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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경북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3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vegas)’에 참가해 총 306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185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미용 전문전시회(코스모프로프 월드와이드(Cosmoprof Worldwide), 인코스메틱스(In-Cosmetics), 뷰티월드 중동(Beauty World Middle East))로 화장품 소재 및 완성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사 및 온라인 플랫폼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 대부분이 참여하는 중요 행사다. 올해 총 40개국 1415개사가 참가했으며 약 4만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회를 찾았다. 경상북도 공동관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마스크팩, 기초화장품, 핸드크림 등 전통적 미용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과 함께 입술 보호기능 립스틱, 피부·두피 검사기, 샤워필터 등 독특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업 등 총 10개사로 구성됐다. 경산에 소재한 ‘허니스트’는 글로벌 호텔 순위 3위 규모(2022년 기준)인 현지 호텔에서 약 250만 달러 규모의 욕실용 편의용품 개발과 납품을 요청받았다. 높아진 한국 미용제품의 위상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도 높은 상품성을 보유한 도내 기업들에게 앞다투어 입점을 제안하기도 했다. ‘코리아비앤씨’는 세계 최대 온라인몰인 아마존(Amazon)에서, ‘파워플레이어’는 세계 최대 건강 보조제품 플랫폼인 아이허브(iHerb)의 입점 제안을 받고 구체적인 조건 등에 대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올해 세계 3대 화장품·미용 박람회에 최초로 경상북도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했다"면서 "한류문화가 불러온 긍정적 인식으로 미국 등 선진시장을 도내 우수 미용제품으로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관련 지원을 더욱 강화해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2023 북미_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 경북도 공동관 2023 북미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프로프 경북도 공동관(제공-경북도)

충남도와 환경부,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이 50년 넘게 단절된 천안 목천 ‘금북정맥’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추진 절차에 돌입한다. 도는 18일 천안시청에서 안재수 도 기후환경 국장과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건태 한국도로공사 본부장,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이 ‘천안 목천 생태 축 복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총 393억 원을 투입해 단절 구간에 길이 98m, 폭 30m의 생태통로를 설치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환경부는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생태 축 복원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며, 사업 주관기관인 도와 천안시는 지방비 부담 및 행정적 지원, 유지관리(천안시)를 담당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설계·시공해 최종적으로 생태통로를 완공하며, 국립생태원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생태적 자문과 점검(모니터링)을 맡는다. 금북정맥은 경기도 안성시 칠장산에서 남하해 태안군 지령산까지 연결된 약 240㎞ 산림 생태 축으로, 백두대간에서 분기된 한반도(남한) 9개 주요 정맥 중 하나이다. 충남의 핵심 생태 축으로 생태계 기능 유지에 중요한 지역이지만, 1970년 경부고속도 개통과 이후 시도 22호 도로가 설치되면서 복합 단절된 상태로, 야생동물 유전자 격리 등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천안시가 2021년부터 국고보조사업으로 단절된 구간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사업 예정 구간은 천안-당진 간 고속국도와 경부고속국도가 합류되는 분기점으로, 교통 차단 시 국민 불편과 사업비 과다소요 등의 사유로 사업이 중단됐다. 다행히 올해 초부터 도, 환경부, 천안시, 한국도로공사, 국립생태원이 공사공법 변경, 사업비 절감 방안, 기관별 역할 분담 등 수차례 대안 마련을 논의한 결과, 경부고속국도의 원활한 차량 통행과 안전을 확보하면서 사업비도 적게 드는 방안을 도출해 냈다. 천안 목천 금북정맥이 복원되면 단절 구간 북쪽의 안성 칠장산, 천안 성거산에서부터 남쪽의 예산 수덕산, 태안 지령산 등으로 이어지는 주요 산림 생태 축의 연결성을 확보, 국토의 혈맥을 잇게 된다. 이들 기관은 생태통로가 야생 동·식물의 서식과 이동을 도와 궁극적으로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포=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

완도군, 주민 생활 혁신 사례 사업 ‘3년 연속’ 선정

전남 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 공모에 ‘약산 천동마을 회전 교차로’ 사업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주민 생활 혁신 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 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2021년 ‘지역 소상공인 희망 대출’, 2022년 ‘도심 속 한 평 정원’, 올해는 ‘약산 천동마을 회전교차로 LED 유도등 설치’ 사업 선정으로 3년 연속 국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약산 천동마을 회전교차로 LED 유도등 설치’ 사업 구간은 금일읍, 생일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27호선의 길목으로 평소 대형 활어차 및 소형 화물차 등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나 야간 운행 시 회전교차로의 인지가 어렵고 미관이 좋지 않아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LED 유도등 설치로 야간 운행 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회전교차로 내 미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편의를 위해 전국의 우수 사례를 적극 도입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완도군청 완도군청.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공모에 9817명 응모

경기도가 18일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2000 명 모집에 9817명이 신청해 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상 ‘정도가 심한 장애인’ 13세부터 64세를 대상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신청을 온라인과 읍면동을 통해 현장 접수했다. 도에 따르면 장애인 기회소득은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 2000명을 선발해 월 5만원씩 6개월간 총 3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으로 대상은 만 13세에서 64세까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다. 도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신청한 9817명의 자격조회(소득) 등 적합성 검토를 마치고 이달 중에 2000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이들에게는 스마트워치를 배부하고 스스로 운동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선정된 이들은 스마트워치를 착용하고 1주 최소 2회 이상, 1시간 이상 활동하고 움직이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 하며 선정자들이 운동 목표 등을 수립하면 가치 활동을 돕기 위한 1차분 기회소득을 지원한다. 도는 장애인의 활동으로 건강이 좋아진다거나, 더 이상 건강이 나빠지지 않아 사회적 비용(의료비, 돌봄비용)이 감소하는 것을 사회적 가치로 보고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기회소득 지급은 물론 장애인의 자기 주도적 운동 목표 수립과 활동을 돕고 더 나아가 주도적 가치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장애인의 자기 주도적 사회활동에 대한 의지와 기회소득에 대한 도민의 관심도가 이번 공모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장애인 기회소득이 더 많은 사람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sih31@ekn.kr[크기변환]광교청사 1 경기도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전남도교육청, 학교폭력 영화 ‘비밀전학’ 연기자 오디션 성료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폭력 예방 영화 ‘비밀전학’의 연기자 오디션이 지난 15일 순천 별량중학교에서 학생 연기자 31명, 교원 연기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1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과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가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동영상 심사를 한 뒤 이날 개인별 실제 연기를 통해 학생 연기자 15명, 교원 연기자 9명을 최종 선정했다. ‘비밀전학’ 영화 속 배역의 실제 대본을 보고 지정 연기를 펼친 참가자들은 이어진 개인별 연기를 통해 배역에 대한 열정과 끼를 표현했다. 반장 역에 선정된 김솔민 학생은 "어릴 때부터 배우를 꿈꾸면서 학교 뮤지컬에 참여했었는데, 이번 학교폭력 예방영화 연기를 통해 꿈을 더 키워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종록 심사위원은 "전문 배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용기 있게 도전해 연기 열정을 보여준 학생과 교원들에게 감동받았다"면서 "특히, 학교폭력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학교 안에서 풀어가려는 연기에 진정성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오디션 최종 결과는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 ’교육정보모두‘의 학생생활교육 페이지에 공지됐으며, 최종 선발자들은 8월 18일 사전교육을 받은 뒤,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 간 영화촬영에 참여하게 된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영화 연기자 오디션 지난 15일 순천 별량중학교에서 열린 학교폭력 예방영화 ‘비밀전학’ 연기자 오디션. 제공=전남도교육청

한상민 양주시의원 ‘마약 청정지역’ 양주 촉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원이 17일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약 청정지역 양주’ 조성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오늘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행정 주체는 있으나, 주인은 없는 듯한 몰수 마약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양주시가 마약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추진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마약류관리법 제53조 및 경기도 사무위임 규칙 제2조에 따르면 몰수 마약류를 처리하는 주체는 다름 아닌 양주시입니다. 몰수 마약은 법원이 확정 판결을 내리고, 검사로부터 사건 종결 사실을 통보받으면 지자체는 이 마약을 처리하게 됩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은 소각이고 이외에도 가수분해법이나 희석법 등으로 마약을, 마약이 아닌 물질로 만들어야 합니다. 몰수 마약은 여러 경로를 거치는 만큼 중간에 유출될 수 있어 모든 과정은 아주 엄격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됩니다. 하지만, 우리 시 ‘2023년 보건소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몰수 마약류를 폐기하면서 지정 장소가 아닌, 보건소 주변 등에서 소각을 하고, 폐기하는 전 과정이 아닌, 전-중-후 사진만 촬영하여 보관하고 있으며, 다수의 폐기 건 중, 단 한 건만 사법경찰 관계공무원을 입회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본 의원 또한, 동일 건과 관련하여 행정사무 감사 중 관련 부서에 질의를 했으나, 지적사항에 대한 내용이나 몰수 마약에 대한 현황 파악이 미흡하여 사안의 엄중함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 강원도 내 한 지자체 보건소에서 수사기관이 압수한 몰수 마약 ‘시가 10억원대, 약 500g의 필로폰 등 5종’이 분실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검찰은 보건소를 상대로 조사를 벌였고,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오리무중이던 마약은 마약 보관창고를 재점검한 결과 모두 찾으면서 해프닝으로 끝나기는 했지만 몰수 마약 관리사각지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같은 시기, 강남구 학원가에서는 마약이 불특정 다수의 학생들에게 음료 형태로 배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청소년들이 마약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는 공포와 충격을 안겨준 사건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미 마약에 물들고 있습니다. 최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22년 청소년 매체이용 유해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10명중 1명이 치명적 마약 ‘펜타닐’ 사용 경험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에서 발간한, ‘2022년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마약사범은 2018년 대비 2022년 45.8%가 증가한 18,3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고, 30대 이하 마약사범이 2018년 대비 2022년 109% 증가하는 등 대한민국 미래가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최근 3년간 전국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하수역학 기반 불법 마약류 사용행태’를 조사한 결과 한 곳도 빠짐없이 ‘필로폰’이 꾸준히 검출되는 충격적인 결과도 공개된 바 있습니다. 우리 양주시는 마약에 안전할까요? 지난 5월, 의정부시내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초등생을 유인하던 30대 마약사범이 구속 기소되었습니다. 피의자는 양주시 한 주택에서 체포됐습니다. 지난 6월, 양주시의 한 놀이터에서 낯선 남성이 준 젤리를 먹고 집단 구토증상을 일으켜 언론이 시끄러웠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검사를 의뢰했고 마약은 나오지 않았지만 우리 사회가 마약에 위협받고 있는 심리적 불안감을 방증하는 사건이었습니다. 7월, 시민 신고로 2만여명이 동시에 투약 가능한 마약을 제조하는 유통책 및 운반책 등을 일망타진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은신처는 서울 마포구와 양주시였습니다. 최근 국회에서 개최한 ‘청소년 마약사범 폭증, 지금 막아야 한다’는 토론회에서 ‘이제는 감기약보다도 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마약’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지키려면 하루빨리 예방교육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었습니다. 이런 사회적 문제 앞에 서울시는 지난 4월 청소년과 청년층에 대한 마약의 위협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시내 전체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찾아가는 마약류 예방교육’을 시행했으며, 청주시 또한 지역 내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및 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외 전국의 다수 지자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예방교육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강수현 시장님을 비롯한 양주시 공직자 여러분! 우리 양주시는 2035년 인구 50만명을 계획하고 있는 지속성장하는 자족도시입니다. 양주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해 그리고, 양주시민 모두를 위해 다음과 같이 마약 근절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양주시가 관리하는 몰수 마약이 사회문제 이슈가 되지 않도록 수령에서부터 폐기까지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청소년들이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학교밖 청소년 등을 포함한 전체 청소년에 대한 예방교육을 교육청과 연계하여 적극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마약에 노출-중독된 청소년 등 시민이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회적인 장치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양주시를 포함한 사회 전반에서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인 ‘노 엑시트’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시민이 안전한 양주! 청소년이 건강한 양주! 마약 청정지역 양주가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일상에 위협이 되고 있는 마약 퇴치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kkjoo0912@ekn.kr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한상민 양주시의회 의원 5분 자유발언. 사진제공=양주시의회

경북도, 풍수해 감염병 유행 대비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북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위생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풍수해 감염병 유행을 대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에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장관염증 등) △모기 증식이 쉬운 환경 조성으로 인한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일본뇌염) △오염된 물 등에 직접 노출로 인한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질환 등이 있다.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한 물과 음식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하며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의 작업 시에는 방수장갑(고무장갑) 등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종료 후에는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또 모기 등 매개체 급증을 방지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방제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수해발생 지역에서는 하수관의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장관감염증(살모넬라균 감염증 등)과 같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와 식사 전에는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도록 하고, 안전한 물(포장된 생수나 끓인 물)과 익힌 음식물을 섭취하도록 한다.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경우 식재료 세척 등 조리과정에 참여하지 않도록 하며, 물이 닿거나 일정시간(약 4시간) 이상 냉장이 유지되지 않은 음식은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특히, 식품의 올바른 보관이 어려워짐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리수칙 및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모기매개 감염병 수해지역에서는 물 웅덩이 등에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매개 감염병(말라리아 및 일본뇌염)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을 제거하고, 야간에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가정 내 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접촉성 피부염, 렙토스피라증, 안과질환 수해로 오염된 지역에서는 렙토스피라증, 유행성 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이나 피부병도 주의해야 한다.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은 설치류의 배설물 및 이에 오염된 물이나 흙, 음식 등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특히 주로 집중호우나 홍수 이후 오염된 물에 접촉할 경우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된다. 피부가 오염된 물에 노출되면 렙토스피라증이나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침수지역에서 수해복구 등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방수처리가 된 작업복과 장화 등을 착용하고, 피부에 상처 또는 찰과상이 있는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수해복구 작업 중에는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작업 후 노출된 피부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 풍수해로 인한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또는 대피시설에 거주하는 경우 밀집 환경으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 정기적인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도내 임시거주시설 4개 시군 140개소에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의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방역기동반을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및 모기매개 감염병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주 지역 인근 하천이나 취약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도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도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설사 등과 같은 감염병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제공-경북도)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 방문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지속되고 있는 호우경보 속에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 및 방류상황을 점검하고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우속에서 시설물 관리와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요즘처럼 극한재난이 지속될 때에는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재난에 대비하고 준비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두 번 세 번 점검하여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해남·완도지사에서는 3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호우경보(최대 강우량 314mm)에 대해 시설물 사전점검, 예찰, 재난 매뉴얼에 따른 풍·수해 사전 대처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재식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지사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해년마다 강해지는 풍·수해에 대해 저수지 수위 관리 강화, 배수장 사전점검 및 시운전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취약지역 중심의 철저한 대비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1689580366304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최근 해남군 화원방조제 방류 현장을 방문하여 재난안전 및 방류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제공=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글로벌 경쟁력 가진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총력"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내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추가 조성이 빨라질 전망이다. 경기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신규 산업단지 물량 26만㎡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시·도지사에 배정하며 시·도지사가 각 시·군이 제출한 사업계획 등을 검토해 최종 배정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021~2023년 수도권 공업지역 공급계획’에 따라 지난해 9월 경기도 공업지역(산업단지) 세부 공급계획에 반영됐고 지난 14일 경기도 산업입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물량을 최종 배정 받았다.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인 ‘용인 L자형 반도체 벨트 조성사업’의 하나로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26만 378㎡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 민관합동 개발로 추진하며 2025년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아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와 50여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단 조성을 위한 물량을 최종 배정받아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용인 반도체협력 일반산단을 시작으로 소부장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추가 산단을 조성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718102141 ‘용인 반도체 협력 일반산업단지’ 위치도 사진제공=용인시

정우성 주연·연출 영화 ‘보호자’, 153개국 선판매 ‘쾌거’

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뮤비웍스는 18일 "‘보호자’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 등 153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배급사 스위프트 프로덕션은 ‘보호자’에 대해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평범한 삶을 향하는 주인공의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또 대만의 무비클라우드는 "대만 관객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높이 평했다. 정우성의 첫 연출 장편 영화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정우성)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지만 그를 가만두지 않으려는 응국(박성웅) 등 과거 조직 세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내달 15일 국내 개봉하며 앞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5 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153개국에서 선판매됐다.에이스메이커뮤비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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