 △요금표 게시 △사전 고지 △영수증 발급 등 투명한 요금 운영을 권장하고, '식품위생법·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의무 사항을 안내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식품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아울러 요금관리 홍보를 통해 명절 물가 안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9월 18일까지 자진신고…19일부터 현장 단속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18일까지 무허가·미등록 축사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19일부터 25일까지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가축 사육으로 인한 민원 발생을 막고, 가축전염병과 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축산업 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허가·등록 없이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는 반드시 자진신고 기간 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자진신고 농가에 대해 허가·등록 절차 이행 및 가축 처분을 위한 최대 6개월 개선기간을 부여할 방침이다. 자진신고 기간 종료 후에는 '축산법'및 '가축분뇨법'에 따라 허가·등록 없이 불법으로 가축(가금류 포함)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본격 점검이 진행된다. 시는 가축분뇨법상 배출시설 인허가 정보와 관계기관 보유 자료를 대조해 의심 농가를 추출하고, 현장 확인에서 적발될 경우 고발·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불법 축사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각종 민원 소지를 예방하고, 10월부터 시작되는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에 앞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무허가·미등록 축사는 가축 전염병과 재해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지역 축산업 전체를 위협한다"며, “축산농가와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화성시, 국내 최초 브레이킹 월드컵인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 개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는 16일 세계 최대 규모의 브레이킹댄스 국제대회인 '2025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을 국내 최초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브레이킹 월드컵'이라 불리는 이번 대회는 브레이킹 세계 5대 메이저 대회이자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회로 전 세계 33개국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종목별로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시와 사단법인 대한브레이킹연맹은 대회 개최에 앞서 이날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대회 의미와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는 브레이킹 아티스트들의 역동적인 기본 동작 시연과 함께 김헌준 대회 집행위원장의 대회 소개 및 행사 추진 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대회 첫째 날인 오는 20일에는 1:1배틀, 2:2배틀, 키즈배틀 3가지 종목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메인 행사인 크루 퍼포먼스와 크루 배틀 종목이 진행된다. 크루 종목은 각국의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검증된 실력의 팀(8명 이상)들이 참여하며 우승팀에게는 상금 각 3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필위자드'를 비롯해 세계 정상급 올림피언과 스트릿월드파이터 우승팀 오사카 오조갱의 '쿄카'가 배틀 게스트로 무대를 빛내며 힙합 아티스트 키드밀리와 비와이의 화려한 축하 공연이 더해져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조승현 화성시 대변인은 “조선 후기 가장 큰 재인청인 '화성재인청'이 있었던 전통적인 문화예술인의 도시, 화성특례시에서 '배틀오브더이어 월드파이널'을 개최하는 것은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컨버전이라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 대변인은 끝으로 “조수미, 강수진 급의 월드 클래스 아티스트들이자 BTS나 블랙핑크보다 훨씬 더 선도적으로 한류 문화를 만들어낸 한류스타들의 역동적인 무대에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정남면 소재 신텍스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 320여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빠른 조직 적응과 공직 가치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무 기본 소양 교육과 화성 역사·문화 현장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에는 △시장과의 소통·공감 대화 △화성특례시의 비전과 시정 현황 소개 △복무·복지제도 안내 △공문서·보고서 작성 실습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신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정명근 시장은 '시장과의 소통·공감 대화' 시간을 통해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시장은 신규 공직자를 위한 추천도서로 자신의 감정과 삶에 집중하는 심리적 태도를 강조하는 '렛뎀 이론'을 추천하고 공직 근무 당시 직장 생활이 힘들었을 때 친한 멘토와 상담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공유하며 신규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MZ 신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이 우리 시정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여러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화성의 혁신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화성특례시는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도시인 만큼 화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달라"며 “신규 공직자 여러분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화성의 역사·문화·기념 시설을 탐방해 시의 정책과 지역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가 시정의 비전과 가치를 함양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민생경제 현장투어 중 안전사고 현장 방문...“안전 최우선, 재발방지”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민생경제 현장투어 도중 안전사고 발생 소식을 접하자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사고 수습을 지휘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겼다. 김 지사는 이날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외벽 비계가 돌풍에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긴급히 현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오후 2시께 발생한 사고는 강풍에 의해 건물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 붕괴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4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도는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자정까지 비계를 완전히 철거한 뒤 안전 기준에 따라 재설치하기로 했다. 현장을 찾은 김 지사는 “복구가 우선이니 당장 모든 작업을 중지하고 오늘 자정까지 복구 작업을 끝내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강력히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며 소방본부, 경찰, 안양시, 경기도가 함께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민생경제 현장투어 도중 안전사고 소식을 듣고 일정을 멈추고 곧장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도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다른 일정보다 현장을 우선해 복구와 피해 점검,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라며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에 따라 오전에는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교통의 요지인 인덕원에 첨단산업을 집적 유치해 안양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방문해 성공적인 조성과 국가정원 승격 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안양천 지방정원은 광명시·안양시·군포시·의왕시 등 4개 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퍼블릭 가든(Public Garden)' 사업으로 연장 25.9㎞, 면적 35만㎡ 규모에 △광명 패밀리·테라피 정원 △안양 교감·향기정원 △군포 마실정원 △의왕 바람정원 등 테마형 정원을 조성한다. 김 지사는 안양천쌍개울문화광장에서 진행된 현장 점검에서 “제가 젊은 시절 10년 이상 안양에 살며 가족과 함께 안양천을 자주 걸었다. 제게는 고향 같은 공간"이라며 “안양천이 지방정원으로 성공적으로 조성되고 더 나아가 국가정원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내년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하고 2030년 국가정원 승격 신청을 반드시 이끌겠다"며 도민과 함께 하는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양시민과 환경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으며 김 지사는 “안양천이 단순한 하천 기능을 넘어 사계절 내내 활력이 넘치고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지는 명품 정원으로 탈바꿈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생경제 투어의 다음 일정으로 김 지사는 안양예술고등학교를 찾아 청소년 작가 백은별 양과 재학생들을 만나 진로·창작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백 작가는 청소년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인물로 김 지사는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청년 세대의 꿈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김 지사는 생활협동조합 한살림 비산매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화폐 사용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최근 도 운영지침 개정으로 지역 생협 매장도 개별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면서 지역화폐 사용처가 넓어졌고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제2차 소비쿠폰 사용처에도 포함된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민생 회복의 핵심 축"이라며 “지역화폐가 지역 상권과 협동조합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의 이날 행보는 민생경제 현장투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민 삶과 가장 밀접한 현장을 찾아가 안전, 환경, 청년,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다각도의 메시지를 던졌다. 특히 불의의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하며 안전 최우선 원칙을 분명히 한 것은 현장 중심 도정의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민의 삶은 경제·환경·안전이 모두 맞물려 있다"며 “안전한 생활환경, 풍요로운 문화공간, 지역경제 회복이라는 세 축을 경기도가 앞장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민선7기 극저신용 대출은 ‘단비’...김동연,  민선8기 ‘극저신용대출 2.0’ 추진 선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민선8기 들어 취약계층 금융 안전망을 한층 강화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안양 달달투어 현장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민선7기 극저신용자 대출은 코로나로 어려운 도민들에게 단비와 같은 지원이었다"며 “민선8기에서는 '극저신용대출 2.0'을 새롭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시행한 극저신용자 대출사업이 연체율 74%에 달한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고 반박했다. 김 지사는 “당시 약 11만명의 신용등급 최하위 10% 도민들이 연 1% 금리로 최대 300만원까지, 5년 만기 조건으로 대출을 받았다"며 “그 가운데 75%가 생계비로 사용될 정도로 어려운 가정에 직접적인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선8기에서는 해당 제도의 사후 관리에 주력했다"며 “전담조직을 통해 상환 지원, 분할상환·만기 연장 조치, 상담 서비스 제공과 함께 복지·일자리 연계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해왔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25%는 완전히 회수됐고 상당수는 만기 연장이나 분할 상환 단계로 들어섰다"며 “일부 언론이 제기한 74% 연체율은 사실과 다르며 실제 연체율은 30% 후반대에 불과하다"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또한 “주소 불분명으로 연락이 닿지 않던 차주들을 꾸준히 찾아내며 관리해온 결과, 연체율은 앞으로 더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현재까지 약 5만명이 상담을 통해 복지 서비스나 일자리 지원을 받으며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최근의 경제 상황과 맞물려 '극저신용대출 2.0'을 선언했다. 김 지사는 “원래 민선8기에서는 대출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었지만, 12.3 불법계엄과 내란 사태 이후 경제가 악화되고 민생이 피폐해졌다"며 “청년실업률 상승과 자영업·소상공인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극저신용대출은 상환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 이상, 또는 100개월 이상 초장기로 늘려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김 지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실업자 등 가장 어려운 계층이 재기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복지·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최근 국민주권정부가 도입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덕분에 소비가 점차 살아나고 있다"며 “경기도는 '소비 진작'과 '금융 안전망'이라는 두 축으로 민생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극저신용대출 2.0이 단순한 금융 지원이 아니라 도민이 다시 일어서도록 돕는 희망의 사다리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 상전벽해와 같은 기적과 성과 반드시 만들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산업벨트를 연결·확장하는 거점이자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을 본격 착공했다. 특히 4중 역세권과 첨단산업 클러스터, 친환경 에너지 자립 시스템을 동시에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개발이 시작되면서 경기 남부권 경제 지형을 바꿀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된다. 도는 16일 안양 인덕원 환승주차장에서 김동연 지사, 최대호 안양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안양도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타운 착공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안양은 제2의 고향 같은 곳이다. 뽕나무밭이 바다로 변하듯(상전벽해·桑田碧海) 이곳 인덕원을 완전히 변화시켜 기적과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강한 포부를 나타냈다. 김 지사는 이어 △4중 역세권 기반 복합환승시설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 △AI·바이오·모빌리티·벤처스타트업 등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미래산업 클러스터 형성 △직주근접과 워라밸을 동시에 실현하는 경기도형 미래도시 모델 구축 △RE100 아파트와 수열에너지 도입 등으로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실현 등 네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인덕원 기회타운은 사람 중심 경제, 즉 '휴머노믹스 경제'의 집약체"라며 “대한민국 기회 1번지, 기후 1번지, 산업 1번지로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나무는 오랜 시간 땅속에서 뿌리를 내리다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이번 기회타운도 오랜 기다림 끝에 폭발적인 성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가 시작부터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신 김동연 지사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회타운'은 일자리·주거·여가·교통·복지 기능이 결합된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 모델이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월 수원월드컵경기장,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등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 인덕원 기회타운은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한 용인 플랫폼시티에 이어 두 번째로 착공하는 사업으로 사업 규모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일원 약 15만㎡, 총사업비 4121억원으로 안양시·GH·안양도시공사가 공동 시행하며 준공 목표는 2027년 말이다. 인덕원은 지하철 4호선, GTX-C,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등 4중 역세권 입지를 갖춘 수도권 핵심 교통 거점이다. 여기에 복합환승센터가 더해져 판교·광교·북수원 테크노밸리와 연계 효과를 극대화, 남부권 산업벨트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기능도 차별화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511호와 RE100 아파트를 공급하고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친환경·에너지 자립형 도시로 설계된다. 아울러 AI, 바이오,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을 이끌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이 입주해 54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상업·문화·여가 공간도 함께 조성돼 '살고, 일하고, 즐기는' 직주일체형 도시로 발전할 전망이다. 도는 앞으로 안양시, GH, 안양도시공사와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덧붙여 민간기업 유치, 지역 상생 방안을 마련해 '경기 기회타운 인덕원'을 경기 남부 대표 교통·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용인 플랫폼시티는 용인시 기흥구 일원 약 272만9000㎡ 부지에 8조2680억원을 투입하는 공공 주도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으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반도체 메카 동탄테크노밸리와 연결돼 AI·반도체 산업을 아우르는 국가 핵심산업벨트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또 다른 프로젝트인 우만 테크노밸리(수원월드컵경기장 일원)는 2조7000억원을 투입해 내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AI 지식산업벨트와 바이오 벨트를 연결하는 남부권 산업거점으로 조성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회타운은 단순한 도시 개발 사업이 아니다. 청년들에게는 기회, 지역에는 성장, 도민에게는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세 가지 약속을 담고 있다"며 “인덕원이 경기도 기회타운의 모범적 모델이자 대한민국 혁신 도시정책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2025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 윤용석 바리스타 우승

국제커피테이스팅협회(IIAC)와 이탈리안바리스타스쿨(IBS) 한국지부가 지난 15일 호텔학교 한호전 호텔캠퍼스 엠블던호텔 컨벤션홀에서 '2025 에스프레소 이탈리아노 챔피언 국가대표 선발전' 결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9회를 맞이한 대회는 국내 최고의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공식 경연대회로, 한국 커피 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무대다. 이번 결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실력파 바리스타가 출전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회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최고의 에스프레소 바리스타를 선발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했다"며 “탁월한 기량과 커피에 대한 열정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축사에 나선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은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바리스타가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열정이 우리나라 커피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결선의 영광은 윤용석(제주바리스타커피학원) 바리스타에게 돌아갔다. 윤 바리스타는 “우승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오는 10월 19일 이탈리아 밀라노 호스트에서 열리는 '2025 ESPRESSO ITALIANO CHAMPIONSHIP'에서 한국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IC'로 불리는 이 대회는 국내 최초의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공식 경연대회로, 매년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가 국제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교두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윤용석 바리스타가 세계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해남군, 10월에는 기차타고 LPGA 보러 해남 가자! 코레일관광개발과 LPGA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연계 특별 여행상품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LPGA 정규투어'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5'와 연계한 특별 관광상품'스포츠열차 인(in) 해남'을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 파인비치CC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되는 LPGA 정규투어를 겨냥해 전라남도와 해남군, BMW코리아,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이 협력해 기획됐다. 상품코스별 구성은 △BMW레이디스 챔피언십 경기관람 △ 해남 대표 관광지 관람(명량해상케이블카, 땅끝마을, 산이정원) △남도 미식 체험(생선구이, 토종닭 요리 등 4식) △해남읍권 호텔 숙박, △솔라시도CC 18홀 라운딩 △참가자 전용 기념품(골프우산-선찬순 한정)으로 이뤄진다. 일부 상품에는 같은 기간 열리는'2025 남도국제 미식산업박람회'관람 일정도 포함돼 참가자들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와 함께 남도의 다양한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상품가는 1인당 32만 9,000원부터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누리집(www.korailtravel.com)에서 할 수 있다.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정규투어 대회로, 호남권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68위 이내 선수 및 초청 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개국, 약 5억 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유일 LPGA 정규투어와 철도관광을 연계한 최초의 모델로, 군은 코레일관광개발와 협력해 철도 기반 친환경 교통수단과 지역 관광 연계를 통해 대회기간 중 국내외 골프팬과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기간 동안 5~6만여명의 현장 방문이 예상되는 등 스포츠 관광수요가 대거 창출되는 것은 물론 해남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철도관광상품 운영으로 LPGA를 찾는 관람객들이 해남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전세계에 해남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범군민적인 대회준비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6일 대회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군과 군의회, 군 체육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을 총망라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대회준비를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대회기간 선수 및 관람객,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지난 9월 8일부터 숙박시설, 음식점, 관광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10만원 기부하면 세액공제+답례품, 해남미소 e상품권도 받으세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 9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기간 중 10만원 이상 기부자 30명을 추첨해 해남군 직영쇼핑몰'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e-상품권 3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해남군이 주소가 아닌 누구나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월 14일 해남군 누리집에 공지되며 개별 통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지역사랑 실천과 함께, 해남 농수특산물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할 경우 10만원 이내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액의 30%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로 해남군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세액공제와 답례품, 상품권까지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숙 전복, 순살 전복, 순살 슬라이스 등 3톤 현지 대형 마켓 수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12일 완도해양바이오본부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양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희연 해양바이오본부장, 유장영 더풀문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식에서는 전복을 가공한 순살 자숙 전복, 슬라이스 자숙 전복 등 3톤(8만 4천 불, 한화 약 1억 2천만 원)이 수출됐으며 캐나다 T&T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T&T 슈퍼마켓은 1993년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된 최대의 아시안 식료품 마켓 체인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포함, 북미에 38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자숙 전복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전복 홍수 출하 시기에 가공 제품 수출을 통해 전복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방현수 수산경영과장은 “완도 전복이 캐나다 시장 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복을 비롯한 수산 가공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최근,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최초로 시니어 의사 1명(신경외과전문의)을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시니어 의사란 은퇴 후에도 의료 현장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경력 있는 의사이며, 이번 채용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어촌지역에서 의사 인력이 줄어드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의사 활용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니어 의사 채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했고, 공중보건의사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 시니어 의사는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니어 의사는 보건소에서 주민들에 대한 진료와 상담을 맡아 의료 공백을 채워 줄 예정이며, 진도군의 보건예방사업과 예방접종 업무도 원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고령화와 의료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에 시니어 의사의 숙련된 경험과 역량은 큰 힘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환자 진료, 건강 상담,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등에서 군민들이 더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보건소는 모든 군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더욱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남,완도 한국농어촌공사 지사장 김대성이 바라본 에너지 미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급률이 낮고 화석연료 의존도가 높은 구조 속에서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안보 확보라는 두 가지 도전에 동시에 직면해 있다. 정부는 2050 탄소중립을 국가 전략으로 삼고, RE100, 분산형 전원 확대, 재생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을 통해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 기조 속에서 농어촌은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산림과 농지를 보존하면서도 대규모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수상태양광은 농지를 지키고 물을 아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공익형 사업이다. 수상태양광은 저수지와 담수호라는 유휴 수면을 활용해 산림과 농지를 훼손하지 않고 전력을 생산한다. 농지를 잠식하지 않기 때문에 식량안보를 지킬 수 있고, 수면 위 설치로 물 증발을 줄여 농업용수 확보에도 기여한다. 햇빛 차단 효과는 녹조 발생을 억제하고 수질을 개선하며, 수면 냉각은 발전 효율을 높이는 효과를 낸다. 이처럼 수상태양광은 ▲농지와 산림 보전 ▲용수 절약 ▲수질 개선 ▲발전 효율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소득 증대 ▲온실가스 감축 등 일곱 가지 이상의 효과를 거두는, 말 그대로 '1석7조의 사업'이며 안전성도 충분히 검증되고 있다. 설치 자재는 중금속 유출 위험이 없으며, 전자파와 빛 반사율 또한 안전 기준 이내로 유지되어 사람과 환경에 무리가 없다. 실제 운영 사례에서도 수질에 부정적인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전남 고흥호 사례는 이를 잘 보여준다. 대규모 수상태양광이 설치되어 수십만 가구가 사용할 전력을 공급하면서도, 발전 과정에서 수질 변화는 거의 없었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이익 공유가 이뤄졌다. 3㎿ 마을발전소의 발전 수익은 장학금과 마을 발전기금으로 환원되며 공동체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에 걸쳐 대규모 수상태양광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자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서남해안의 간척사업으로 생성된 담수호인 영암호, 금호호, 화성호, 탄도호, 아산호, 새만금호, 부사호, 간월호 등이 있다. 이곳들은 간척농지에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담수호로 대규모 수상태양광 개발이 가능한 자원으로 국가 재생에너지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자산이다. 특히 해남은 수상태양광과 더불어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와 RE100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미래 비전을 품고 있다. 이 사업은 AI와 재생에너지를 결합한 첨단산업 육성과 인구 10만 명 규모의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해남은 이 두 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물론 과제도 있다. 정책 기조의 변동, 복잡하고 지연되는 인허가 절차, 지역별 한전계통용량의 부족과 한계 등 불확실성은 사업 추진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수질 오염, 경관 훼손, 전자파 등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우려가 일부 지역에서 확산되며 주민 수용성을 저해하기도 한다. 따라서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통 강화, 제도 개선, 일관된 정책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앞으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공익형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해 원스톱 인허가 체계를 마련하고, 추진 절차를 표준화해 사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한다면, 수상태양광은 농어촌과 국가 모두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 수상태양광은 단순한 발전사업이 아니다. 농지를 보호하고, 수자원을 보전하며,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공익적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을 통해 농어촌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에너지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길을 걸어갈 것 이라며 강조 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부산 우동 2구역 ‘베뉴브 해운대’ 분양 시작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최근 청약 시장에 '국평'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5㎡의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 선호가 높다. 올해 7월 분양한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1, 2순위 청약 경쟁률에서 전체 5.0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84타입은 106.68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됐다. 56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 5974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된 것이다. 또한, 8월 분양했던 '써밋 리미티드 남천' 역시 전체 23.5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84A 타입에서 125.76대 1, 84B타입에서 326.6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1순위 마감됐다. 84타입에 대한 인기는 계약률에서도 입증됐다. 현재 '르엘 리버파크 센텀', '써밋 리미티드 남천' 두 현장 모두 84타입 완판을 이루어 상당한 프리미엄 형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렇듯 중소형 단지의 폭발적인 인기는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매매거래와 향후 환금성이 높아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수요 관심도가 높다. 거기에, 해운대, 수영구와 같이 입지적인 인기도가 높은 지역의 신축 중소형 상품은 단연 인기가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센텀시티와 마린시티 생활권 내 새로운 중소형 평형대 중심의 새 아파트, 우동2구역 '베뉴브 해운대' 분양 소식이 있어 화제다. '베뉴브 해운대'는 세대 규모 구성에서 높은 상품성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세대 수 660세대 중 526세대가 전용면적 59㎡, 84㎡로, 전체 세대수의 약 80%에 해당한다. 중소형 평형대는 초기 투자 비용이 낮고 매매거래 및 향후 환금성이 높아 시장 선호도가 높다. 그 외에도 단지 자체의 상품성 또한 알짜배기로 갖추었다는 평가다. '베뉴브 해운대'는 지하철 2호선 벡스코역과 연결된 이른바 '지품아 단지'이다. 부산 지역 내에서도 지하철이 연결된 주거시설은 매우 희소하며, 그 중 '해운대구 트럼프월드 센텀 Ⅰ'은 2006년 7월 준공한 20년 이상의 구축 단지임에도 불구하고 부산 지역 내 선호도가 높다. 또, '베뉴브 해운대'는 반경 1km 이내 주거시설 중 가장 높은 '48층' 초고층 주거시설로 들어설 예정으로, 고층의 경우, 해운대부터 광안리까지 연결하는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동초를 비롯, 부산 지역 내에서도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해운대중, 해운대여중, 해강중과 부산센텀여고, 센텀고 등 해운대 우수 학군과 센텀시티, 마린시티, 재송동 등 명문 학원가가 인접해 있어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추고 있다. 한편, '베뉴브 해운대'의 현장은 2호선 벡스코역 인접지역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 4층~지상 48층, 공동주택 3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총 660세대 중 629세대(전용면적 ▲59㎡ 25세대, ▲84㎡ 496세대, ▲99㎡ 108세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9월 19일로 예정돼 있으며, 해운대구 재송동에 위치해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