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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종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안). 사진제공=부천시 |
주민조직 등 사업역량이 갖춰진 사업추진단계에 선정된 원종동은 578억2200만원 규모의 민간투자사업과 79억3000만원 규모 마중물사업 등 모두 734억5900만원을 투입한다.
‘똑똑한 지역맞춤, 촘촘한 생애맞춤, 원종+(플러스) 도시재생’이란 비전으로 원종동이 가진 공간자원을 연계하고 전문자원을 유입시켜 사업 간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7월 개통 예정인 원종역과 원종중앙시장, 원종동 문화복합시설을 거점으로 특화거리 및 창업공간을 조성해 상권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돌봄공간 확충,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 종료 후 환경개선을 추가-보완하는 지속운영단계에 선정된 원미 지역은 2년간 4억8000만원 규모 마중물사업을 투입한다. 이번 지속운영단계 사업을 통해 거점 공간 활성화 및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자생력 강화로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29일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부천형 도시재생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 역량 있는 주민-청년-전문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