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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16일 ‘2023 광주 고교학점제 박람회’ 열린다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일, 16일 이틀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고교학점제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어서 오⑤게’라는 슬로건 하에 이뤄진다. △특강 참여, 누구나 환영할게 △고교학점제가 무엇인지 알려 줄게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해 줄게 △교과별 선택과목을 안내해 줄게 △너의 꿈 실현을 지원해 줄게 등 다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너의 꿈 실현을 지원해 줄게’ 과정은 중 2학년~고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1:1 교육과정 설계 상담이다. 진로·직업과 관련된 교과 과목 선택 방법, 고등학교 생활 안내 등을 개별 상담해 준다. 사전 신청은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됐다. 중2~고1 학생은 행사 당일 상담대기장에 방문하면 현장 신청 후 상담받을 수 있다. 또 학부모들의 고교학점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특강 역시 이뤄진다. 개막식 첫날에는 교육청과 학교의 고교학점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알파고 토크콘서트(-고교학점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열린다. 이어 다음 날에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강‘, ‘Go.高.비결’ 을 진행한다. 200명을 모집하는 사전 신청이 반나절 마감돼 학부모의 폭발적인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안내를 위해 마련된 홍보관 부스에서는 고교학점제 정책 안내 자료 배부, 고교학점제 전문가들의 개별 상담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재미있는 퀴즈와 경품이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학생 참여를 북돋을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개별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고등학교 부스 총 46개를 마련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과학중점학교 및 AI 선도/중심 학교 운영 사례 △특성화된 직업계고 교육과정 운영 사례 △빛고을온학교 운영 사례 등 현재 시교육청 산하 고등학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서 현재 고등학교의 준비사항과 변화된 모습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포용성, 창의성, 자기주도성의 비전은 우리 교육청의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과 맞닿아 있다. 그 연장선상에 있는 고교학점제의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박람회로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며 "우리 광주 학생들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하는 등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했으면 한다. 이를 위해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다양성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2023 광주고교학점제 박람회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 2023 광주고교학점제 박람회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지난 12일 영광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교육과정 이수에 따른 수료식을 가졌다. 드론산업은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레저, 물류, 교통, 스마트팜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으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향후 드론 거점도시로의 도약 발판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수료식에는 6주(240시간)의 과정을 이수한 총 20명(1기생 9명, 2기생 11명)이 중도 포기없이 전원 수료했으며 △활동 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소감문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기 교육생 9명 모두 드론 국가자격증 1종을 이미 취득했고 2기생도 오는 14일에 치러지는 자격시험에 도전 중이다. 수료생 대표안 조경상씨는 "전문가의 영역으만 느꼈던 드론을 쉽게 접하게 해준 행정과 고난이도 드론 전문과정을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영광드론협회에 감사드린다"며 "나아가 교육에만 그치지 않고 취업·창업까지 사후관리까지 힘써 준 데 대해서도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드론산업이 여러분들의 자격증을 통해 취업과 창업까지 연결하여 각 분야에서 전문적 기술을 힘껏 발휘하길 기대하길 응원한다"면서 "앞으로 드론산업을 육성하여 다방면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드론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조영민 기자 ttebo2002@ekn.kr영광군 P 지난 12일 영광군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교육과정 수료식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수료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TS 정국, 솔로곡 ‘세븐’ 뮤비서 한소희와 연인 호흡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솔로 싱글 ‘세븐’(Seven) 뮤직비디오에 배우 한소희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세븐’ 발매를 하루 앞두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한소희는 정국을 향해 화를 내듯 말을 쏟아내고, 정국은 고개를 젓고 있다. 말다툼을 하는 연인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국의 솔로곡에는 미국 래퍼 라토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라토는 싱글 ‘빅 에너지’(Big Energy)로 미국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3위에 오른 인물이다. ‘세븐’은 여름과 어울리는 경쾌한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정국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서 ‘세븐’의 처음으로 선보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그룹 BTS 정국의 공식 솔로 데뷔곡 ‘세븐’ 뮤직비디오에 배우 한소희가 출연했다.빅히트뮤직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8개추가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축산물 꾸러미 등 18개 품목에 대해 10개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제2회 회의를 열고 △농축특산물 꾸러미 △기타 농축특산물 가공식품 꾸러미 △관광-체험 서비스 △기타 농축특산물 가공품 등 4개 모집 분야 18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3일 "친환경 특구 물맑은 양평의 유기농 모듬쌈 꾸러미를 비롯해 양평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양평헬스투어, 용문사 템플스테이 등 다양한 기호에 부응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매력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에 대해선 16.5%를 공제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30% 이내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kkjoo0912@ekn.kr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제2회 회의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제2회 회의. 사진제공=양평군

진도군-맥도날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 출시

전남 진도군이 최근 맥도날드와 협력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맥도날드는 농가 상생을 도모하고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버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진도 대파를 선택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진도대파는 해풍을 맞고 건강하게 자라 치밀한 조직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하고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고 농림축산식품 지리적 표시 제61호로 지정 등록돼 있다. 진도군은 대형 유통업체와 연계해 새로운 판로 확대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이러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상생 협력으로 50t 규모의 진도 대파가 소비돼 진도군 농가 및 지역사회의 활력이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진도군 농수산물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수산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CU편의점에서 진도 대파를 활용한 간편식 3종(김밥, 도시락, 핫도그)을 출시했고 앞으로도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해 대형 유통업체와 협력하여 대파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박양은 기자 pye8880@ekn.kr진도 대파를 활용한 맥도날드 버거,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진도군이 최근 맥도날드와 협력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출시했다. 제공=진도군

"불체포 포기도 쉽잖은데 쇄신공천은 어떻게"…민주당 혁신위 무용론 확산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잇따라 공언한 내년 총선 공천 혁신의 회의론이 당 안팎에서 솔솔 흘러나온다.혁신위가 1호 쇄신안으로 내놓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요구조차도 한 달째 당으로부터 묵살되고 있는데 그 보다 훨씬 어려운 공천 혁신까지 결단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혁신위가 출범 때부터 이미 공천 관련 논의 업무를 갖는지를 놓고 당 내부에서 논란을 벌이고 있는 점도 회의론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꼽힌다.이에 결국 혁신위의 무용론까지 확산하는 모습이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혁신위원회가 최근 침묵을 깨고 본격적인 혁신의 발걸음을 뗐다. 혁신위는 오는 17일 제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당 개혁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설 방침이며 21일에는 국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윤리 정당 강화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김 위원장은 전날 당대표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혁신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윤리정당 방안에는 선출자 공직자·당직자의 위법 의혹이 제기되면 자동적 조사 개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의혹으로 자진탈당하는 경우 복당을 제한하는 방안이 담길 예정이다.김 위원장은 특히 전날 기자회견에서 당일 시민사회 원로들과 만나 ‘이기는 후보 공천하는 기준’을 전달받았다고 소개하며 "원로들이 고인 물과 기득권을 없애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0일 혁신위 출범 첫 회의 때도 "(민주당이)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정당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면서 "민주당은 정당 공천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으로 대표되는 기득권 체계를 혁파하고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혁신위의 1호 혁신안부터 당내 반발에 막혀 한 달 째 표류하고 있다. 혁신위가 지난달 23일 당에 요구한 1호 혁신안은 ‘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제출 및 향후 체포동의안 제출 때 가결 당론 채택’이다.당이 1호 혁신안을 미온적인 태도로 묵살하면서 혁신위는 사실상 공전하고 있다. 불체포 특권 포기는 이재명 당 대표가 지난 대선공약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등 두 차례나 약속한 사항이다.당 지도부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의원 전원의 불체포특권 포기 결의’를 정식 안건으로 올리고 추인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특히 박광온원내대표가 ‘쇄신안 추인’을 공개 요청했지만 무산됐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 문제는 다음 의원총회에서도 우선순위 안건으로 올려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당 지도부는 지난달 26일 혁신위의 ‘체포동의안 가결 당론 채택’ 요구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당론으로 부결을 정하지 않겠다", "국회 비회기 기간에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겠다"며 우회적으로 거부의 뜻을 밝혔다.김 위원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당이 1호 혁신안에 대해 묵묵부답인데 공천 혁신은 더 어려운 것 아니냐는 물음에 "내놓은 것을 안받으면 민주당이 망한다"라며 "망한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을텐데 마지막 힘 겨루기 하는 것"이라고 밝혀 당에 우회적인 불만을 표출했다.혁신위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첫 과제로 선정했지만 이마저도 지지부진하다. 오히려 당 지도부는 돈봉투 사건에 대해서 검찰을 비판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이재명 대표는 전날 검찰이 돈 받은 당 현역 의원을 20명으로 명시한 것을 두고 "추측성 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검찰을 추측을 할 게 아니라 증거에 의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그것을 국민에게 알려주는 게 도리"라며 도리어 일침을 가했다.혁신위가 2호 혁신안으로 요구한 ‘꼼수탈당 방지책’ 역시 지켜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민주당은 꼼수탈당에 대한 쇄신안이 거론되던 당시인 지난 7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꼼수 제명’됐던 김홍걸 무소속 의원을 복당시키기까지 했다.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겠다거나 혁신위의 쇄신안을 전폭적으로 수용하겠다던 이 대표의 말은 허울 뿐 당 지도부가 혁신위 제안을 받아들일 의지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혁신위가 복수의 혁신안을 제기하면 수용이 가능한 안을 선별적으로 가려 받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당 지도부는 소속 의원들과 혁신안에 대해 논의하며 혁신위와 비공식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박성준 당 대변인은 혁신위가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 회의에서도 (불체포특권 포기 권고에 대해) 적절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했다.ysh@ekn.kr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6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스퀘어 양평’ 우수청년공간 선정…4000만원 획득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평군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이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되자 이를 기념하는 현판 수여식을 10일 개최했다. 우수청년공간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하는 경기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년공간에 대한 평가와 선정을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양평군은 작년 청년공간 오름이 최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된데 이어 내일스퀘어 양평이 올해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됐으며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사업비로 4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현재 양평군은 내일스퀘어 양평, 오름, 딴딴회관 등 청년공간 3곳을 운영 중이며, 청년 활동과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면서 청년 지역정착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훈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이 우수청년공간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을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평군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우수청년공간 현판 수여 양평군 10일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 우수청년공간 현판 수여. 사진제공=양평군

일부 항공기 비상문 옆 좌석, 31일부터 ‘제복 승객’에 우선배정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이달 말부터 일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이 소방관·경찰관·군인 등 ‘제복 입은 승객’에게 먼저 배정된다. 승객이 비행 중인 여객기 비상문을 연 ‘아시아나 개문 비행’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정협의회’에서 이런 내용의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소방관, 경찰관, 군인 등 제복 입은 승객이나 항공사 승무원 직원 등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을 우선 배정하는 방안을 31일부터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은 한국 국적기 중 3개 기종 38대 항공기의 비상문 인접 좌석 94개이며, 항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에어로케이 등 4곳이다. 박 의장은 "현재 국적항공사 보유 여객기 335대 중 236대는 잠금장치가 있어 비행 중 비상문을 못 열게 설계돼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99대는 저고도에서 개방이 가능한 비상문이 있다"며 "이 중 61대는 모든 비상문에 승무원이 착석해 유사한 돌발 상황 때 바로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를 제외한 38대만 ‘제복 입은 승객’에게 비상문 인접 좌석 우선 배정을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항공사는 앞으로 이런 내용을 온라인 판매 때 고지하고, 승객이 항공권을 구매하고 해당 좌석을 선택하면 발권 카운터에서 신분을 확인할 계획이다. 현장 판매 시에는 출발 일정 시간 전까지 ‘제복 입은 승객’에게 우선 판매하되 이후에는 일반 승객에게도 판매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이번 사건처럼 비상문 레버가 좌석에 거의 붙어있는 23개 좌석은 우선 배정으로 판매되지 않으면 공석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유경수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은 "비상문 좌석은 일반적으로 넓고 편해 선호하는 좌석"이라며 "(소방관·경찰관 등 우선 배정은) 기존과 똑같은 가격대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정책관은 "좌석 구조를 그렇게 (비상문과 작동 레버가 좌석과 밀착돼있고 잘 보이지 않는 방식으로) 가진 항공기가 혹시 도입되면 (우선 배정 대상 좌석이) 추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장은 "소방관 등에 대한 우선 배정으로 불법적 개방 시도가 있을 때 효과적으로 이를 제압하는 기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항공기) 제작 당국인 유럽항공안전청 및 에어버스사와 협의해 비행 중 열림 방지 사전 경보장치 설치 등을 포함해 근본적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아울러 탑승객 대상 항공보안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비상문 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항공보안법에 따라 10년 이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승객에 명확히 안내하는 방안도 당정은 당부했다"고 밝혔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사건 직후 국적항공사 여객기 335대의 비상문을 전수조사했고, 긴급 조치로 사건과 동일한 기종의 항공기 23대의 23개 문제 좌석은 항공사 자율로 판매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wonhee4544@ekn.kr국토부 차관, 항공기 비상문 안전 당정협의 백원국(오른쪽 첫 번째) 국토교통부 차관이 13일 국회 국민의힘 당 사무실에서 열린 항공기 비상문 안전 강화대책 당ㆍ정 협의에서 발언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광역시-스타벅스, 광주 주요 관광지 담은 에코백 출시

광주광역시가 도시의 색을 담은 문화상품인 ‘광주 굿즈’를 선보였다. 광주광역시는 도시 홍보를 위해 스타벅스(㈜에스씨케이컴퍼니)와 광주 홍보방안을 마련, 지역 관광지와 명소가 담긴 ‘광주 에코백’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 에코백’은 월봉서원·중외공원(광주비엔날레)·광주예술의거리·양림동펭귄마을·무등산국립공원·1913송정역시장 등 광주 랜드마크 6곳이 그림으로 담겨있다. 스타벅스 에코백에 도시 홍보 문안이 들어간 것은 전국 최초다. 광주 에코백은 광주지역 내 69개 스타벅스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6월 출시 후 구매자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스타벅스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하여 출시한 ‘시티 에코백’이라는 상징성과 과하지 않고 모던한 디자인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출시 배경도 눈길을 끈다. 광주시 건축경관과에서 광주 도시경관 향상방안 및 도시브랜드 홍보방안을 논의하던 중 스타벅스 제품에 광주 홍보문안을 담자는 직원 의견이 나왔다. 이에 광주시는 곧바로 스타벅스 측과 협의, 문화상품으로 출시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주 에코백’이 세계적인 브랜드 스타벅스와 협력을 통해 출시된 만큼, 도시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금화 시 건축경관과장은 "직원 아이디어로 월봉서원·무등산·광주비엔날레 등 광주 명소가 담긴 문화상품을 전국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이야기가 있고 색깔이 있는 도시브랜드 향상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스타벅스 광주에코백 스타벅스 광주 에코백. 제공=광주광역시

[포커스] 고양시 숲길-물길 따라 도심녹지 확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지난 1년간 고양특례시는 쾌적한 녹색복지를 구현하고자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관련 공원녹지 기본방안을 마련하고 녹지 환경을 개선해 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시민 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일상 속 녹지공간을 더 확대하고 오래된 근린공원과 고양시 대표 명소인 일산호수공원도 환경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작년 말 선정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과 공모사업들로 다양한 친수공간도 조성해 고양시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푸른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관산공원 일몰제 위기탈출…경의선 철로변 ‘쉼터’ 변신 고양시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색 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 6월 개장한 관산근린공원은 1977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공원일몰제로 사라질 뻔했다. 2020년 실시계획 인가로 공원일몰제에서 구제돼, 토지보상을 완료한 관산공원은 어린이놀이터, 숲속쉼터, 바닥분수 등을 설치해 시민 쉼터로 다시 태어났다. 또한 현재 토지보상이 진행 중인 탄현근린공원(2단계)과 토당제1근린공원도 순차적으로 준공(탄현 2024년, 토당 2025년 예정)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나대지로 방치된 경의선 철로변이 새롭게 쉼터공원으로 탄생한 사례도 있다. 경의선 일산역 동골 지하차도부터 모당공원으로 이어지는 철도유휴부지(7358㎡)는 오랜 동안 나대지로 방치됐으나 고양시가 국가철도공단에 공원 조성을 제안했고 국토교통부와 국유재산 사용허가 등 장기간 협의를 거쳐 산책로-자전거도로-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안전한 출퇴근길이자 쾌적한 휴게공간으로 만들어졌다. ◆ 일산호수공원 녹색축 형성…장미원 명소화 작업 진행중 고양시 랜드마크인 일산호수공원에는 작년 11월 일산문화광장부터 이어지는 녹색축이 형성됐다. 다양한 수목이 식재된 생태통로, 시민이 자유롭게 오가는 무장애길로 연결되며 호수교 하부에는 보행공간도 확충했다. 올해 초부터는 일산호수공원 내 주요 지점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접속장비(AP)로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하반기, 장미원 명소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은 사계절 모두 장미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노후 공원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하는 도심 속 쾌적한 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으로 일산지역 마두-백마-낙민 근린공원이 작년 말 완공돼 도시숲 기능이 강화됐다. 정발산공원과 덕양지역 은빛-화수-서두물 근린공원까지 환경개선사업이 완료되면 내 집 근처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도심 녹색쉼터가 제공된다. ◆ 창릉천 스마트 정비 3287억 투입…하천 수변벨트 조성 고양시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멱 감고 발 담그는 하천 만들기’를 목표로 작년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릉천은 총사업비 3287억원(국-도비 85%)을 들여 북한산과 한강이 연결되는‘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정비된다. 당초 창릉천은 삼송-원흥-지축지구 등 주변 택지개발과 지엽적인 하천정비를 거치면서 인근지역 침수, 교량유실 등 체계적 관리가 부족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수해예방 △유량확보 △수질개선 △친수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역사-생태, 여가-문화, 소통-체험, 휴양-치유 등 4가지 테마지구로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끊어진 지방하천(도촌천~한류천~대화천)과 한강 하천길을 자전거 산책로 등으로 연결하는 하천 수변벨트 조성이 오는 10월 완공되면, 공릉천과 벽제천 곳곳에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공간을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강변 대덕한강공원과 행주한강공원에도 공원 내 위험요소를 예방하고 이용시설을 정비하는 공원화 사업이 완료됐다. 추가로 어린이 놀이시설, 음수대, 화장실, 주차장 을 갖춘 피크닉장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으로 향후에는 생태-역사-문화-놀이가 공존하는 새로운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관측이다. 고양시가 미래세대에 전달하려는 녹색가치는 누구나 어디서나 누릴 수 있고, 안전하고 쾌적하며 자연 친화형이다. 이런 녹색성장을 위해 창릉천 통합정비와 같은 초거대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GB(개발제한구역)해제 취락 공원 조성 등 단계별 공원 확충 방안도 함께 추진해 도심 속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kkjoo0912@ekn.kr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창릉천 현장답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창릉천 현장답사.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관산근린공원 전경 고양특례시 관산근린공원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경의선 철도유휴부지 녹지 조성 고양특례시 경의선 철도유휴부지 녹지 조성.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녹지축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녹지축.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창릉천 전경 고양특례시 창릉천 전경.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대덕한강공원 고양특례시 대덕한강공원. 사진제공=고양특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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