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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영풍 석포제련소 대기·수질 오염물질 데이터 실시간 공개 답변 이끌어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 국민의힘, 안동·예천 )이 영풍 석포제련소로부터 대기 · 수질 데이터를 지역주민에게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냈다.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는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하고 방류하는 등 지난 10 년간 환경 관련 법을 125 차례나 위반하며, 1300 만 영남인의 젖줄인 낙동강의 수질오염 주원인으로 지목받아 왔다. 석포제련소는 2022 년 12 월 28 일부터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 ’ 에 따른 환경부의 통합허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고, △ 허가조건 103 개 중 54 건 (52.4%, 8 월 말 기준), △ 세분류 총 235 건 중 123 건 (52.3%, 8 월 말 기준 ) 을 이행 완료한 상황이다. 통합허가 제도 과정에서 만약 석포제련소가 통합허가 상의 허가조건 이행을 하지 않거나 대기·수질 등의 배출기준 을 위반하면, 환경부는 폐쇄 또는 6 개월 이내의 조업정지 · 사용 중지 등을 명할 수 있다. 석포제련소의 배상윤 영풍 대표이사가 이번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은 상태로, 국회 출석을 앞두고 김형동 의원실에 서면답변서를 제출했다. 김 의원은 서면질의에서 "대기와 수질분야에 대한 환경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장치가 신속히 제공 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석포제련소 측은 "현재 환경부가 설치해 관제 중인 TMS 이외에 추가로 3 개소의 TMS 를 설치 하겠다"며, "안동시민들에게 석포제련소의 대기 및 수질 관련 사항에 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환경현황판과 같은 설비를 설치 하겠다"고 답변 했다. 한편 김형동 의원은 환경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장에서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에게 "석포제련소가 통합허가 상의 허가조건을 조기에 이행하고, 대기 · 수질 데이터의 실시간 공개와 대기 · 수질 TMS( 자동측정기기 ) 추가 설치 등의 실효성 있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1300 만 영남인의 젖줄인 낙동강이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에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석포제련소가 약속한 통합허가 조건과 대기·수질 TMS 추가 설치 및 대기·수질 데이터 실시간 공개 등이 조속히 이뤄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챙기겠다" 고 답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질의 나선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제공-김형동 의원실)

올가을 단풍구경은 ‘이색 단풍 맛집’ 봉화로 오세요

알록달록한 단풍이 전국 곳곳에서 물들고 있다. 어느덧 10월 중순이 지나며 산과 들에 예쁘게 물들어 가는 단풍이 완연한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봉화군에는 가을의 운치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단풍 명소들이 곳곳에 있다. 가을 여행객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봉화의 떠오르는 단풍길과 이색적인 숨은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걸으면서 즐기는 백천계곡 단풍길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에 있는 백천계곡은 사계절 내내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의 백천계곡은 아름다운 단풍길로 유명하다. 청옥산, 월암봉, 삼방산 등 고봉들로 둘러싸인 계곡 주변은 단풍나무 숲과 활엽수들이 우거져 있으며 붉은 단풍과 맑은 계곡 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백천계곡으로 가는 코스는 태백산 국립공원 탐방로 중에서 가장 한적한 코스로 푹신한 흙길이 내내 이어져 트레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백천탐방지원센터 입구에서부터 백천계곡까지 단풍과 계곡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청량한 물소리와 오색의 단풍으로 물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다. 오는 10월 21~22일 이틀간 백천계곡에서는 가을 단풍 축제도 열린다. 올해는 걷기대회, 국립공원 체험 부스, 지역 예술인 문화공연, 참가자 노래자랑,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인 가을 단풍길 걷기대회에 참가하면 약 6km 구간 동안 펼쳐지는 오색찬란한 단풍들을 걷는 내내 즐길 수 있다. 완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푸짐한 상품도 마련돼 있다. ◇해발 800m 아찔한 높이에서 단풍과 인생샷! 청량산 내륙의 소금강, 작은 금강산 등 수많은 수식어로 불리는 청량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도 지정될 만큼 배어난 풍경을 자랑해 예로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가을의 청량산은 아름다움 그 자체다. 입석에서 청량사까지의 길은 비교적 완만해 부담 없이 걸으며 단풍을 즐기기에 좋다. 청량사까지 가는 길에는 응진전, 풍혈대 등을 볼 수 있어 가을 산행의 재미를 더한다. 청량사를 지나 40분 정도 더 올라가면 해발 800m 지점의 선학봉과 자란봉을 연결하는 길이 90m, 폭 1.2m의 산악현수교인 하늘다리가 나온다. 아찔한 기분이 들 정도로 스릴 만점인 하늘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가을 단풍으로 뒤덮인 선학봉과 자란봉은 봉화 최고의 명승 중 하나로 꼽힌다. 단풍과 함께 특별한 인생 사진을 남기고 싶다면 아름다운 청량산을 배경으로 하늘다리 위에서 찍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빨간 단풍이 매력적인 청암정 봉화군 닭실마을은 봉화읍 유곡리에 있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전통 마을 가운데 하나로 ‘닭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닭실이라 이름 붙여졌다.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황금들녘을 따라 닭실마을을 걷다 보면 마을 한가운데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데 충재 권벌이 지은 청암정이다. 연못 한가운데 놓인 거북형태의 바위 위에 지어진 정자로 풍광이 워낙 좋아서 영화나 사극 드라마의 배경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특히 단풍철에는 청암정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울긋불긋 단풍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매력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떨어진 단풍과 연못에 비친 단풍나무가 한 폭의 수채화 같아 새빨간 단풍나무와 정자를 배경 삼아 사진찍기에 좋다. ◇단풍과 가을꽃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춘양면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을 풍경이 수려한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풍성한 가을꽃들과 단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좋다. 특히 이곳에는 다양한 색상과 아름다움을 지닌 단풍나무속 식물을 중심으로 수집, 전시·보전하는 공간인 단풍식물원이 있다. 섬단풍나무, 네군도단풍, 복자기 등 다양한 단풍나무속 식물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풍과 더불어 바람에 하늘거리는 핑크뮬리와 은빛 억새군락도 볼거리다. 수목원 내에는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백두대간 호랑이를 만날 수 있는 호랑이숲, 가을 야생화가 피어나는 야생화 언덕 등을 구경하며 가을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다. 오는 11월 12일까지 전 관람객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청량산 하늘다리 청량산 하늘다리(제공-봉화군) 청암정 청암정(제공-봉화군) 백두대간수목원 가을풍경 백두대간수목원 가을풍경(제공-봉화군)

권경자 농업회사법인 다선(주) 대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 기탁

농업회사법인 다선(주) 권경자 대표는 19일 고향인 영양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3백만원을 기탁했다. 영양읍 서부리 출신인 권경자 대표는 생면·제조유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선을 운영하며 30여년간 건강한 면 만들기에 매진해 현재는 다양한 종류의 생면을 식당과 프렌차이즈 업체 등 전국 1만 여곳에 납품하고 있다. 권경자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항상 고향인 영양을 응원하고 있었다."라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영양의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준로 영양 부군수는 "영양을 잊지않고 응원해주신 권경자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자분들이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라며,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 기탁 권경자 농업회사법인 다선(주) 대표가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3백만원을 기탁 했다.(제공-영양군)

기재부 국감서 경제 전망 두고 野 막말에 여야 공방전…野, 3행시로 조롱도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경제 전망을 두고 야당 의원들의 막말에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은 질의에서 "(부총리가) 국가를 말아먹고 있다"며 "상저하고(上低下高)는커녕 상저하락이 급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총리가 경제 전망한 게 맞는 게 없다"며 "전 세계가 부러워하던 튼튼했던 우리 경제가 윤(석열) 정권 1년 반도 안 돼서 총체적인 국가 부도 위기에 처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 부총리는 이에 대해 "정부를 상대로 질타, 추궁 다 좋은데 표현은 적정 수위로 할 수 없나"라며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어 "상저하고라고 얘기하면서 민생이 따뜻하다고 얘기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상반기보다 하반기 경기 흐름이 좋아진다, 내년으로 가면 (흐름이) 더 또렷해질 거다, 이 말씀을 계속 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계부채 지적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 들어와서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줄었다. (부채) 절대 규모도 줄었다"면서 "이는 2004년 이후 최초"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올해 IMF(국제통화기금)가 우리 경제성장률을 계속 하향 조정했다"며 "지금 상저하고를 외쳤는데, 외식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이 있고 유가가 100달러까지 가면 경제성장률이 더 뚝뚝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추경호 부총리가 추, 추경에 관심이 없어요, 경, 경제도 너무 어렵게 만들어 놨어요, 호, 누구만 호의호식하는 것 같아요, 이게 국민의 민심"이라며 3행시로 조롱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추 부총리한테 총선에 나갈 생각을 하지 말라는 등 국감과 관계없는 내용을 언급했다. 서 의원의 ‘추경호’ 삼행시에 국민의힘 조해진 의원은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부총리의 이름을 가지고서 삼자성어, 사자성어 하고 선거 출마하라 말라, 신상에 관한 얘기하는 것은 국감 취지에도 안 맞는다"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9월에 3.7% 물가가 나왔는데 이제는 특별한 충격이 없으면 그것보다는 조금씩 낮아질 것"이라면서도 "지금 이스라엘 변수가 생겼는데 세계 어느 국가도 이런 변수에 자유롭지 않고 우리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 긴장감을 갖고 상황을 지켜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수출 증가율이) 벌써 10월 초순에 플러스(+)를 보이고 있다"며 "대외 부분도 회복세로 들어섰다"고 말했다. axkjh@ekn.kr질의에 답변하는 추경호 부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

경상북도는 19일 한우의 도시 상주시에서 도내 최고 한우를 선발하는‘2023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남영숙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최우진 상주부시장, 최종효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한우 간의 비교 평가를 통해 한우의 개량을 유도하는 경연과 함께 축산농가 소통과 화합을 위한 한마당 축제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21개 시군에서 총 111두(선형심사평가 78두, 고급육 품평 3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됐고, 지난 8월 30일 사전행사로 열린 고급육(도축성적 평가) 선정과 더불어 이날 본 대회를 통해 최종 6개 부문별로 경북 최우수 한우가 선발됐다. 부분별 출품기준은 △암송아지(7개월령 이하) △미경산우(15개월령 이하) △경산우1부(1산이상, 36개월령 미만) △경산우2부(2산이상, 48개월령 미만) △경산우3부(2산이상, 48개월령 이상) △고급육(거세우) 그간 도에서는 한우수정란이식사업(2007년~)을 시작으로 암소능력검정사업(2013년~), 한우개량번식단지육성(2017년~2019년), 한우유전체분석사업(2021년~) 등 한우 개량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북지역 한우의 고급육 출현율을 가파르게 상승시켜 지난 2005년 41.8% 수준에 머물렀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지난해 79.0%를 달성해 국내 한우 고급육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2023년 상반기 통계청 기준 경상북도 한우 사육 마릿수는 78만 6000두로 전국 353만 6000두의 22%를 차지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 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기 불황과 소고기 수입 증가, 축산환경관리규제 변화 등으로 현재 한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속적인 품종 개량 지원과 함께 가축 유전체 분석·축산IC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경북 축산업 대전환을 통해 지역 한우산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한우 고급육 출현율 경북한우 고급육 출현율(제공-경북도) 경북 한우 경진대회 경북 한우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제공-경북도)

이상민 행안장관,울릉군 낙석사고 현장 찾아 "재발방지 방안 강구" 당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부터 20일까지 경상북도 울릉군을 방문해 낙석사고 현장 등을 확인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번 울릉도 방문은 최근 발생한 낙석사고 복구현황을 점검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 등과 관련해 해안경계와 민방위 비상대비 태세를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울릉도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지난 2일 발생한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을 찾는다. 거북바위 낙석사고 현장은 평소에도 캠핑을 위한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곳으로 향후 추가적인 낙석이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 장관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추가적인 낙석 위험을 철저히 점검해 낙석 위험구역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 다음으로 울릉도 일주도로 구간 내 위치한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현포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암반비탈면에서 발생하는 낙석 등의 위험이 있어 2015년 12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자체에서 관리 중인 지역이다. 실제로 지난 9월 24일 일주도로 구간에 산사태가 발생해 9일 동안 도로가 통제됐다. 피해복구 현황과 향후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한 항구복구 사업계획을 보고 받고, 항구복구 완료 전 또 다른 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한다. 이 장관은 여름철 호우 등은 종료됐지만 현재 임시로 응급 복구만 되어있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점검 등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한다. 또한,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위험상황 발생 시 교통 통제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한다. 행정안전부는 항구복구사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올 여름 기록한 역대 최고 강도의 장마와 같이 기후위기가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급경사지와 같은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는 것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하고, "정부와 지자체는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갑작스런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위험징후가 보이면 선제적 출입 통제와 즉시 상황전파, 인근 주민대피 등을 신속히 조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일에는 울릉군 비상대비 대응체계를 확인하고 주민대피시설과 민방위 경보사이렌을 점검한다. 울릉도는 대형 여객선 입항과 울릉공항 개항 등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비상사태를 대비한 대피시설확충과 빠른 경보시스템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이 장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러시아,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에서 알 수 있듯이 경보사이렌, 재난문자와 음성방송 등을 통해 주민들이 가장 빨리 민방위 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태세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비상시 국민 생명보호와 불안해소를 위해 주민대피가 용이한 학교에 대피시설을 확충해, 2024년까지 울릉군 전체 주민(8천 9백여 명) 대피 수용률을 35%(3천1백여 명)에서 60%(5천4백여 명)로 상향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장관은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해안경계 현황을 청취하고 도서 지역의 특수한 근무여건 속에서 해양영토 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울릉경비대 대원들을 격려한다. 1996년에 창설된 울릉경비대는 울릉도 및 독도 해안경비를 담당하며, 70여 명의 경찰관들이 상황관제 및 해안초소 경비, 순찰 등을 통해 비상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2026년 완공을 앞둔 울릉소방서 신설현장을 방문해 소방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울릉공항 건설사업 현장을 확인한다. 울릉도에서는 최근 10년 동안(‘13년~’22년) 930여 건의 구조출동과 6340여 건의 구급출동이 있었으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울릉도 소방관서는 포항남부소방서에서 관할하는 울릉119안전센터가 유일하다. 2026년 울릉소방서로 승격되어 완공되면, 장비와 인력 등이 보강돼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공항은 도서지역 주민 응급구호 지원과 방문객 교통 편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섬 지역 최초로 건설되는 소형공항으로 2026년 개항을 앞두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변화하는 안보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소 민방위 경보 장비의 점검과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라며 "도서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어디서나 안보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행정안전부 장관 울릉도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울릉도를 방문 했다.(제공-행정안전부 ) 행정안전부 장관 울릉도 방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해안경계 현황을 청취하고 있다.(제공-행정안전부)

경상북도의회,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경상북도의회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19일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안동의료원장 후보자로 인사청문이 요청된 이국현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근무한 마취통증의학과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이며, 현재 용인시에 소재한 다보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지난 9월 25일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제정돼 도지사가 경북개발공사, 경북관광공사, 9개의 출자·출연기관 등 총 11개 기관의 대표자를 임명할 경우,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날 인사청문회는 조례가 제정된 이래 최초로 실시된 것으로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전원과 의장 추천 3명의 위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인사청문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자가 안동의료원장으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다각적인 관점에서 심도 있게 검증했다. 특히 위원들은 의사와 간호사 등 부족한 의료인력 수급과 장기근속 방안, 만성적자 해소와 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 대책,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안전망 구축 계획 등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며, 안동의료원 이전의 타당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 등 당면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도 했다. 이국현 후보자는 "우수 의료진을 확보하고 최상의 진료 인프라를 구축해 핵심 역량을 최대한 강화하는 한편, 고객유치와 대외활동에도 힘을 쏟아 안동의료원을 지역공동체로부터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만들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최태림 위원장은 "안동의료원은 경북북부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안동의료원이 당면하고 있는 어려운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니, 후보자도 의료원장으로 임명되면 안동의료원이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직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위원회에서 채택된 안동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는 20일 본회의 보고 후, 경상북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 경상북도의회는 안동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를 실시 했다.(제공-경북도의회)

‘반성’ 첫 언급 尹 대통령 달라질까…인사·소통·정책 변화 주목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 이후 처음으로 ‘반성’이라는 단어를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기조가 달라질지 주목된다.정치권에선 특히 그간 비판의 표적이었던 윤 대통령의 인사 및 소통에 큰 변화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당정 소통을 더욱 활발히 하는 한편 단식 후 23일 당무에 복귀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회동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내놓는다. 윤 대통령은 또 민생행보 등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그간 ‘반국가세력’ 등 표현을 사용하며 행보와 메시지 전달의 초점을 이념적 선명화에 둔 것으로 지적됐다. 윤 대통령은 보궐선거 직후 지난 일주일간 공개 일정을 자제하며 ‘민생’과 ‘소통’을 화두로 한 메시지를 발신해오고 있다. 그동안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연찬회나 각종 안보 관련 단체 행사에서 ‘선명한 이념’을 언급하면서 전임 정부와 야권 등을 겨냥한 날 선 발언들을 이어왔던 것과 상반된 분위기다.최근 여당의 보궐 선거 패배와 함께 정치권 일각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20%대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연말 쯤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정치권 안팎의 전망과 함께 당정관계 재편까지 예고되면서 윤 대통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정운영 방식에 변화를 불러올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윤 대통령은 19일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말했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나부터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지시했다.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여당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이후 연일 ‘민심’을 경청하고 ‘민생’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내는 것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여진다.민심에서 동떨어진 국정 운영을 피하려면 정책을 직접 다루는 자신과 참모들부터 민생 현장에 발을 딛고 생생한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주문인 셈이다.윤 대통령은 전날에도 용산 대통령실에서 참모진과 회의하며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며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지난 16일에는 참모들에게 "국민 소통, 현장 소통, 당정 소통을 더 강화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선거 다음 날인 12일에는 "선거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는 대통령실 명의 입장이 나왔고 13일에는 "선거 결과에서 교훈을 찾아 차분하고 지혜롭게 변화를 추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윤 대통령의 첫 보선 관련 언급이 전해졌다.연말 개각은 물론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 등의 인사도 예고돼 있다.대통령실측은 다음달 초 개각 가능성이 제기되는 데 대해 "인적 쇄신 문제는 지금은 할 수도 없다"며 "국감 기간이고 또 있으면 예결위라 지금 개각할 시점은 아니다. 그런 것 지나고 좀 보자"고 말했다.또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국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안 등 다양한 여론 수렴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해 8월 17일 취임 100일 이후 중단된 기자회견 가능성도 다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당정 관계도 변화될 모양새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윤 대통령과 2시간 가량의 깜짝 오찬 회동을 진행하면서 "앞으로 당이 더 주도적으로 민생 관련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챙기고 앞장서 이끌겠다"고 말했다.또 당 지도부는 그동안 비공개·비정기로 열렸던 고위 당정회의를 주 1회로 정례화하자고 제안했다. 대통령실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위 당정회의 참석자와 형식 등에도 다소 변화를 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당 지도부, 비서실장 이하 대통령실 참모, 회의 의제와 관련된 장관급 각료들이 참석하는 게 관례였다. 당정관계 변화로 참석자 범위가 확대될지 등이 주목된다.민생 챙기기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윤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서민과 청년층의 어려움을 보듬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후 당 정책위는 정부 예산안을 ‘리빌딩’(re-building) 수준으로 수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전면 재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을 화두로 내년도 예산안을 대폭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긴축재정 기조에 맞게 총액은 유지하면서 우선순위를 적극 재조정해 불요불급한 항목은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대책 예산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또 윤 대통령의 지시로 대폭 삭감됐던 연구개발(R&D) 사업 예산도 꼭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복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김철현 경일대 특임교수는 "앞으로 윤 대통령과 정부가 국민과 입법부 소통에 더 집중할 것 같다"며 "실제 민심을 얻기 위한 국민들 소통 그리고 행정부 수장으로서 입법부 핵심이 되는 국회의장, 부의장, 원내대표들과의 관계 구축에 신경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또 "개각의 경우 정치권 안팎으로 실제 장관 후보자들의 평가와 심사를 진행하는 비서실장을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하지만 인적 쇄신과 소통 개혁보다 중요한 건 정책 쇄신"이라고 꼬집었다.claudia@ekn.kr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청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아인,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다. 19일 연합뉴스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가 이날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의료법 위반,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서울 일대 병원에서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는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44차례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으로 처방 받아 사들인 혐의도 있다. 또 올해 1월 미국에서 공범인 지인 최 모(32) 씨 등 4명과 함께 대마를 흡연하고, 타인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유아인이 투약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5월, 검찰은 9월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청구했지만 법원은 모두 기각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PYH2023052421210001300_P4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사진은 5월24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서울 마포경찰서를 나서는 모습.연합뉴스

경상북도개발공사, 노사단합 챗GPT 경진대회 개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8일 전 직원 챗GPT 업무활용 교육과 챗GPT도서 배포에 이어 챗GPT를 활용한 노사단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챗GPT 활용 노사단합 경진대회는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토대로 챗GPT를 업무 전반에 반영해 업무효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챗GPT를 활용한 그림 맞추기, 구내식당 식단표 짜기, 노사관계·혁신·저출산 등의 단어를 이용한 문장 만들기,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보고서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각 부서 대표, 노사 대표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전 직원의 열띤 응원이 이어졌다. 이재혁 사장은 "앞으로 챗GPT를 활용한 업무범위가 더 넓어질 것로 예상한다. 노사단합과 업무혁신 차원에서 우리 직원들의 챗GPT를 활용하는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이런 신기술을 이용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경북도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는 공사가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상북도개발공사, 노사단합 챗GPT 경진대회 개최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노사단합 챗GPT 경진대회를 개최 했다.(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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