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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김민희 주연 신작 ‘우리의 하루’ 10월 개봉

홍상수 감독의 신작 ‘우리의 하루’가 10월19일 개봉한다. 영화는 고양이를 키우는 지인의 집에 머무는 40대 여자와 혼자 사는 70대 남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김민희가 주연을 맡았고, 기주봉과 송선미 등 홍 감독과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배우들이 출연했다. 또 박미소, 하성국, 김승윤 등 신예들도 등장한다. 이 영화는 홍 감독의 서른 번째 장편으로, 올해 5월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소개된 바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2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 주연의 신작 ‘우리의 하루’를 내달 선보인다.전원사

양주시 ‘변치않는 사랑’ 천일홍에 물들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9월, 변치 않는 사랑을 만나다!’를 부제로 나리농원에서 열린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성황리에 폐막됐다. 22일 전야제에는 광사동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까지 1군단 군악대, 11개 읍면동이 참여한 250명 규모의 플라워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시민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메인 기간인 23일과 24일에는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등이 열리며 청명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12만명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다. 140여개 체험 부스도 관람객을 즐겁게 맞이했다. 23일에는 어린이 태권도, 시니어 합창 페스티벌 등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가수 이보람, 김종국, 도미노보이즈의 천일홍 특별콘서트는 3000명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 주간에는 연극공연, 플라워 패션쇼, 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야간에는 드론 라이트쇼 ‘변치 않는 사랑과, 시 승격 20주년’이 나리농원 꽃밭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이어 양주시립교향악단과 가수 박혜원이 협연한 폐막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가족, 친구, 연인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양주 천일홍 축제를 찾아준 관광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천일홍 꽃말인 ‘변치 않는 사랑’을 주제로 가족, 친구, 연인과 사랑을 재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kkjoo0912@ekn.kr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양주시 2023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현장. 사진제공=양주시

대법원, 30년 만에 ‘권한대행 체제’…긴급 대법관회의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대법원이 30년 만에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 24일 임기를 마친 김명수 전 대법원장의 후임으로 지명된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조직법에 따라 대법관 13명 중 가장 선임인 안철상 대법관이 이날부터 대법원장 권한대행을 맡는다. 1993년 김덕주 전 대법원장이 부동산 투기 문제로 사퇴하면서 최재호 대법관이 2주간 권한을 대행한 이후 처음이다. 대법원은 이례적인 대법원장 공석 상태에 따른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법원 관계자는 "금일 오후 3시 선임대법관 주재 대법관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며 "회의 안건은 지금의 대법원장 궐위 관련 일반적인 논의"라고 밝혔다. 대법원장 권한대행의 권한 범위가 어디까지 허용되는지, 이론상 가능하더라도 권한대행이 사법부 수장의 고유한 권한을 행사하는 것이 적절한지 등이 논의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법조계에서는 대법원의 ‘존재 이유’로 꼽히는 전원합의체 심리·판결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법원조직법에 따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재판장은 대법원장이 맡는다. 법적으로는 대법관 중 3분의 2 이상이 참여하면 되지만 보통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대법관 전원이 참여해 치열한 토론·설득 끝에 과반 의견을 도출한다. 일선 법원의 법률 해석을 바꾸고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판결이 전원합의체에서 나온다. 현재 총 5건이 전원합의체 심리 대상 사건으로 계류 중이다. 내년 1월에는 안 권한대행과 민유숙 대법관이 퇴임한다. 후임 대법관의 제청권을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2월에는 전국 법관 정기 인사도 예정돼 있다. 법원 내부적으로는 추석 연휴 이후인 다음 달 4∼6일 안에 국회가 본회의를 개최해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해주기를 바라는 기류가 강하다.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의 가결 여부도 변수다. 청문회 과정에서 떠오른 재산 문제 등을 이유로 부결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다른 후보를 지명해야 한다. 이 경우 공석 상태가 연말까지 계속돼 혼란이 가중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wonhee4544@ekn.kr대법원 나서는 김명수 대법원장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난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퇴임식을 마친 후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 친명, 구속 위기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 여부 결정 하루 전 날인 25일 당내 친이재명(친명)계 인사들이 ‘이 대표 구하기’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이 대표 체포동의안의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 가결 후 더욱 가팔라진 친명계와 비이재명(비명)계 간 대치 전선이 유지되는 가운데 양측 모두 법원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민주당은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전 ‘전국 100만 탄원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이 대표는 본인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 표결로 가결됨에 따라 법원의 심문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은 이 대표의 영장심사 기일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로 정했다. 유창훈(50·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심리한다.민주당은 25일 오전 12시까지 소속 의원 전원과 전국 시·도당 위원장,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표 영장 기각 탄원서’를 제출받았다. 다음날 예정된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부당하다는 주장을 재판부에 전달하려는 것이다.민주당은 지난 22일 소속 의원 전원과 전국 17개 시·도당 위원장에게 탄원서 제출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탄원서에는 "제1야당의 대표가 구속될 경우 국정 운영과 전반적인 국가 시스템에 중대한 문제가 생길 것" 등 이 대표가 구속되면 당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없다는 취지의 내용들이 담겼다.민주당 의원실 소속 보좌관들도 "이 대표가 구속되면 당장 상임위 등 입법 활동 마비가 우려된다"는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들이 준비하는 탄원서와는 별개로 약 1400명의 보좌진들이 소속된 민주당 보좌진협의회가 주도하는 것이다.민주당 지지자들도 SNS 등에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을 재판부에 요구하는 탄원서를 올리고 일반인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김현 전 민주당 의원은 지난 23일 SNS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실질 심사 탄원서’를 올리고 "민주당 당원뿐만 아니라 모든 민주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널리 알려달라"고 적었다.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지도부의 줄 사퇴도 이어지고 있다. 당내 긴장감이 높아지면서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을 앞두고 친명이 절대 다수로 포진했던 민주당 지도부 진열의 ‘친명 색체’가 더욱 뚜렷해지고 공화했다.당 지도부는 공천을 위한 심사 과정에 관여할 수 있다. 공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친다.사무총장은 전국의 당원 명부를 통합해 관리하고 시·도당위원장의 승인 여부 업무를 맡는다. 특히 당무 감사와 중앙위원회의 실무를 담당한다.당 사무총장이 주관해 실무작업을 마무리하면 최고위원회 의결로 공천심사위원회가 구성된다. 공심위의 공천결과는 최고의원회 의결로 확정된다.민주당은 시스템공천을 도입해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도 엄격하게 진행해 공천에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송기도 선출직평가위원회(평가위) 위원장 역시 대표적인 친명계 인물로 꼽힌다.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된 국회 본회의 이후 민주당 지도부 가운데 사퇴를 했거나 사의를 표명·고려하는 인물은 총 4명이다.비명계로 알려진 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본회의 당일인 21일, 이틀 뒤인 23일 비명계로 꼽히는 송갑석 지명직 최고위원이 사퇴했다. 비명계인 고민정 최고위원도 사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민정 최고위원까지 사퇴할 경우 최고위원회 멤버가 친명 일색으로 바뀐다.당연직 최고위원인 차기 원내대표도 친명계 인사로 잠정 확정됐다.박광온 전 원내대표의 사퇴로 26일 치러질 민주당 새 원내대표 경선 출마 후보는 친명계 중진인 4선의 우원식 의원과 3선의 김민석·남인순·홍익표 의원 등 4파전으로 짜였다.다만 친명계 인물인 조정식 사무총장도 사의를 표했지만 이 대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조정식 총장이 유임되고 현행 지도체제가 유지될 경우 민주당의 내년 총선 공천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 또는 사퇴여부와 상관 없이 친명계 주도로 이뤄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관측됐다.친명계가 공천 실무작업을 하는 사무총장, 공천의 최종 의사결정기구인 최고위원회의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한편 이 대표가 구속되더라도 당 대표직을 내려놓을 지는 미지수다. 당내에서도 이를 두고 여러 관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가 구속 이후에도 대표직을 계속 수행하면서 ’옥중 결재’, ‘옥중 공천’까지 권한을 행사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일부 친명계 인물들은 이 대표의 당 대표 사퇴를 완강하게 막고 있다.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누구 좋으라고. 이재명 대표의 사퇴는 없다"고 강조했다.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같은 날 공개된 노무현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 ‘노무현시민센터 개관 1주년 공개방송’에 출연해 "만에 하나라도 영장이 발부돼서 구치소에 간다고 하더라도 구속적부심 신청하고 보석 청구하고 계속 싸워야 한다"며 "옥중 출마도 하고 옥중 결재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claudia@ekn.kr24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 기각 탄원서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호중부터 송가인까지 출격 대기! TV 조선 추석특집 콘서트 기대 UP

TV CHOSUN이 추석을 맞아 꽉 찬 보름달처럼 풍성한 특집 콘서트를 선보인다. 김호중이 오는 28일 밤 10시 TV 조선을 통해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추석특집 콘서트 ‘그레이트 김호중’은 그가 어린 시절부터 시작했던 성악과, 대중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어 시작한 트로트를 모두 담아냈다. 김호중은 폭발적인 성량과 깊은 감성을 선보여 관객을 압도하다가도 신나는 곡으로 관객의 흥을 이끌어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따뜻한 위로부터 즐겁고 신나는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AR 증강현실을 활용해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는 새로운 무대배경을 구현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 미디어 퍼포먼스, 전구를 빛으로 활용한 연출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도 선보여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일은 미스트롯’ 진·선·미 송가인, 정미애, 홍자가 오는 29일 밤 10시 방송되는 추석특집 ‘꽃’으로 3년만에 다시 뭉친다. 우리의 국악 소리, 부모님을 향한 사랑, 신나는 퍼포먼스까지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무대를 통해 ‘원조’의 품격을 보여줄 예정이다. 정통 트롯의 정석, ‘역시’라는 수식어로 관객의 극찬을 받은 송가인은 ‘우리소리 바라지’와 함께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민족대명절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정미애는 그동안 갈고 닦은 댄스 실력뿐만 아니라 땀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혼신의 힘을 다한 무대를 선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홍자는 특유의 절절한 감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홍지윤이 출격한다. ‘미스트롯’이라는 공통점 아래 의리와 우정으로 똘똘 뭉친 그녀들의 완벽한 그림이 펼쳐질 예정이다. 온 가족이 모인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눈과 귀가 즐거운 감동의 무대의 향연을 TV 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예지 기자 kojy@ekn.kr김호중 추석특집 콘서트 ‘그레이트 김호중’이 방송된다.TV 조선 송가인 ‘내일은 미스트롯’ 송가인,정미애, 홍자가 3년만에 추석특집 콘서트 ‘꽃’으로 뭉친다.TV 조선

故 노영국,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편집 없이 등장

지난 18일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노영국의 생전 모습이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노영국은 극중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23일 방송한 3회분에 나왔다. 그는 10회까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제작진은 고인의 장면과 함께 "드라마를 향한 당신의 열정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는 자막으로 고인을 추모했다.1948년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수사반장’,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백솔미 기자 bsm@ekn.kr세상을 떠난 배우 노영국의 생전 모습이 편집 없이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등장했다.KBS 2TV 방송화면 캡처

공정위, 적자보면서 총수일가 회사에 할인판매한 세아창원특수강 검찰 고발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세아창원특수강이 영업 적자를 보면서까지 총수 일가 회사에 할인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부당 부당 내부거래를 했다가 과징금과 함께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세아창원특수강이 계열사 CTC에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강관을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 행위(공정거래법상 부당 지원·총수 일가 사익 편취 규정 위반)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2억7600만원(잠정)을 부과하고 세아창원특수강을 고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아는 특수강 제조·판매를 주로 영위하는 자산총액 기준 재계 42위의 기업집단이다. 故 이운형 선대 회장의 아들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사장이 지배하는 세아홀딩스 체제와 이태성 사장의 삼촌인 이순형 현 세아그룹 회장이 지배하는 세아제강지주 체제로 나뉜다. 이태성 사장은 세아홀딩스 체제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지난 2014년 본인이 지분을 100% 소유한 HPP를 설립하고 이듬해 CTC를 인수하게 했다. CTC를 통해 현금을 벌어들여 HPP가 세아홀딩스 지분을 취득하게 하기 위해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CTC가 이태성 회장 개인 회사에 인수된 이후인 지난 2016년 1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 CTC에 정상 할인(1㎏당 400원)보다 이례적으로 높은 할인(분기당 300t 이상 구매 시 1㎏당 1000원)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위해 CTC만 달성할 수 있는 방식으로 물량 할인 제도를 설계해 시행했는데 다른 기업에는 이런 할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리지도 않았다. 그 결과 CTC는 26억5000억원 상당의 원재룟값을 절약했을 뿐 아니라 완제품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재인발(강관의 외경과 두께를 줄이는 가공) 업계 매출액 1위 사업자로 올라섰다. 26억5000만원은 이 사건 지원 기간 CTC 매출 총이익(81억원)의 32.6%, 영업이익(43억원)의 61.3%에 해당한다. 반면 CTC에 대한 세아창원특수강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14년 30.5%, 2015년 20.2%에서 2016년 -5%로 급감했다. CTC가 적자를 보지 않도록 세아창원특수강이 대신 영업 적자를 감수한 것이다. 공정위는 세아특수강과 HPP에 각각 21억2200만원, 11억5400만원의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 다만 이태성 사장이 지시·관여한 사실이 객관적 자료로 확인되지 않아 고발 대상에는 포함하지 않고 법인에 대한 고발만 했다 유성욱 공정위 기업집단감시국장은 "물량 할인 제도라는 외형을 갖췄더라도 계열사 지원을 목적으로 설계·시행되는 등 그 자체가 합리성이 없는 것이라면 부당 내부거래에 해당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대기업 집단 계열사들이 특수관계인 개인 회사를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특수관계인에게 부를 이전시키고 특수관계인 계열회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한 행위를 적발·제재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axkjh@ekn.kr공정위, 기업집단 '세아' 의 부당내부거래 제재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K팝 스타 소장품 자선경매 성황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출연 K팝 스타들의 소장품·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기획된 K팝 최대의 축제로 지난 8월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그룹 엔시티(NCT) 태용,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에이티즈, 트레저(T5), 엔하이픈, 이펙스, 에이티비오(ATBO),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을 비롯해 레드벨벳 슬기와 프로미스나인, 있지(ITZY), 시크릿넘버, 스테이씨와 그룹 카드, 프로듀서 겸 가수 조PD가 만든 초코 1&2, 밴드 하이파이유니콘, 가수 윤하와 지코, 이승윤, 폴킴, 김재환, 알렉사 등 최고의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했고, 이들 외에도 그룹 (여자)아이들과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와 가수 임영웅, 그룹 세븐틴, 트와이스 등이 주요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축제의 열기는 시상식 종료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참여 아티스트들이 직접 참여한 소장품·굿즈 자선 경매 이벤트가 화제다. (주)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의 연예, 공연 전문 플랫폼 크레파스(crepas.io)를 통해 진행 중인 이 이벤트에는 스타들이 직접 친필 사인을 남긴 축구공, 시계, 티셔츠, 모자, 에코백, 파우치 등과 신발, 열쇠고리, 크로스백, 향수, 목걸이, 옷 등으로 구성된 소장품이 경매 물품으로 등록됐다. 지난 8월 30일부터 시작, 총 8회차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매주 수요일 20개씩 새로운 소장품의 경매가 시작된다. 판매수익금은 자선단체를 통해 수해복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지난해 판매수익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전액 기부됐다. 참여 연예인들의 소장품 목록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크레파스(crepas.io)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크레파스는 디지털 자산으로만 활용되던 NFT를 실물 자산인 자선 경매물품에 적용해, 소장품 구매 시 해당 물품의 사진이 담긴 NFT콘텐츠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해당 NFT는 소장품의 진위 여부를 인증해주는 일종의 보증서 역할도 함께 한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고, 자연재해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파스는 2023 플라시도 도밍고의 마지막 내한공연에 NFT를 결합한 모바일 티켓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과 실물자산의 연계를 공연 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1월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되는 해당 공연의 모바일 티켓은 오는 10월 4일부터 크레파스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케이글로벌하트어워즈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념 K팝 공연이 열렸다.‘2023 케이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싱어송라이터 치즈, 오늘(25일) 이별 후유증 담은 신곡 ‘너 없이 첫날’ 음원+MV 공개

싱어송라이터 CHEEZE(치즈)가 이별 발라드로 돌아온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오늘(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CHEEZE(치즈)의 새 싱글 ‘너 없이 첫날’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해 공개한 EP ‘Blank’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너 없이 첫날’은 연인과 헤어진 다음 날, 슬픔과 미련 그리고 공허함 등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이와 상반되는 강한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기타사운드가 청량한 CHEEZE(치즈)의 목소리와 어우러져 역설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CHEEZE(치즈)는 ‘너 없이 첫날’ 작사와 작곡 등에 참여해 복잡다단한 이별의 아픔을 곡에 풀어 놓는다. 특히 발매와 함께 CHEEZE(치즈)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되는 ‘너 없이 첫날’ 뮤직비디오는 플레이리스트 유튜버로 사랑받고 있는 영상 크리에이터 레이백과 함께해 기대감을 높인다. 드라마타이즈 형태로 연인없이 홀로 시간을 보내는 여자 주인공의 첫날을 감각적으로 그렸다는 귀띔이다. CHEEZE(치즈)는 ‘Madeleine Love(마들렌 러브)’, ‘좋아해’, ‘어떻게 생각해’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다. 청아한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음색 여신’, ‘감성 싱어송라이터’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는 CHEEZE(치즈). 그가 이번 신보에서 이별 후 아픈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CHEEZE(치즈)의 ‘너 없이 첫날’은 오늘(25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신보 공개를 기념으로 성수동 카페 LCDC에서 ‘너 없이 첫날’을 선보이는 라이브 자리를 갖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치즈 가수 치즈가 25일 신곡을 발매한다.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전남 강진군이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인 자녀 1명당 월 60만원,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출산정책이 실제로 출산에 많은 도움을 주고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육아수당 시행 1년을 앞둔 시점에 강진군의 획기적인 출산정책이 출산율 증가에 의미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제도 시행 전(2021년10~2022년8월)에는 출생아가 83명이었으나, 시행 이후(2022년10~2023년8월) 같은 기간에는 출생아가 128명으로 무려 54.2%의 증가율을 보였다. 전남 출산율 2.2%, 전국 5.14%가 감소한 것에 비교하면 어마어마한 상승률이다. 특히, 육아수당을 시행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출생아는 월 평균 9명임에 비해 제도 시행 이후 임신·출산시점 기간인 2023년 5~8월에는 출생아가 월 평균 16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격하게 증가했다. 이같은 객관적이고 의미있는 수치를 바탕으로 강진군은 지난 8월말 육아수당의 성과분석을 위해 육아수당 대상자와 임부등록자 169명을 대상으로 육아수당 및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모바일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에 따른 주요 성과로는 육아수당이 현재 출산에 영향을 주었다는 응답이 66.4%를 차지했다. 특히 육아수당이 도움이 되어 자녀를 더 낳고싶다는 응답도 49.4%를 차지했다. 아울러 육아수당이나 돌봄 등을 확대할 경우 추가 출산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72.7%가 그렇다는 응답을 하는 등 강진군의 육아수당 정책이 임신 및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눈여겨볼 것은 설문에 참여한 육아수당 대상자 116명 중 99명(85%)이 강진군에서 계속 거주한 가구여서 강진군의 출산 증가가 단순한 주소지 이전에서 비롯된 지역 간 이동이 아닌 실질적 출산율의 순증가로 해석할 수 있어서 더욱 주목된다. 이는 육아수당 정책이 실절적 인구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설문조사 내용을 좀 더 분석해 보면 현재 출산에 ‘육아수당이 영향을 주었다’의 설문에 강진군 기거주자의 경우 99명중 65명인 65.7%가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하였고, 타시군 전입자의 경우 17명 중 12명인 70.6%가 영향을 주었다고 응답하여 강진군 육아수당 시행이 출산인식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보여진다. 추가 자녀계획은 ‘있음’ 50.3%, ‘없음’ 49.7%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추가 자녀계획의 사유로는 ‘육아수당이 도움되어서’가 4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원래 자녀계획’이 43.5%를 차지했다. 자녀 추가 출산계획이 없는 이유는 ‘원래 계획없음’이 3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양육과 일 병행의 어려움(31%), 육아비용 부담(26%)을 들었다. 추가 출산에 필요한 부분으로 ‘육아비용 상향’이 39.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일·생활균형 양립환경 조성(20.1%), 믿고 맡길만한 보육시설 확충(15.4%), 주택마련 자금지원(10.1%), 고용불안정 및 낮은 소득수준 해소(4.1%)가 뒤를 이었다. 육아수당의 주요 사용처는 ‘생활비’가 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육아용품’ 순이었다. 이는 육아수당이 제로페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됨으로 인해 육아용품 구입처가 많지 않은 지역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강진군 출산 지원정책 만족도는 평균 82%로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아수당은 89.4%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해 강진군 육아수당 정책의 성과를 어느 정도 보여주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 육아수당의 자녀양육 부담경감 도움, 강진군의 양육환경 조성 노력 등 대부분 육아수당 정책에 만족하고 있으며, 특히 수당 및 돌봄 등 육아정책 지원 확대 시 추가 출산의향 설문에 무려 72.7%가 ‘의향이 있다’고 응답해 육아수당을 비롯해 관련 정책이 확대된다면 향후 출산율 지속 증가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여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군 육아수당이 인구증가에 실질적으로 성과를 보이고 있고,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긍정적인 방향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육아정책 도입에 자극제가 돼 저출산 극복 해결의 실마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강진을 만들기 위해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선정하고, 다양한 육아정책과 더불어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진=에너지경제신문 김재훈 기자 a4348356@ekn.kr강진군청_에너지 강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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