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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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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24 14:59

소상공인·농업인·청년농부 등 현장 목소리 청취

시민 의견 신속 반영해 체감형 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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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카페 스타코에서 완산동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가 진행됐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주 1~2회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민생경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경제 현안을 직접 듣고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대표, 농업인, 청년농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


특히 평소 생업에 바빠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주민들도 함께해 △물가·경기 침체 고충 △일자리와 생계 문제 △지역 상권 회복 △농촌 청년 정착 문제 등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책상 위 자료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서 해답을 찾고 싶다"며 “시민 곁으로 다가가 직접 듣고 바로 움직이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가 단순한 만남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은 즉시 검토해 실행 가능한 과제는 신속히 추진하고, 내년도 예산과 정책에도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영천시, 건설도시국 주요 현안 언론 브리핑

도시철도 연장·산단 조성·도시재생 등 13개 사업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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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완산동 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 현장에서 관내 기자들을 초청해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3일 완산동 어울림플랫폼 신축공사 현장에서 관내 기자들을 초청해 건설도시국 주요 사업 언론브리핑을 열었다.


이번 브리핑은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과 성과를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하게 알리고, 언론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브리핑은 전진휘 건설도시국장이 직접 주요 사업을 설명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갖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사업은 총 13개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화룡지구 도시개발△ 농촌협약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지원 △신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고현천(화남지구) 하천재해예방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화북면(보현산댐 상류)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등이다.


전진휘 국장은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언론인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 언론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지난해부터 국별 정례 브리핑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언론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추석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공설시장 일원서 쯔쯔가무시병·SFTS 등 주의 당부


피부 노출 최소화·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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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실시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지난 22일 영천공설시장 일원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SFTS는 2013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환자가 2,065명 발생했고, 치명률은 1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귀가 즉시 샤워 및 의복 세탁 등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또 농작업 등 활동 후 2주 이내에 38도 이상 고열이나 구토·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진드기 유충이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라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특히 귀가 후 샤워와 외출복 세탁을 생활화해 감염 위험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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