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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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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장승초 통학로 전선지중화 ‘가시권’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07.29 12:04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일원 방문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일원 방문.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학생들 등-하교 길에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관내 초-중등학교 일원 등 9곳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 진행을 한국전력공사에 28일 신청했다.

전선 지중화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기-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한전과 사전협의를 통해 선정 가능성과 필요성이 높은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통학로 일원 등을 우선 선정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장승초등학교를 방문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한전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인근에 위치한 한일아파트부터 학교 앞 사거리 방향 통학로를 직접 둘러봤다.

현장을 살펴본 뒤 주광덕 시장은 "학생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 지역 주민과 협력해 전선 지중화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학생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앞 사거리

▲남양주시 진접읍 장승초등학교 앞 사거리. 사진제공=남양주시

한편 남양주시는 평내초등학교, 어람초등학교, 가곡초등학교 일원은 통학로 개선사업, 금곡동과 화도읍 일원은 도시재생 뉴딜 연계사업, 퇴계원읍 일원을 도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전선 지중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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