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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온라인 과학관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국립과학관 통합 온라인 과학관 ‘메타플리(MetaPly)’를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관을 22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어린이과학관 1층 순회전시실에서 선보인다. 22일 과학관에 따르면 메타플리는 메타버스(metaverse, 초월한 우주)와 놀이(play)를 합친 말로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과학관을 의미하며 22일 5대 국립과학관(중앙·과천·대구·부산·광주) 메타버스 체험존이 동시에 문을 연다. 메타플리에서는 과학관별로 도시, 황야, 숲, 해변, 설원 등 5개의 테마를 마련해 공간마다 다양한 과학 콘텐츠를 제공한다. 실제 게임처럼 NPC가 제시한 일일 퀘스트를 달성 시 레벨을 올릴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기도 하고 식물을 채집해 생물도감을 채우거나 역사 속 과학자들을 도와 과학보물을 찾는 미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VR을 활용한 실감형 과학콘텐츠도 마련된다. 물체의 균형을 이용해 의자 쌓기, 색의 3원소를 주제로 한 풍선 던지기, 사이버 슈즈를 신고 빠르게 달리기 등 가상공간에서 재밌게 과학을 배울 수 있다. VR콘텐츠는 단체로 동시 플레이가 가능해 친구들과 경쟁해 나의 순위를 확인할 수도 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이 같은 실감형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과학관 1층 순회전시실에 메타버스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VR 8대, PC 5대로 국립과학관 중 최대 규모로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22일부터 연말까지다. 김영환 국립부산과학관 관장은 "시공간과 관계없이 과학을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했다"며, "메타버스 과학관을 체험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기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emin3824@ekn.kr국립부산과학관, 온라인 과학관 메타버스 체험관 운영 VR체험을 하고 있는 어린이 관람객. 사진=국립부산과학관

전북도, 전주 만성지구에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유치

전북도는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를 전북 전주시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4개 지역본부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중간 조직으로 전북에 들어서는 서부지역본부는 내장산, 다도해 해상, 덕유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1월 국립공원공단 직제 규정 개편 동향을 파악하고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펼쳐 왔었다. 이후 도는 올해 6월 서부지역본부의 전북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전주시, 전북개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청사신축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앞으로 관할지역 공원 내 대규모 공원사업 직접 추진, 지역인재 육성, 기업과 상생 ESG 경영 활동 지원,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등 전북도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적극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부지역본부 청사는 오는 2027년까지 국비 약 200억 정도가 투입돼 시내·외권과 접근성이 좋은 전주 만성지구에 건축되며 자연환경 문화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7월부터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 준비단(T/F)이 경제통상진흥원에 임시청사를 마련하고 토지매입, 건축설계, 임시청사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후 40여 명이 전주로 이전해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기후 위기로 인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계 보전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며 "4개의 국립공원을 보유해 천혜의 자연유산을 간직한 전라북도가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더욱 지속가능한 자연유산 관리를 통해 탄소저장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4개 시도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거점기관으로 상징성이 크다"며 "본부가 신속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이정진 기자 leejj0537@ekn.kr전북도청 전북도청.

신세계 센텀시티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설치예술전 개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점은 설치예술가 정혜련·노주련의 2인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展을 지난 20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총 56일간 개최한다. 22일 백화점에 따르면 정혜련과 노주련 작가는 유명 미술관 및 기관, 해외 초정 전시, 비엔날레 등, 국내외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부산 출신의 설치미술가이다. 이들은 신세계 갤러리 센텀시티점에서 작품과 멀찍이 떨어져 감상하는 시각 중심의 평면 예술이 아닌 작품 주위를 자유롭게 맴돌며 신체의 오감을 활용해 감상 가능한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조명과 갤러리 공간 적극 활용해 연말과 잘 어울리는 따스한 분위기 연출하고, 공간을 활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들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전시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에서는 설치된 작품은 주위를 자유롭게 맴돌며 각자만의 감각을 이용해 감상이 가능하다. 또한 정혜련·노주련 작가의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인터뷰 영상과 함께 작품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다. 이문수 신세계 갤러리 큐레이터는 "다가오는 겨울, 다채로운 조명과 빛으로 연출한 따스한 분위기의 전시공간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소중한 가치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예술가들의 시각으로 탄생한 공간에서 공간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감각의 발현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semin3824@ekn.kr신세계 센텀시티, 설치예술가 2인전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전시장 모습. 사진=신세계 센텀시티

군사분계선 일대 공중감시·정찰 재개…

한미일, ‘北 정찰위성 발사 대응’ 美 핵항모 참가 해상훈련 협의 북, 전날 밤 정찰위성 3차 발사 감행…재발사 실패한 지 89일만 조선중앙통신 "궤도에 정확히 진입…빠른 기간 내 수개 추가 발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종환 기자] 정부는 22일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따른 대응 조치로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대북 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을 정지했다. 정부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임시 국무회의에서 5년만에 9·19 군사합의 효력의 일부를 정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안’을 현지에서 전자결재로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대상은 제1조 3항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이며 효력정지 기한은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이다. 한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9·19 남북 군사합의 일부 효력 정지에 대해 "우리 국가 안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이자 최소한의 방어 조치이며 우리 법에 따른 지극히 정당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북한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상태 완화와 신뢰 구축을 위한 9·19 군사합의를 준수할 의지가 없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우리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군사 정찰 위성을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 위반이자, 우리 안보를 위협하는 직접적 도발"이라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전날 밤 북한이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감행하자 우리 시간 이날 새벽 영국 현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했다. NSC 상임위는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을 정지한다는 방침을 정했으며 이를 이행하기 위해 오전에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NSC 상임위 주재 자리에서 "북한의 소위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 강화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성능 향상에 그 목적이 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실행에 옮기는 조치"라고 지적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늘 NSC 상임위에서 논의된 대로 적법 절차에 따른 대응 조치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NSC 상임위는 이날 별도 입장문을 통해 "9·19 군사합의의 제약으로 우리의 접경지역 안보태세는 더욱 취약해졌다"며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제1조 3항에 대한 효력 정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에 시행하던 군사분계선(MDL)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활동을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1조 3항은 군사분계선 상공에서 모든 기종의 비행금지구역을 설정했다. 기구(氣球)는 MDL로부터 25㎞ 이내 지역에서 띄우지 못하도록 했다. 군사합의서에 명기된 ‘기구’는 군사적 목적의 정찰 도구를 지칭한다. NSC 상임위는 "이번 조치는 우리 군의 대북 위협 표적 식별 능력과 대응태세를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연평도·백령도 등 서해 5도 주민의 안전, 그리고 5000만명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적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지속적인 9·19 군사합의 위반과 핵·미사일 위협, 각종 도발에 대해 우리의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9·19 합의서의 비행금지구역 조항이 효력 정지되면서 우리 군의 MDL 일대 대북정찰 작전이 정상화된다. 주한미군이 운용 중인 가드레일(RC-12X), 크레이지호크(EO-5C) 등 정찰자산도 MDL 일대 비행이 가능해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단, 사단급 UAV가 비행금지구역 때문에 뒤로 나와서 작전을 수행해야 했고, 이에 따른 감시가 이뤄지지 않는 차폐 지역들이 있었다"며 "앞으로 이들 무인기가 전진하여 운영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지난 2018년 체결된 9·19 군사합의에서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 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고 완충구역을 설정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한미의 항공기를 활용한 감시·정찰 능력이 북한보다 월등하다 보니 한국에 훨씬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북한의 잦은 도발로 군을 중심으로 9·19 군사합의의 효력정지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는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북한에 통보하는 절차로 가능하다 한 총리는 "남북 간 상호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효력의 일부를 정지하고자 한다"며 "과거 시행하던 군사분계선 일대의 대북 정찰·감시 활동이 즉각 재개돼 대북 위협 표적 식별 능력과 대응 태세가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이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한반도 근해에서 미국 항공모함이 참여하는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연합훈련은 25일, 한미일 연합훈련은 26일 실시될 예정이고 이번 한미일 해상 훈련에는 부산항에 정박 중인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인 ‘칼빈슨호’와 한국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정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전날 밤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를 감행했다. 지난 8월 24일 재발사에 실패한 지 89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위성운반로켓 ‘천리마-1형’에 탑재해 성공적으로 발사했고 궤도에 정확히 진입시켰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지에서 발사를 참관했다고 전하며 "앞으로 빠른 기간 내에 수개의 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할 계획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 제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axkjh@ekn.kr국무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북한조선중앙통신이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만리경-1호’ 발사에 성공했다고 보도한 22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례군,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전남 구례군이 최근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우수시책을 공모ㆍ선정하고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2일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행정안전부 등 6개 부처 8개 분야의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구례군은 행정안전부의 지역경제 분야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구례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내 연간매출 및 유동 인구 빅데이터를 매년 분석하고 그 결과를 생태관광 분야 주요 정책 결정에 반영해 왔다. 그 결과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2022년에는 연간 방문객 9%, 매출액은 20% 증가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에는 첫 300리 벚꽃축제를 개최하여 3월 한 달 동안에만 전년 대비 80% 증가한 약 110만 명이 구례를 방문한 바 있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2022년 구례군 연간매출의 69%가 외부 생활 인구(관광객 등)에 의해 발생했다는 사실을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산수유ㆍ벚꽃이 피는 3~4월과 여름철 피서, 가을철 단풍 시기에 매출이 집중된 것은 봄꽃 등 자연 생태자원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군은 군목인 산수유나무를 보전하기 위해 노거수 반출을 제한하고 세계농업 유산 등재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화엄사와 함께 홍매화 사진콘테스트 및 후계목 육성 등에 협력하고 있으며, 섬진강 사계절 꽃길 조성 등 생태관광자원을 확충에 가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빅데이터 분석으로 주요 정책결정이 용이해졌다"며 "우리 군을 찾는 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역 내 향토 지식재산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_ 구례군이 최근 제19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경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공=구례군

황영웅도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12월16일 고양서 첫 공연

가수 황영웅이 연말을 맞아 뜨겁게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전국을 돌며 공연을 펼친다. 황영웅은 12월16·1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황영웅 첫 번째 팬 콘서트-겨울, 우리 함께’의 포문을 연다. 크리스마스 기간인 24·25일에는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현재까지 예정된 콘서트는 12월31∼내년 1월1일 대구, 1월6~7일 청주, 1월13~14일 인천, 1월20~21일 부산, 1월27~28일 창원으로, 장소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황영웅은 공식 팬카페에 "팬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12월에 팬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콘서트를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오랫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최근 재개한 황영웅은 지난달 28일 첫 번째 미니앨범 ‘가을, 그리움’을 발매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3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12월부터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골든보이스

[포커스] 김포시 "서울 편입되면 교육환경 대폭 변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평균연령 41.4세인 젊은 도시 김포에선 미래세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다. 서울편입은 비평준화인 김포 교육환경을 평준화하고, 학생 선택을 다양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민정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은 "교육과정 다양화는 매우 중요하다. 학교를 더 다양하게 하고 교육과정과 교육경로 역시 다양화돼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서울 편입에 대해 긍정적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김포, 서울 되면 고교평준화 마침내 적용 김포가 서울로 편입이 되면 고교평준화가 적용될 전망이다. 학교 간 격차 해소 및 교육균형발전이 자연스레 이뤄지는 것이다. 김포는 오랜 기간 비평준화 지역으로, 고교평준화 찬반 여론이 대립되다 2015년부터 고교평준화에 대한 학부모들 요구가 높아졌다. 그러나 2023년 현재도 비평준화에 머물러 있다. 김포시가 고교 비평준화 지역으로 중학교 내신성적을 반영해 고등학교 입학생을 선발하는 반면, 서울은 학교군 내 2개 학교 선택 선지망 후추첨 배정하는 고교선택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더구나 25개 자치구가 11개 교육지원청에 권역별로 나뉘어져 있다. 서울시 고교 배정은 총 3단계로 1단계 단일학교군, 2단계 일반학교군, 3단계 통합학교군으로 나뉘어 각각 20%, 40%, 40% 배정된다. 단일학교군은 강남, 목동 등 서울시 전체 고교 중 2개교를 선택해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자 중에서 추첨한다. 일반학교군에선 거주지 11개 일반학교군 내 2개교를 선택 지원하며, 지원자 중에서 추첨한다. 통합학교군은 1, 2단계 미추첨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별 수용여건과 학급 수 유지를 고려해 추첨하는 것으로, 이는 인접학군을 통합한 19개 학교군에 해당된다. 고교평준화 장점은 △학교 간 격차 해소 및 지역 간 교육균형발전 도모 △고교입시 준비 부담 및 사교육비 부담 경감 △과열 입시경쟁 해소 △공교육으로써 평등교육 실천 △김포시 내 고교서열화 해소 등이 있다. ◆ 특목고-자사고 등 고등학교 선택지 폭 확대 특목고-자율형사립고 등 고교 선택 기회도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고교선택제로 서울시 내 209개 일반고 지원이 가능해지고, 광역단위로 선발하는 특목고-자율형사립고 등도 지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과학고는 경기도에 경기북과학고 1개교가 있는데 비해 서울에는 한성과학고와 세종과학고 등 2개교가 있다. 경기북과학고 경쟁률이 8대 1인데 비해, 한성과학고가 4.91대 1, 세종과학고가 4.01대 1(2023년 기준)로 경쟁률 완화도 전망해볼 수 있다. 또한 외국어고는 대원외고, 대일외고, 명덕외고, 서울외고, 이화여자외고, 한영외고 등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국제고도 서울국제고에 지원 가능하다. 특히 자율형사립고는 경기도에 동산고 한 곳인데 비해 서울시 거주자만 지원가능한 자사고 16곳이 있어 경희고, 대광고, 배재고, 보인고, 선덕고, 신일고, 세화고, 양정고, 중동고, 중앙고, 휘문고, 현대고, 이대부고, 한대부고, 세화여고, 이화여고에 지원 가능하다. 대입 실적이 우수한 자사고 선택이 가능해 고교 수준도 함께 상향평준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 체험교육 수준 제고…다양한 문화시설 활용 가능 우수한 교육 인프라 활용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시-도 내에서 이동하는 교육공무원 간 인사교류로 더 많은 우수교사를 통한 교육의 질 향상이 예상된다. 다양한 현장체험과 문화시설 활용도 가능하다. 미래형 교육은 교실이 아닌 현장 중심 체험교육으로 전환하고 있다. 서울시 소재 국립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체험교육도 이뤄질 전망이다. ◆ "농어촌 혜택 특별법 발의로 2030년까지 유예 전망"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은 감소되나, 특별법에 의해 2030년까지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이 유예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어촌 특별전형은 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농어촌 고교생의 입시를 돕기 위해 일정요건을 갖춘 농어촌 학생끼리 경쟁해 학생을 뽑는 정원외 입학제도다. 읍면 중-고교를 졸업하고 △본인과 부모가 모두 농어촌지역에 6년간 거주하거나 △본인이 12년간 농어촌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현재 김포시 읍면 내 전체 고등학생 수는 3257명으로 중학교 읍면지역 졸업과 읍면 거주 등을 충족할 경우 실제로 농어촌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나, 모집인원은 대학교별 모집요강에 따라 매년 변동되고 있다. 최근 3개년 농어촌 특별전형 정원외 모집현황을 보면(출처 : 대학어디가 TV) 서울은 2022년 2293명, 2023년 2398명, 2024년 2392명인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읍면지역 고교 재학생이 졸업 전에 동으로 바뀔 경우 농어촌 혜택이 유지될 수 있도록, 재학 중이나 졸업 이후 읍면이 동으로 개편된 경우에도 당해 동 지역을 읍면 지역으로 간주하고 있다. 아울러 김포시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읍면 행정구역 유지 또는 농어촌 특별전형 유지가 가능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서울편입 대체로 긍정적" 김포시는 17일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정담회를 갖고 서울편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학회협 관계자들은 서울편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적극 질문하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학부모들은 "김포시에서 진학할 수 없는 특목고와 자사고 진학이 가능하고, 서울 목동과 강남 3구에 있는 고교에 진학할 수 있는 길이 열리니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서울특별시에 편입이 된다 해서 농어촌지역이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고, 농어촌 입학특례는 물론 어떤 형태로든 계속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에 대해 "교육 선택 다양화와 평준화 중요성, 농어촌 특례에 대한 의견 등 현장 목소리를 잘 들었다. 김포시는 시민 삶의 증진을 위해 시민 목소리를 받들어 총력을 다해 뛰겠다"고 화답했다.kkjoo0912@ekn.kr김포시-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17일 정담회 개최 김포시-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17일 정담회 개최.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현장 김포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현장 김포시 체험교육 프로그램 현장. 사진제공=김포시

경북교육청, 시대 변화에 발맞춘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박차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2024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성교육 시행계획’은 정보량이 급증하고 비대면 소통이 증가하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ㆍ배려와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변화에 맞는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기 위함이다. 우선, 올해 인성교육 정책 성과와 영향에 대한 교육 공동체의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학생 8361명, 학부모 4007명, 교사 2176명, 총 14544명이 참여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동아리 활동, 예절교육, 바른 말 고운 말 쓰기,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예술·체육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따뜻한 행복 교육 등은 내년에도 지속해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학생은 경북교육청 특색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내년에도 추진하기를 희망하여 본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정착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3 경북 인성교육 시행계획 과제별 학교별 추진 현황도 추가로 파악했다. 그 결과, △교육과정 기반 인성교육 △인성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영역별 과제 달성 정도는 평균 96%로 나타났다. 특히,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 인성교육 실시, 문화·예술·체육 관련 체험 연수 운영 등은 대부분 학교에서 시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시대적 요구와 교육 공동체의 의견을 반영한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인성교육진흥협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초 학교에 안내·시행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전 생애에 걸친 인성교육 계획을 재정비함으로써 학교 인성교육 내실화가 필요한 시기이다"라고 말하며 "학교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인성교육 기능을 회복하여 모든 학생을 위한 인성교육 실현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경북교육청 길안초 인성중점학교 인성놀이 프로그램 활동 모습 길안초 인성중점학교 인성놀이 프로그램 활동 모습(제공-경북교육청 )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안동시의회 김경도 부의장이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행정증진자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각계 전문 분야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분야별 최상의 적임자에 부합하는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경도 부의장은 깊은 사명감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탁월한 역량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방의회 3선 의원을 지내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김경도 부의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했던 노력이 의정대상이란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영광스럽다"라며, "시민들의 작은 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jjw5802@ekn.kr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 김경도 안동시의회 부의장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행정증진자치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제공-안동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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