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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지수·배우 안보현, 열애 중 "서로 알아가는 단계"

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28)가 배우 안보현(35)과 교제 중이다. 3일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서울에 있는 지수의 집에서 데이트했다고 보도하며 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 이후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을 내고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안보현의 소속사 FN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지수는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 올해 초에는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007년 모델로 데뷔한 안보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를 비롯해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백솔미 기자 bsm@ekn.kr1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 중이다.YG엔터테인먼트 1-1 배우 안보현.FN엔터테인먼트

"부당 반품에 직원 파견 강요·리베이트 요구"…공정위, 세계로마트 등 17억8400만원 부과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서울·경기에 9개 지점을 둔 대형 슈퍼마켓 체인 ‘세계로마트’와 ‘세계로유통’이 창고 화재·판매 부진으로 인한 재고 수십억원어치를 납품업체에 떠넘기고 직원 파견 강요와 리베이트까지 요구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같은 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세계로마트와 세계로유통에 시정명령과 함께 17억84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로마트 등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자사 창고 화재로 인한 파손, 판매 부진 등 납품업자에게 책임이 없는 사유를 들어 재고 39억원 상당의 직매입했던 상품을 부당하게 반품했다. 또 같은 기간 납품업체 소속 직원을 파견받아 코로나19 방역·청소·고객 응대 등 납품업체의 상품 판매와 무관한 매장 업무에 종사하게 했다. 납품업체로부터 월 매입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리베이트로 받거나 재고 조사 손실분 지원 명목으로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기도 했다. 두 회사가 리베이트로 받은 금액은 11억1216만원, 무상 지원받은 물품은 1006만원 상당이다. 다만 세계로마트 등은 공정위 조사에 협조해 과징금 일부를 감경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형유통업체가 상대적으로 지위가 열악한 납품업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잘못된 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xkjh@ekn.kr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대천해수욕장 피서객, 한달 새 330만명 방문

보령시가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일까지 32일간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한 차량을 계측한 결과 피서객 330여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90여만 명이 방문한 것에 대비해 약 14% 증가한 수치이다. 시는 지속적인 관광객의 증가세는 안전하고 쾌적한 운영을 위한 철저한 개장 준비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대천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수상 오토바이 10대, 다목적운반차 10대, 트랙터 1대와 1일 평균 421명의 기관·단체 근무자 및 물놀이 안전요원을 투입해 수상 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개장 기간 쓰레기 수거 노선을 1일 2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해수욕장 상인들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쾌적한 공중화장실 관리도 관광객의 발길을 이끄는데 한몫하고 있다. 시는 공중화장실에 24시간 3교대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전담 화장실 책임 관리제로 화장실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안전요원 배치, 해수욕장 전면도로 일방통행,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관광객 교통안전에도 힘써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관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신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휴가를 즐기실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다"라며 "개장 기간이 종료되는 그 날까지 해수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1.대천해수욕장

이상민 장관 모친상…빈소 없이 조용한 장례

[에너지경제신문 윤수현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모친상을 당했지만 빈소를 차리지 않고 조용하게 장례를 치른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상민 장관의 모친은 지난 1일 별세했다. 발인식은 이날 오전 열렸다. 이 장관은 부고를 내지 않았고 빈소도 차리지 않았다. 고위 공직자가 경조사를 외부에 알리지 않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 장관처럼 부모상에 빈소까지 차리지 않은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수재민의 고통이 아직 가시지 않았고 전국적인 폭염과 휴가철이 겹친 시점에 모친상을 알리면 여러 사람에게 불편과 폐를 끼칠 수 있어 장례를 조용하게 치른 것이라고 행안부는 전했다. 이 장관은 장례식장에 빈소를 차리면 모친상 소식이 알려질 수밖에 없다고 판단해 가족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공동위원장 가운데 한명인 이 장관은 전날 밤 열린 잼버리 대회 개막식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참석하지 않았다. 개막식 몇시간 전에 이 장관이 불참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 때 이유를 놓고 추측이 분분했다. 이 장관은 지난해 12월 장인상을 당했을 때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른 바 있다. ysh@ekn.kr이동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주시 "전력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 세계적인 산업 이슈이자 국가 경제 안보 핵심 기술 분야로 평가받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3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시청사 이화실에서 국내 최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나주시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위원회가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육성 로드맵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전자제품에서의 직류·교류 변환과 전압, 주파수 변화 등의 제어·처리를 수행하는 반도체로 신속한 전력 변환과 제어에 특화돼있다. 발전소와 같은 대규모 전력 시스템, 태양광 발전 인버터 등 재생에너지 시스템, 전기차, 산업 자동화 등에 쓰이며 전동화 추세가 빨라지면서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나주시는 민선 8기 들어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 탄소중립에 대응한 효율적인 전기 에너지 변환 시스템인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4월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위원회’를 출범했다. 이어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는 등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고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나주시는 먼저 전력반도체 성장 동력 발굴을 목표로 국내·외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 및 집적화를 도모한다. 특히 전력반도체의 어느 한 분야가 아닌 전력소자, 전력컨버터, 전력모듈, 전력시스템 등 분야별 특화 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전력반도체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육성하고 전력반도체 불모지에 가까운 대한민국에서 전력반도체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전라남도에서도 ‘전남형 반도체 산업’ 육성을 목표로 나주를 중심으로 한 전력반도체 R&D 클러스터 조성을 선언하는 등 힘을 보태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전남형 반도체 산업 육성에 있어서 나주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와있다"며 "비전을 같이하는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새로운 차원의 대한민국 반도체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나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나주시,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 육성 로드맵 보고회_ 최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나주형 전력반도체 산업육성 로드맵 보고회. 제공=나주시

전남 목포시가 목포의 기독교사 및 근대 건축사적 가치가 있는 북교동교회 교육관(구 북교동교회 본당)를 목포시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북교동교회는 1924년 경 부터 목포 북교동에서 선교활동을 시작한 100여년의 역사를 안고 있는 교회다. 첫 본당은 1933년 유달산에서 채석한 응회암으로 지은 단층 석조 건물이었으며, 그 후로 1955년에 크게 증개축이 되어 현재의 모습을 띄고 있다. 한편 1992년 화재로 내부가 전소됐으나 석조에는 손상이 없었고 외부도 본래의 모습을 유지했다. 그 후 새 본당 신축을 계기로 기존 본당은 내부를 수선해 교육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 북교동교회 본당은 일제강점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목포 및 인근 서남해안 지역의 기독교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아울러 목포 기독교 건축을 살펴볼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이다. 시는 목포시문화유산위원회에서 구 북교동교회 본당(교육관)이 근대문화유산 가치가 있다고 심의 의결한 사항에 대해 북교동교회 건물 소유자인 (재)기독교 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의 동의를 받아 목포시문화유산 제32호로 지정했다. 목포시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인 김지민 목포대 명예교수는 "북교동교회 교육관이 목포시 문화유산으로 지정 된 것에 대해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의미가 있는 지정이며, 향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 될 수 있도록 교회 측과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포=에너지경제신문 김옥현 기자 okbest-1@ekn.kr1.목포시, 북교동교회 교육관 목포시 문화유산 지정 북교동교회 본당. 제공=목포시

"尹 박수 받는데 이재명 뭐하나", "김은경 사퇴해야" 폭발한 野 원로들 질타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은경 혁신위원장 ‘노인 폄하’ 논란 등으로 각종 정국 이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야권 원로급 인사들이 쓴소리를 쏟아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건 나니까 윤석열 대통령 세게 나가잖나. 그러니까 국민이 박수를 친다"며 "야당도 세게 나가야 된다"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은 특히 김 위원장 ‘노인 폄하’ 발언을 집어 "(김 위원장) 본인도 인정했던데 이것은 과감하게 사과시키고 책임을 물어야 된다"며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흔들흔들 하고 있다. 흔들리면 안 된다. 강하게 나가라"고 촉구했다. 그는 "그때그때 해결을 해나가야지 이렇게 나가다가 지금 모든 게 그것(김 위원장 논란)으로 넘어가 버리지 않나"라며 이 대표에 "야무지게 해야지 뭐하고 있는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박 전 원장은 거듭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이 죽을 쑤고 있는데 민주당은 밥이라도 해야 되는데 죽보다 못한 맹탕을 하고 있으면 이게 말이 되냐 이거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인태 국회 전 사무총장 역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김 위원장 논란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놓고 빨리 깨우쳤으면 얼른 사과했으면 될 것을, 양이원영 의원은 거기다가 기름까지 끼얹고 그래서 일을 키운 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 위원장 뿐 아니라 혁신위에도 "저거 할 게 아니다. 해봤자다"라며 "어차피 총선 앞두고 비대위로 가야지, 지도부가 그대로 있는데 혁신위 만들어봐야 지도부에 눈치 보는 혁신위가 무슨 혁신위가 되겠나"라고 지적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원래 태생이 그랬고 저렇게 설화가 생겼으니 빨리 해체하는 게"라며 김 위원장 사퇴와 혁신위 해체를 주장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밖에 김 위원장이 윤 대통령에 대통령 칭호를 생략하고 "윤석열 밑에서 (금융감독원 부원장) 임기를 마쳐 치욕스럽다"고 말한 데 대해서도 "그야말로 좀 철이 없더라"며 "임기 다 채워놓고는 그런 소리를 뭐하려고 하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체포동의안에 대한 이 대표 대응에는 "후보 시절에도 자기는 (불체포)특권을 내려놓겠다고 했고 최근에 대표 연설에서 또 했지 않나"라며 "그러면 국회 표결하지 말고 실질심사 받으러 가겠다(고 해야 한다.) 저번에 권성동 의원이 그런 식으로 했지 않나"라고 조언했다. 만일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될 경우에는 "민주당 총선 포기해야 한다. 해체 수준으로 가야 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hg3to8@ekn.kr민주당 혁신기구 김은경 위원장 지난달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은경 위원장 발언을 지켜보는 모습. 연합뉴스

전남도교육청, 올해 첫 임용시험 합격자 222명 발표

전라남도교육청이 3일 오전 ‘2023년도 제1회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22명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평균 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육행정 142명, 사서 21명, 전산 11명, 보건 5명, 식품위생 9명, 기록연구사 1명, 조리 14명, 운전 19명 등 총 222명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자 81명(36.49%), 여자 141명(63.51%)이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 미달로 남성 합격자 14명이 추가 합격됐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5.32.%(14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만53세,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에 응시한 만18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들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전남교육청 교육지원센터(체육관)에서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이번 임용시험 최종 관문을 통과하신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낸다"며 "전남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남도교육청_에너지 전남도교육청.

공정위, 추석 전 하도급 불공정 신고센터 운영…대금 지급 유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9월 28∼30일)을 앞둔 이달 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51일간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하도급 대금을 법정 지급 기일(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지급하지 않거나 지연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행위, 부당하게 대금을 깎는 행위 등이 신고 대상이다. 공정위는 명절 때는 상여금 지급 등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추석 명절 이전에 신속히 사건이 해결되도록 자진 시정, 합의를 유도할 방침이다. 신고센터는 전국 5개 권역 10개소에 설치된다. 공정위 본부 및 지방사무소는 물론 하도급 분쟁조정 협의회에도 신고센터가 설치된다. 우편·팩스·인터넷 홈페이지 신고와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공정위는 작년에도 추석을 앞두고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를 52일간 운영해 총 187건(257억원)을 지급조치 했고 올해 설날에는 53일간 운영해 총 194건(356억원)을 지급조치 한 바 있다. 공정위는 "불공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이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불공정하도급 예방 분위기 확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xkjh@ekn.kr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시,무량판 구조 아파트 등 48곳 특별점검 2017년 이후 무량판 구조 건축물 대상…민간 전문가와 합동 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시가 2017년 이후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시내 아파트 등 건축물 48곳에 특별점검을 벌인다.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시내 무량판 구조 건축물 48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부산시 건축안전자문단 및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소속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시내 건축물 가운데 공동주택은 39곳으로 이 가운데 20곳은 준공됐고, 19곳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일반 건축물 9곳은 모두 공사 중이다. 시는 해당 건축물의 구조설계 적정성,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 일치 여부, 적용 하중과 시공상태 일치 여부 등 건설·시공 분야와 안전 점검 시행 여부 등 건설안전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철근 탐사기와 슈미트해머를 이용해 전단보강철근의 적정성과 콘크리트 강도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에 대한 안전·품질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 품질관리 분야와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특별 점검에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중대한 사안은 공사 및 사용 중지 조치를 한 뒤 정밀안전진단과 보강공사, 관계자에 대한 행정 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무량판 구조는 보 없이 기둥만으로 천장을 지탱하는 구조다. 수평구조 자재인 보가 없는 상태에서 기둥이 직접 슬래브(콘크리트 천장)를 지지하기 때문에 층 사이가 높고 건설비용과 기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지난 4월에 이 방식을 적용한 인천 검단의 LH 아파트 지하 주차장이 무너져 부실시공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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