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E-로컬뉴스] 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국가보훈부와 함께 故 강재구 소령 추모공원 기념관 확장·신축을 위한 현장 실사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로드맵 마련과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장 실사는 지난 9월 10일 신영재 군수가 국가보훈부를 방문해 강유진 차관과 면담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신 군수는 면담 당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강재구 소령의 살신성인 정신을 후대에 알리기 위해 추모 공간의 규모와 시설 수준을 국가 차원에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홍천군은 지난해 제13회 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도 강 소령을 추모하며 군인의 날 제정의 역사적 의미와 희생정신을 널리 알려왔다. 이는 기념관 확충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군은 앞으로 국가보훈부와 긴밀히 협력해 기본계획 수립, 예산 확보, 설계 및 착공, 준공 및 개관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추모공원을 지역적 차원을 넘어 국가적 기념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다. 故 강재구 소령은 맹호부대 제1연대 제10중대장으로 홍천군에서 월남 파병 훈련 중 부하가 실수로 떨어뜨린 수류탄을 몸으로 덮어 부하들의 생명을 구하고 28세 나이에 산화했다. 홍천군은 이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추모공원을 조성·관리해 왔으며, 이번 확장·신축 사업을 통해 추모공원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재구 소령의 위대한 업적과 희생정신을 기념하는 공간은 국가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홍천군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기념관 확장·신축이 조속히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23일 갈마곡리 일원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이강우 홍천소방서장, 문선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해 축하했다. 갈마곡지구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156억4000만 원을 투입해 폭 15~21m, 연장 1052.6m 규모로 조성됐다.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온 갈마곡리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추진된 이번 사업은 원활한 교통 흐름과 통행 시간 단축을 가능하게 해 주민 생활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도로 개설을 기다려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도로 개통은 교통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홍천군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현재 갈마곡2지구 도시계획도로도 추진 중에 있으며 조속한 완료를 통해 갈마곡리 주변 교통 환경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한우 개량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홍천축산농협 가축시장 내 액체질소 충전소 준공 개장식을 23일 개최했다. 이번 시설은 인공수정사와 자가 인공수정 농가가 안정적으로 액체질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액체질소는 한우 개량 과정에서 정액의 품질을 보존하고 안정적으로 활용하는 핵심 자원으로, 이번 충전소 준공을 통해 농가들이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날 신영재 군수를 비롯해 박영록 홍천군의회 의장, NH농협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홍천군한우협회 박진근 회장 등 축산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액체질소 충천소는 총사업비 8000만 원(도비·군비·홍천축산농협 자부담)을 투입해 정액 품질관리 효율성 제고, 충전 편의성 향상, 비용 절감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어 향후 지역 한우 개량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최고의 브랜드인 홍천한우가 명성을 이어가고 더 크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기반 시설 확충이 중요하다"며, “이번 충전소 준공을 계기로 홍천한우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19일 오후 홍천 전통시장 중앙광장에서 '팝업 놀이터 버블쇼'를 개최했다. 23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번 버블쇼는 당초 꽃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장소를 변경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문화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초대형 비눗방울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특히 '비눗방울 속에 들어가기'와 같은 특별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고, 보호자들 역시 아이들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우천으로 인해 부득이 장소를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버블쇼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시재생의 가치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영천시,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 돌입

시민 의견 신속 반영해 체감형 정책 추진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 1~2회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을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농업인, 청년농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평소 생업에 바빠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해 △물가·경기 침체 고충 △일자리와 생계 문제 △지역 상권 회복 △농촌 청년 정착 문제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 직접 듣고 바로 움직이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만남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즉시 검토해 실행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도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도시철도 연장·산단 조성·도시재생 등 13개 사업 설명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3일 완산동 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 현장에서 관내 기자들을 초청해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과 성과를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고,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브리핑은 전진휘 건설도시국장이 직접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은 총 13개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화룡지구 도시개발△ 농촌협약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지원 △신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고현천(화남지구) 하천재해예방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화북면(보현산댐 상류)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이다. 전진휘 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언론인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언론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국별 정례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공설시장 일원서 쯔쯔가무시병·SFTS 등 주의 당부 피부 노출 최소화·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안내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지난 22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SFTS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환자가 2,065명 발생했고, 치명률은 1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또 농작업 등 활동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 고열이나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유충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라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특히 귀가 후 샤워와 외출복 세탁을 생활화해 감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저출산 극복’ 지역사회 봉사활동 전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아해다솜 동아리는 남양주시 시립해달별어린이집과 시립덕송어린이집에서 영유아 120여명을 대상으로 그림책 '상자 아이'를 연계한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 '함께 키우는 그림책 놀이터'를 지난 12일 운영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전 10시부터 기관별 연령-발달 수준에 맞춘 소그룹 순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용기(勇氣)'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계획됐으며 △용기 봉투 만들기(나만의 응원 문구-그림으로 용기를 채우는 미술 놀이) △용기 공 던지기(목표 맞히기 협동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유아들이 자신과 친구를 응원하는 문장을 스스로 만들고 정해진 규칙에 따라 차례를 지키며 공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자기표현-언어-정서 및 대근육 발달을 통합적으로 경험했다.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집 원장들은 “그림책 메시지를 놀이로 확장해 낯선 상황에 도전하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장은 24일 “지역 유아교육기관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예비유아교사들이 그림책 연계 놀이의 교육적 효과를 실제 현장에서 적용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 연계 봉사를 정례화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늘봄학교' 운영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해다솜 동아리는 2023년부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 아이키우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동화구연 △안전교육 △놀이체험 행사 △초보 엄마-아빠를 위한 육아 팁 등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작년에는 교내 '지역사회 수요기반 재능기부 봉사동아리 성과공유회'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 영유아에게 필요한 봉사 모델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의정부시-하남시-남양주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과 유아교육학사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현장 밀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광운대-명지대-숭실대 등과 대학원 연계 협약으로 석사 진학 경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9년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에서 현장 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지향하는 실용 학문 학과로 정평이 높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익산시, 함라지구 490억 원 들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완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함라지구의 재해 위험을 줄여 주민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익산시는 함라면 함열리 일원의 함라지구를 대상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소하천 정비, 사방댐 설치, 급경사지 보강, 저류지 설치 등 다각적인 방재대책을 마련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소하천인 수동천과 교동천을 중심으로 축제·보축공사, 교량 재설치, 복개구간 철거 등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 아울러 사방댐 3개소 설치, 급경사지 옹벽 보강, 저류지 용량 확보 등 홍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병행한다. 총사업비는 490억 원 규모로, 2026년에는 22억 원이 우선 투입된다. 재원은 국비50%, 도비20%, 시비30% 비율로 마련되며, 익산시는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예산 확보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함라지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산지토사 유출과 노후 제방 등으로 재해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위험이 크게 줄고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기후변화로 재해 위험이 늘어나는 만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예방사업은 주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 사업이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고,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시, 추석 연휴 '튼튼 민생·든든 안전' 준비 완료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 가동…재난·민생·교통·보건 분야 총력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김영희 익산시기획안전국장은 2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튼튼한 경제 △따뜻한 나눔 △안전한 연휴 △든든한 행정이라는 네 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민생경제 안정이다. 익산시는 우선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다이로움'을 확대한다. 다이로움의 구매 한도는 다음달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추가 충전금도 13%로 확대됐다. 다이로움을 필두로 연휴 동안 실질적인 소비와 골목 경제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790억 원 규모의 재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4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0억 원, 기타 경상적 경비 172억 원, 농민 공익수당 84억 원 등 각종 대금을 명절 전까지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원활한 집행을 위해 시는 대기 자금을 미리 확보하고 지방세 등 자체 수입과 국·도비 보조금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건설공사 하도급 업체와 근로자 보호를 위해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활용, 임금과 하도급 대금을 직접 지급해 체불과 대금 지연을 방지할 방침이다. 10월분 '근로청년수당'도 명절 전 빠르게 지급된다. 시는 매월 10일께 한 사람당 30만 원씩 지급하던 근로청년수당을 열흘 앞당겨 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1270명이며 3억8100만 원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재난·교통·민생·보건 등 각 분야 상황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추석 당일에는 교통 대란을 막기위해 공설운동장에서 익산시공설묘지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특히 올해는 경로자와 보행이 불편한 성묘객을 위해 봉안당 입구까지 모셔다드리는 교통편의를 새롭게 마련했다.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한 대책도 강화했다. 시는 연휴 기간 운영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을 사전에 파악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보건소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해 의료공백 없이 응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 구축에 나선다. 김영희 국장은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대책을꼼꼼하게 추진하겠다"며 “민생경제 안정과 안전관리, 교통·의료서비스까지 빈틈없이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익산시 종합상황실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일반민원처리반의 10개 반으로 구성된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교육청, 원광대병원, 하림 소식

익산시,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 맞아 '시민화합대축전'개최 온·오프라인 할인 이벤트…공영주차장·관광지 무료 개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2025시민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할인 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행정·문화·경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대축전은 총5개 분야,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전의 시작은 10월 3일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다. 시는 이날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KBS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려 시민화합대축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전 기간 중에는 시민화합가요제, 글로벌 플리마켓, 국제도그쇼, 보석대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시민화합대축전 기간에는 지역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은 10월 한 달간 충전 한도를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인센티브율도 13%로 상향 조정된다. 익산몰에서는 20%할인 쿠폰 지급이벤트가 마련되며, 로컬푸드 직매장은 20~30%할인, 농협 하나로마트 및 웨스턴라이프 호텔도 자체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 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명절 이후 침체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축전은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됐다. 10월 2주간 시직영 공영주차장 9곳이 무료로 개방되며, 국민생활관과 문화체육센터 등 주요 실내체육시설 수영장은 휴관일에 맞춰 일요일마다 무료 개방된다. 보석박물관은 10월 3일 시민의 날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보석박물관 실외 놀이터에서 롤글라이더 탑승 시 익스트림 슬라이드 타워 무료이용(1+1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시는 3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익산시 공식SNS를 통해 진행되는 '통합30주년 퀴즈 이벤트'는 10월 한 달간 매일 문제를 내고, 정답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통합 30주년 민간기록물 특별전시회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특별전이 각각 시청과 백제왕궁 일대에서 진행되며, 김미경 스타강사의 시민강연도 예정돼 '가족사랑 대화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행정과 문화, 경제가 어우러진 통합 30주년 기념 축전이 시민들의 참여와 공감 속에 지역의 새로운 도약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희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이번 대축전은 익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행사로,한 달 내내 다양한 콘텐츠와 혜택을 준비했다"며 “익산에 산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임을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보호·학교폭력 예방 연수 실시 인권 전문 변호사 초청 강의로 법률·실천 역량 높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의 일환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연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정에서의 인권 감수성 제고 및 학교폭력 대응 방법을 안내하고, 특수교사를 대상으로는 교육활동 보호와 법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실질적인 사례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된 황태륜 변호사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는 학교와 가정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학부모와 교사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다할 때 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장애학생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며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존중받는 교육 환경 확산을 위해 적극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대한정신약물학회 40주년 추계학술대회서 의료진 다수 수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상열 교수 및 의료진이 제4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비롯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12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대회에 원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 중에서 이상열 교수가 공로상을, 윤성훈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공의 4년차 정찬규 선생이 우수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중 공로상을 수상한 이상열 교수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 공동 참여와 2024년 학술상을 수상할 만큼 학회 발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윤성훈 교수가 수상한 젊은 연구자상은 45세 미만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윤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의 뇌-위장관 스트레스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공의 4년차 정찬규 선생은 제40주년 추계학술대회에서 fNlRS 기계 학습을 활용한 청소년 양극성 우울증 감별을 위한 기능적 연결성 바이오마커(Functional Connectivity Biomarkers for Differentiating Bipolar and Unipolar Depression in Adolescents Using fNIRS and Machine Learning) 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으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상열 원광대학교병원 정신의학과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 본원 의료진 중 다수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며 “의료진 본연의 업무인 환자 진료와 후학 양성에 모든 노력을 쏟아야 하지만 연구와 학회 활동을 비롯한 대외 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림, 새만금 생태계 살리기 '구슬땀'… ESG 경영 실천 앞장 전북지방환경청과 협력… 토종 서식지 위협하는 외래식물 '양미역취' 제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전북지방환경청,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과 함께 생태계 교란 식물인 양미역취 제거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가진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하림과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체결한 'ESG 활동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두 번째 행사다. 하림 임직원 30명을 포함한 총 64명의 참가자들은 생물다양성 증진과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목표로 새만금환경생태단지 내 다층숲 조성지역 약 1000㎡에 걸쳐 작업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외래식물인 양미역취를 집중적으로 제거했다. 양미역취는 번식력이 매우 강해 토종 식물의 생육을 방해하고 서식지를 잠식하는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 식물이다. 참가자들은 양미역취를 뿌리째 뽑아내고, 이를 햇빛에 고사시킨 후 매립하는 방식으로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김은종 하림 지속경영팀장은 “임직원들의 참여로 우리 지역의 생태계를 보전하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직접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외래식물 제거 작업에 앞서 참가자들은 외래식물 동정법 교육과 탐방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방미 李 대통령, 체코 ‘원전’·우즈벡 ‘교통·광물’ 개발 협력 강화 합의

유엔(UN) 총회 참석차 방미(訪美)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페트로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지난 6월 최종 계약을 체결한 26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의 정상적인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도 만나 철도 등 교통·광물 관련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 본부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을 비롯한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로젝트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두코바니 지역에 1천㎿급 한국형 원전(APR1000) 2기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 규모는 약 4070억 코루나(약 26조원)에 달한다. 파벨 대통령은 “지난 6월 체코가 한국 기업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한 것은 한국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며 원전 수출 협력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이 원전을 넘어 반도체, 전기차, 방위산업 등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방산·첨단산업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체코와 신규 원전 건설 계약의 최종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회담에서 양 정상은 최근 불거진 웨스팅하우스 관련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리나라 일부 언론은 한수원과 한국전력이 두코바니 프로젝트 계약에 앞서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과도한 저작권 수수료 요구 등을 무리하게 수용해 원전 기술 자주권을 뺏기는 수준의 '노예 계약'을 체결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같은 날 이 대통령은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교통 인프라와 광물 개발 등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우즈베키스탄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이 힘을 합친다면 경제 협력의 폭을 크게 넓힐 수 있다"면서 “철도·공항·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비롯해 핵심광물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경우 양국 모두에게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즈베키스탄 내 17만여명의 고려인이 정·재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양국 관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민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두 정상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를 추진 중인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는 교통 인프라 및 핵심광물 협력, 체코 대통령과는 신규 원전 건설 최종 계약 이행 문제를 논의했다"며 “다자외교 무대에서도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행보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앞으로 프랑스, 이탈리아, 폴란드 정상과도 회담을 갖는다. 위 실장은 “우리 기업과 경제 발전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E-로컬뉴스]청도군,대구대,영남이공대, 대구수성구,대구경북병무청, iM뱅크 소식

◇청도군, 일본 신주쿠상인연합회와 MOU 체결 농특산물 판촉행사·시장조사로 일본 수출 확대 박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2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와 시장조사를 진행하며 일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 과정에서 청도군은 신주쿠상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수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행사는 도쿄 신주쿠의 한인 마트인 총각네 마트에서 감가공품, 김치, 장류, 발효음료 등 10여 종의 농특산물 시식·홍보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어 일본 대형 유통업체 이토요카도 키바점에서는 감말랭이와 반건시 판촉행사가 열렸다. 청도군은 일본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AEON몰, LIFE 토요스점, 슈퍼비바홈 토요스점 등 대형 쇼핑몰과 재래시장을 직접 방문, 철저한 시장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소비 패턴과 진열 방식 등을 분석해 향후 수출 품목 다변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재욱 신주쿠상인연합회장은 “청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일본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김하수 군수는 “감가공품 등 농식품 수출이 1,437만 달러 규모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일본 현지 상인들과 긴밀히 협력해 농가 소득 증대와 명품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농특산물 수출 품목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대구대 임무혁 교수, 쌀 국제 농약 기준 설정 기여 CODEX 회의서 한국 제안안 채택…쌀 수출 경쟁력 강화 전망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식품가공학과 임무혁 교수가 우리나라 쌀의 국제 농약 기준 설정에 참여해 국제 식품교역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농약잔류분과 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안한 쌀의 농약 잔류기준안이 국제기준으로 채택됐다. 해당 안은 오는 11월 CODEX 총회에서 최종 확정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임 교수가 참여한 식약처 용역 연구(2019~2021, 충북대와 공동수행)를 토대로 한 것이다. 연구에는 쌀에 사용되는 살충제 3종(에토펜프록스, 플루벤디아마이드, 테부페노자이드)의 알곡·현미·백미 잔류 기준이 포함됐다. 임 교수는 정부대표단 자문위원으로 회의에 참석해 과학적 자문을 제공했다. 기존에는 국제기준이 없을 경우 대부분 국가가 불검출 기준(0.01mg/kg)을 적용해 수출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채택으로 한국산 쌀과 즉석밥, 과자 등 가공식품의 수출이 EU, 동남아, 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교수는 “국제기준이 확정되면 우리 쌀의 수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인삼·고추·감 등의 국제 기준 설정과 배추·취나물의 국제 식품분류 등재에 기여해왔으며, 현재도 대파, 감, 감 말랭이 등 다양한 농산물에 대한 국제 기준 연구를 수행 중이다. ◇영남이공대, 총장 토크 콘서트 성료 2천여 명 학생 참여…대학 발전·진로 고민 공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재학생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총장 토크 콘서트(미팅위크)'가 지난 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학생복지처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9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2개 학과·계열에서 약 2,100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간호학과, 화장품화공계열, 패션디자인마케팅과, 소프트웨어융합과, 건축학과, 사이버보안과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이재용 총장은 학생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대학 생활 만족도, 진로 준비 과정의 어려움, 학과별 교육환경 개선 필요성 등에 대한 목소리를 경청했다. 학생들은 평소 전하기 힘들었던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했고, 대학은 이를 기록해 부서별 개선 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는 이번에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학사제도 개선, 취업 지원 강화, 복지·편의시설 확충 등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개선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총장님이 직접 이야기를 들어줘 진심이 느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총장은 “학생들의 의견 하나하나가 대학의 미래를 밝히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전문대학 최초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등을 기록하며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성구, 청년 굿잡 일자리 박람회 성료 IT·SW 기업 채용 면접·부대행사 성황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3일 수성알파시티 SW융합테크비즈센터에서 '2025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 박람회 시즌6'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수성알파시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비수도권 최대 IT·SW 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 및 알파시티 소재 14개 우수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면접관이 직접 참여한 1:1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메이킹, 취업타로,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특성화고와 대학생, 구직 청년 등 370여 명이 몰렸으며, 마감 시각까지 면접 대기 행렬이 이어졌다. 수성구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기업 정보를 얻고 관심 있는 기업 면접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청년 일자리에 힘써준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성알파시티를 디지털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지원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알파시티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제2알파시티 조성, 국가 디지털 혁신단지 추진 등 호재에 힘입어 미래 디지털 산업 선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2025년도 10회차 현역병 모집 내년 1월 입영…평가항목 개선으로 지원 부담 완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내년 1월 입영 예정인 2025년도 10회차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현역병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서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접수할 수 있다. 육군 동반입대병, 연고지복무병, 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별도로 2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접수년도 기준 18세(2007년생) 이상 28세(1997년생) 이하로 병역판정검사 결과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이다.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경우라도 추후 판정검사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는 병무청 누리집의 '이달의 모집계획'에서 군사특기별 모집인원과 선발 기준을 확인한 뒤 '군지원-통합지원서 작성'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서류, 면접 등을 거쳐 평가점수 순으로 결정된다. 이번 회차부터 모집병 선발 평가항목이 개선됐다. 무도 단증 등 전투 특기 관련 자격증 외 비공인 민간자격은 가산점에서 제외됐으며, 가산점 상한선은 15점에서 10점으로 낮아졌다. 또한 군별로 달랐던 고교 출결 배점도 5점으로 통일됐다. 병무청은 이로써 지원자 부담은 줄고 선발 업무 효율성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경북병무청 관계자는 “평가항목이 일부 바뀐 만큼 지원 전 반드시 안내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며 “병무청 누리집과 상담소(☎1588-9090), 챗봇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iM뱅크, BNY 멜론 선정 '외화송금 STP 우수기관' 해외송금 Lite 서비스 경쟁력 인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글로벌 대형은행 BNY 멜론(BNY Mellon, 은행장 Robin Vince)으로부터 외화송금 자동처리(STP)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STP(Straight Through Processing)는 해외송금의 신속성과 정확도를 평가하는 국제 지표로, 비율이 높을수록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경쟁력을 의미한다. iM뱅크는 지난 17일 서울 iM금융센터에서 STP 우수기관 선정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수상은 미국 전용송금 서비스 '해외송금 Lite'의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다. '해외송금 Lite'는 미국 송금 시 ACH 라우팅 번호와 계좌번호, 수취인 주소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다. 특히 출시 기념으로 송금 수수료를 700원으로 낮춰 연말까지 제공하면서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해외송금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커스] 고양시 ‘글로벌 핫플’ 부각… UCLG ASPAC총회 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고양 총회'를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 22개국, 220여개 도시에서 시장과 대표단 약 500명이 참석한다. 고양시는 교통, 숙박, 편의, 의료 등 분야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통해 안전 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4일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주최한 최초 UCLGASPAC총회인 만큼 고양을 세계 지방정부 외교 중심 도시로 각인시킬 것"이라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빈틈없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고양 총회' 관련 프로그램 세부 내용과 최신 정보는 공식 누리집(goyang2025.uclg-asp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총회 첫날인 24일 오전부터 주제별 논의의 장이 곳곳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문화위원회는 회원 도시 간 문화교류, 문화 정책 발전 방향과 유네스코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UCLG ASPAC과 중국 광저우시 주최로 열리는 지방정부 여성 상임위원회는 향후 2년간 사업 계획과 지역별 활동 사례를 공유한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HDP Nexus(인도적 지원-개발-평화 연계)위원회는 기후변화에 따른 지방정부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오후에는 '지방정부 리더 원탁회의'가 열린다. UCLG ASPAC 2026–2030 로드맵을 기본으로 각 도시의 혁신적인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오후 4시 일산호수공원에선 고양시 시목인 백송을 함께 심는 기념식수 행사가 진행돼 도시 간 연대와 우호 관계를 공고히 한다. 오후 6시부터 킨텍스에서 열릴 공식 환영 만찬에서 김덕수 사물놀이와 고양시 대표 스트릿 댄스크루 어스퀘이크의K-POP 공연 등 한국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25일 오전 9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총회의 막이 오른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함께 다킬라 카를로 쿠아UCLG ASPAC 회장, 차기 UCLG World 회장인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대북-부채춤 공연, 태권도 시범 등 축하 행사도 마련돼 자리를 더욱 빛낸다. 개회식 직후 오전 11시부터 메인 포럼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자족도시와 지역'을 주제로 열린다. 장 타드 UN 특사가 영상 기조연설로 비전을 제시하고, 가오 진 중국 이우시 부시장과 다리아 털리 호주 지방정부연합 부위원장이 포럼을 이끈다. 재생에너지와 순환경제, 스마트 인프라 등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UN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과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오후에 동시 진행되는 서브 포럼에는 사라 회플리히 UCLG World 부사무총장, 아담 아직 몰디브 말레시 시장, 크리스티 샬라 주미 스위스 대사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일자리 창출 △청년 리더십 △에너지 자족 △가족친화도시 △도시 성장 등 5개 주제에 대해 논의한다. 일자리 창출 포럼은 지속가능한 일자리에 따른 도시 회복력 강화를 주제로 도시 간 실무 경험과 통찰을 교류한다. 청년 리더십 분야에선 청년 의회와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정부-단체-시민사회가 협력해 청년 참여를 제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에너지 자족 분야는 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도시의 에너지 자립과 효율성 강화를 다루며 공공-민간 협력 모델도 제시한다. 가족친화도시 포럼은 돌봄-교육-보건-공공 공간 등 생활 전반에서 지방정부가 추진 가능한 실질적 정책을 논의한다. 또한 '도시 성장' 포럼은 혁신 기술과 인프라 도입을 통한 스마트시티 발전 방향을 주제로 고양시의 스마트테크 적용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6일 오전 9시에는 총회 본회의가 개최된다. 이틀 동안 펼쳐진 심도 있는 논의와 교류 성과를 한데 모아 정리하고, 이어지는 이사회 회의에서 향후 아시아-태평양 도시 간 협력 방향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오후에는 다양한 러닝 세션들이 이어진다. '자연기반해법(NBSs)'과 '도시 이동성'을 주제로 한 세션에선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심화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지방정부 혁신을 위한 파트너십- 지방정부 여성 리더십'과 '기후변화로 인한 국내 이주 이해' 세션에선 전 세계가 직면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지방정부 차원의 선도적인 대응 방안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오후 6시에는 소노캄 호텔에서 환송 만찬이 마련돼 있다. 이 자리에서 아태지역 협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고양특례시 선언문'이 발표될 계획이다. 총회가 끝난 다음 날인 27일에는 행주산성, 장항습지, 현대모터스튜디오, 항공우주박물관 등 고양시 역사-자연-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가 진행된다. 선착순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참가자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고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투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선군, 강남터미널 무정차 직통 고속버스 개통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5일부터 정선공영버스터미널과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무정차 직통 고속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4일 열린 개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장, ㈜동부고속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테이프 커팅과 시승 행사로 개통을 기념했다. 이번 노선은 정선군의 대표 축제인 '제50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일에 맞춰 운행을 개시해 의미를 더했다. 군에 따르면 서울(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신규 노선 개통은 매월 1일에만 가능하지만, 정선군은 운수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아리랑제 일정에 맞춰 조기 개통을 성사시켰다. 신규 노선은 ㈜동부고속이 운영하며, 정선과 서울 간 하루 왕복 4회 운행한다. 정선 출발은 오전 6시 30분 첫 차부터 오후 6시 20분 막차까지, 강남 출발은 오전 7시 첫 차와 오후 6시 막차로 편성됐다. 소요 시간은 약 3시간이다. 또한 정선공영버스터미널에서 동서울터미널로 운행하는 시외버스도 오는 10월 1일부터 기존 왕복 5회에서 7회로 증편돼 교통 편의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정선군은 이번 고속형 버스 신설과 시외버스 증편으로 △수도권 접근성 향상 △정선아리랑제를 비롯한 축제 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 상권 및 숙박업계 활성화 △주민 교통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군이 운영 중인 '와와버스' 무료 운행과 연계해 수도권 관광객이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장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어 관광·경제 파급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 선택지를 늘려 친환경 교통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이번 고속형 버스 신설은 정선군에서 처음 추진되는 노선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정선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축제와 관광 활성화, 주민 교통 서비스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서울아산병원이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민둥산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서울아산병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직원추천 의료봉사' 일환으로, 남면이 의료봉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전문 의료진과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취약계층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의료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진료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총 15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혈압·혈당 측정, 혈액·소변 검사, 심전도, X-ray 촬영 등 다양한 기본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영양제 수액 주사도 제공됐다. 특히 개개인의 복용약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상담이 이뤄져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정선군 보건소 관계자는 “서울아산병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남면을 찾아 주민 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호수정원도시 조성 위한 유럽 현장 탐방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춘천형' 지속가능 관광 모델을 추진 중인 가운데 육동한 시장이 유럽 선진지를 찾아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육 시장과 시대표단은 현지사간 23일 이탈리아 코모호수변 코모(Como)시에 위치한 빌라 델 그루멜로(Villa del Grumello)를 방문해 수변 경관과 정원이 결합된 문화·관광 자원 운영 사례를 살펴봤다. 빌라 델 그루멜로는 16세기 은행가의 여름 별장으로 지어진 역사적 저택으로, 여러 귀족 가문을 거쳐 현재는 복원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경관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고대 수목과 식물원이 어우러진 넓은 정원과 산책로는 코모호 산책길과 연결돼 수변 경관과 자연 체험이 결합된 대표적 관광 모델로 평가받는다. 내부 공간은 전시, 학술행사, 문화 프로그램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돼 관광과 지역 문화가 상생하는 운영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육 시장은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방하리 관광지 개발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면밀히 점검했다. 자연·정원·복합문화가 결합된 운영 모델을 도입해 체류형 관광의 한계를 보완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정원형 관광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시에 따르면 방하리 관광지는 남이섬과 춘천을 직접 연결하는 선착장을 중심으로 △수변 체험시설 △테마형 숙박시설 △문화 골목형 상가 △플로팅 스테이지 등 차별화된 복합 콘텐츠가 들어설 예정이다. 총 740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35년 완공을 목표로 '방하리에 반하리'라는 콘셉트 아래 연간 76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515면 규모의 주차장, 15개 동의 펜션형 풀빌라, 4900㎡의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시는 코모 사례를 바탕으로 내년까지 관련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기반 시설 공사와 민간투자 유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빌라 델 그루멜로는 정원과 문화, 수변 경관이 결합된 대표적인 지속가능 관광 모델"이라며 “춘천도 방하리 관광지에 이러한 사례를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수변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제46회 소양강문화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천시청 광장과 봉의산 순의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빛나라 소양'을 주제로,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는 의식부터 흥겨운 퍼레이드, 민속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첫날인 27일 오전 봉의산 순의비에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춘천 충의제가 거행된다. 이어 도청광장에서 시청광장까지는 취타대와 농악대, 태권도 시범단,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시청광장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용신굿, 우두 천렵놀이, 춘천 모심는 소리, 횡성 회다지 소리, 외바퀴 수레싸움 등 강원 고유의 전통문화를 발굴·복원한 공연이 이어지며, 잊혀가는 민속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한다. 광장 곳곳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떡메치기, 짚풀공예, 민속놀이, 전통 다도, 한복 입기 외에도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네 컷 포토부스, 풍선·비누방울 놀이 등 현대적인 즐길 거리도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시민 참여형 무대도 풍성하다. 춘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청소년 동아리, 어린이 공연팀 등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랜덤 노래방과 댄스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현장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 시민 화합,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전통의식과 민속공연은 물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춘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