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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시흥 거북섬 가봤니? k-에코투어리즘 맛보자!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 해양레저산업은 꽤 오랜 시간 소득수준이 높은 미국-유럽 등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우리나라에도 남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요트나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생겼으나 행사가 산발적일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너무 떨어져있어 접근성이 아쉬웠다. 시흥시가 조성 중인 해양레저 클러스터는 이를 보완했다. 한 곳에서 요트와 서핑과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레저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필두로 해양생태 연구단지와 관상어 집적단지까지 조성하며 산업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시화MTV 거북섬은 시흥시 해양레저 클러스터 중심축이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거북이가 엎드려 있는 모양새를 지닌 이 인공섬이 시흥시 미래비전 보고로 성장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를 품은 거북섬을 통해 시흥시는 과거를 학습하고, 현재를 가꾸며, 도시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시흥시는 2018년부터 거북섬을 포함한 시화MTV에 해양레저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해양레저시설과 마리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집약된 스페인 휴양명소 코스타 델 솔 등 지중해 같은 휴양지로 개발이 목표다. 거북섬은 해양레저와 휴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을 필두로 딥다이빙풀,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마리나 시설 등이 순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2020년 운영을 시작했다. 길이 220m, 폭 240m 크기로, 서프존과 워터파크, 키즈존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작년 한국 최초로 월드서프리그(WSL) 퀄리파잉 3000대회를 열며 시설 우수성을 지구촌에 널리 알렸다. 딥다이빙풀은 작년 개장했다. 최대 35m 깊이로 초심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더 머물고 싶은 거북섬을 만들려면 숙박시설이 필요하다. 거북섬을 둘러싸고 시흥시는 다양한 숙박시설을 조성 중인데, 작년 21층 275실 규모의 생활형 숙박시설이 개장했고 올해 상반기에는 15층 162실 규모의 숙박시설과 284실 규모의 숙박시설이 추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거북섬에선 해양레저 즐거움은 물론 가족단위 관광객부터 친구-연인까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관광 포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작년에는 루프탑에서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풀과 트릭아트가 있는 보니타가가 개장했다. 1000평 규모 키즈카페 브레드이발소는 이미 아이들 마음을 사로잡는 공간으로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이 났다. 인구유입이 많은 스트리트몰도 조성돼 쇼핑과 미식을 즐기기에도 좋다. 마리나 시설은 거북섬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90선석 계류시설과 3층 규모 클럽하우스가 계획돼 있다. 특히 300m 가량 경관브릿지가 시화호를 향해 널리 뻗어나가며 시화호만의 정취를 한껏 끌어올릴 것이란 전망이다. 지금 거북섬은 연중 즐거움이 끊이지 않는다. 봄부터 겨울까지 각종 축제가 이어지고 시민은 일상에서 쉼을 누리고 있다. 2020년 웨이브파크를 시작으로 해양레저시설이 조성되면서 거북섬은 축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시흥시는 거북섬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고, 시민과 인근 상인이 함께하며 지역을 살리는 상생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작년에는 봄부터 시작된 버스킹 공연 'wave of music'을 시작으로 여름 내내 진행된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 등이 이어졌다. 거북섬 야외광장에서 열린 물총축제는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알로하 거북섬 페스티벌'은 하와이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고, 국내외 정상급 하와이안 문화 아티스트들 공연을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거북섬 해양축제는 해양레저 체험을 비롯해 관람객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동시에 열린 '거북섬 밤 페스티벌'에는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맥주가 여름밤을 수놓았다. 올해도 거북섬 해양축제는 이어진다. 1월 말부터 거북섬 별빛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버스킹 라이브 in 거북섬이 진행되고 있다. 시화호 너른 바다에서 각종 해양레저를 배울 수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는 4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거북섬 사계절 축제가 총 4회 진행된다. 계절별 콘텐츠를 통해 거북섬의 다양한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 각종 스포츠 행사도 예정돼 있다. 시흥시장배 전국 서핑대회와 월드서프리그(WSL) 시흥코리아오픈 국제서핑대회가 바로 그것이다. 6월에는 젊은 세대를 열광케 할 시흥 브레이킹 배틀도 개최된다. 시화호를 배경으로 하는 거북섬 걷기 한마당과 시흥시 전국 하프마라톤대회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거북섬이 접하고 있는 시화호는 원래 간척지에 조성될 농지나 산업단지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담수호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방조제 완공 이후 시화호 유역의 공장오폐수와 생활하수 유입으로 수질이 급격히 악화됐고 결국 정부는 시화호 담수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고 해수 유통을 통해 수질개선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시화호는 이전 생태환경을 99.9% 회복했다. 연중 맑고 푸른 물이 넘실대고 호수 생태계가 살아나면서 해마다 희귀 조류를 포함한 각종 철새가 이곳을 찾는다. 이런 복원 역사는 미래를 열어가는 힘으로 기능하고 있다. 시흥시는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해 거북섬과 시화호가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10일을 시화호의날로 정하고 올해 환경과 관련된 축제, 국내외 전문가와 함께하는 포럼 등을 촘촘히 준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목받고 있는 거북섬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시흥시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3월 거북섬 활성화 전담팀을 신설하고 보다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에 나섰다. 아울러 거북섬동을 신설해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고, 민간-전문가 및 '거북섬 발전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거북섬이 지역경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무엇보다 해양레저 클러스터인 거북섬 색깔을 더욱 확고하게 드러내기 위해 시흥시는 올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 거북섬 지역특화 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는 '지역특화발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화MTV 특구지정 관련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 규제특례법(지역특구법)」에 따라 59개 법률 및 129개 특례에 대한 규제완화 효과가 있다. 시흥시는 2024년을 대한민국 대표 환경브랜드 시화호의 세계화 원년으로 삼아 시화호 환경복원 역사를 통해 거북섬과 시화호가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시화호 환경자원과 거북섬 해양레저 인프라가 시너지를 낸다면, 이곳은 글로벌 해양레저 성지이자 대한민국 에코투어리즘 대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란 예측이다. kkjoo0912@ekn.kr

정명근 화성시장 “GTX-C 노선 연장, 교통 문제 해결에 필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4일 “화성시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도시가 되기 위해선 교통 문제 해결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GTX-C 노선 연장을 논의하기 위해 박상우 국토부장관님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님,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님 그리고 화성시를 포함한 6개(화성시, 오산시, 평택시, 천안시, 아산시, 동두천시) 지자체장이 함께 모였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현재, GTX-C 연장이 운행될 병점 권역에는 약 17만명의 시민들이 거주 중으로 조만간 진안 3기 신도시와 다수의 개발사업도 진행 예정되어 있어 노선 연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최고의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활력있는 삶을 위한 교통 문제 해결이 필수"라고 지적하면서 “GTX-C 노선 연장으로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시민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보건의료 위기 최고단계...시민 걱정 이만저만 아냐” 우려 표명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4일 “보건의료 위기 단계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올라갔다"며 “의료 공백에 대한 우리 시민들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라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런 뜻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우리 시도 오늘(23일) 기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하고 본격적인 위기 대응에 돌입한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제가 직접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급변하는 위기 상황에 대응해 나가겠다"면서 “상황종합반·비상대응반·구조구급반 등 5개 반으로 시민들께 꼭 필요한 대응책과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특히 “무엇보다 지역 의료기관·소방과의 협업을 강화하며 응급·중증환자가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하는 데 집중하겠다"며 “가장 빨리 치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기관을 연결할 종합상황실, 응급·중증환자의 신속한 이송·전원을 위한 사설구급차(EMS) 등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울러 “의료 공백 장기화, 지역 병·의원 집단 휴진 등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시나리오를 마련해 유사시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들께서도 위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상급 종합병원 이용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한다"며 “가까운 의원을 찾아주시는 것만으로도 위기 대응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의료 공백 사태가 온전히 해소될 때까지 시의 '과잉 대응'은 지속된다"며 “이는 시민 건강과 생명에 관한 일에 한 치의 부족함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이번 사태가 조속하고도 원만하게 마무리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GTX-C노선 연장, 한 걸음 더 앞으로”

“오산발전 위해 12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달릴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광역교통으로 주거와 교통이 안정된 세교신도시, 더 나아가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경제 자족도시로의 오산을 위해 12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지난해 세교3 공공택지지구 신규 지정 발표를 앞두고 방문할 때처럼 좋은 소식을 듣고 국토부를 찾는 일은 늘 즐겁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정부 세종청사에서 GTX-C노선 연장을 위한 국토부와 지자체간 상생협약으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 완성에 한 걸음 더 내디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난 1월 GTX-C 기존 노선 착공식에 앞서 GTX-C노선 오산 연장(충남 아산까지)을 공식 발표해 GTX 오산시대의 발판이 마련 됐다"면서 “오늘 협약으로 모두 손을 맞잡은 만큼 해당 지자체 간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한 국토부장관님, 경기도지사님, 충남도지사님, 화성시장님, 평택시장님, 동두천시장님, 천안시장님, 아산시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유정복 “인천 앞바다에 31조원 해상풍력단지 조성, 탄소중립 선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유럽을 출장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24일 “인천시는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총 31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해상풍력단지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인천의 지역산업 활성화도 이루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행 이같이 언급하면서 “120억 달러 규모의 해외투자유치에 시동을 걸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유럽 출장 첫날 덴마크에서 세계 1위 해상풍력기업 오스테드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60억 달러(8조원)의 투자유치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시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사업을 선도하면서 2045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됐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덴마크에서는 기후에너지부장관까지 협약식에 참여하는 관심과 열의를 보내주어 앞으로 이 사업이 차질 없게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협약 체결 후 아베되르 발전소와 아마게르 바케 소각장도 방문해 선진 기술도 살펴보았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김상호 칼럼] 하남시민 소환하라, 국회의원 선서문

새해부터 무거운 마음으로 대한민국 정치 뉴스를 마주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배현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테러는 민주주의 위기, 사회적 비극 사건입니다. 정치인은 갈등 한복판에 있으며, 대중과 함께하기 때문에 '정치인에 대한 폭력은 있을 수 있다'고 우리 상황을 위로하기에는 '혐오 및 증오 정치'가 임계점을 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공정식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재명 대표 테러사건에 대해 “특정한 어떤 집단의 목적 달성을 위해서 자신이 일정의 그런 행위를 한 것은 순교자로서 어떤 행동이라고 착각하는 것"이라고 진단합니다. 혐오정치, 증오정치의 숙주는 정치 양극화입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보여주지 못하는 고장 난 대한민국 정치 때문입니다. 팬덤 정치에 휘둘리는 정치환경 때문입니다. 얼마 전 MBC 스트레이트가 방송한 '유트브와 팬덤정치' 편에 의하면 진보채널과 보수채널을 유튜브에서 모두 시청하는 비율은 5%에 불과합니다. 일종의 유사 정당 역할을 하는 유튜브 채널이 혐오정치 배양지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가장 큰 책임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민주주의 후퇴 지수 통계가 이를 방증합니다. 스웨덴 민주주의 다양성 기관(V-DEM)에서 조사한 민주주의 지수가 2022년 17위에서 2023년 28위로 하락했습니다. 숙의민주주의 지수는 14위에서 45위로 하락했습니다. 대화가 사라졌습니다. 야당 대표를 만나는 대통령 책임과 의무를 방기합니다. 윤석열정부는 임기 1년8개월 만에 9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해 박정희 대통령 이후 최다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분노를 키우는 양극화 정치의 토양을 만들어줍니다. 민주당 역시 거대 야당으로서 유능함을 바탕으로 국민적 지지를 확장하는 통합정치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선공약인 현행 준연동형 선거제도 약속을 지킨 것은 다행입니다.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위한 정치혁신이 제도로서 뿌리 내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 같은 역할이 필요합니다. 세계인들 박수 속에 퇴임한 메르켈 전 독일 총리는 포용-협치 정치로 세계에서 독일을 위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대통령과 정당 지도자들 국정운영, 정당운영 혁신이 제1 과제입니다. 또한 고장 난 정치를 복원하기 위해 정치지도자와 정치제도뿐만 아니라 국회의원 개인의 자질 향상이 필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총선 출마 후보자들의 철학과 정책이 중요합니다. 양극화 정치를 극복하기 위한 정치 혁신 구상은 무엇입니까? IMF 이후 경제 양극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분 대안은 무엇입니까? 고조되는 한반도 전쟁 위기, 남북 간 양극화를 극복하기 위한 안보관, 평화관은 무엇입니까? 하남시 지역위원회 운영 민주화와 화합의 정치를 위한 공약은 무엇입니까? 시민 여러분이 묻고 공약을 확인해야 합니다. 프랑스 조제프 드 메스트르는 “모든 국민은 그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고 했습니다. 주권자로서 함께 책임지고 실천하는 국민 역할이 필요합니다. 특히 투표에 앞서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서문을 기억해 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출마자들이 선서문대로 할 것을 요구하고, 그 기준에 따라 평가하면 됩니다.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 노력하며 / 국가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 국회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양극화로 고장 난 정치를 복원하는 길의 해답은 정치지도자 국정운영과 정당운영 혁신, 국회의원 자질 향상에 있습니다. 민주주의 후퇴를 막는 유권자의 투표 기준에 있습니다. 김상호 전 하남시장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전국 눈·비 오는 주말 시작…서울 아침 기온 영하권

주말이 시작되는 24일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25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남동부, 서해5도 1∼3㎝, 서울·인천·경기남서부 1㎝ 내외, 강원내륙 1㎝ 내외다. 대전·세종·충남에는 1㎝ 내외, 충북에는 1㎝ 미만 눈이 쌓이겠다. 전북동부에는 1∼5㎝ 눈이, 전남동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 눈이 오겠다. 경북서부내륙과 경남서부내륙(지리산부근)에는 1㎝ 내외 눈이 쌓이겠으며, 제주도 적설량은 5∼15㎝로 예보됐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지역, 대전·충남지역 5㎜미만, 충북 1㎜로 예상된다. 광주·전남에는 5∼10㎜가, 전북에는 5㎜ 비가 내릴 예정이다. 대구를 제외한 경상권에는 5㎜ 미만 비가 오겠으며 대구에는 1㎜ 내외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강수량은 10∼40㎜로 예보됐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로,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2도, 수원 0.5도, 춘천 -3.9도, 강릉 -2.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3.0도, 광주 2.6도, 제주 6.9도, 대구 2.5도, 부산 3.0도, 울산 2.5도, 창원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나름 하는 與, 굳이 野를?’…총선 직전 尹·정당 지지율에 읽힌 민심 [갤럽·NBS·리얼미터]

이번 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박스권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우세가 '완전히' 사라진 모습이다. 지난 20∼22일 실시한 한국갤럽(이하 갤럽) 조사에서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4%, 부정평가는 58%로 집계됐다. 지난 19∼21일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는 윤 대통령 국정 운영에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8%, '잘못하고 있다'가 55%였다. 지난 13~16일 실시된 리얼미터 조사에서도 윤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9.5%, 부정평가가 57.2%였다. 긍정평은 30%대 후반, 부정평은 50%대 후반 흐름인 셈이다. 이는 낮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정권 심판론'으로 이어졌던 과거 시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다만 그럼에도 정부 '지원론'과 '심판론'은 팽팽한 모습이었다. NBS 조사에서 4월 총선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4%,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8%로 양 답변이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결국 '여당 간판'이 윤 대통령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다소 이동해 정권 심판론이 희석됐음에도, 야당이 '대안 정치'를 설득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갤럽 조사에서 민주당은 △ 경제 발전 노력 (국민의힘이 34%, 민주당 25%) △ 서민 복지 노력 (국민의힘 27%, 민주당 33%) △ 국민 여론 반영 (국민의힘 31%, 민주당 28%) △ 변화·쇄신 노력 (국민의힘 30%, 민주당 22%) △ 공정 사회 노력 (국민의힘 30%, 민주당 24%) 등 5개 측면 중 1개 측면에서도 우세하지 않았다. 반면 국민의힘은 경제 발전과 변화·쇄신 노력에서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앞질렀다. 특히 양당 정당 지지도에는 이런 평가가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이번 주 정당 지지도는 △ 갤럽 국민의힘 37%, 민주당 35% △ NBS 국민의힘 39%, 민주당 31% △ 리얼미터 국민의힘 39.1%, 민주당 40.2% 등이었다. 일부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결과까지 나온 것이다. 이 가운데 제3지대 신당인 개혁신당 지지율은 3~6%대를 기록했다. 다만 조사들이 발표되는 와중 '통합 신당' 깨쳐 결별하는 등 지지율 평가가 유의미한 시기로 보이지는 않았다. 한편, 갤럽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방식은 무선전화 가상번호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5.5%였다. NBS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7.0%다. 리얼미터 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을 사용해 전국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대통령 지지도 조사가 2011명, 정당 지지도 조사가 1009명이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통령 조사 ±2.2%p, 정당 지지도 조사 ±3.1%p였다. 응답률은 대통령 지지도 조사 3.9%, 정당 지지도 조사 4.0%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野 탈당할 때 與 불출마…엇갈린 韓·李, 이준석도?

4·10 총선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레이스 포기' 현역 의원들이 늘어가는 반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거센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른바 '이삭줍기'를 기대했던 이준석계 개혁신당 역시 '난국 돌파' 강도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경북 경산 현역인 초선 윤두현 의원과 경기 포천·가평 현역인 초선 최춘식 의원이 23일 4·10 총선 불출마를 잇달아 선언했다. 윤 의원은 오전 회견에서 경산에 무소속 출마한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겨냥, “우리 당에서 오랫동안 국회의원을 한 분이 무소속으로 나온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가 당내 경선을 하면 갈등이 생겨 전력 약화로 이어지고, 그러면 무소속 후보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꼴이 될 수 있다"며 “그건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도 오후 회견을 열어 “국민의힘 총선 승리와 공천 혁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저부터 저 자신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충남 홍성·예산 현역인 4선 중진 홍문표 의원도 전날 입장문을 내고 4·10 총선 공천장을 받기 위한 경선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이밖에 재선인 김희국 의원(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군) 역시 공천을 신청하지 않고 불출마했다. 앞서 불출마 한 김웅(송파 갑)·장제원(부산 사상) 등을 포함하면 규모는 더욱 커진다. 이들 의원들은 모두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서 불출마한 만큼, 다음 국회 '새 인물' 수혈이 필요한 윤석열 정부와 한동훈 비대위로서는 운신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더욱이 여당은 의원들에게 선출직 재도전 대신 제안할 정부 임명직 등이 열려있는데다, 지난 총선 '역대급' 대패로 이른바 '주인 없는' 지역구도 산재한 상황이다. 반면 민주당은 현역 의원 하위 평가자 지목과 컷오프 등으로 인한 내홍이 깊다. 공천 절차 시작 이후 탈당자는 현직 국회부의장인 4선 김영주 의원(영등포갑), 초선 이수진(동작을) 의원 등이다. 여기에 쉽지 않은 지역을 뚫었던 이상헌 의원(울산 북)이 탈당을 저울질 중이고 노웅래 의원(서울 마포갑)은 단식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추가 탈당 의원에 대한 전망은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보다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에 이견이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대표가 발신하는 메시지도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이날 한 위원장은 전날 이 대표가 당내 비명(비이재명)계 공천학살 논란을 두고 '0점 받은 의원도 있다'며 웃은 데 대해 “이번 총선 국면에서 최악의 장면"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 “말의 자격을 따질 필요는 없지만, 자기가 그렇게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지 않나"라고도 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이 '비명계 솎아내기' 여론조사를 했다는 의혹에도 “우리와 비교해봐 달라. 나는 우리 당의 공천을 정하기 위한 여론조사 업체가 어딘지 모른다. 알 필요도 없다. 보고하지 말라고 했다"며 “돈을 만지는 홍보업체 정하는 것도 결정된 후에 통보받았다. 그게 공정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이재명 민주당의 방식은 국민의힘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이 대표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한 노웅래 의원에 거듭“어쩔 수 없다는 사실을 좀 수용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을 드린다"고 사정했다. 이어 “모두가 갈 수는 없는 길이고 과정을 거쳐서 결국 선수는 한 명으로 선발할 수밖에 없다"며 “판단의 기준은 국민의 눈높이고, 판단의 절차와 주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후 당 대표실에서 노 의원과 직접 만나 약 35분간 면담키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도 보수 계열 신당으로 평가되는 개혁신당으로서는 당초 목표했던 '이삭줍기'가 '가뭄에 콩' 수준으로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를 비롯한 개혁신당 인사들은 대구·경북(TK) '물갈이'가 절반을 넘길 것이라며 기호 3번을 자신했지만, 최근 상황으로 볼 때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렵다. 결국 서로 다른 정치 행보를 보여 온 민주당에서 이탈자들을 기대해야 하는 셈이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도 이념적 거리를 고려해 선별해야 하는데다, 이낙연계 신당인 새로운미래와의 경쟁해야 한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도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을 겨냥, “과거 이석기 의원의 의원직 박탈이 억울한 일이고, 석방해야 된다는 주장을 했던 윤종오 후보에게 울산 북구 후보 자리를 주기 위해 멀쩡한 현역 이상헌 의원이 있는 자리에 상의도 하지 않고 단일화 지역을 선언했다"며 아직 탈당도 하지 않은 이상헌 의원에게 직접 '공개 구애' 메시지를 보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민주당, 도봉갑 안귀령·홍성예산 양승조·수영 유동철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인재근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울 도봉갑에 안귀령 당 상근부대변인을 전략 공천하기로 하는 등 3명의 전략공천 후보를 확정했다. 안규백 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상근부대변인 외에 충남 홍성예산군에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부산 수영에 영입 인재 18호인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각각 전략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출마하는 박병석 전 국회의장 지역구인 대전 서갑에서는 이용수 장종태 이지혜 후보가, 탈당한 박완주 의원 지역구인 천안을에는 김미화 이귀희 이재관 후보가 결선 없이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전북 전주을의 경우 김윤태 양경숙 이덕춘 이성윤 최형재 후보 등 5인이 경선하고, 최종 2인에 대해 결선 투표하기로 의결했다.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서대문갑의 경우 청년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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