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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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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연출 영화 ‘보호자’, 153개국 선판매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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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153개국에서 선판매됐다.에이스메이커뮤비웍스

배우 정우성이 주연하고 연출한 영화 ‘보호자’가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뮤비웍스는 18일 "‘보호자’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 등 153개국에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프랑스 배급사 스위프트 프로덕션은 ‘보호자’에 대해 "흡인력 있는 스토리와 평범한 삶을 향하는 주인공의 처절한 과정이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했다.

또 대만의 무비클라우드는 "대만 관객들은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액션 장면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고 높이 평했다.

정우성의 첫 연출 장편 영화인 ‘보호자’는 10년 만에 출소해 딸의 존재를 알게 된 수혁(정우성)은 평범한 삶을 살고 싶지만 그를 가만두지 않으려는 응국(박성웅) 등 과거 조직 세력과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내달 15일 국내 개봉하며 앞서 제47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55회 시체스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42회 하와이국제영화제 등 여러 해외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을 받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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