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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첫 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에서 경북도·포스텍과 함께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열고 미래 첨단산업 도약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혁신산업 중심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들여 연면적 1만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연구동과 설비동, 첨단기술 기업 입주 공간이 마련된다. 준공 목표 시점은 2027년 초다. 특히 이번 센터는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뛰어넘는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개발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이 기술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향상, 자율주행차 전력 관리 등 차세대 산업 분야에 필수적이며, 2030년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립을 계기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에 제조 공간과 첨단 장비를 제공하고, 수도권 기업 유치와 청년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전국 10여 개 반도체 관련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센터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83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00억 원, 고용유발 200여 명 등 지역경제에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을 때 故 박정희 대통령은 포항제철을, 故 이건희 회장은 반도체 신화를 일궈냈다"며 “이번 센터 착공은 국가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자 포항이 혁신 산업의 미래를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시와 포스텍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반도체·배터리 특성화대학원을 개원,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미래산업·해양·관광·농업 아우른 전략 추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정과제와 내년도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사업 발굴과 현안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에 나선 일자리경제국은 △철강산업 체질 개선과 '철강 르네상스' 실현 △AI 특화도시 조성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혁신 경제 거점화 △청년·기업 행복도시 완성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철강산업 위기대응 지원, POBATT 도심캠퍼스타운 조성, 수소특화단지 활성화, 글로벌 AI컴퓨팅센터 구축, 융복합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을 집중 추진해 미래산업과 전통산업이 공존하는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국은 △해양수산 기술 혁신 △활력 있는 어촌·어항 조성 △해양레저관광 일상화 △환동해 항만·물류 거점항 육성을 전략 목표로 제시했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블루카본 인프라 구축, 국제 서핑특화지구 조성,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등이 중점 과제로 꼽혔다.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는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MICE 모델 도시 구현 △해양·산업·관광 연계 허브 'POEX' 조성을 목표로 했다.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개최, 생활관광 허브 '고향올래' 사업, 국제 워크숍 정례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등이 추진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식품산업 육성 △기후위기 대응 △균형성장 선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스마트팜 실증지원센터 기반 신산업 육성, 수출종합물류센터 건립, 아열대 스마트농업 특구 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성 등이 대표 사업으로 제시됐다. 이강덕 시장은 “통상환경 변화와 저성장 기조로 내년도 경제 여건은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전략적 시책을 세우고 국비를 적극 확보해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고 당부했다. 초고령사회 대응…노인·장애인 삶의 질 향상 추진 경로당 25곳 원격 화상강의·안전관리 장비 도입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스마트 복지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에 스마트 스튜디오 1곳을 설치하고, 경로당 25곳에는 원격 화상강의 시스템과 안전관리 장비를 도입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학습·문화·건강을 아우르는 '스마트 복지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통 불편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동일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격차 해소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 돌봄로봇 보급도 늘린다. 기존 200대에 2026년까지 신형 로봇 100대를 추가 보급해 총 30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새 모델은 양방향 대화와 위기 감지 기능이 강화돼 실질적인 돌봄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북구 노인복지회관이 포화 상태에 이른 가운데, 남구 지역의 복지 인프라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남구 노인복지관 신설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0월 중 '노인여가복지설 건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남구권 전용 복지 거점 공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새 복지관은 어르신들의 복지 편의 증진과 건강·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스마트경로당, AI 돌봄로봇 등 첨단기술을 결합한 복지 시스템으로 초고령사회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지자체·대학·기업이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복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영천시의회, 대구가톨릭대, 계명대, 대구시교육청, 계명문화대 소식

철도·산단·체육센터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박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정우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정과제 5개년 계획 연계 지역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정부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을 긴밀히 연계해 지역사업을 발굴하고, 부처별 계획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발굴 사업은△영남권 통일플러스센터 조성 △대구권 광역철도(동대구~영천~포항) 건설 △미래형 친환경 국가산단 조성 △노유자 친화형 체육센터 건립 △RE100 산업단지 조성△ 드론 CEMA 방호 기술지원센터 구축 △청년농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 등이다. 이정우 부시장은 “국정과제와 지역 현안을 유기적으로 접목해야 국가재정 지원을 확보할 수 있다"며 “각 부서는 사업 타당성을 철저히 검토하고 도와 중앙부처 협조를 강화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실행 전략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방문, 공모사업 대응 등 국비 확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과 인적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재정 지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역상권 활성화·도시재생 우수사례 인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24일 강원도 삼척 정라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지역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국토교통부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도시재생 정책과 혁신 기술을 공유하고, 성과 우수사례를 교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영천시는 'LOCAL FIRST 영천!'을 주제로 도시재생사업지와 거점시설을 연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특화 전략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완산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별무리상상창고(스타코), 숭렬당 두부공방 등 거점시설이 들어서고, 완산뜨락과 중앙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이 설립돼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에 참여한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터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자경매 도입으로 투명성·효율성 제고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3일 영천축산농협의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사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된 전자경매 플랫폼은 개체식별번호, 성별, 출생일자, 축주 등 정보를 기존보다 신속하게 제공해 경매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영천축산농협 가축경매시장은 매주 화요일 열리며, 하절기에는 오전 9시30분, 동절기에는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평균적으로 송아지 190두, 큰소 60두 등 약 250두의 한우가 거래되며, 입지 여건이 좋아 경주·경산·청도·청송 등 인근 지역 한우도 활발히 출하되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스마트 전자경매 플랫폼 도입으로 경매시장 운영을 효율화해 한우농가 생산성과 거래가격 투명성을 확보하겠다"며 “축산유통 혁신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농업·자원순환·관광 인프라 분야 현장 경험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위원 전문성 강화와 정책 역량 제고를 위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김상호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욱, 이갑균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소관 업무와 관련된 경상남도 밀양·통영·거제 지역 선진 기관들을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첫날 위원들은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찾아 청년 창업농 육성 전략과 최신 스마트팜 기술 활용 방안을 살폈다. 이어 통영·고성 광역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의 광역화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 사례를 확인했다. 둘째 날에는 거제 농업개발원을 방문, 농업 연구개발 성과의 농가 확산 전략을 청취했다. 또한 거제식물원의 관광수입이 농업 R&D 분야에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를 접하며 농업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연구했다. 마지막 날 위원들은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운영사인 거제케이블카㈜를 찾아 케이블카 설치 이후 관광객 증가와 숙박·음식·교통 등 지역경제 전반에 미친 효과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영천시 보현산·영천댐 등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민간 주도의 관광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정책 제언 방향을 고민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상호 위원장은 “스마트 농업, 자원순환, 관광 인프라 등 다양한 선진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시의 농업 역량과 자원순환 시스템, 관광·생태자원을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복·드레스 패션쇼로 성과 기념, 중장년층 자기계발 기회 확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 월드모델 아카데미가 지난 17일 대구 수성호텔 피어니홀에서 '제6기 수료식 및 제7기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6기 수료생들의 성과를 기념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7기 과정의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에서는 월드모델 아카데미 출신 이지현 한복연구소 원장이 연출한 전통 한복 패션쇼와 드레스·캐주얼 의상 쇼가 펼쳐지며 2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5기 진·선·미 일동이 대학 발전기금을 전달해 아카데미 발전을 응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월드모델 아카데미는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기초수업부터 바디트레이닝, 체형교정, 워킹, 대회 시뮬레이션까지 포함한 15주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수료생들은 모델 선발대회, 지역 패션쇼, 지자체 문화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 설 기회를 갖는다. 현재 일부 수료생은 전문대학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3월에는 '모델·뷰티·보건 석사과정'이 개설돼 문화센터와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길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이나희 아카데미 원장은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무대가 바로 월드모델 아카데미"라며 “수강생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중장년층의 자기계발과 문화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모델 산업의 저변 확대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 대표 시험검사기관으로 전문성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 전통미생물자원개발 및 산업화연구센터(TMR센터)가 지난 15일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시험검사기관(제112호)'으로 재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TMR센터는 2025년 9월부터 2029년 9월까지 식품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대구·경북 지역 대표 시험검사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전문성을 재확인했다는 평가다. TMR센터는 2002년 식품위생검사기관, 2004년 축산물위생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3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1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품질 규격 관리, 성분분석, 소비기한 관리, 위생관리, HACCP 인증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2018년부터는 국가식품성분데이터센터(NFCLS)로서 국립농업과학원이 추진하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11개정 발간 사업과 지용성 영양성분 데이터 개발 연구에 참여해왔다. 올해부터는 대구광역시 RISE 사업과 연계해 산학협력, 기술사업화 지원, 지역 기업 애로기술 해결, 인력 양성 등 현장 중심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센터는 GC-MS, ICP-MS, LC-MS/MS, 수은분석기, 미생물동정기(VITEC사) 등 최신 분석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30여 명의 전문연구원이 신속하고 정확한 시험분석을 지원한다. 김배환 TMR센터장은 “센터의 전문성과 역량을 기반으로 대구·경북 지역 식품 및 축산물 업체를 대상으로 자가품질검사, 성분분석, 미생물검사, 제품 규격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국내 최고 분석기관으로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원·학부모 340여 명 참여…수업 혁신 체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3일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AI 디지털 교육자료 활용 활성화 워크숍'을 열고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업 혁신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사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전 11시에는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해 AI 디지털 교육자료 정책과 출판사별 기능 체험을 진행했고, 오후 3시에는 초·중·고 교원 240여 명이 참여해 학교급별로 4~5개 반으로 나뉘어 영어·수학·정보 교과 수업 적용 방안을 실습했다. 학부모들은 AI 기반 자료를 직접 체험하며 자녀 학습 지원 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고, 교원들은 실제 수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을 공유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공동체 전체의 이해도를 높여 AI 디지털 자료 활용의 확산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디지털 교육자료는 교실 수업의 질을 높이고 학생 개별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워크숍이 교원과 학부모 모두가 AI 교육 혁신의 변화를 체감하고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협력…지역사회 안전 정주환경 조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 내 외국인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교통안전 문화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대학이 지역사회의 핵심 파트너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모범 협력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외국인 가해 교통사고가 389건에 이르고, 3년 연속 사망사고까지 발생해 지역사회 우려가 커졌다. 이에 계명문화대 혁신지원사업단은 대구시 교통정책과, 교통안전개선팀·녹색교통팀, 대학인재과 인재유치팀과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대학과 지자체는 한국어뿐 아니라 다국어 자막이 포함된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계명문화대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대구시는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SNS·유튜브·전자광고판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영상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교육 콘텐츠 제작을 통해 외국인의 교통안전 의식을 꾸준히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계명문화대와 대구시는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윤우영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교통문화를 이해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주민의 안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대구시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적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회-지방 상생 논의부터 지역 현안까지…경북 곳곳에서 이어진 협력·봉사·갈등의 현장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따뜻한 동행에 나섰다. 도는 24일 안동시 임하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첫 행사를 열고, 이재민과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다양한 지원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임하면 산불로 생활터전을 잃은 246가구의 이재민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지역 사회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경북도의원,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장유석 이사장, GB대학사회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과 마음을 나눴다. 행사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네일아트 체험, 안동의료원 행복병원 이동진료 버스, 경상북도한의사회 진료, 안동시청 희망복지지원단 상담 부스가 운영됐다. 음료 제공 부스와 '행복한 사랑의 밥차'에서 준비한 점심이 제공되며,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완성했다. 청춘음악단의 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추석맞이 온기나눔 명절키트 전달식이었다. 행사 종료 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햇반, 쌀국수 등 먹거리와 생필품이 담긴 키트를 전달하며 이재민들이 명절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안동시 행사를 시작으로 '사랑의 온기나눔'은 도내 전 시·군으로 릴레이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 장유석 경북도 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이재민들께 위로를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수 안전행정실장 역시 “이번 활동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안전과 행복을 지켜드리는 경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배진석 부의장이 24일 국회 본관 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직접 주재했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과 부의장 12명이 함께해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국회와 지방의회가 공동선언문을 처음으로 공식 채택한 자리로 의미가 컸다. 기후위기 대응, 지방소멸 극복, 민생경제 활성화라는 3대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고, 국회방송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국민들과도 소통했다. 배진석 부의장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맞춤형 기후대응 법·제도 정비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재정 지원 확대 △기후위기 대응 교육과 참여 활성화 등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국회와 지방의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만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은 23일 본점과 14개 지점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규모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권태형 조합장과 직원 30여 명이 당북동 사거리와 신시장 일대에 나서 전단지를 배포하며 최신 금융사기 수법을 알리고, 의심 전화는 즉시 끊고 금융기관에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안동농협은 고액 현금 인출 시 거래 목적을 확인하는 강화된 문진제도를 운영해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권태형 조합장은 “보이스피싱은 단순한 금전적 피해가 아니라 생활 안정을 위협하는 범죄"라며 “지역민이 안심하고 금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사기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4일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수상자로 세 명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이다. 지역경제활성화 부문에는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한국생산기술연구원), 봉사 및 효행 부문에는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에는 김기진 씨가 이름을 올렸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는 영주 첨단베어링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1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기업 기술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재민 씨는 자율방범연합대 활동과 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통해 20여 년간 지역 안전과 나눔 확산에 기여했으며, 3천 시간을 넘는 개인 봉사 실적을 남겼다. 김기진 씨는 영주문화원 원장으로 향토사료 발간과 기록문화 보전에 힘써 지역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석포면 주민들과 강원 태백 시민들은 영풍 석포제련소 이전 계획에 강하게 반발하며 25일 대규모 결의대회를 예고했다. 석포주민 500여 명과 태백시 현안대책위원회, 봉화군 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이번 집회는 석포면 만촌슈퍼 앞 도로에서 진행된다. 주민들은 “제련소 이전은 곧 폐쇄를 의미하며, 이는 곧 지역경제 붕괴와 생존권 말살"이라고 주장했다. 또 수십 차례의 환경 개선 투자가 이뤄져 왔음에도 이전 추진은 합리적 판단이 아닌 정치적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주민 단체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인다면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경북도에 석포제련소 이전 TF 해체와 함께 주민 생존권을 고려한 종합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검찰청 폐지·기재부 분리”…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안 與주도 법사위 통과

이재명 정부의 첫 정부조직 개편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검찰청 폐지와 기획재정부·환경부 개편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검찰해체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지만, 다수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검찰의 해체 수준의 변화다.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을 신설해 수사와 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방안이 담겼다. 중수청은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 공소청은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각각 두도록 했다. 경제 부처도 대대적으로 손질된다. 기획재정부는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로 분리된다. 기획예산처는 국무총리실 산하에 설치돼 중장기 국가 전략, 예산·기금 편성·집행·성과 관리, 국가 채무 관리 등을 전담한다. 금융위원회는 금융정책 기능을 재경부로 이관하고, 금융감독위원회로 재편해 감독 기능에 집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은 환경부로 이관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 개편된다. 이 부처는 환경·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정책을 통합해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바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폐지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된다. 여성가족부는 성평등가족부로 개편돼 성평등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 재정경제부 장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각각 부총리를 겸임하며 경제·과학기술 정책을 총괄·조정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고용노동부에는 산업안전보건사무 담당 본부장이 신설되며, 통계청은 국가데이터처로, 특허청은 지식재산처로 각각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편된다. 이번 개정안은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25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한양대, ‘2025 안전대전환 Festival’ 성료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9월 23~24일 양일간 교내 신본관 앞 사자상 광장에서 '2025 안전대전환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학 내 안전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의 안전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올해 페스티벌은 총장과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사 규모와 내용이 한층 확대됐다. 현장에는 ▲학생활동안전 ▲행사·교통안전 ▲시설안전 ▲산업보건안전 ▲연구실안전 ▲소방안전 등 6개 분야의 체험부스를 비롯해 안전홍보영상관, 사고사례 전시관 등 총 8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소방안전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소화기와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고 방화셔터를 실습하는 등 실제 화재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에는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연구실 안전 캠페인(학생안전점검단)'을 전개했다. 실험실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온·오프라인에서 실천 캠페인을 이어가며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체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소방 하이리온 인형, 에코백, 안전네컷 촬영 쿠폰, 말랑 키링 등 기념품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는 일회성 소모품 대신 안전 의식을 지속적으로 환기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물품으로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총장과 함께하는 안전한양 네컷' 포토부스는 학생들에게 재미와 동시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캠퍼스안전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전이 생활 전반과 교육·연구 현장 속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모든 구성원이 안전의식을 공유해 안전 문화가 대학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정 총장은 “안전은 이제 대학 경영의 중요한 축이자 지켜야 할 핵심 가치"라며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안전 문화가 한양대 전반에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양대는 건학이념인 '사랑의 실천'과 교육철학인 '실용학풍'을 기반으로 안전을 대학 문화의 핵심 가치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대학 사회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며 안전한 캠퍼스 조성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기간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지역의 주요도로 주유소를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약 3주간 차량연료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휘발유, 경유 등 차량연료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짜석유ㆍ주유량 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석유시장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 인근 우회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주변 주유소이다. 특히, 암행검사차량을 활용해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가짜석유 및 주유량 미달 판매 행위를 점검하여 특별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석유관리원 최춘식 이사장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따뜻함을 나누는 추석 명절기간에는 차량 이용이 크게 늘어 국민들의 안전 운행과 직결되는 차량연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국민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짜석유 판매 또는 주유량 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가 의심될 경우에는 한국석유관리원 소비자신고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신협 “광고주협회, 인터넷신문윤리위서 손떼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는 24일 성명을 내고 “한국광고주협회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인신윤위)의 거버넌스를 장악한 현 구조는 세계 어느 나라의 언론윤리기구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비상식적 형태"라며 “언론의 자율규제 및 윤리의식 고양에 걸림돌이 되는 광고주협회는 인신윤위에서 즉각 손을 떼야 한다"고 밝혔다. 인신협은 “지난 7월 9일부터 두 달여 간 문화체육관광부 중재로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기구 통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신윤위와 6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나, 광고주협회(회장 노승만·전 삼성그룹 홍보임원)가 인신윤위의 거버넌스를 장악하고 있는 구조 아래서는 어떠한 방안도 소용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인신윤위는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 기능을 명분으로 연간 8억여 원의 정부 예산을 지원받고 있으나, 현재 인신윤위에는 인터넷신문의 생산자단체를 대표하는 인신협은 참여하지 않고 광고주협회와 인터넷기업협회, 언론학회 등 3개 사단법인체가 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신문의 자율심의기구임에도 정작 인터넷뉴스를 생산하는 생산자단체는 빠진 채, 광고주협회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기업 이익단체인 인터넷기업협회가 주요 멤버로 구성돼 있다. 당초 인신윤위는 인신협이 주축이 돼 설립·운영해 왔으나, 광고주협회가 정관개정을 통해 거버넌스를 장악한 2023년 8월 인신협이 인신윤위에서 탈퇴하면서 그 자리에 언론학회가 들어갔다. 인신협은 성명에서 “광고주협회가 인터넷언론의 뉴스를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윤리기구의 중심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언론의 자율성 훼손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명실상부한 언론 4단체의 일원으로서 조작·허위정보가 난무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언론윤리 확립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신협은 “정부도 인터넷언론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 힘을 실어 건강한 언론생태계 회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신협은 2023년 8월 인신윤위를 탈퇴한 뒤 2024년 말 별도의 자율심의기구를 출범시켰다. 문체부는 지난 7월 인신협의 자율심의기구와 인신윤위를 통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중재에 나섰으나,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道公, 추석 맞아 전국 취약계층 2.3억원 기부

한국도로공사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국 취약계층에게 총 2억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한국도로공사 본사와 전 산하기관이 뜻을 모아 전국 복지시설과 아동‧노인 가정 등에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위문활동, 명절 음식꾸러미 배달 등 맞춤형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북 김천 공사 본사는 이날 동반성장몰에서 구입한 간편 보양식과 간식 등을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김천시 취약계층 400가구(2200만원 상당)에게 전달했다. 공사는 2014년 김천혁신도시 이전 후 매년 설과 추석에 맞춰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식품 등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오고 있다. 오훈교 도로공사 홍보처장은 “한가위를 맞아 이웃들이 따듯한 추석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중소기업과 발맞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해남군, 아기와 함께 행복한 태교여행 떠나요 다음달 25일 흑석산 자연휴양림서 태교여행 프로그램 운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임신부의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행복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태교 여행을 지원한다. 관내 주소를 둔 임신부와 가족들이 참여해 오는 10월 25일 흑석산 자연 휴양림에서 태교에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치유 체험과 빅맨 브라더스 등 숲속 미니 음악회, 자연 스토리와 함께하는 임신부 요리 교실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임신부와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태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0월 2일(목)까지 받으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 방문 접수 또는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올 상반기 운영한 태교여행 프로그램에는 12가정, 27명의 가족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임신부가 배려받는 해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해 복권기금 지원으로 취약계층 생활불편 지원 확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2025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복권기금을 활용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강화로,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안전망을 튼튼하게 구축하고 있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생활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 이웃으로 구성된 복지기동대가 직접 방문해 긴급 수리와 주거환경개선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민관협력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복권기금으로 확보된 예산을 활용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79가구에 지붕 보수, 노후전선 교체, 냉방기기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협업해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물품을 지원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1기동대원 1가구 안부살피기 활동으로 이웃을 돌보고 살피는 정서적 지원도 병행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복권기금 지원을 통해 더 많은 군민들에게 맞춤형 생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농어촌수도 해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4개 읍면에서 230여명의 대원들이 연중 활동 중이다.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경우 군청 희망복지팀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청산도 구들장논 지주식·김 양식 우수성 홍보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17일 제주에서 열린 제9회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 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해 청산도 구들장논 농업과 완도 지주식 김 양식업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부터 시작된 동아시아 국제컨퍼런스로 6년 만에 한국에서 열렸으며 한국과 중국, 일본 등 250여 명의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농어업 유산 보전과 공동체 회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학술 프로그램과 전시·홍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군은 농어업 유산 전시·홍보관을 운영해 청산도 구들장논의 전통 농업 시스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과정과 완도 지주식 김의 전통 양식 방법 및 역사 등을 포스터로 제작해 전시했다. 또한 2026pre국제해조류박람회를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구들장논 오너제와 구들장논에서 생산된 잡곡, 유채기름, 뻥튀기, 완도자연그대로 농특산품과 완도 지주식 김 시식 행사도 같이 진행해 큰 관심을 끌었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제1호 국가 중요 농업 유산 지정 후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 완도 지주식 김은 제5호로 국가 중요 어업 유산으로 지정됐다. 한편 동아시아 농어업유산협의회는 농업과 어업의 전통적 지식과 문화를 보존하고 이를 지역경제 발전과 연계할 수 있는 국제 협력체로, 농어업 유산 보전 정책을 공유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완도군이 보유한 농어업 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농어업 유산의 보전과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1읍면 1작은 도서관 조성, 독서 문화 확산 성과 인정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제31회 독서 문화상(독서문화진흥 유공) 기관 부문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독서 문화상은 매년 독서 문화 진흥 활동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군은 1읍면 1작은 도서관 조성 사업과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공간을 확대하고 문화 소외 지역에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민들이 독서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은 2014년 신지햇살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금당, 소안, 생일, 약산, 넙도, 군외, 보길, 고금, 완도읍 등 10개 도서관을 조성했고 찾아가는 독서 프로그램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의 독서 환경 개선과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책을 가까이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다양한 계층의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년 기록과 통찰로 만나는 남미 대륙의 문명, 역사, 문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이 운영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옥주골 창작소는 진도문화예술교육원과 9월 6일부터 25일까지 박명화 작가를 초청해 '남미 여행 이야기'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 강의는 작가의 단순한 여행담을 넘어 남미 대륙의 문명과 역사, 예술과 삶을 심도 있게 조망하는 인문학 강좌로 마련됐다. < 박명화 작가의 20년 현장 기록 > 박명화 작가는 지난 약 20년 동안 페루,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등 남미 각국을 직접 발로 누비며, 방대한 현장 기록을 수집했다. 예술가이자 여행가인 그는 현지 문화와 민속, 신화, 자연환경,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기록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 · '벽해상전의 대륙' : 변화무쌍한 자연 속에서 살아온 남미 사람들의 지혜와 적응 · '남미 문명을 맛보다' : 마추픽추와 잉카 제국, 안데스 문화 등 고대 문명의 유산과 현대적 의미 · '엘도라도의 나비효과' : 유럽 식민주의와 탐험, 그로 인한 문화 충돌과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사회 변화 작가는 90분 동안 영상, 사진 등을 활용해 체험담을 얘기해줬고, 참가자들은 마치 직접 남미를 여행하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남미에 대해 알아갈 수 있었다. 박명화 작가의 특강은 총 5회 중 4회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강의는 9월 25일(목) 오후 7시에 옥주골 창작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도군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예술과 인문학, 여행을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이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자극과 인식의 전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남미라는 먼 대륙이 우리의 삶과도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명화 작가는 현재 옥주골 창작소의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이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과 창작,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업은 단순한 여행기를 넘어 인간과 문화, 자연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독창적 서사로 평가받는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극복과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17일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주간 운동(캠페인)을 진도읍 조금리 시장에서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매년 9월 21일로 지정한 날이다. 이번 운동(캠페인)은 치매 예방에 대한 진도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에서 운영됐으며, 치매와 관련된 오엑스문제(OX 퀴즈)를 풀며 군민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젊은 세대의 활발한 참여가 눈에 띄었는데 참여자들은 “치매안심센터가 있는 줄 몰랐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됐고, 치매는 어르신들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진도군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진도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캠페인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인 진도군이 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연일 ‘대여 공세’ 나선 박형준 시장 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내년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연일 대여 공세를 펼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87년 체제가 4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우리는 성숙한 민주주의로의 오르막길이 아니라 천박한 민주주의로의 내리막길로 페달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천박한 민주주의는 완장 민주주의, 선동 민주주의, 위선 민주주의 등 가짜 민주주의를 등에 업고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조희대 대법원장이 '세종대왕이 법을 왕권 강화의 통치 수단으로 삼지 않고 백성의 권리를 보장하는 규범적 토대로 삼았다'는 발언은 바로 법의 지배를 법에 의한 지배로 바꾸려는 집권 세력에 대한 우회적 경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사법부를 잡아먹기 위해 검은 혀를 드러내고 있다"며 “대법원장에 대해 있지도 않은 사실을 꾸며내어 퇴진을 압박하다가, 거짓말이 드러나자 본인이 직접 수사받고 혐의를 벗으라는, 참으로 아이들 보기도 부끄러운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이와 함께 “선거에서 다수를 얻었으면 제멋대로 해도 된다는 다수의 폭력이 올바른 민주주의일 수는 없다"며 “절제와 관용,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잃는다면 이미 그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평소 온화하고 합리적인 이미지와 달리 최근 들어 민주당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8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사퇴를 압박하거나 특검 수사를 운운하는 것은 일종의 보복성 공세로 보인다"고 발언했다. 지난 17일엔 “이재명 정부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고 동남권투자은행도 아닌 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한 것은 명백한 대통령의 공약 파기이자, 부산 시민의 여망을 팽개치는 처사다"고 비판했다 이 또한 탄핵 국면 속 출범한 새 정부의 등을 업고 내년 지선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민주당의 정치적 공세에 기존 이미지가 아닌 강경한 행보로 대응, 지선판 국면을 주도하기 위한 행보로 읽힌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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