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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원장 "사교육 시장에 인위적 개입 안해…표시광고법 위반 여부 살필 것"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사교육 거짓·과장광고의 조사와 관련해 "사교육 시장에 대한 표시광고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공정위가 조사권을 수단으로 기업들을 압박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어떤 특정 목적을 위해서 시장이 인위적으로 개입한다거나 그런 행위를 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제보 등을 통해서 구체적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공정위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이 국민과 국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교육 시장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거짓·과장 광고로 불안 심리를 증폭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개설한 사교육 카르텔 부조리 통합신고센터에서 제공받은 내용에 대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과거 사례를 보면 객관적 근거 없이 특정 강사가 해당 분야의 1위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든가 재수 성공률이 가장 높다고 표현한 광고를 제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최근에 담합 관련해서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업무계획에서도 민생 밀접 분야, 기간 산업 분야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계획을 밝힌 바 있다"며 "조사·정책 부서 분리 이후에 조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부분은 조사권 남용 차원보다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각종 분야를 좀 더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사한다"고 강조했다. axkjh@ekn.kr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동일인 판단 기준 및 확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이 2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사교육 거짓·과장광고의 조사와 관련해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일 용인시장, "반도체 고속도로·배후도시 조성 국토부에 건의"

경기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 일원에 21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연계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지난 27일 열린 ‘제3차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에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삼성전자 등 관계기관과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입주 협약‘을 맺고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에 직접 국가산단 연계 교통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도 45호선 등의 신설·확장, ’반도체 고속도로(민자)‘ 건설, 경강선 연장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등을 건의하고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 확충과 배후도시 조성은 국가산단 조성과 동시에 진행돼야 한다"며 "산단 주변에 교통과 주거에 대한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져야 산단에서 일할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대화하면서 "용인특례시가 추진하는 반도체 고속도로는 꼭 건설돼야 하니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깊이 공감한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화성 양감~남사~이동~원삼~백암~안성 일죽을 연결하는 계획으로 시가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제시한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핵심 인프라이며 궁극적으로는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주요 도로로 이용되면서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램리서치 R&D 센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이 시장은 또 이한준 LH 사장에게 국가산단 조성과 더불어 산단 근로자들에게 안정적 정주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에 신도시급 배후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며 함께 진지하게 검토하자고 했다. 이 시장은 또 국가산단 대상지에 편입된 510여 가구 주민과 70여 기업을 위한 이주대책과 합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이 사장에게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에대해 "LH 역시 국가산단 후보지 주민들과 입주기업을 위한 보상이나 이주대책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주민·기업과 활발히 소통해 좋은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배후도시 건설을 위한 검토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는 국가산단 조성에 필수적인 국지도 82호선 일부 구간 신설·확장 등을 건의했고 김 지사도 잘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회의에서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 농지전용 등 입지규제 사전 협의, 신속한 예비 타당성 조사 등으로 전체 사업 기간을 7년에서 5년으로 2년 앞당겨 오는 2026년 말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행정절차 기간을 더 단축해서 착공 시기를 2025년 말로 앞당기자"고 했고 원 장관은 "계획보다 더 이른 시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번 기본·입주 협약 체결로 국가산단 조성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린 만큼 국토부, 경기도, LH, 삼성전자와 긴밀히 협조하며 산단 조성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62912015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사진제공=용인시

부천시 원종-원미 경기재생사업 선정…원도심 활력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경기도 주관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최종 선정지에서 부천시 원종-원미 지역이 선정됐다. 경기도내 24곳 신청 사업 중 11곳 사업이 선정됐으며 이 중 부천시는 원종 지역이 사업추진단계, 원미 지역은 지속운영단계에 각각 선정됐다.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단계에 선정된 원종동은 578억2200만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과 79억3000만원 규모 마중물사업 등 모두 734억5900만원을 투입한다. ‘똑똑한 지역맞춤, 촘촘한 생애맞춤, 원종+(플러스) 도시재생’이란 비전으로 원종동이 가진 공간자원을 연계하고 전문자원을 유입시켜 사업 간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7월 개통 예정인 원종역과 원종중앙시장, 원종동 문화복합시설을 거점으로 특화거리 및 창업공간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돌봄공간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 환경개선을 추가-보완하는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된 원미 지역은 2년간 4억8000만원 규모 마중물사업을 투입한다. 이번 지속운영단계 사업을 통해 거점 공간 활성화 및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자생력 강화로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9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천형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 역량 있는 주민-청년-전문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부천시 원종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부천시 원종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사진제공=부천시

성균관대 최경민 교수, 물질의 상변화 현상으로부터 스핀 전류 생성 구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에너지과학과 최경민 교수 연구팀은 자성 물질의 상변화 현상이 스핀 전류를 발생시킴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였다.물질은 온도 및 압력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 등의 물리적 성질이 명확히 구별되는 상(phase)을 가진다. 상이 변할 때 동반되는 물리적 현상을 이용하면 유용한 도구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액체가 기체로 변할 때 에너지를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하여 에어컨을 만들 수 있다. 자성 물질도 강자성(ferromagnetic), 반강자성(antiferromagnetic), 상자성(paramagnetic) 등 서로 다른 상이 존재한다.이러한 자기적 상이 변할 때는 에너지뿐만 아니라 각운동량을 흡수 또는 방출해야 한다. 성균관대 최경민 교수 연구팀은 FeRh 물질의 반강자성과 강자성 상 사이의 자기적 상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운동량 흡수 과정을 규명하였다. 각운동량의 흡수는 전자와 마그논 사이의 각운동량 교환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이러한 각운동량 교환의 여파로 스핀 전류가 사방으로 방출됨을 실험적으로 규명하였다.성균관대 최경민 교수는 "자기적 상변화는 반드시 스핀 전류를 동반함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상변화에서 발생하는 스핀 전류의 크기가 거대하므로 자기 상변화 물질을 이용한 저전력 스핀 메모리 개발에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 연구를 수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종합 과학 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itons)에 게재되었다.※ 논문정보- 논문명: Spin current driven by ultrafast magnetization of FeRh- 저널: Nature Communications- 저자명: 교신저자 최경민 교수(성균관대), 제1저자 강규회(성균관대), Hiroki Omura, Tomyasu Taniyama, Daniel Yasudas, 이억재, 이경진, 이현우(공동저자)▲ 성균관대 최경민 교수(교신저자, 왼쪽), 제1저자 강규회 (사진=성균관대)

고려대-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과 손잡고 개인정보보호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고려대는 6월 28일 오후 4시 고려대 본관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및 교수진과 한국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 김주영 개인정보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더불어 롯데멤버스, 엔씨소프트, 토스, 법무법인 율촌, 소만사, 에스에스앤씨, 파수 등 고려대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 얼라이언스 참여 산업체의 대표 및 주요 임원진이 함께 자리해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3년도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은 신산업 분야 산업·경제 구조의 변화에 대응한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사업의 일환이다. 사업 선정 대학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약 2년간 △개인정보 보호·활용에 특화된 전공과정 개설 및 운영 △산·학 협력 기반 체험 교육과정 연계 △개인정보보호 분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실습환경 및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게 된다. 고려대는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 수행에 있어 개인정보보호 산학협력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현장 중심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보안학부, 법학전문대학원, 행정학과를 연계해 2023년 2학기 개인정보보호 융합전공을 개설하고 정보보호 기술은 물론 법률과 정책을 아우르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 선정은 고려대가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수준의 역량을 지닌 정보보호대학원과 스마트보안학부를 바탕으로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를 육성한 경험을 지닌 점이 배경이 됐다. 고려대는 사이버공간 태동기인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정보보호대학원을 설립했으며, ‘7.7DDoS 사건’ 이후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가적 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국방부와 협약을 맺고 2012년 사이버국방학과를 개설해 사이버전 전문 장교를 양성해왔다. 2021년에는 첨단학과인 스마트보안학부를 설립해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보안 전문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데이터를 다루는 현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개인정보도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고려대학교는 현장 수요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산업계와 협력해 국내 최대의 개인정보보호 융합인재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에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겠으나, 고려대가 보유한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면 더 큰 성과가 기대되며 국내 많은 대학에서도 개인정보 보호·활용 전공 또는 학과 개설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이행하는 수준이 아니라 미래세대의 경쟁력을 심어준다는 책임감과 보람이 충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헌영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디지털대전환과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 데이터를 기술·법·제도적으로 정확하게 알고 쓰는 것은 물론 타인의 개인정보를 지켜주는 전문성이 미래 리더의 기본 역량이라는 점에서 개인정보보호 분야 혁신인재양성사업에 사명감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정보보호대학원·스마트보안학부가 지닌 역량과 금융, 헬스케어, 교통, 공공, 게임, 플랫폼서비스, 에너지, 경찰,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우들의 힘을 모아 개인정보보호 혁신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사진]1 ▲ 김동원 고려대 총장(왼쪽)과 이원태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28일 개인정보보호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고려대) [사진]2

부산디지털대, 키르기즈한국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의 키르기즈한국대학과 양 대학의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 연구 및 기타활동 분야에서 학문적이고 문화적인 교류를 공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학학협력을 도모키로 하고 합의서를 온라인으로 교환했다. 양 대학은 6월 28일 온라인을 통해 이러닝 역강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훈련 그리고 연구 및 개발과 이를 위한 세미나 및 프로젝트의 공동참여, 양 대학간 교육전문가와 콘텐츠를 교환하고 공동으로 운영키로 하는 등 7개 세부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촉진 및 지원키로 합의했다. 최원일 총장은 "우리대학의 온라인 콘텐츠가 키르기즈한국대학 학생들을 위하여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 이제 막 시작하는 IT학과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키르기즈한국대학의 법인대표인 세리쿨로바 미나라 박사(Dr. Sherikulova Minara)는 "우수한 대한민국의 IT 및 이러닝 콘텐츠와 교육역량에 기대를 나타내며 6월 30일에 있을 온라인 입학설명회에 부산디지털대도 참여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지난 6월 1일부터 15개학과에서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키즈키즈1 ▲ 부산디지털대는 키르기즈한국대학과 협력 합의서를 온라인으로 교환했다. (왼쪽부터) 송종원 입학홍보처장, 최원일 총장, 남현숙 부총장, 노윤홍 정보통신센터장 (사진=부산디지털대)

평택시의회,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방문...주요시설 견학

경기 평택시의회는 지난 28일 평택시 관내에 소재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유승영 의장을 비롯한 평택시의회 의원 17명과 평택시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했으며 시설 견학은 방재센터, P1라인 세미콘스퀘어, 그린동 순으로 진행됐다. 시설 견학 중 시의회 의원들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평택캠퍼스 내부의 화재 및 화학물질 누출 등을 감시하기 위한 방재센터와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사용한 물을 정화하기 위한 그린동 운영 현황 등을 청취했다.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삼성전자가 평택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가 평택시의회, 그리고 평택시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해나가면서 더욱 발전된 평택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clip20230629114651 사진제공=평택시의회

시흥시 "청소년 버스 이어 전철요금도 지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시흥시가 청소년 이동기본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정책을 29일자로 개선-강화했다. 2021년부터 시행한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은 관내-외 지역 제한 없이 수도권 내 버스 이용 실적에 따라 매월 일정 한도 내에서 기본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 정책 대상을 만16세~18세에서 만7세~18세로 확대했으며, 현재까지 지급 인원과 지원금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버스’ 이용 실적으로 한정돼 전철을 주로 이용하는 청소년에게도 혜택을 주고자 시흥시는 올해 4월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본교통비 지원 교통수단을 ‘수도권 내 버스 및 전철 이용 실적’으로 확대했다. 지원 기준은 종전과 같다. 기본교통비는 월 30회(일 2회) 한도로 ‘버스 및 전철 이용 실적’에 따라 익월 25일 지급된다. 월 최대 지원금액은 만7세~12세 2만1900원, 만13세~18세 3만300원이다. 특히 정책 효과성과 시민 만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시흥시는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제기된 시민 요구와 불편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시스템 고도화 용역을 진행했다. 용역 결과에 따라 ‘기본교통비 전용 교통카드’뿐만 아니라 한국철도공사의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청소년증이나 편의점에서 구매한 교통카드도 지원한다. 기본교통비 누리집(freetrans.siheung.go.kr) 또는 앱에 교통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등록한 날 사용내역부터 지원된다. 다만 교통카드를 등록할 때 대상자 생년월일과 교통카드가 연동돼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편의점이나 레일플러스 누리집에서 이미 생년월일을 등록한 카드는 기본교통비 누리집에 등록이 불가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편의점에서 새로 교통카드를 구매할 경우 편의점에서 생년월일을 등록하지 말고 기본교통비 누리집 혹은 앱에서 등록하면 된다. 또한 교통비 지급방식이 기존 모바일 카드 충전 지급방식에 계좌지급을 추가해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카드발급 절차 및 교통비 지급내역 확인 등 누리집과 앱의 전체적인 기능을 개선했다. 김연옥 대중교통과 팀장은 "청소년에게 대중교통은 꼭 필요한 이동수단이다. ‘시흥형 기본교통비’를 통해 관내 청소년이 교통비 부담 없이 공부하고 문화-여가생활을 즐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기본교통비를 신청하지 않은 청소년은 ‘시흥형 기본교통비’ 누리집 및 앱에서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도 ‘이용안내’ 및 ‘공지사항’을 통해 변경된 사항을 확인하면 좋다.kkjoo0912@ekn.kr시흥형 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 안내 포스터 시흥형 청소년 기본교통비 지원 안내 포스터. 사진제공=시흥시

인천시, 신중년 전용 공간 ‘신중년 아지트’ 운영 … 7월 11일 개관

신중년을 위한 전용 공간이 오는 7월 11일 인천 미추홀구 석정로 제물포스마트타운에 문을 연다. 인천시는 29일 올 하반기 50~60대 시민의 진로 재탐색과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 ‘신중년 아지트’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활동에 대한 욕구가 높은 신중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시가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중년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신중년은 50세를 전후로 퇴직해 재취업, 이직 등을 하며 노동시장 은퇴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50·60대)를 의미한다. 늘어난 수명과 예전보다 빨라진 은퇴 시기로 성공적 생애전환이 절실해진 신중년에게 경제활동과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전용공간의 탄생은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다. 이에따라 인천의 신중년을 위해 최초로 조성되는 공간 ‘신중년 아지트’는 라운지(82.9㎡)와 아지트(220.4㎡), 다목적룸(53.9㎡) 등 3개 공간(357.2㎡)으로 구성·운영된다. ‘라운지’에서는 시뿐만 아니라 정부가 추진하는 신중년 지원정책 및 사업에 대한 정보와 신청접수 등 종합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시 일자리센터와 인천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 사업과 연계해 신중년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커뮤니티존 ‘아지트’에서는 생애전환 및 진로 재탐색 등을 위한 특강을 비롯해 진로 재탐색, 취미·여가 등에 대한 신중년 동아리 활동지원과 신중년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다목적룸’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인공지능(AI)면접, 소규모 현장면접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 전체 인구 중 50~6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3년 5월 23%(285만9335명 중 66만 6681명), 2018년 5월 27%(295만 3255명 중 81만 2675명), 2023년 5월 기준 31%(297만 8089명 중 94만 2304명)로 빠른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 생산가능 인구(만 15~64세·215만 6831명)의 43%에 달하는 수준이다.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절벽에 대응해 국가 및 지방 차원에서 중장년층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위한 정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시도 급격한 기술변화와 미흡한 은퇴 준비 등 도전에 직면해 있는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신중년의 고용연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2019년부터 ‘정년 퇴직자 고용연장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만60~64세 정년퇴직자를 2년 이상 계속 고용 또는 신규 채용하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에는 근로자 근로자 1인당 월 30만 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한다. 또한 퇴직 이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을 2018년부터, 은퇴 또는 퇴직한 신중년의 전문성을 공익사업에 활용해 공익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은 신중년 퇴직자가 지역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행정기관 등에서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도록 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자가 자신이 가진 직무능력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과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는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 퇴직자로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국가공인(민간) 자격증을 보유한 경우 참여할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전 세대보다 높은 학력과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신중년은 기존의 노인 세대와 다른 요구사항들을 갖는 경향이 있다"면서 "신중년 세대를 위한 공간 마련을 시작으로 중장년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생애를 설계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또 신중년이 가진 잠재적 자원을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11일 오후 2시 ‘신중년 아지트’ 개소식과 함께 신중년 생애 설계 및 힐링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image01 안내 데스크 모습 사진제공=인천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미래 인재 육성에 선재적 대응.. 아이들 역량 키울 것"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아이들 미래 사회 수요 반영한 역량 키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 교육감은 29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소회와 성과, 향후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하 교육감은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해 취임 초기 62.9%였던 ‘교육정책만족도’가 75%로 상승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학생들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을 전국 최초로 설립해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부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수준 진단으로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수 실시한 바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그러나 그 어떤 교육 정책도 우리아이들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면 불가능한 일이라며 아이들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년간의 소회에 대해선는 먼전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끄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활동을 들었다. ‘아침 체인지(體仁智)’는 6월 13일 기준 전체 학교의 60%에 달하는 380교가 참여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 아침 체인지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시행 후 좋아진(변화된) 점을 조사한 결과 학부모의 68.2%는 ‘체력 유지·발달에 도움된다’, 68.5%는 ‘학습활동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학생들은 30.1%가 ‘등교 시간이 빨라졌다’, 26.1%가 ‘오전 수업시간에 잘이 덜 온다’고 답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시교육청은 강조했다. 학생들은 아침 체인지 활동으로 힘든 점을 묻는 항목에 34.2%가 ‘힘든 점 없음’으로 답변해 만족도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하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 최초로 ‘부산형 K-POP 고등학교’ 설립을 추진을 밝혔다. 폐교된 학교 중 최적지를 선정해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보컬·댄스·작사·작곡 등 K-POP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기존 예술교육과 차별화된 실용예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특히 학생들의 디지털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해 SW·AI 관련 과목 시수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확대했다고 전했다. 초등의 경우 6학년만 연간 17시간 수업하던 것을 3~6학년 68시간으로 늘렸다. 중등의 경우 34시간 실시하던 정보교육을 68시간으로 늘렸다. 이는 2022개정 교육과정보다 2년 앞서 적용하는 것이다. 또 SW·AI 관련 교과 교사 26명도 증원 배치했다. 하 교육감은 미래 사회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체제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서부산공고를 ‘부산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서부산권에 항공 분야 특성화고(가칭 부산항공고)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특성화고 6교 6개 학과를 e-스포츠, 수산 해양, 원자력, 항만물류 등 지역산업과 연계해 재구조화했다. 이 밖에 하 교육감은 △학교 현장 업무 경감, △교육활동 보호망 구축, △교원힐링센터 운영 내실화, △교육공동체 회복 대토론회 등을 통해 스승 존경과 제자 사랑,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취임 이후 보여주기식 정책을 펼치기보다는 ‘꿈을 현실로! 희망 부산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주력해 왔다"며 "지난 1년간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 동안 부산시민과 교육 가족에게 약속한 정책들을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의 해묵은 과제인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3월 전담 부서인 ‘지역간교육격차해소추진단’도 신설했다"면서 "부산형 인터넷 강의, 카페형 학교 자습실 구축, 인성영어캠프 등을 통해 서부산·원도심 지역의 교육력 제고와 교육여건 개선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 ‘교육활동 보호’, ‘폐암 등 근로자 건강관리’ 등에 성과를 거뒀다. 현재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다양한 평가를 치르고 있다. 이 가운데 중학교 1학년은 어떠한 평가도 치르지 않아 여전히 ‘깜깜이 교육’에 처해 있다. semin3824@ekn.kr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미래 인재 육성에 선재적 대응.. 아이들 29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소회를 밝히고 있다. 사진=강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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