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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운명의 상대와 커피 데이트? “이상형과 일치”

‘신랑수업’ 뉴페이스 김동완이 ‘바리스타 그녀’와의 ‘자만추’로 설렘 포텐을 터뜨린다. 18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화 김동완이 평소 온라인상에서 호감이 있었던 ‘바리스타 그녀’를 처음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김동완은 스타일리스트와 패션 점검까지 진행하며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28년차 스타일리스트 김우리의 도움으로 어리고 상큼해 보이는 ‘퓨어룩’을 시도한 김동완은 ‘바리스타 그녀’가 운영하는 카페로 향한다. 김동완은 "우연찮게 온라인 알고리즘에 떠서 봤는데, 너무 매력적"이라며 그녀를 알게 된 계기를 고백한다. 김동완은 ‘바리스타 그녀’에게 MBTI, 이상형 등을 물어보며 설레는 대화를 이어간다. 김동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 이상형과 맞다. 귀여우신 것 같다"라며 진심을 드러내 과몰입을 유발한다고. 이 가운데, ‘핸드 드립 커피 데이트’에 돌입한 김동완과 ‘바리스타 그녀’의 깜짝 스킨십이 포착돼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김동완은 긴장을 했는지 계속 삐끄덕 거려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바리스트 그녀’에게 "남자친구 있으세요?"라고 급 질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 과연 그녀의 대답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동완이 ‘신랑수업’ 출연 2주 만에 스스로 만든 ‘자만추 현장’에 기대가 모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김동완 김동완이 ‘신랑수업’에서 운명의 그녀와 데이트를 한다.채널A

與지도부, 尹 만나 "당이 주도적으로 민생정책 이끌겠다"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집권당인 국민의힘 지도부가 18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주요 민생정책에서 "당이 주도적으로 이끌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지도부 진용을 개편한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표심에 영향을 주는 정책 결정에서 주도권을 갖겠다는 뜻으로, 윤 대통령도 사실상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그리고 최근 당직 개편으로 임명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이만희 사무총장은 이날 윤 대통령과 오찬 회동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예정에 없던 이날 오찬에서 윤 대통령과 당 지도부는 약 2시간에 걸쳐 식사와 산책을 하며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당 지도부는 오찬에서 "앞으로 당이 더 주도적으로 민생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앞장서 이끌겠다"고 윤 대통령에게 말했다고 이 총장이 기자들에게 밝혔다. 당 지도부는 또 그동안 비공개·비정기로 열렸던 고위 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고, 대통령실도 이를 수용했다고 이 총장은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지금 어려우신 국민들, 좌절하는 청년들이 너무 많다. 국민들의 삶을 더 세심하게 살피고 챙겨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이 총장은 전했다. claudia@ekn.kr오찬 회동 브리핑하는 이만희 사무총장 이만희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8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당 지도부 오찬 회동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 "대법원장 열심히 찾는 중…지금 개각 시점 아냐"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를 물색 중이며 서둘러 국회 임명 동의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법원장 지명과 관련된 질문에 "대법원장은 또 열심히 찾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국회 동의를 얻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야당 반대로 부결되자 다시 인선 작업에 나섰다. 이 관계자는 여당의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폭풍 속에서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인적 쇄신 문제는 지금은 할 수도 없다"며 "국감 기간이고 또 있으면 예결위라 지금 개각할 시점은 아니다. 그런 것 지나고 좀 보자"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자회견이나 ‘민생 타운홀 미팅’ 등에 나설지에 대해선 "지금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여러분 의견을 많이 듣고 있다. (대통령이) 얼마 전에도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많이 말씀하시지 않았느냐"며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갖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laudia@ekn.kr이종석 헌재 소장 후보자 발표하는 김대기 비서실장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尹대통령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어떤 비판에도 변명 안돼"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며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과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민생 현장으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는 윤 대통령 발언이 여당이 패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된지에 대해 "정치에서 ‘민심은 천심이고 국민은 왕’이라며 늘 새기고 받드는 지점이 있다"며 "이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생각해달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등 당 4역과 상견례를 겸한 오찬을 함께한 사실을 소개하며 "여당과 대통령실은 회동에서 지금 어려우신 국민들, 청년들이 너무 많다며 국민의 삶을 더 세심하게 챙기기 위해 당정 소통을 더 긴밀히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전했다. 전날 국민통합위 만찬에서 2기 당 지도부를 만난 데 이어 다시 오찬한 배경을 두고는 "분골쇄신해 민생을 더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claudia@ekn.kr국민통합위원회 만찬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만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NA ‘악인전기’, 토일→월화 편성 변경.. 0%대 시청률 탈출할까?

신하균, 김영광 주연의 ENA 토일 드라마 ‘악인전기’가 방송 2회만에 편성을 변경한다. 18일 ENA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됐던 드라마 ’악인전기‘를 매주 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ENA 측은 "1, 2회 방송 이후 스토리, 연출, 연기가 어우러진 웰메이드 범죄 누아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악인전기’를 더 많은 시청자 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청 패턴을 고려하여 편성을 변경했다"며 "한 주의 끝과 시작을 함께 하는 의미의 일월극이라는 새로운 드라마 편성을 시도해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4일 첫 방송한 ‘악인전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 한동수(신하균 분)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ENA 첫 토일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하지만 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시청률 기준 1회 0.284%, 2회 0.946%를 기록하며 시청률 전쟁에서 참패했다. 총 10부작으로 전 회차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음을 고려해도 아쉬운 결과이다. 일각에서는 다시보기 접근성을 문제로 제기한다. 현재 ‘악인전기’는 지니TV, 지니TV모바일, ENA에서만 공개된다.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플레이 등 이미 다수의 가입자를 확보한 OTT에서는 시청할 수 없다. 과연 ‘악인전기’가 편성을 변경하며 반등을 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악인전기 ENA 드라마 ‘악인전기’가 편성을 변경했다.ENA

올해 1월 1일 시행된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제는 내고향 군위를 응원하고 군위군 재정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모아지며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8일 군위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의 고향사랑마음을 고향에 전해주면서 동시에 기부자에게 세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여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 군위군 고향사랑기부자 중 한 명은 이번 추석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쌀을 관내 세중복지촌에 기부함으로써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세중복지촌 관계자는‘고향에 가지 못 하는 입소자에게 추석은 외로운 명절일 수 있는데 답례품을 기부해주시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회사 대표인 다른 기부자는 답례품을 직원들에게 선물하여 군위군 농산물을 홍보하기도 했으며 출향인 기부자는 군위에 계신 부모님에게 답례품을 보내는 경우도 많았다. 기부하는 기쁨에 선물을 보내는 기쁨까지 고향사랑기부제의 매력이 두 배로 다가온다. 고향사랑기부제가 답례품 공급업체에게는 답례품 판매수익을, 군위군에는 재정확충의 기회를 주기 때문에 기부자, 군위군, 답례품업체까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제도이다. 군위군은 고향사랑기금 목표액 1억 원을 조기에 달성했으며 답례품도 추가 선정하여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에는 군위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기금사업도 준비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이다. 지방소멸 위기와 지방재정 격차 해소를 위해 만들어진 고향사랑기부제가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

영주시, 미래과제발굴 추진단 발족

경북 영주시는 18일 시청 강당에서 ‘미래과제발굴 추진단 발대식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미래과제발굴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기존의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을 재정비한 것으로,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결과 21명의 직원이 참여해 4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외부 컨설턴트는 국책연구기관, 지역전문가 등 9명이 위촉됐다. 송호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위촉 기간은 2025년 9월까지로 앞으로 2년간 영주시 성장동력 프로젝트 발굴 활동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은 추진단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추진단 활동소개 △전략 컨설턴트 소개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이 2부에서는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의 강의가 진행됐다. 추진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략컨설턴트 순회면담, 역량강화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사업발굴 특강, 선진지 견학, 간담회 등 다각화된 활동을 통해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송호준 부시장은 "영주시 실정에 맞는 미래과제를 발굴해 지역 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주기를 당부한다"며, "신사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영주의 풍부한 미래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주시 미래과제발굴 추진단 단체사진 미래과제발굴 추진단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영주시)

레드벨벳, 내달 13일 정규 3집 ‘왓 어 칠 킬’로 컴백

걸그룹 레드벨벳이 내달 정규 3집 ‘왓 어 칠 킬’(What A Chill Kill)을 들고 컴백한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이 11월13일 오후 6시 정규 3집 ‘왓 어 칠 킬’을 발매한다"며 "이번 앨범은 2017년 11월 발표한 정규 2집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 이후 약 6년 만이다"고 밝혔다. 레드벨벳은 6년의 긴 시간을 보낸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이 소화할 수 있는 독보적인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앨범에는 총 10곡이 담긴다. 향후 레드벨벳은 새 앨범 발매일까지 앨범 재킷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4 걸그룹 레드벨벳이 11월13일 정규 3집 ‘왓 어 칠 킬’로 돌아온다.SM엔터테인먼트

[이슈분석] 의대 정원 확대, 의료계 반발에 여야 동상이몽…이번엔 이뤄질까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오세영 기자]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 서비스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제시된 의대 정원 확대가 이번에는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정부와 정치권에 따르면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한 여야 공감대 형성에도 불구하고 당초 19일 예정됐던 정부의 관련 정책 발표가 연기되자 의대 정원 확대가 또 수포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라 제기됐다. 정부는 앞서 의대 정원을 1000명 이상 파격 확대하는 것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고 이같은 의대 정원 확대 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여야도 의대 정원 확대 원칙에 대해선 공감 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의료계가 정부의 방침에 거세게 반발했고 여야도 의대 정원 확대의 세부 방안에 대해선 동상이몽인이다. 결국 정부의 19일 관련 정책 발표 일정이 연기되면서 의대 정원 확대의 현실화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정부 ‘1000명 이상 파격 확대’ 방침 유지…국정감사 후 발표 예정 정부는 의대 정원을 1000명 이상 파격적으로 늘리겠다는 기존의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확대 폭은 발표하지 않으면서도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과 의지를 명확히 밝힐 방침이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날 열린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의사인력전문위원회에서 "어느 때보다 의사인력 증원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크고, 사회적 열망이 높은 상황"이라며 "정부는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현실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의사 수 증원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의사협회에 대해서는 "인력 재배치, 필수의료 수가 인상, 의료사고 부담 완화 등 의료계의 정책 제안들 역시 정부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한다"며 "의사 수 부족 문제도 회피할 수 없는 만큼 과학적 통계 기반 수급 전망에 따른 의료인력 확충과 함께 추진할 정책패키지 논의를 위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발표를 늦춘 배경에는 정부 내에서 방식과 대상 등 세부 내용에 대해 의료계와 더 협의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진 상황이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전날 국회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정부와 의료계가 파업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정부·여당이 의료수가 개선, 의료사고 부담 완화, 전공의 근무 여건 개선 등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발표 시점은 일러도 이달 말 국감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 의대 정원 확대를 반영하기 위해 늦어도 연말까지는 정원 확대 규모를 확정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의대 정원을 국립대 의대와 정원 규모가 작은 지방의 ‘미니 의대’ 중심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의학전문대학원 신설 허용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공공의대 등 의대 신설 방안이나 지역의사제 도입 추진 계획은 고려 사항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 여야, 의대정원 확대 공감대… 총선용 표심에 정치적 셈법은 ‘동상이몽’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대해 여야가 모두 환영하며 공감대를 이뤘지만 지역 이해가 걸린 사안에선 이견을 보이며 정치적 셈법은 엇갈리고 있다. 속을 들여다보면 결국 표심을 의식한 총선용이란 지적이 제기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공공의대 설립과 함께 일정 기간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하게 하는 ‘지역의사제도’를 함께 도입해야 한다고 조건으로 내걸며 총선 표를 의식하고 있다는 평가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는 필수 공공 지역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의대와 지역의대 설립, 지역 의사제 도입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경우도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만큼 국면 전환 카드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 "큰 틀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이해관계자들이 많이 있으니 조율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19일 정부가 열기로 예정돼 있는 의료 혁신 분야 회의 뒤 당 차원의 간담회와 당정 회의 일정을 검토할 계획이다. 의대 정원 확대가 이과생들의 의대 쏠림 현상이나 필수·지역 의료 개선, 군 의료체계 등의 문제와도 맞물린 대형 이슈인 만큼 당사자들과 대화하며 충돌을 최소화하고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비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 정치권의 지역별·전공별 ‘갈라치기’ 대상될 수도 의대 정원 확대 문제가 정치권의 지역별 또는 전공별 ‘갈라치기’ 대상으로 변질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직역 간 ‘밥그릇싸움’ 불러온 간호사법 처리 때의 문제가 재연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간호법안의 경우 의료 현장에서 전문 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깨뜨려 갈등을 확신시키고 국민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려 속에 국회를 통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의료 격차 불균형 해소를 강조해 온 각 지방자치단체는 의과대학 정원이 적어도 1000명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반기면서도 다른 속내도 보이고 있다. 의대가 있는 지역은 기존 의대 입학 정원 확대를 의대가 없는 곳은 신설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 분야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지난 2006년 이후 17년째 3058명 그대로인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2000년 기준으로 3507명이었던 의대 정원은 23년이 지났지만 3058명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현 정부도 의대 입학정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파업 등으로 이를 번번이 무산시킨 의료계 반발을 과연 이번에는 넘어설지 주목된다. 입학정원과 정원외, 편입학을 모두 합쳐 3507명이던 전국 의과대학 정원은 지난 2000년 당시 ‘진료는 의사, 조제는 약사’로 역할을 나눈 의약분업 시행 때 감축됐다. 당시 의료계 다수가 동참한 대규모 장기 파업으로 ‘의료대란’이 발생해 시민들은 큰 혼란과 불편을 겪었고 의료계를 달래려 정원 10% 감축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었다. 당시 교육부는 의대 정원을 3507명에서 3156명까지 4년에 걸쳐 351명 감축하기로 했다. 이후 의대정원은 2003년도 3253명, 2004∼2005년도 3097명으로 점차 줄었고, 2006년에는 당초 계획보다도 적은 3058명까지 줄었다. 이후 17년째 이 정원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2010년대 들어 고령화가 급격하게 진전되면서 미래에 의사 수가 부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2년과 2016년 연구용역 등으로 의대정원 확대의 불씨를 지펴보려고 했지만 의협 등의 강력한 반대로 이는 매번 무산됐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공중보건 위기’가 닥쳤다. 공공·지역의료 체계의 허술함이 드러나자 정부는 의대 정원을 늘리고 공공의대를 만들기로 하는 등 의료 인프라 강화에 팔을 걷어붙였다. 당초 의대 증원 검토 숫자는 500명 가량이었다. 이 때에도 의료계에선 학생단체가 수업과 실습을 거부했으며 전공의까지 파업에 가세하며 코로나 진료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정부는 유보하기로 결정했고 의협을 중심으로 ‘9·4 의정 합의’가 이뤄졌다. 결국 의대정원 확대는 번번이 무산됐다. ◇ 발표 가시화에 의료계 강력 투쟁 예고…파업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가 가시화 된 가운데 의료계애선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지난 17일 밤 대한의사협회는 ‘긴급 의료계 대표자 대회’를 열고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정부에 경고하기도 했다. 의협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붕괴의 근본적 원인은 의사인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필수·지역의료의 열악한 환경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의료계가 파업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실제 파업으로까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의료계에서도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의 정책 추진 방향성은 동의하지만 증원 규모가 쟁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보이고 있는 데다 국민 다수가 의대 정원 확대를 지지하고 있고 여야가 의대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어 파업을 결행하는 것이 적잖은 부담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axkjh@ekn.kr[그래픽] 의대 입학정원 추이 [그래픽] 의대 입학정원 추이. 연합뉴스 [그래픽] 전국 의대 설치·정원 현황 [그래픽] 전국 의대 설치·정원 현황. 연합뉴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나오고 있다.(사진 왼쪽)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응급실 (PG) 응급실 (PG). 연합뉴스

‘제4회 영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영양군은 18일 오전 9시 영양군 파크골프장에서 제4회 영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 했다. 영양군 파크골프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 및 영양군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파크골프 경기를 진행했다. 파크골프는 다른 종목에 비해 배우기 쉽고 입문의 장벽이 낮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며 이동 중에도 공원을 돌면서 진행하므로 걷기 운동효과도 있어 최근 영양군민의 여가생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파크골프대회가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양군민들이 파크골프를 통해 활기찬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에서는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기반 시설 확충을 통해 파크골프가 지역의 대표 생활체육 종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제4회 영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 개최 제4회 영양군수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 했다.(제공-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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