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양주발전과 미래성장에 이바지하기 위해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협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와 지원을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은 1959년 설립 이래 기초 지방자치단체와는 이번에 처음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한 행정대학원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정교육기관으로 높은 수준 교육과 연구를 통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주시 정책개발 전문성을 제고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연구역량 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
▲강수현 양주시장-전영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27일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
![]() |
▲강수현 양주시장-전영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 27일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제공=양주시 |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지역 발전 및 정책 수립에 대한 방안을 공동 발굴하고 함께 연구하며, 서로 역량을 융합해 상생발전을 위한 기여에 목적이 있다. 특히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양주 발전과 변화에 대한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정책 및 기획에 필요한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방문일정을 마치며 "양주시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이를 통해 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성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 행정대학원은 대한민국 최초 전문대학원으로 1959년 설립 이래 수많은 핵심 인재를 배출해 대한민국 행정학과 정책학이 뿌리를 내리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학문 발전을 선도해왔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