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원전문과학관, 노사화합·반부패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손석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관장은 10일 노사화합 및 반푸패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국립강원전문과학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개관을 앞두고 노사 화합과 반부패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과학관은 10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화합·반부패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고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정착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개관 초기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윤리의식이 살아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직원 대표 '반부패·윤리경영 선서문'을 낭독 후 모든 직원이 '윤리경영 서약서'에 직접 서명하며 청렴한 직무수행을 다짐했다.
또한 '직원 주제 토론회'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제안한 청렴 실천방안을 공유하며 참여 중심의 윤리문화를 확산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손석준 국립강원전문과학관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청렴과 윤리를 바탕으로 한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모든 직원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수행을 통해 노사 간 상생의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시민들이 과학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식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범운영은 지난 4일부터 30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관람객들은 입장 마감 시간인 오후 5시까지 입장할 수 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원주시 북원로 2790(태장동)에 위치해 있으며, 의료·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지역 특화형 과학관으로 개관 후에는 강원권 과학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2024 교통안전지수, 원주시·계룡시·양구군·인천 동구 '최우수'
▲22024년 교통안전지수 및 개선율. 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2024년도 전국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강원 원주시, 충남 계룡시, 강원 양구군, 인천 동구가 그룹별 교통안전 수준이 가장 높은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종합 평가하는 지표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과 18개 세부지표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교통 취약 영역을 진단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지자체는 교통 여건의 차이를 반영해 인구 30만 이상 시, 인구 30만 미만 시, 군·구 등 4개 그룹으로 구분되며, A~E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점수와 등급이 높을수록 해당 지역의 교통안전 수준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시는 81.58점, 계룡시는 84.75점, 양구군은 84.09점, 인천 동구는 83.78점으로 그룹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년 대비 개선율이 가장 높은 지자체는 △경남 창원시(8.46%) △경기 이천시(12.47%) △경남 함양군(8.24%) △대전 서구(7.22%)로 나타났다. 이천시는 특히 12.47%의 높은 개선율을 기록하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전국 평균 교통안전지수는 78.98점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별로는 인구 30만 미만 시(+0.29%)와 군 지역(+0.14%)의 개선세가 확인된 반면, 인구 30만 이상 시(-0.30%)와 구 지역(-0.26%)은 소폭 하락했다.
현철승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교통안전지수는 지역별 사고 특성과 안전 수준을 진단해 지자체가 효과적인 교통안전정책을 세우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분석과 정책 수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전국 기초자치단체별 교통안전지수[2025년판] 보고서'는 공단의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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