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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1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농업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남양주농업 발전을 위해 애쓴 농업인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농업인단체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농업인대상 및 농업유공자 시상 △격려사 및 축사 △풍년맞이 시루떡 커팅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야외에는 남양주 농특산물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조성대 의장은 “기후변화, 고물가, 대미 통상협상 등 최근 농업을 둘러싼 녹록지 않은 여건에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협력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농업인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보낸다"며 “흙에서 생명을 키워 사람을 살리는 농업의 본질처럼 여러분 손끝에서 피어난 땀방울이 우리의 생명과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전 방문했던 덴마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선진 스마트농업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이 전 유럽의 아침 식탁에 공급되는 과정을 보면서, 남양주 농업도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술개발 등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면 세계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조성대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우리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향을 지속 집행부에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025 입법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장려상 수상작으로 '대형폐기물 납부필증 점자 표기 도입 제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입법 및 의정활동에 반영해 시민과 소통하는 선진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6월18일부터 7월18일까지 총 89건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공모전 주제는 △(환경)효율적인 자원 순환 촉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교통-안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 △(복지) 아이 키우기 좋은 시흥시가 되기 위한 정책 아이디어 △(균형발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계획 제도개선 정책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진행됐다. 시흥시의회는 10월27일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어 실현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적용범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시각장애인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형폐기물 납부필증 점자 표기 도입 제안'을 장려상으로 결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시흥시의회 의장상과 함께 50만원 상금이 수여되며, 응모자 중 무작위로 추첨된 40명에게는 참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12일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흥시의회는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월25일부터 12월3일까지 9일간, 안양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이번 감사는 단순히 지난 1년간 행정을 되돌아보는 절차가 아니라 시민의 눈으로 행정을 점검하고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를 확인하며, 행정의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이다. 잘못된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미래의 안양을 위한 변화를 시작하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 행정사무감사의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시민의 세금이 불필요하게 낭비되거나 방치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것. 둘째, 모든 행정 절차가 법과 조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졌는지를 검증하는 것. 셋째, 각 부서의 정책과 사업이 실제로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 세 가지를 꼼꼼히 점검해야 행정의 신뢰가 세워지고, 시민의 세금이 제대로 쓰였다고 말할 수 있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유사한 문제가 반복돼 왔다. 도시건설 분야의 대표적인 사례가 비산노인복지관이다. BF(Barrier Free) 인증 미비로 인해 개관이 수 차례 지연되고, 설계단계에서부터 부서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시설로 완공됐다. 행정의 미숙함이 결국 시민 불편으로 이어진 사례다. 이처럼 행정의 비효율과 소통 부재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 개편 시 사업의 기획-설계-시공-운영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 역할의 전담 부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부서 간 업무가 단절된 구조에서는 같은 행정 실패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복지, 건설, 도시 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행정 전체를 총괄-조정하는 중심 조직이 마련돼야 한다. 그래야만 행정이 사후 대응이 아닌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가능하다. 또한 FC안양 제재금 사건은 출연기관의 회계 관리 부실과 행정 통제의 허점을 드러낸 대표적 사례다. 프로축구연맹의 징계금이 구단 자금이 아닌 시장 개인 명의로 납부되고, 시 재정이나 구단 회계에 공식 기록조차 남지 않았다. 이는 지방재정법과 회계 규정을 위반한 행정 절차로, 공적 재정 관리의 기본 원칙이 무너진 사건이다. 행정 내부의 견제 장치가 제대로 작동했다면 결코 발생하지 않았을 문제다. 이밖에도 부서 간 협업이 부족해 유사한 사업이 중복 추진되거나, 집행이 지연된 예산이 불용액으로 남는 사례, 민간위탁기관 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문제 등 시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쓰인 경우가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행정의 구조적 문제이며, 정보 공유와 책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결과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이런 문제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한 자리다. 잘못된 행정 절차와 불투명한 회계 처리, 단절된 소통 구조를 바로잡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개선책을 마련할 것이다. 단순한 지적에 그치지 않고, 계획–집행–점검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시민이 겪는 불편이 행정의 무관심 속에서 다시는 방치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 구조로 바꿔 나가야 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시의회만의 권한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과정이다. 시민의 참여와 제보, 생활 속 목소리가 감사의 출발점이 된다. 작은 불편과 문제 제기가 행정 개선의 실마리가 되고, 그 결과가 다시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선순환이 만들어질 때 행정은 비로소 살아 있는 시스템이 된다. 시민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행정은 더욱 투명해지고 책임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단순히 지난 1년을 평가하는 절차가 아니라, 안양시의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새롭게 정립하는 시간이다. 과거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세우는 것—그것이 이번 감사의 목표다. 행정의 과거를 되돌아보고, 안양시의 미래를 바로 세우는 약속의 시간. 이번 감사가 안양시 행정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출발점이 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임하겠다. 허원구 안양시의회 의원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시에서 광명역과 분당-판교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 추진 방안을 연구하는 의원 모임' 소속 한채훈 대표의원과 서창수-박현호 의원은 11일 신규 광역버스 노선 도입 당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성남시 일원에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조사는 의왕시와 분당-판교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신설 노선의 운영 효율화와 의왕시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의원들은 성남시를 찾아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대도시권 광역교통 핵심인 GTX-C 의왕역 정차를 앞두고, GTX-A 성남역 개통에 맞춰 버스 정류장 신설, 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 연장 및 증차 등을 통해 철도와 버스의 환승 효율을 높인 성남시의 선진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서창수 의원은 “의왕역을 중심으로 한 향후 광역 환승 시스템 구축에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성남시청 앞 광역버스 정류장을 교통섬 형태로 개선해 버스전용차로와 정차 면을 명확히 구분하고 승하차 안전 및 시민 편의성을 높인 사례 등을 집중 살폈다. 박현호 의원은 “선진 환승 인프라는 의왕시 광역버스 정류장 시설 개선에도 추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장조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현재 프리미엄버스만으로는 시민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매우 역부족"이라며 “15분에서 20분 배차간격의 분당-판교행과 광명역행 광역버스 개통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정책 추진과 예산 편성을 의왕시에 강력히 촉구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한채훈 대표의원은 “시민이 체감하는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제고가 의왕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행정-재정적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인천 혁신기업들, 글로벌 진출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를 앞두고 인천 혁신기업 13개사가 총 1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CES 혁신상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행사 개막에 앞서 출품된 제품(기술)의 디자인과 기술력, 고객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에서 인천 기업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딥퓨전에이아이는 4D 이미징레이다를 이용한 차량 자율주행 딥러닝 솔루션 기술을 선보이며 AI(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유니유니는 New Savvy(프라이버시 보호형 이상행동 감지 AI 시스템)을 선보이며 스마트 커뮤니티,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Products in Support of Human Security for All)의 2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고레로보틱스㈜는 ND-3(AI 기반 건설 현장 자재 운송 및 진행 상황 모니터링 로봇), AA-2(프리미엄 주거 단지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송 로봇), EVW-1(자율주행 로봇 범용 엘리베이터 인터페이스)가 각각 인공지능, 로보틱스, 스마트 커뮤니티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 기업들은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및 실증 지원 사업, CES 혁신상 컨설팅 등의 도움을 받아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수상 제품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2026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경제청은 '2026 CES 혁신상 쇼케이스 운영지원 사업'을 추진해 혁신상 수상 기업이 CES 전시 현장에서 자사 기술과 제품을 직접 선보일 수 있도록 부스 운영, 홍보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CES 2024부터 3년 연속 10개 이상의 인천 기업들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늘려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CES 2026에서 '목적지 인천-스마트 시티에서 AI 시티까지(Destination Incheon — From Smart City to AI City : The Next Evolution of Urban Life)'를 테마로 INCHEON-IFEZ관을 운영, IFEZ의 미래비전을 홍보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북 주요 현안·정책 종합: 한일 지방외교 재가동부터 다자녀 금리 인하·봉화 양수발전소 예타 선정까지

◇한일시장지사회의 재개…지방 간 인구·경제 해법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2일 인천 경원재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해 양국 지방정부의 공동 현안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5개 단체장(경북·인천·세종·강원·전북)과 일본 9개 현이 참석했으며, '인구 감소'와 '경제 활성화'를 의제로 정책 경험을 공유했다. 이 지사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지방정부 교류를 한층 강화하자"며 저출생 대응과 공동포럼 개최 등 경북의 사례를 소개했다. 참석 단체장들은 '미래 60년'의 협력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제9회 회의를 2027년 일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한일시장지사회의는 1999년 출범 후 격년 개최돼 왔으며, 2017년 부산 회의 이후 중단됐다가 2023년 야마나시현에서 6년 만에 재개됐다. ◇경북도, 다자녀 농어가 대상 진흥기금 금리 최대 0.5%p 인하 경상북도는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대상자 중 미성년 자녀를 포함해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농어가에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기본 1.0% 금리 대비 두 자녀 0.7%, 세 자녀 이상 0.5%로 최대 0.5%포인트 인하된다. 신청은 11월 20일까지 주소지(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시군 관련 부서에서 받는다. 도는 11월 말 대상자 명단을 확정하고, 농어가가 1% 이자를 선납하면 12월 말 농·수협을 통해 우대금리 차액을 일괄 환급할 계획이다. 김병기 농업대전환과장은 가계 부담 경감과 농어촌 정착 지원 효과를 강조했다. ◇봉화 양수발전소, 기재부 예타 대상 선정…영양과 함께 추진 '청신호' 경북도가 역점 추진 중인 봉화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10일 기획재정부 제3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에서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됐다. 기재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를 의뢰하며,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경북도는 영양(1GW: 250MW×4)·봉화(500MW: 250MW×2) 양수발전소를 2036년까지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영양 사업은 2025년 7월 예타 대상에 선정된 바 있으며, 두 사업 합산 약 4조3천억 원(영양 2.6조, 봉화 1.7조 전액 민자)을 투입한다. 건설 시 법정 직접지원금 약 1400억 원, 연간 세수 23억 원 이상 및 생산·고용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이철우 지사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안정의 핵심 인프라로서 조기 추진 의지를 밝혔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감…재정건전·성과관리·투명경영 '점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구미 현장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감사에서 보증 확대 대비 회수율 정체, 내부감사 형식화, 보상체계 불균형 등이 지적됐다. 위원들은 지점별 편차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감사, 저신용자·청년·다자녀 상공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우대보증 확대, 부실채권 정밀분석과 구상권 적극 회수 등을 주문했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감사에서 기관장 공백에 따른 경영 불안정, 예산 집행률 저조, 수탁 의존 구조, 경영공시 미흡, 이사회 이해충돌 가능성 등이 도마에 올랐다. 자체사업 발굴, 성과 중심 예산관리, 자산운용 효율화, 인사 투명성 제고와 '성장사다리' 지원체계 마련이 요구됐다.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행감…김천의료원·행복재단·새마을재단 '운영 개선' 주문 10일 행복위는 김천의료원,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재단을 대상으로 행감을 진행했다. 노인친화 운영과 진료체계 정비, 장비 공동구매 등 예산 절감, 조직 내 인권침해 예방, 산·소아과 환자 유출 방지 대책 등이 제기됐다. 행복재단에는 자살예방정책 연계, 인구감소 대응 연구, 사업 통합관리, 경영공시 정상화, 보조금 자산 관리 강화와 이해충돌 방지 등이 요구됐다. 새마을재단에는 조직기강 확립, MOOC 등 사업의 성과관리, 정보공개 일관성, 회계기준 정합성, 정관·법령 정비가 지적됐다. ◇문화환경위원회 행감…보건환경연·산림환경연 '현장 체감 성과' 강조 문화환경위는 보건환경연구원과 산림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검사·연구 역량, 홍보 강화, 민·학 협력, 폐의약품·미세플라스틱 등 환경위해 요인에 대한 데이터 축적을 주문했다. 산림환경연구원에는 산사태 예방사업의 신속 집행, 인력·교육 수요 대응, 재선충·솔잎혹파리 방제 실효성 점검, 수종 전환 등 중장기 계획, 기술 이전과 마케팅 지원 강화,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이 제안됐다. ◇경북도교육청, 울릉 '(가칭)독도교육원' 주민설명회…2028년 1월 준공 목표 경북도교육청은 12일 울릉군민회관에서 독도교육원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설계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공유했다. 독도교육원은 울릉읍 사동리 일원 대지 7651㎡, 연면적 4342㎡, 지상 3층 규모의 교육·연구 복합시설로 계획됐다. 2025년 3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6년 4월 착공, 2028년 1월 준공, 3월 개관을 목표로 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한민국 영토교육 상징 거점'으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최고 연 7.1% 'NH대박7적금' 출시 NH농협은행은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기념해 최고 연 7.1%(세전·2025.11.03. 기준)의 'NH대박7적금'을 11월 12일 09시부터 선착순 3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월 최대 30만 원 납입 가능하며, NH올원뱅크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첫 거래 우대(최대 3.8%p)와 최근 6개월 예·적금 미보유, 급여실적, 비대면 가입 등 조건 충족 시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출시 기념으로 12월 12일까지 '행운의 777'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수원시, 화성행궁 복원 1주년 기념 ‘수원화성 태평성대’ 성료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가 화성행궁 2단계 복원 완료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이색 야간 체험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문화적 가치를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5~6월, 9~10월 총 32일 동안 83회에 걸쳐 운영했다. 특히 2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예약 개시 5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에 500여명,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에는 2000여명이 참여했다.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원행을묘정리의궤」에 기록된 '1795년 혜경궁 홍씨 회갑연 다과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1인 궁중다과상을 별주에서 즐기며 국악 연주를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음식 준비부터 응대까지 모두 주민이 담당한다.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산책'은 주민 배우들의 실감 나는 연기에 이야기꾼의 설명이 어우러지는 야간 투어 프로그램이다. 배우와 이야기꾼 모두 주민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수원 시민이 아닌 다른 지역 방문자 비율은 58.9%, 화성행궁 첫 방문자는 74.7%였다. 수원화성 태평성대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층이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유네스코독일위원회의 후원을 받고 독일 핸켈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행궁동 지역공동체인 '행궁마을협동조합'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참여했다. 유네스코의 지원을 받아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완성도 제고 △수혜자 확대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기록화 추진 △한국어·영어 홍보 영상 제작 등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수혜자 확대프로그램은 행궁동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총 18회에 걸쳐 운영했고 44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원화성 태평성대의 가치를 세계인과 공유하고, 글로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어 자막을 넣은 홍보 쇼츠(짧은 영상)를 제작했다. 지난 5일 '고궁산책'이 진행되는 화성행궁의 네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12일에는 '다과 체험' 네 가지 음식이 가진 의미와 조리 과정을 공개했다. 한국어판은 수원문화재단 공식 SNS에 차례대로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2026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활용 공모 사업'에 선정돼 내년 5월부터 다시 운영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화성 태평성대 운영으로 수원시 세계유산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며 “축적된 콘텐츠와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세계유산 활용 모델을 꾸준히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의 개막 행사를 오는 22일 오후 송죽솔대 골목형 상점가 일원에서 열고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 대규모점포 등이 참여해 자체 세일·사은 행사를 한다. 행사 기간에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참여업체에서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즉시 환급해 주는 새·세·페 이벤트도 연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1만원을 환급해 준다. 시는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하며 새빛톡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과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11월 22~30일)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는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판매자는 매출이 늘어나는 상생 소비 축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중·고교, 대학 앞 횡단보도도 노란색으로 칠할 것...학생 안전 보행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미디어센터에서 23개 고등학교 학부모 대표 50명과 학교별 교육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9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각 학교 학부모회장과 운영위원 등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교별 문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이로써 올해 13차례에 걸쳐 학교 측과의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189개 초ㆍ중ㆍ고 교장을 6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만났고 초ㆍ중ㆍ고 학부모대표들과도 6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으며 2개 특수학교 교장ㆍ학부모대표와도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들과의 간담회는 학교별로 현안이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통상 매회 3시간~3시간30분 가량 소요됐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이날까지 총 38차례에 걸쳐 189개 초ㆍ중ㆍ고와 2개 특수학교 학교장들과의 간담회, 학부모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시장이 각급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것은 90회에 달한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매년 초·중·고 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학교별 여러 현안들을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여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사전에 접수된 건의사항 43건 중 시와 관련한 24건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가 검토한 건의 사항은 △덕영고(통학로 보도 및 불법주정차 단속카메라 설치 등) △용인고(과속방지턱 개선, 후문 앞 방범 CCTV 설치 등) △백암고(외부 울타리 임야 정비) △용인삼계고(통학버스 예산 지원) △처인고(경찰서 등 관공서 설치 등) △성지고(승하차구역 조성) △태성고(학교 앞 그늘막·정자 철거, 오래된 육교 철거 등) △용인백현고 (전동킥보드 단속 강화 등) △흥덕고(승하차구역 조성) △현암고(보행환경 개선) 등이다. 학부모들이 건의한 안건은 시설 개선과 통학 환경 등 학생 생활 안전과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이 시장은 용인고 학부모가 요청한 과속방지턱 설치는 이번 주 내로 신속하게 설치하겠다고 했으며 용인고 후문 앞 편의점 방범 CCTV 설치도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태성고 학부모가 요구한 학교 앞 낡은 그늘막과 자전거 거치대 철거 등은 11월 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소관이 시가 아니거나 관련 법령에 따라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 직원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학부모의 이해를 도왔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이 사전에 건의한 사안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초당고와 성지고 학부모는 각각 동백도서관과 구갈도서관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현장에 배석하지 않은 도서관정책과의 관계자들에게 연락하도록 해서 도서관사업소가 두 도서관의 시설을 개선할 계획을 짜고 있는지 확인하도록 했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구갈도서관 시설 개선을 위해 경기도 도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시비도 투입해서 내년에 설계를 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7년에 시설 개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고 동백도서관은 내년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친 뒤 리노베이션 공사를 2027년 시작해서 2028년에 완공한다는 계획을 만들고 있다"고 했다. 고림고 학부모는 학교 주변 아파트 공사 현장과 관련해 학생들을 위한 영구적인 안전통학로 설치를 요구했다. 이 시장은 “영구적 시설은 공공기여의 성격이라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안전을 위한 임시시설을 계속 쓸 수 있는지 현장을 확인해 보고 통학로 안전을 위한 개선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3년간의 간담회를 통해 해결된 건의사항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처인고 학부모는 “간담회를 3년째 하면서 매번 요구만 했었는데, 이뤄진 사안들이 정말 많아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며 “처인고에 있는 처인성어울림센터가 청소년미래재단으로 바뀌면서 과거 다른 기관이 관리를 했을 때 골치 아팠던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됐다. 농어촌지역이라 어려운 부분이 많은데 다양한 지원을 해주신 것도 학부모로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 토요일 처인성어울림센터에서 열렸던 청소년축제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 참여 속에 큰 성황을 이뤘고 처인고 학부모님들도 많이 좋아하셨는데, 이는 관리책임을 청소년미래재단이 맡은 뒤에 일어난 변화"라며 “현장에서 만난 학부모님들이 내년에는 축제를 봄, 가을에 두번 열어달라고 하셨는 데 예산은 좀 들겠지만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이 매우 좋아하시니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고의 경우 늘어나는 학생 수를 고려해 교실 6개를 늘리는 증축공사가 내년에 진행될 것"이라며 “시가 경기도교육청에 교실 증축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교육청이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초등학교 앞은 어린이보호구역이어서 횡단보도를 전부 노란색으로 칠해 놓았지만 저는 중ㆍ고교, 대학교 앞도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라할지라도 학생들이 디니는 곳인 만큼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지난주 경찰에 이 이야기를 하면서 법적 검토를 해 달라고 했는데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중고교생과 대학생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를 노란색으로 칠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질문이 더 이상 나오지 않자 “간담회는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학부모들께선 언제든지 시에 연락을 주시기 바란다"면서 “학교에 새로운 현안이 생기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 반도체 밸류체인,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선도모델이 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2일 반도체 설계부터 양산, 연구, 인재양성까지 전 주기를 갖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K-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산업은 세계시장 점유율 18.5%로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도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액 84.7%, 매출액 76%를 차지하고 있는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이다. 이에따라 민선8기 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을 잇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갖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단지는 삼성전자가 진행 중인 용인 이동·남사와(728만㎡. 360조원)와 평택 고덕(390만㎡. 120조원), SK하이닉스가 진행 중인 용인 원삼(415만㎡. 122조원) 반도체 클러스터다. 2047년까지 약 600조원의 민간투자가 계획된 곳으로 완성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가 될 전망이다. 도는 2023년 정부가 용인 이동·남사 지역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지정한 직후 반도체 지원 전담기구(TF)를 구성해 시군 협의, 주민 의견 청취, 기업 애로사항 해결 등 신속한 행정 지원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삼성의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통상 4년이 소요되는 산업단지 계획 승인기간을 1년 9개월로 단축시켰다. 올해 하반기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30년 말, 첫 번째 반도체 팹(Fab) 가동을 계획 중이며 SK하이닉스의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도 현재 토지·지장물 보상이 대부분 완료됐으며 공정률 70.5%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판교(팹리스 클러스터), 수원(R&D파크), 이천(제조. sk하이닉스), 안성(소부장 특화단지)에는 용인과 평택을 연계한 설계와 연구, 생산, 소재, 부품, 장비, 인재 양성 기관들이 속속 자리를 잡고 있다. 도는 팹리스 기업과 지원시설을 제3판교테크노밸리에 유치해 '판교 팹리스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기존 제1·2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팹리스 기업 지원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는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설립해 팹리스 기업이 첨단 기술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7일에는 제1판교테크노밸리에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를 개소, 팹리스 기업 인력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7월 수원에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반도체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경기도 반도체기술센터'가 문을 열었다. 반도체 소부장 요소기술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과 반도체 인력개발센터(G-SPEC)로 구성돼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실증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수요중심의 실무형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안성에는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2023년 7월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등 일원 157만㎡ 부지에 동신 일반산업단지가 지정됐다. 올해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이 접수되어 행정절차가 진행 중으로 2030년 말까지 준공과 기업 입주를 마칠 예정이다.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도 경기도에 자리를 잡으면서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촉진시키고 있다. 도는 미국의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네덜란드의 ASML, 미국의 램리서치, 일본의 도쿄일렉트론(TEL) 등 세계 4대 반도체 장비회사의 생산시설과 연구개발(R&D)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ASML은 화성 동탄에 첨단 극자외선(EUV) 클러스터를 조성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AMAT도 오산시에 차세대 R&D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다. 도쿄일렉트론은 화성에 연구개발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미국 램리서치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는 용인시 지곡 일반산단에 입주했고 오산에 반도체 제조공장을, 성남시에 반도체 판매와 유통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의 '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전략은 국내를 넘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프로젝트"라며 “투자 유치, 인재 양성, 기술 인프라 구축, 신산업 연계까지 전방위적 노력이 진행 중이며, 이는 한국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환경실천 서포터즈 활동에 감사...시민의 자발적 참여 확산도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환경실천 서포터즈 용인 Eco-조아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시민의 참여로 이뤄진 환경보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활동 영상 상영과 성과발표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올 한 해의 경험을 나누며 '함께 만드는 환경도시 용인'의 비전을 다졌다. 이상일 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세대를 넘어 환경보전과 탄소중립 활동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제가 시장에 취임한 뒤인 2022년 10월 용인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면저 다른 지방자치단체 세 곳과 함께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됐고, 어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환경교육도시에 재지정됐다"며 “이는 시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고 환경실천 서포터즈 여러분이 우리의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선도적으로 전개해 주신 것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할 문제로 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지만 혼경실천 서포터즈처럼 시민의 자발적 운동이 더욱 더 확산돼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뛰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어린이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환경실천 서포터즈 활동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했다. '용인 Eco-조아용'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100여명으로 구성된 환경실천 서포터즈로 지난 2월 발대식을 열고 10개월 동안 △환경교육 및 캠페인 △환경정보 공유 △세대 연계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 주도형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과 유아가 함께한 세대연계 환경교육, 대학생 주도의 캠퍼스 캠페인, 생태 모니터링과 오픈플로깅 등 세대별 특성을 살린 활동이 호평을 받았으며 시는 시민참여형 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기관 컨설팅과 교육 지원을 병행해왔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가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이 시장과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문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평화통일이 과연 가능할까' 회의가 드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대 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계시는 민주평통 관계자들께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지난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 수렴‧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22기 용인시협의회는 총 20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용인시협의회는 향후 역사바로알기대회, 자문위원 연찬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12일 지역주택조합 사업으로 시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고 조합원 모집을 통해 이뤄지는 민간임대협동조합 관련 정보도 수록했다. 사례집에는 △허위·과장 광고 △불투명한 조합 운영 △추가 분담금 발생 △시공사 미확정 상태의 대형 브랜드 사용 등 피해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지역주택조합 피해사례집'은 용인특례시청과 각 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되며 시 홈페이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5년전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한 A씨는 “토지가 90% 이상 확보됐다"는 홍보 직원을 믿고 조합원으로 가입했지만 실제 지역주택조합 시행사 측이 확보한 토지는 법적 요건인 15%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돼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A씨에게 토지를 확보했다고 말한 홍보 직원이 말한 토지확보 현황은 '토지 확보율'이 아닌 '토지 사용 동의율'이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조합 가입 전 사업의 개념, 조합원 자격 기준, 사업추진 절차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업무 대행사 비리나 환불금 문제, 사업 기간의 불확실성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 지연이나 무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집 마련의 꿈을 가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용인특례시는 허위·과장 광고나 불투명한 조합 운영 등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위반사항은 수사의뢰나 고발 조치를 철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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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이 군포시철도지하화를 촉구하는 서명에 시민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는 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군포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현재 서명이 진행 중이며 군포시는 오는 23일까지 전 시민 참여를 목표로 서명지를 모아 이달 말 국토교통부에 일괄 전달할 계획이다. 서명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군포역-당정역과 안산선 산본역-수리산역-대야미역 등 관내 6개 역사에 서명부를 상시 비치했고,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 2개 전통시장,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생활 거점에도 참여 창구를 마련해 접근성을 높였다. 군포시는 현장 안내와 연계 홍보를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으며, 접수된 서명은 순차적으로 취합-검증해 국가기관 제출 형식에 맞춰 정리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그동안 형성된 시민 공감대와 조직적 대응을 토대로 추진되고 있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추진위에 참여하는 관내 단체장 1000여명 연서를 취합해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어18일에는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통해 군포시민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군포시는 지상 철도로 인해 생활권과 상권이 단절되고 보행-교통 안전,소음-진동 등 도시 환경의 구조적 문제가 지속돼 왔다고 설명했다. 철도지하화가 실현되면 소음-진동-분진 등 생활 불편을 근본적으로 줄이고 상부 공간을 활용한 도심 공원과 보행축 조성, 커뮤니티-복지-문화 등 공공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주거 및 생활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정망된다. 특히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고, 지상부를 권역별로 특화 개발(주거-상업-업무-공업 등)함으로써 도심 재편과 지역 활력 제고, 도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군포시는 설명했다. 군포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모아 국가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되도록 지속 대응할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한 줄 서명이 정부 결정을 움직인다. 지상 구간의 장벽을 걷어내고 조각난 도시 구조를 회복하려면 지금 시민 참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 가까운 역사와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11월23일까지 서명에 꼭 동참해 달라"고 권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공원 리뉴얼과 녹색 인프라 확충으로 도심 속 자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 중심 공원 문화를 정착시켜 생활 쉼터로 조성하는 '시민이 그리는 무지갯빛 녹음도시'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시민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공원시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정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동안 안산시는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변화를 이끌어왔다. 성포공원의 바닥분수-화단-맨발길 조성을 비롯해 △광덕공원의 광장 재정비 및 공간 재배치 △성호공원의 주차 공간 확충 등이 대표적인 예다. 특히 2023년부터 6곳에서 시작된 '맨발길 조성 사업'은 시민 호응 속에 추진 규모를 확대, 올해까지 총 42개 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산시 맨발길은 자연과 교감 속에서 건강을 돌보는 시민 체험형 녹색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공원과 녹지 공간이 시민 삶의 질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는 인식 아래 '무지개빛 녹음도시'라는 비전을 내걸고 공원 혁신 모델을 추진한다. 호수공원에는 올해 여름 개장한 가족 친수놀이터에 이어 내년까지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백운공원은 노후시설 재정비, 팔각정 리모델링, 산림레포츠 공간 등을 마련해 근로자와 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와 협력해 추진 중인 '경기지방정원'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총 45ha 규모로 미세먼지 차단숲 등 환경개선 사업을 포함한 자연 친화적 복합 정원으로 조성한다.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을 통해 자연-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공원도 구현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보전과 개발의 균형이 잡힌 지속가능한 공원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대부도 탄도항 일원에 누에섬 공원 조성으로 자연 친화적인 관광자원 개발을 추진해 지역 관광 경쟁력과 생태적 가치를 동시에 높인다는 계획이다. 안산시는 내년에 '안산시 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계획 수립'을 실시해 효율적 예산집행 기반과 실질적 재정비 방향을 마련한다.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녹색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공원은 단순한 녹지공간이 아니라 시민 건강과 휴식,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생활공간"이라며 “이번 공원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시 공원과 녹지공간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힐링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안양시의회 해외 연수 비리 사건 혐의 연루자가 검찰에 송치됐다"며 “무너진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고, 뿌리 깊은 관행을 끊어낼 근본적인 제도 개혁을 촉구한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경찰 발표로 드러난 안양시의회 의원들과 공무원, 여행사 직원 등이 해외 연수 과정에서 조직적으로 저지른 비리 혐의에 대해 깊은 분노와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안양시의회가 2023년과 2024년 해외 연수 과정에서 항공 운임 및 차량 임차비 등의 경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6차례에 걸쳐 약 5400만원을 여행사로부터 되돌려 받아 식대 등으로 유용한 혐의가 확인돼 안양시의원 6명, 안양시의회 및 시청 공무원 11명, 여행사 관계자 5명 등 22명을 사기 및 사문서 변조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음을 11월7일 밝혔다. 시민을 대변하고 행정 비리를 감시해야 할 안양시의회가 오히려 혈세 낭비와 부정 집행의 중심에 섰다는 사실은 지방자치 근간을 뒤흔드는 심각한 배신행위이다. 소위 '뚝배기 난동 사건'의 기억이 채 가시기도 전에 불거진 이번 안양시의회의 '세금 도둑질' 사건은 심각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는 관계 당국에 철저한 수사와 함께 근본적인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이 강력히 요구한다. 첫째, 사법 당국은 성역 없이 철저히 수사하고, 책임자를 엄벌하라. 둘째. 부정 집행된 혈세 전액 환수와 투명한 통제 장치를 마련하라. 셋째. 해외 연수 제도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전면 개혁하라. 넷째. 안양시의회는 시민 앞에 즉각 사죄하고 근본적인 개혁에 착수하라. 안양 시민사회는 이번 사태의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지고, 안양시의회가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때까지 끊임없이 감시하고 촉구할 것이다. 2025년 11월11일 안양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5년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타트업 통합 행사로 창업-투자부터 시민을 위한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참여해 의정부시 행정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하고 고도화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모색한다. 예선을 통과한 5개 유망 스타트업 △강단스튜디오 △㈜프리즈모버스 △㈜피큐레잇 △시그마인 △비에스케이아이티가 참가해 시정 과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이들 기업은 지난 2개월간 의정부시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고도화했으며 행사 당일 그 과정과 결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본선 입상 5개 업체에는 총상금 4000만원이 제공된다. 특히 대상 수상 기업에는 상금 2000만원과 함께 다양한 부상이 제공된다. 특히 대상 수상 기업이 의정부로 이전하는 경우, 발표한 아이디어를 실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2025년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 관련 세부 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및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난 10일 하남시장 집무실에서 만나 K-스타월드 업무 협력 확대, 강일3지구~조정대로 연결도로 설치, 일자산 맨발길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K-스타월드 업무 협력 확대에 대해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방향으로 판단된다"며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K-스타월드 조성사업은 향후 서울 동남권과 경기동부권을 잇는 핵심 문화-산업 거점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하남시는 수변 및 녹지축을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동구와 협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황산사거리는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하고 있으며, 고덕강일3지구 개발로 인해 미사강변도시 내부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강동구 및 하남시 주민의 교통 불편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하남시는 고덕강일3지구 내부에서 조정대로로 직접 연결되는 보행자전용도로를 보차겸용도로로 변경해 연결도로로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강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두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일자산 등산로 내 맨발길 조성은 하남시민과 강동구민이 함께 이용하는 일자산 등산로 편의성을 높이고,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확충하기 위한 상생사업 일환이다. 현재 사업 내용 및 예산 등 구체적인 세부사항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양측 간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안산시-양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17일 행주산성과 한강 수변데크 일원에서 외국인 연수생과 함께하는 '노을빛 고양 한강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복 착용, 청사초롱 마실, 퓨전국악 공연, K-간식 체험을 결합해 한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K-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다. 참석 대상은 국토교통부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연수생 31개국 38명으로, 이제 막 한국에 입국한 학생부터 길게는 1년간 한국항공대 기숙사 생활을 이어온 학생까지 다양하다. 이날 일정은 한복 차림에 청사초롱을 들고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을 산책하며 행주산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한 뒤 충의정에서 퓨전국악 공연을 보며 김밥, 라면, 떡볶이, 어묵 등 K-간식을 맛보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집중하느라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연수생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2일 “BTS와 K-팝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고 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콘'에도 81만명 이상이 방문했다"며 "K-한류를 체계적으로 기획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러 국가의 학생들이 개인 SNS에 홍보해 준다면 모두가 고양특례시의 훌륭한 홍보대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은 창릉천 합류부에서 행주산성 역사공원까지 이르는 한강변 무장애 데크길로, 길이 750m 폭 2.2m 규모이며 최근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안전하고 아름다운 산책로로 정비됐다. 한편 고양시는 행주산성의 대표 야간축제 '행주가 예술이야'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에 재선정돼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 중 외국인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야식(夜食)'을 준비하고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나눔고용복지재단(구리-남양주지부), 벼농사 체험장 참여 시민 일동,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협의회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을 구리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추진됐으며, 다양한 형태 온정이 이어졌다. 나눔고용복지재단(구리-남양주시)은 사랑과 평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의 노동 및 복지 발전을 도모하는 법인단체로, 이번에 노인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보행 보조차 20대와 성인용 보행기 50대를 기부했다. 이민규 나눔고용복지재단 구리-남양주시 지부장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외 농지 활용 벼농사 체험장'에 참여한 시민 31명은 한 해 동안 직접 재배해 수확한 햅쌀 1420kg을 기부했다. 이는 '벼농사 체험장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농업 가치를 배우고 그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시민들은 “손으로 지은 쌀 한 톨 한 톨에 정성이 담겨 있다"며 “수확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더 보람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협의회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공동주택 분리배출 계도 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해온 단체로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30개입) 110박스를 기부했다. 유종호 구리시 자원순환 해설사 협의회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뿐 아니라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활동 역시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를 하며 마음마저 포근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부금품 전달식에서 “시민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퍼뜨리고 있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계속 확산할 수 있도록 구리시도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7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협력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행복한 공동체'를 주제로 총 53개 공동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낮 12시부터 다양한 전시-체험-놀이 부스가 운영되며 12시50분부터 △밴드 공연 △루프스테이션 공연 △풍물 공연 등 공동체 공연이 열린다. 오후 2시부터는 팝콘미소 사진 콘테스트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명우 행정지원과장은 12일 “일부 체험은 재료가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행사가 시작하는 시간에 맞춰 오면 여유롭게 부스를 둘러보고 공연도 관람하실 수 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이 우리 마을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페스티벌 관련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nyj.go.kr) 또는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수다방(cafe.naver.com/goodmaul/346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년 본예산에 수소도시 조성 관련 사업비가 반영됨에 따라 기존 수소 시범도시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으로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1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향후 3년간 수소도시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산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477억원을 투입해 수소 생산시설, 배관망, 연료전지, 통합관제센터 등을 구축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시범단계에서 드러난 한계를 보완하고 수소 인프라의 실질적 경제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 사업 추진의 핵심은 1.5톤 규모의 수소 저장 및 입-출하 시설 구축으로, 이는 총사업비 50억원 중 25억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된다. 해당 사업이 완공되면 수소충전소가 운영되지 않는 야간에는 수소를 저장하고, 수요가 많은 주간에는 수소를 추가 공급할 수 있게 돼, 수소 수급이 크게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소전기차 내압용기 검사소와 전용 정비소를 유치해 검사-정비-유지관리 등 수소차 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시민 편의성과 안전성을 도모한다. 특히 내압용기 검사소, 정비소, 충전소가 한곳에 집적된 수소에너지 복합단지는 경기권 내 유일한 시설로, 향후 '수소 모빌리티 안전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예측이다. 안산시는 해당 검사소에서 연간 약 1만대 차량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수요까지 흡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기존 인프라와 수소교통 복합기지를 연결하는 1.5km 구간의 수소배관망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생산된 수소를 저장시설과 충전소로 직접 공급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를 완성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생산-저장-이용'으로 이어지는 수소 전주기 인프라를 완성함으로써 부생수소 자원이 부족한 수도권에도 적용이 가능한 '표준형 수소도시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지속적인 수소 인프라 확충으로 청정수소 기반의 자립형 수소도시를 완성해 내겠다"며 “'H2 경제도시 안산'이란 브랜드에 걸맞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오는 2030년까지 수소버스 300대 보급을 목표로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을 추진 중이며, 수소특화단지 조성 및 분산에너지 특구 지정 용역을 병행해 자립형 수소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덕정고등학교가 국제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제바칼로레아 월드스쿨(IB World School)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양주시는 효촌초등학교, 남문중학교에 이어 초-중-고교 전 단계에 걸친 연계교육 체계를 완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경기북부에서 초-중-고교가 인증을 받은 지자체는 양주시가 유일하며, 명실상부한 IB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 IB는 학생 스스로 탐구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국제 교육 프로그램으로 사고력-창의력-문제해결력 중심 혁신 교육과정을 특징으로 한다. 이런 교육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길러주는 세계적 수준 교육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IB 교육의 초-중-고교 전 단계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학생에게 국제적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덕정고교는 이번 인증 외에도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 2.0 선정 학교로 탐구 중심 학습과 자공고 2.0의 자율성이 결합해, 자사고나 특목고 수준 교육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공립학교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예측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국제바칼로레아(IB) 인증은 양주시가 지향하는 미래 교육도시 비전의 핵심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 맞춤형 혁신교육을 지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국립강원전문과학관,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개관을 앞두고 노사 화합과 반부패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과학관은 1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반부패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초기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윤리의식이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 '반부패·윤리경영 선서문'을 낭독 후 모든 직원이 '윤리경영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청렴한 직무수행을 다짐했다. 또한 '직원 주제 토론회'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청렴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참여 중심의 윤리문화를 확산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손석준 국립강원전문과학관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청렴과 윤리를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모든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노사 간 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과학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식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객들은 입장 마감 시간인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원주시 북원로 2790(태장동)에 위치해 있으며, 의료·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형 과학관으로 개관 후에는 강원권 과학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4년도 전국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강원 원주시, 충남 계룡시, 강원 양구군, 인천 동구가 그룹별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과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교통 취약 영역을 진단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지자체는 교통 여건의 차이를 반영해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 등 4개 그룹으로 구분되며, A~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점수와 등급이 높을수록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81.58점, 계룡시는 84.75점, 양구군은 84.09점, 인천 동구는 83.78점으로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년 대비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남 창원시(8.46%) △경기 이천시(12.47%) △경남 함양군(8.24%) △대전 서구(7.22%)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특히 12.47%의 높은 개선율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전국 평균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별로는 인구 30만 미만 시(+0.29%)와 군 지역(+0.14%)의 개선세가 확인된 반면, 인구 30만 이상 시(-0.30%)와 구 지역(-0.26%)은 소폭 하락했다. 현철승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안전지수는 지역별 사고 특성과 안전 수준을 진단해 지자체가 효과적인 교통안전정책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분석과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2025년판] 보고서'는 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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