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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사회단체 공주시 수해복구 합동지원 ‘구슬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관내 사회단체 9곳이 합동으로 27일 충청남도 공주시 일원에서 긴급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공주시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구리시 새마을회, 구리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등 관내 9개 사회단체 회원 총 80여명이 이번 수해복구 지원에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폭우에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 안에 있는 썩은 작물을 치우고 비닐을 걷어냈으며 둔치 토사와 부유물을 제거하는 등 신속하고 집중적인 침수피해 복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정섭 구리시 새마을회장은 "갑작스러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작은 도움이 되고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다"며 "하루빨리 복구작업이 마무리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든지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와 자매도시인 공주시 수재민 아픔을 달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사회단체 회원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지원활동이 수해를 입은 공주시민의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구리시 사회단체 9곳 27일 공주시 수해복구 지원.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자율방재단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구리시 자율방재단원 21명은 26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 중 하나인 충북 괴산군 불정면 소재 농가를 찾아 수해 작물을 걷어내고 침수 잔해물 등을 제거했다. 정용득 구리시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자원봉사 지원활동이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하루빨리 주민이 일상생활로 복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영광 괴산군 자율방재단장은 이에 대해 "구리시 자율방재단이 솔선수범해 지원해준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며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큰 힘을 보태준 구리시 자율방재단원들 노고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폭염 속에도 먼 거리를 이동해 수해복구 작업에 나선 자율방재단 단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온열질환을 조심하시고 복구 작업 중 2차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개인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피해복구 작업을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 자율방재단은 관내 8개 동 269명 단원으로 구성돼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예찰과 피해복구 활동 등을 진행하며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 재난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kkjoo0912@ekn.kr구리시 자율방재단 26일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현장 구리시 자율방재단 26일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자율방재단 26일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현장 구리시 자율방재단 26일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현장. 사진제공=구리시 구리시 자율방재단 26일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현장 구리시 자율방재단 26일 충북 괴산군 수해복구 지원현장. 사진제공=구리시

2023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 첫날 ‘역대급 인파’ 몰려

2023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9일 오후 시원한 물싸움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한 물축제는 오는 8월 6일까지 9일 간 장흥군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펼쳐진다. 장흥군은 올해 물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돋움 하기 위한 방향성 마련에 공을 들였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광시장에 안착하고,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계획이다. 축제의 서막은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가 열었다. 장흥군민회관에서 출발한 퍼레이드 행렬은 장흥읍 중앙로 시가지를 지나며 물싸움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에는 관광객과 지역민 등 1만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는 정전 70주년을 맞아 물로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졌다. 통일열차 콘셉트의 퍼레이드카를 선두로 댄스팀, 타악팀이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장흥의 문화·예술, 역사성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퍼레이드 행렬은 탐진강변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에 도착해 또 한 번 뜨거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달아오른 축제의 분위기는 개막 행사로 이어졌다. 개막 공연은 ‘탐진강이 간직한 장흥의 기억들’을 주제로 펼쳐졌으며, 장흥의 역사적 인물과 스토리를 탐진강과 물을 매개로 보여주어 공예태후, 문학기행, 동학혁명, 장흥의 현재와 미래를 표현했다. 이어서는 ‘여름+장흥+입히다’ 퍼포먼스와 불꽃놀이, 개막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열렸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많은 인파들이 물축제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물축제장을 방문했다. 상설 물놀이장, 황금물고기를 잡아라, 바나나보트, 수상자전거, 우든 보트, 생약초 테라피 체험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저렴한 체험료로 이용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물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가 주인공으로 참여하기 때문"이라며, "축제 기간 동안 ‘어머니 품 장흥’에서 가슴 뛰는 행복한 추억,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 세상을 물로 적셔라! 장흥에 빠져라’란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p0000000000000000 29일 오후 7시30분 경 장흥군 탐진강변과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열린 2023 정남진 장흥 물축제 개막식. 제공=이정진 기자

양주시-서울대 행정대학원 상생발전 연구지원 MOU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7일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 들러 전영한 원장과 면담을 갖고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상호교류 속에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주발전과 미래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지원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1959년 설립 이래 기초 지방자치단체와는 이번에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한 행정대학원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정교육기관으로 높은 수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주시 정책개발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연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에 대해 "양주시는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한 발전과 다양한 변화에 직면해 있는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조화로운 발전 방향이 필요하다"며 "이런 과정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의 전문적인 지원은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지역 발전 및 정책 수립에 대한 방안을 공동 발굴하고 함께 연구하며, 서로 역량을 융합해 상생발전을 위한 기여에 목적이 있다. 특히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양주 발전과 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기획에 필요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방문일정을 마치며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대한민국 최초 전문대학원으로 1959년 설립 이래 수많은 핵심 인재를 배출해 대한민국 행정학과 정책학이 뿌리를 내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학문 발전을 선도해왔다.kkjoo0912@ekn.kr양주시장-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전영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27일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장-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강수현 양주시장-전영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27일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아동참여위 ‘양주시티투어버스’ 체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가 29일 토요일 ‘양주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지역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고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19명으로 구성된 ‘제2기 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아동정책 및 사업과정 등 관련 시책을 함께 만들어가는 양주시 대표 아동참여기구다. 양주시티투어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강수현 양주시장이 참석해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에게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한 뒤 "아동참여위원에게 알차고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아동참여위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서울우유 양주공장 견학홍보관 △필룩스 조명박물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회암사지터 등을 순회 방문했다. 한 아동참여위원은 "양주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전문해설사 이야기를 들으며 경험하니 처음 가보는 곳은 신기하고 재미있고 부모님과 이미 다녀왔던 곳도 새롭고 더 흥미로웠다"며 "양주시 많은 아이들이 이런 체험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아동정책 제안과 자체 행사 기획 등을 지원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펼치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kkjoo0912@ekn.kr양주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29일 양주시티투어버스 체험 양주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29일 양주시티투어버스 체험.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29일 양주시티투어버스 체험 양주시 제2기 아동참여위원회 29일 양주시티투어버스 체험. 사진제공=양주시

[포토뉴스] 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성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관내 중-고교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를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했다. 과천시 국토대장정은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6년 만에 다시 개최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토대장정 캠프를 마치고 돌아온 청소년에게 "우리 청소년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기쁘다"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잘 이겨낸 오늘의 경험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청소년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탐라 역사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아름다운 땅, 제주를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동체 활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국토대장정 캠프는 기존과 달리 기획단계부터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과천시는 국토대장정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각종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8월9일부터 11일까지 2기에 걸쳐 청소년수련관에서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1박2일 캠프 ‘수캉스(수련관바캉스)’를 진행할 예정이다.kkjoo0912@ekn.kr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 현장 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 현장 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 현장 과천시 ‘청소년 국토대장정(제주) 올레갈래 캠프’ 현장. 사진제공=과천시

[포토뉴스] 양주시 수해 구호물품 청주시에 전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최근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시를 돕기 위해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28일 전달했다. 이날 수해현장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신속한 피해복구를 바라며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모은 양주골쌀 100포와 이불 110개(환가액 240만원 상당)로 이뤄졌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90명은 28일 청주시 강내면에 방문해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kkjoo0912@ekn.kr양주시 28일 수해 구호물품 청주시에 전달 양주시 28일 수해 구호물품 청주시에 전달. 사진제공=양주시

남양주시 장승초 통학로 전선지중화 ‘가시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학생들 등-하교 길에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일원 등 9곳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 진행을 한국전력공사에 28일 신청했다. 전선 지중화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한전과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통학로 일원 등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승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한전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일아파트부터 학교 앞 사거리 방향 통학로를 직접 둘러봤다. 현장을 살펴본 뒤 주광덕 시장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평내초등학교, 어람초등학교, 가곡초등학교 일원은 통학로 개선사업, 금곡동과 화도읍 일원은 도시재생 뉴딜 연계사업, 퇴계원읍 일원을 도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일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일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앞 사거리 남양주시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앞 사거리. 사진제공=남양주시

‘장마 끝’ 무더위 본격화…해수욕장 안전하게 즐기려면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장마철이 종료되면서 전국에 무더위가 본격화된 가운데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보내기 위한 방법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전남 완도군 소안도 해안가에서 1m 50㎝짜리 백상아리가 사체가 발견됐다. 이어 열흘만인 같은 달 23일 강원 장사항 인근 해역에서 백상아리 사체가 다른 물고기와 함께 그물에 잡히기도 했다. 영화 ‘조스’에 등장하는 상어로 유명한 백상아리는 상어 중 가장 난폭한 종으로 ‘식인 상어’로도 불린다. 백상아리만큼 포악하기로 알려진 청상아리도 목격됐다. 청상아리는 청어나 다랑어, 다른 상어류를 잡아먹는 육식성 어류로 사람에게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다. 지난 21일 오전 포항시 북구 청하면 청진3리 동쪽 약 4.6㎞ 떨어진 바다에서는 조업 중이던 어선 그물에 청상아리가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또 지난 9일 오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구만항 앞바다에서 2∼3m 크기 상어를 목격했다는 낚시어선 선장 신고가 해경에 접수돼 확인한 결과, 청상아리의 일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성이 낮은 편에 속하지만, 백상아리와 생김새가 비슷한 탓에 놀라게 하는 ‘악상어’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 ◇ 식인상어에 독성 해파리까지 잇따라 출현 조류를 타고 해안가로 밀려오는 해파리도 여름 바다 최고의 골칫거리로 꼽힌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국 해수욕장 해파리 쏘임 추정 사고 사례는 2020년 4099명, 2021년 2656명, 2022년 2694명 등으로 나타났다. 강한 독성을 가진 해파리 출현도 잇따르고 있다. 7월 셋째 주(7월 14일∼20일) 해파리 모니터링 주간 보고에 따르면 전국 연안 바다에 강독성인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두빛보름달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유령해파리 등이 이미 출몰했다. 특히 제주도 연안과 남해에서는 관해파리와 작은부레관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등 맹독성 해파리까지 관찰됐다. 지난 2일 오후 제주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10명이 해파리에 쏘이는 사고를 당했다. 이 중 통증이 심한 4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해파리는 맹독성인 ‘작은부레관해파리’로 확인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23일에도 제주시 금능해수욕장에서 40대 여성이 작은부레관해파리에 쏘여 치료받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8일 경남 일부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를 발령한 데 이어 같은 달 19일 전북 서해안 해역에 경계경보를 발령했다. 해파리 위험 경보는 ‘주의-경계-심각’ 3단계로 나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여름 수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해파리 개체 성장이 빨라져 독성해파리 출현이 빠를 것으로 봤으며, 서해 연안 전체와 경남해역에 지속해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할 것으로 예보했다. ◇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이안류도 주의 변화무쌍한 조류와 파도는 물놀이의 재미를 더해주지만, 예측을 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달 26일 오후 5시 15분께 서귀포시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몸에 묻은 모래를 씻어내려고 바다에 들어갔던 20대 남성 관광객 A씨가 파도에 휩쓸려 먼바다로 떠밀려갔다. 당시 구조 요청 소리를 들은 물놀이객이 즉시 해경에 신고해 구조 작업이 이뤄졌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 해경은 주변인 진술과 사고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A씨가 이안류에 휩쓸렸을 것으로 봤다. 제주에서는 이 사고를 포함해 6월에만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3건이나 발생했다. 해경은 나머지 사고 2건도 이안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 들어오는 파도와 달리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파도가 클수록 발생 확률이 커진다.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 나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안류가 빈번히 발생하는 해수욕장 중 하나인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최근 10년간 200여 차례 넘는 이안류로 피서객 700여 명이 구조됐다. 강한 파도에 모래가 쓸려나가면서 생긴 웅덩이인 ‘갯고랑’에 빠지는 사고도 주의해야 한다. 갯고랑은 주변과 구별도 안 되고 어디 있는지 알기도 힘들어 ‘바닷속 지뢰’라 불린다.AKR20230706064300062_01_i_P4_20230706171818702 삼척에서 혼획된 백상아리(사진=연합) PCM20210803000076990_P4_20230612183707931 이안류(사진=연합) 본격적인 여름 시작 (사진=연합)

과천시 양재천 수질관리 돌입…실시간 모니터링 운영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과천시는 시민이 즐겨 찾는 양재천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양재천 별양교 부근에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2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양재천 수질오염 민원이 발생하면 과천시는 하천수 수질 측정 분석에 수일이 소요되는 등 수질오염 원인을 규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신속한 초기 수질오염 원인 파악을 위해 양재천에 실시간 하천 수질 측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양재천의 △용존산소 △수온 △전기전도도 △수소이온농도 △탁도 △총부유물질 등 6가지 항목과 양재천 기름 유출 감지를 5분 간격으로 24시간 실시간 측정한다. 다만 실시간 측정이 어려운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은 측정 항목에서 제외된다. 측정된 자료는 무선망을 통해 관계 부서에 전송되며, 담당 부서는 관제 프로그램과 휴대전화 앱으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양재천 수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수치가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문자 알림이 즉시 전송돼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이상욱 기후환경과장은 29일 "실시간 하천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양재천 수질에 대한 시민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즐겨 찾는 양재천 수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과천시 양재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화면 과천시 양재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화면. 사진제공=과천시 과천시 양재천변 과천시 양재천변. 사진제공=과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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