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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그린도시 보령, 친환경 미래 핵심기술 ‘수전해’ 구축 시동

보령시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으로 꼽히는‘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그린 수소 생산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시는 한국중부발전,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 ISTE 등 발전, 엔지니어 링 기업들과 협력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한 결과, 수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필요한 국비 54억 3000만 원 등 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전해 수소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청정 그린 수소는 기존 화석연료 개질을 통해 생산하는 그레이·블루 수소와 달리 태양광, 소수력 등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물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되어 탄소배출이 전혀 되지 않는 친 환경 자원으로 미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생산기지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한국중부발전 신 보령 발전본부 부지내에 기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오는 2027년부터 시 운전을 통해 최대 1일 1톤의 그린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 그린 수소는 중장기적으로 보령시 수소 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공급할 계획이며, 단기적으로 올해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보령1호 수소충전소’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에 공급하여 지역 내 수소경제 활성화에 공헌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지역 내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함으로써 수소 충전단가를 낮춰 시민들에게 직접적 혜택을 주겠다는 목표와 세계적 선도기술인 수전해 설비 기술을 보유하겠다는 목표 두 가지를 함께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그린 수소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화력발전에서 친 환경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앞장서겠다"라며 "향후 바이오가스와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기지 사업과 연계하여 그린 수소 생산-이송-공급-수요 가치사슬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에너지경제신문 박웅현 기자 ad0824@ekn.kr4.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조감도

조용익 부천시장 자유시장 찾아 원산지 표기당부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성을 둘러싼 시민 불안감이 증폭되자 28일 ‘밥상 안전’을 위한 현장소통에 나섰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심곡본동 정명고등학교에 들러 학생-학부모-교사 등과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 및 원산지 점검현황 보고도 함께 이뤄졌다. 조용익 시장은 "2014년 ‘부천시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관련 우수급식산업 진흥 조례’를 제정한 만큼 급식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방안 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원산지 표기 점검관리 강화 △방사능 검사장비 지원 등 학교급식에 쓰이는 모든 식재료에 대한 빈틈없는 관리-감독에 나선다. 아울러 경기도-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야별 대책 마련과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정명고교에서 나와 조용익 시장은 부천자유시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현장소통을 이어갔으며, 안전한 밥상을 위해 원산지 표기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용익 시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에 대한 시민 불안감이 커진 만큼 먹거리 안전대책 마련에 더욱 집중하겠다"며 "다양한 견해와 입장을 고려하고, 관계기관들과 협력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조용익 부천시장 28일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목록 확인 조용익 부천시장(오른쪽) 28일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 목록 확인. 사진제공=의정부시 조용익 부천시장 28일 부천자유시장 방문 조용익 부천시장 28일 부천자유시장 방문.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28일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 의견 청취 조용익 부천시장 28일 학교급식 수산물 안전 의견 청취. 사진제공=부천시

[포토뉴스] 광명시 텀블러 새주인 찾기 캠페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탄소중립도시 광명 프로젝트 1탄 ‘텀블러 새 주인 찾기 캠페인’을 28일 광명시 연서도서관 청소년 카페 ‘마루’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버려진 텀블러를 예술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텀블러 업사이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텀블러 새 주인 찾기 캠페인은 탄소중립 정책을 위한 작은 실천"이라며 "앞으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경제도시를 향한 도전을 광명시와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텀블러 새 주인 찾기 프로젝트는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기증받아 다회용 테이크아웃 잔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캠페인이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약 1개월 동안 진행해 시민 45명과 12개 기관-단체에서 참여한 가운데 총 300여개 텀블러를 기증받았다. 기증받은 텀블러는 카페 ‘마루’에서 세척과 소독 과정을 거쳐 일회용 컵을 사용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 컵이 없는 손님에게 음료를 담아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텀블러 업사이클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39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등 11명이 선정됐다.kkjoo0912@ekn.kr박승원 광명시장-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박승원 광명시장(왼쪽)-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8일 텀블러 업사이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광명시 28일 텀블러 업사이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광명시 28일 텀블러 업사이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광명시 28일 텀블러 업사이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사진제공=광명시

남양주시민 걷기기부 출발!…나눔문화 참여방식 확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체리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양주시걷기연맹과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 발걸음 기부, 상상 더 이상 가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 누구나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얼마’를 기부하느냐 보다 ‘어떻게’ 기부하느냐에 초점을 맞춰 기부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면서 나눔을 생활화하는 사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시민이 일상생활 속 걷기로 나눔을 행할 수 있는 기부문화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됐다"며 "작지만 소중한 나눔 손길이 ‘상상더이상’ 나눔으로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정 ㈜체리 대표이사는 "기술을 통한 나눔과 공감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고 소외된 분들에게 빛을 비추는 것이 자사 비전"이라며 "자사 기술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나눔복지도시 남양주’를 구현하기 위해 기부자가 존중받는 기부문화 조성, 기부방식 다양화, 나눔 신뢰성 및 투명성 강화 등 다양한 나눔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kkjoo0912@ekn.kr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시민 걷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주광덕 남양주시장 28일 시민 걷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민-관 28일 시민 걷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남양주시 민-관 28일 시민 걷기 기부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남양주시

尹, 文정부 부실기업에 비유…"벌려놓은 사업 많은데 내실 없어"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전임 문재인 전 정부를 기업에 우회 비유하며 "내실이 하나도 없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인사말에서 "벌여놓은 사업도 많은데 하나하나 뜯어보면 회계가 전부 분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망하기 전 기업을 보면 껍데기는 아주 화려하다"며 "그 기업을 인수해보면 아주 형편이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토로했다. 윤 대통령은 "돈은 없는데 사장이 벤츠 S600 같은 고급 승용차를 굴리고, 이런 식으로 해서 안 망한 기업 없지 않나"라며 "정부도 마찬가지"라고 비유를 이어갔다. 특히 "선거 때 표를 얻기 위해서 막 벌려놓은 건지 그야말로 나라가 거덜이 나기 일보 직전(이었다)"이라고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제일 중요한 게 이념"이라며 "철 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를 제대로 끌어갈 그런 철학이 이념"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년여 간의 국정 운영을 돌아보며 "조금씩 내실 있게 만들어가는 데 벌써 1년 한 서너 달이 훌쩍 지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국회에서 여소야대에다가 언론도 전부 야당 지지 세력들이 잡고 있어서 24시간 우리 정부 욕만 한다"고 진단했다. 최근 야권을 중심으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문제 삼아 대여 공세를 지속하는 데 대해서도 부정적인 인식을 숨기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도대체 과학이라고 하는 건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이니까 이런 세력들과 우리가 싸울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협치 협치 하는데 새가 날아가는 방향은 딱 정해져 있어야 왼쪽 날개와 오른쪽 날개가 힘을 합쳐서 보수와 진보, 좌파와 우파가 성장과 분배를 통해 발전해나가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그러면서 "날아가는 방향에 대해서도 엉뚱한 생각을 하고 우리는 앞으로 가려고 하는데 뒤로 가겠다고 하면 그것은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더 근본적으로 통합과 타협을 어떤 가치, 어떤 기제를 갖고 할 것인지 (중요하다)"며 "당정만이라도 국가를 어떻게 끌고 나갈 것인지 확고한 방향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의 모든 제도와 법제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고 거기에 부합하지 않는 것은 과감히 폐기하고 그것을 국민에게 자신 있게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쳤다.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에 따르면 이후 비공개로 전환된 자리에서는 윤재옥 원내대표가 직접 고른 도시락,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준비한 민어회, 포항에 지역구를 둔 김정재 의원이 마련한 문어회가 같이 올라왔다. 이날 술 대신 오미자 주스로 건배가 진행됐다. 만찬 자리에서 건배사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전주혜 원내대변인이 나섰다. 건배사는 "윤석열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의 성공을 위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성공의 어퍼컷을 위하여"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만찬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28분까지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한 뒤 오후 7시 40분까지 의원들과 1대 1 사진을 촬영했다. 전 원내대변인은 "테이블 별로 굉장히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당의 단합과 국정감사를 앞둔 만큼 국감에 대한 우리의 다짐, 여소야대 현실에서 여당이 힘을 합쳐 극복하자는 이야기들이 오고갔다"며 "윤 대통령께서 의원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대한민국이 위기에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자신감을 가지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힘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무리 발언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언급한 ‘싸울 수밖에 없는 세력’에 대해서는 "어떤 세력을 가르키는지 (비공개 만찬 도중) 이야기가 나온 것은 아니다. 좌우의 날개가 같은 방향으로 가야되지 않느냐, 이런 차원으로 말씀하신 것 같다"며 "여러차례 방향을 잘 잡아야 한다고 말했고 방향을 어떻게 잡을 지에 대한 성찰이 필요하지 않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claudia@ekn.kr윤 대통령, 국민의힘 연찬회 발언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인천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일날씨] 남은 8월 거의 ‘우산’...제 11호 태풍 하이쿠이 예상경로 등이 변수

[에너지경제신문 안효건 기자]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기예보에서 ‘가끔’은 기상현상이 ‘예보 기간 중 띄엄띄엄 여러 번 나타나는 경우’를 일컫는다. 29일 비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한다는 것이다. 29일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제주, 지리산, 경북북부 등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9일 오후부터 밤까진 저기압이 지나간 뒤 뒤편에서 부는 건조한 바람 때문에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겠다. 이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비가 쏟아지고 다른 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저기압에 의한 비는 3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새벽부턴 건조한 북서풍이 불면서 비구름대를 남동쪽으로 밀고 또 압축시키겠다. 이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다. 앞으로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해5도·강원영서·충청·전북 30~80㎜(서해5도 최대 150㎜ 이상, 전북 최대 120㎜ 이상,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최대 100㎜ 이상), 전남과 영남 50~120㎜(전남동부·경남서부 최대 150㎜ 이상), 제주 30~100㎜(제주산지 최대 150㎜ 이상), 울릉도와 독도 20~60㎜다. 30일 이후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북쪽에서 남하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남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 경계면에 정체전선 또는 기압골이 형성되면서다. 다만 한국 주변에 제 11호 태풍 하이쿠이 등 태풍이 3개나 활동하는 등 앞으로 기압계가 변동할 여지가 커서 30일 이후 비 예보 변동성도 큰 상황이다. 가상청에 따르면, 하이쿠이는 28일 오전 9시 괌 북북서쪽 570㎞ 해상에서 발생했다. 하이쿠이 중심기압은 998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18㎧(시속 65㎞)이다. 하이쿠이는 시속 14㎞로 서북서진 중이다. 예상 경로는 다음 달 2일 오전 9시께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150㎞ 해상까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으로 발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변동성은 크다. 한국형수치예보모델(KIM)은 하이쿠이가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유럽 중기예보센터 모델(ECMWF)은 상하이 방면으로, 영국 기상청 통합모델(UM)은 대만을 거쳐 중국 남부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이쿠이는 중국이 태풍위원회에 제출한 이름으로 말미잘을 뜻한다. 이밖에 제9호 태풍 ‘사올라’, 제10호 태풍 ‘담레이’ 등이 하이쿠이와 동시에 활동하고 있다. 한국 남쪽 저위도 해상에 열대요란(저기압 발달이 예상되는 열대지역 대기 흐름)이 계속 발달하고 있는 만큼 기압계 변동성은 큰 상황이다. 다만 사올라와 담레이는 한국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이다. 기온의 경우 28일 아침 최저 22~26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평년기온과 비슷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4도와 26도, 대전·울산 24도와 29도, 광주 25도와 30도, 대구 24도와 30도, 부산 26도와 29도다. 29일 충남서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20㎧) 이상인 강풍이 불겠다. 다른 지역도 순간풍속이 시속 55㎞(15㎧)에 달할 정도로 바람이 거세겠다. 서해상에 29일까지, 동해중부먼바다에 29일 오후부터 30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8~16㎧)로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hg3to8@ekn.krclip20230828182542 제11호 태풍 ‘하이쿠이’ 예상 경로.기상청/연합뉴스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 "무소불위 권력 공영방송, 구조 개혁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은 28일 "공영방송의 구조와 체질을 획기적으로 개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은 상업적 운영 방법과 법적 독과점 구조의 각종 특혜를 당연시하면서도 노영방송이라는 이중성으로 정치적 편향성과 가짜뉴스 확산은 물론 국론을 분열시켜 온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자유 민주주의 질서 속에서 보장된 언론의 자유에는 반드시 책임이 뒤따른다"며 "무책임하게 가짜뉴스를 확산시키거나 특정 진영의 정파적인 이해만을 대변하는 행태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려온 공영방송이 국민의 선택과 심판이라는 견제 속에 신뢰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공영방송 개혁 노력이 단순한 리모델링 수준에 그쳐왔다면, 이번 6기 방통위는 공영방송의 근본적인 구조 개혁을 선도하겠다"면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 상식과 원칙에 비춰 공영방송의 구조를 개혁함으로써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특히 "공영방송에 대해서는 서비스·재원·인력구조 등의 개편까지 아우르는 공적 책무를 명확히 부여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 이행 여부도 엄격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미 언론의 기능과 역할 상당 부분을 수행하는 인터넷 포털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부여하겠다"면서 "그에 맞는 법과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포털과 SNS(소셜미디어) 등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와 이로 인한 선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근본적인 위협 요소"라며 "유익한 정보의 유통은 장려하되 가짜뉴스의 생산 및 유포는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털에 의한 뉴스 등 독과점 횡포를 막아 황폐해진 저널리즘 생태계의 복원과 소비자의 권리 보장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또 "글로벌 미디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디어·콘텐츠 산업 성장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낡은 규제 혁파와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제도 전면 개선, 새로운 유형의 미디어 서비스 지원, 디지털 플랫폼 자율규제와 이용자 불편 해소 장치 마련,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폭력 대응을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방통위가 그동안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의혹 등과 관련해 직원들이 장기간 검찰 수사를 받고, 조직 수장이 면직되는 등 사태로 사실상 식물상태였던 점을 고려해 "이제껏 겪은 여러 힘든 일들은 미래를 향한 더 힘찬 도약을 위한 진통이었을 뿐"이라고 사무처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다산 정약용의 ‘경세유표’ 서문에 나온 구절인 ‘일모일발무비병이(一毛一髮無非病耳) 급금불개필망국(及今不改必亡國)’을 소개하며 "털 하나 머리카락 하나 병들지 않은 게 없다. 지금 개혁하지 않으면 반드시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이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각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랜 기간의 관행으로 굳어진 여러 문제점과 기득권 카르텔 세력의 반발을 두려워하지 말고 방송 통신 미디어 분야 개혁의 주인공으로서 후대에 당당하게 나설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는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의 礎石(초석)을 다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날 취임 직후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보궐 이사 임명 안건 등을 의결한 데 이어 주요 과장·팀장 인사를 단행하면서 취임 첫날부터 내부 인적 개편에 착수했다. 이날 인사로 신영규 운영지원과장(전 이용자정책총괄과장)을 비롯해 모두 11명이 자리를 옮기게 됐다.전체회의 주재하는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취임 후 첫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연합) 이동관 신임 방통위원장 취임식 이동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이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사진=연합)

與, 수도권 위기론 인정…"인재영입·전략·경제정책 등 중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수도권 위기론’을 인정하고 내년 22대 총선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28일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 모여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국민과 함께 3대 개혁 완수’를 주제로 연찬회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우리 수도권 선거 어렵지 않은 때가 한 번 빼고 없지 않았나. 그만큼 실제 어려운 지역이다"라면서 "그만큼 우리가 더 심혈을 기울여서 수도권 민심 다가가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 수도권 선거를 두고 어렵다거나 아니라는 식의 여러 논의가 진행되는데 건강한 논쟁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당에서 이번 선거 어렵다 혹은 쉽다 어떻게 할 거냐 갑론을박 하면서 생산적 과정을 만드는 게 역동적인 정당의 모습이라고 보기 때문에 총선을 앞두고 여러 논의를 나누는 건 건강한 논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가 언급한 ‘수도권에서 어렵지 않았던 때’는 지난 2008년 18대 총선을 일컫는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은 수도권 111석 가운데 81석을 확보하며 총선에서 승리했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이 전국 선거를 주도하려 한다면 무엇보다 좋은 인물이 앞에 나서도록 해야 한다"며 "그런 분들이 새바람을 일으키고 개혁을 주도해 나간다면 우리 취약지역과 수도권 지역에서도 우리가 압승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천하 인재 이야기합니다만 천하 인재를 모셔야하지 않겠는가"라며 "계파는 초월하고 개인적 호불호는 아무 상관 없다.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좋은 인재라면 삼고초려가 아니라 ‘십고초려’를 해서 적극적으로 모셔야 한다"고 말했다. 여당 내 수도권 중진으로 꼽히는 4선의 윤상현 의원(인천)과 3선 안철수 의원(분당)도 직접 입장을 밝혔다. 윤 의원은 김 대표 모두발언 이후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위기론을 말한 것은 당을 위한 충정과 총선 승리 특히 당 지도부를 보강하기 위해서였다"며 "현재 당 지지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년 총선에 어느 당을 찍을 것이냐인데 민주당을 찍겠다는 여론이 높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은 지금까지 계속 위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현재 보면 ‘인물이 없다’고 당내 의견이 모인다. 김기현 지도부를 보강하는 측면에서 몇 가지 제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진짜 중요한 건 수치 여론조사 수치가 아니라 현실 수도권 현장에서 만나는 유권자들과 자영업자들, 시민들의 목소리"라며 "이를 우리가 빨리 (정책에) 담아내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며 "수치보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이나 정부나 혼연일체가 돼서 우리 스스로 반성할 건 반성하고 또 수도권 정서에 맞는 사람들과 정책이나 전략 등 메시지를 담아내는 노력을 지금부터라도 하자"며 "수도권이라는 데가 만만한 곳이 아니다. 수도권에서 우리는 적어도 민주당보다 한 석이라도 더 많이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취재진에게 "수도권은 여당과 야당 다 힘든 지역이기는 하지만 특히 지금은 여당의 인재가 부족하다"며 "경제 지표가 급격히 나빠지는 조짐이 보이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여당이 책임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인재 영입과 함께 제대로 된 경제 정책 특히 산업 정책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도 연찬회 일정을 마치고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수도권은 여야 가리지 않고 집중해야 할 지역이다. 가장 선거치루면서 고민이 많은 지역이다"라며 "인물, 전략, 선거과정에서 최우선 해야 할 공략포인트 등을 조만간 수립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연찬회 참석을 위해 인재개발원을 찾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여당의 수도권 위기론에 대해 "언론이 만든 이야기"라며 "수도권은 언제나 위기였지 좋을 때가 있었나"라고 말했다. 이 정무수석은 "수도권에서 저쪽당(민주당) 의원들이 자리를 잡아서 사람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면서 "정말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니다. 무조건 젊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claudia@ekn.kr발언하는 김기현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에너지공대, 공기정화 신기술 23억원에 이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한국에너지공대(총장 윤의준, 이하 켄텍 KENTECH)는 김우열 교수가 연구·개발한 햇빛·재생전기를 활용한 공기 질 개선 기술(노하우)을 에코금강에 총 23억원에 이전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술료 23억원은 2022년 3월 켄텍 개교 이래 단일 건으로 가장 큰 금액이다. 윤의준 켄텍 총장과 정해연 에코금강 대표는 이날 오후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켄텍 행정강의동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갖고 김우열 교수가 개발한 공기 질 개선 기술을 에코금강에 이전해 획기적인 공기정화제품을 상품화하는데 활용하기로 했다. 켄텍이 에코금강에 이전하는 기술은 햋빛이나 재생전기를 활용해 미세먼지는 물론 악취를 비롯한 가스상(기체) 오염물과 바이러스·박테리아 등 유해 미생물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실내외 대기질 개선 노하우와 관련 실험 및 분석 노하우이다. 에코금강은 초·중·고교 조리실에 공급하는 ‘에코클린장치‘에 이 기술을 적용하고, 돈사 우사에도 악취제거용으로 확대적용 할 예정이다. 박창진 에코금강 본부장은 "조리실에서 시험한 결과 미세먼지와 악취는 물론 식중독균, 코로나균도 대부분 제거됐다"고 말했다. 김우열 교수는 "기존 방식은 입자 오염물을 필터로 걸러내는데 머물고 있어 가스상 오염물이나 바이오 오염물을 걸러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필터 자체가 오염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에코금강에 이전하는 기술을 활용하면 공기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간 수명이 길어진 것은 수처리 기술 발달로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된 것과도 관련성이 크다. 대기오염으로 인간이 위협받고 있는 시기라 미세먼지는 물론 악취와 박테리아까지 제거할 수 있는 공기정화 기술을 서둘러 상용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우열 교수는 포항공대에서 환경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미국 로렌스 버클리 연구소에서 박사후과정을 거친 후 숙명여대에서 교수로 일하다 2022년 3월 켄텍에 합류했다. 환경기술 분야 특허를 10여건 등록했고 SC급 국제학술지에 84편의 논문을 등재했다. 에코금강은 광촉매 기술을 활용해 유치원 경로당 강의실 물류센터 등의 공기 질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시공하는 기업으로 관련 특허도 3건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액상화’ 기술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김우열 교수의 ‘가스상’ 기술을 이전받기로 했다. 윤의준 켄텍 총장은 "켄텍은 에너지 대전환을 주도할 글로벌 에너지 리더를 양성하고 첨단 에너지 기술을 사업화으로써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한 대학"이라며, "기술이전 협약 이후에도 기술이 제대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KENTECH-에코금강 협약서 사진 ▲ 한국에너지공대 윤의준 총장(오른쪽)과 에코금강 정해연 대표가 기술이전 협약을 맺었다. (사진=켄텍) KENTECH-에코금강 단체사진 ▲ 한국에너지공대와 에코금강은 28일 김우열 교수의 공기 질 개선 기술 이전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켄텍 신가혜 연구원, 에코금강 박창진 본부장, 김대원 이사, 정해연 대표, 켄텍 조영민 기술사업화팀장, 윤의준 총장, 김우열 교수, 박진호 연구부총장, 박철우 박사후 연구원, 김광현 가치창출단장, 윤재호 IP전략센터장 (사진=켄텍)

경희사이버대 어윤일 교수, ‘마인드웨어 프로젝트’사업 3년 연속 개발 지원 받아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에디터]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어윤일 교수가 SK하이닉스로 부터 2023년 ‘마인드웨어 프로젝트’ 사업 개발 지원을 받는다. 이번 2023년 지원 결정으로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개발 지원을 받게 됐다. 마인드웨어는 ‘마음(Mind)’과 ‘소프트웨어(Software)’를 결합한 합성어로 인간의 인지 능력을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나 도구를 의미한다. 또한 인간의 인지 능력과 관련된 프로그램, 앱, 기계적 장치 등 그리고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플랫폼을 말하기도 한다. ‘마인드웨어 프로젝트’는 예술 교육, 연주공연 기술, 그리고 인간의 감성 지능 향상을 위해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체계적 효율적 사고방식을 배우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하여 인간이 가지고 있는 창의력을 발전시키는데 인공지능이 이루지 못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학부 어윤일 교수는 "마인드웨어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발된 교육 플랫폼으로 사회적 경제적으로 소외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맞춤화된 세계 최초의 커뮤니티 학습 플랫폼이다. 이 프로젝트의 초창기 버전은 한국에서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 3개월전 우리금융 그룹의 후원을 받아 이미 선을 보인바 있다."며, "이후 교보생명과 SK하이닉스를 비롯한 후원사들의 지속적인 개발 지원을 받아 점진적인 발전을 이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인드웨어 프로젝트’ 사업은 2021년부터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 및 Music for One Foundation 교육팀과 어윤일 교수가 함께 진행해 온 사업으로 스마트 학습 마인드웨어 플랫폼이 예술 융합교육에서 가장 어려운 원격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문화예술 융합교육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어윤일 교수는 2015년 부터 MOOC2.0 플랫폼부터 나노무크(N-MOOC), 경기무크(G-MOOC 지식 배움터)와 국방부 엠무크(M-MOOC) 플랫폼 등 여러 플랫폼을 개발하며 활발한 활동으로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어윤일 교수 마인드웨어 플랫폼 개발1 ▲ 마인드웨어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서 학습한 학생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연주하는 모습 (사진=경희사이버대) 어윤일 교수 마인드웨어 플랫폼 개발2 ▲ 온라인 학습 플랫폼에서 학습한 학생들의 실제 연주 모습(좌측)과 자기주도 학습에 참여한 학생 모습(우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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