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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여야 본투표 독려 총력…“나라 구해야” vs “정권 심판”

제22대 총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지지층 결집과 중도·무당층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총선 본투표율이 2020년 21대보다 낮게 나오면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22대 총선 투표율이 64.1%로 집계됐다. 이는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62.6%보다 1.5%포인트(p) 높은 수치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5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현재 추세라면 최종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본투표율로만 봤을때 21대 총선보다는 낮은 상황이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이 31.28%로, 지난 총선(26.69%)보다 4.59%p 높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본 투표율은 21대보다 3.09%p 낮은 것이다. 이에 여야는 본투표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전체 후보들에게 '마지막 비상 요청' 메시지를 보내 “젖 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후보자들께서 지역 조직력을 총동원해달라"고 주문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1시 기준 본투표율이 직전 총선에 비해 못 미친다고 보고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한 위원장은 시간대별로 국민의힘 페이스북 계정에 글을 올리며 직접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오후 1시 52분 페이스북 글에서 “아직도 지난 총선 22.9%보다 많이 못 미치는 22.1% 본투표율"이라며 “그 차이는 결과를 바꾸는 차이다. 대한민국을 지키느냐의 차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구 하얀색 투표용지는 기호 2번 국민의힘이고, 비례대표 초록색 긴 투표용지는 국민의미래다. 모두 '두 번째 칸'이다. 특히 국민의미래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주요 선대위 관계자들과 긴급 투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사전투표의 투표율은 역대 최대였다고 하나, 현재 1시까지 본투표율은 지난 대선보다 낮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총력전을 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은 투표 독려에서 승패가 결정되는 상황"이라며 “지금 바로 아는 지인 모두에게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독려해 주십시오"라고 적었다. 그는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10%를 넘었지만, 지난 대선은 물론 총선보다도 저조하다"며 “이번 총선은 부산을 비롯해 전국 곳곳이 새 역사를 쓸 접전지인데, 투표율이 낮을수록 이들 접전지는 불리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후 들어서도 “아직도 우리에겐 선거운동 시간이 5시간 47분이나 남아 있다"며 공직선거법상 투표 날도 문자나 SNS, 이메일 등 온라인 선거운동은 가능하고, 말이나 전화를 통한 투표 참여 호소는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2시간여 뒤에는 “투표율 상승 곡선이 꺾이고 있다. 마지막까지 투표를 독려해 달라"며 “뒷심 부족으로 (지난 대선의) 0.7%p 패배를 반복해선 안 된다"는 당부의 글도 페이스북에 올렸다. 정청래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2002년 노무현의 막판 뒤집기 승리도 투표 독려의 힘이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투표하자. 투표 독려하자"고 썼다. 민주당은 이날도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하며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달라"고 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 있다. 투표는 민심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에 경고를 보내고 파탄 난 민생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고 말했다. 한편,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2대 총선] 오후 1시 투표율 53.4%…지난 총선보다 3.7%p↑

제22대 총선이 10일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53.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363만719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49.7%보다 3.7%포인트(p) 높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일부(관내투표 전체+관외투표 중 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와 거소·선상·재외투표의 일부(오후 1시 기준 우편 도착분)가 반영됐다. 시간대별 투표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15대 총선(1996년) 이후 같은 시간대 최고 투표율이다. 기존에는 21대 총선의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사전투표 반영 전까지 이번 총선 투표율은 지난 총선보다 낮았지만, 높은 사전투표율이 반영되면서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31.28%로, 지난 총선(26.69%)보다 4.59%p 높았다. 이번 총선의 오후 1시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61.3%보다는 7.9%p 낮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9.6%)이고 세종(57.3%), 전북(57.1%), 광주(56.7%)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49.9%를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제주(50.0%), 인천(51.6%), 경기(52.1%) 등 순이었다. 서울의 투표율은 54.1%를 기록했다. 역대 총선 투표율은 ▲ 15대 63.9% ▲ 16대 57.2% ▲ 17대 60.6% ▲ 18대 46.1% ▲ 19대 54.2% ▲ 20대 58.0% ▲ 21대 66.2%였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2대 총선] 투표 순조롭게 진행중…지역구 당선 윤곽은 언제?

10일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제22대 총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642만4367명이 참여, 14.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와 비교해 0.8%포인트(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충남과 경남의 투표율이 16.2%로 가장 높았으며, 대구·강원(16.0%), 경북(15.9%), 대전·충북(15.6%)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광주(12.1%), 전북(12.9%), 세종(13.0%), 전남(13.1%) 순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13.2%, 경기 14.5%, 인천 14.0%를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율(31.28%)이 반영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율은 이날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총선 최고 기록을 세운 영향으로 이 시각 현재까지 진행된 본투표율이 직전 총선 동시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21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66.2%였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 마감하며,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이 70∼8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일 오전 2시를 전후해 지역구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후보 간 격차가 큰 곳은 이보다 더 빨리 당선자가 나올 수 있고, 박빙 지역은 당락 결정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개표 종료는 지역구 선거는 11일 오전 4시께, 비례대표 선거는 11일 오전 6시께가 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 비례대표 46명 등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지역구 선거에 21개 정당이, 비례대표 선거에 38개 정당이 출사표를 냈다. 유권자들은 투표소에서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를 위한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하면 된다. 이번 총선은 2022년 6·1 지방선거 이후 2년 만의 전국 단위 선거로, 집권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 중간평가 성격을 띠고 있다. 아울러 21대 국회를 장악한 민주당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해 '110∼130석', 민주당은 '120∼151석+α'을 예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선거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다소 우위에 있는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막판 박빙 지역이 60여곳으로 늘어나면서 이들 접전지 결과가 최종 승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이재명·조국 심판론'을 내세우고 민주당 후보들의 막말·부동산 논란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며 정부·여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승리해 과반 의석을 차지한다면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 3년간 국정 동력을 확보, 입법부의 지지 아래 주요 국정 과제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다. 반면 민주당은 '정부심판론'을 전면에 내걸고 야당의 과반 의석 확보를 통해 정부를 견제하게 해달라고 말한다. 민주당이 단독 과반을 하거나 조국혁신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과반을 할 경우 야권은 주요 입법 드라이브를 거는 한편 각종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추진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비례대표 선거에서는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조국혁신당이 3파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등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를 위해 최소한의 정당득표율인 '3%' 고지를 얼마나 넘어설지 주목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2대 총선] 與 “오늘은 대한민국 지키는 날”…투표 호소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에도 소중한 한표를 행사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전체 후보들에게 '마지막 비상 요청' 메시지를 보내 “오늘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아내는 날"이라며 “비대위원장으로서 호소드린다. 젖먹던 힘까지 총동원해 투표 독려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우리의 많은 지지자들께서 이미 사전투표로 결집하셨다. 이제는 본투표에 집중해야 한다"며 “지금 전국 선거구 곳곳에서 불과 수백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어느 당 지지자들이 더 많이 투표장으로 나오느냐에 따라 총선 결과가 달라질 것이고 대한민국 명운이 갈릴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지지자들이 가족과 친구들의 손을 잡고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후보자들께서 지역 조직력을 총동원해달라.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 한 사람까지 모두 투표장에 나올 수 있도록 비상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10일 페이스북 글에서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많이 어렵다. 국민들께서 민생의 어려움을 꾸중하신다면 정부와 여당은 반성하겠다"며 “그러나 이성적으로 나라의 미래를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당에 야당의 의회 독재를 견제할 의석을 주시고, 악법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 있는 대통령의 거부권만은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윤 원내대표는 “언제부터 대한민국이 범죄 혐의를 단 사람들을 국민의 대표로 뽑는 나라가 됐나. 저질스러운 막말과 국민을 기만하는 편법을 자행하는 자들이 법을 만드는 나라가 됐나"라며 야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최소한 부끄러움을 알고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려는 의지를 가진 정당"이라며 “공정과 상식을 믿는 국민들께서도 마지막 한 분까지 투표에 임해주셔야 나라가 무너지는 걸 막을 수 있다. 일할 의지와 책임을 가진 정부·여당에 힘을 보태달라"고 했다.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도 페이스북 글에서 “정부·여당에 성난 마음이더라도 범죄 혐의 연대 세력 이재명-조국당에 200석을 몰아줄 수는 없다"며 “가족, 친구, 이웃들과 손에 손 맞잡고 소중한 한 표, 한 표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논평에서 “국민께 간절히 호소드린다.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힘, 무도하고 뻔뻔한 세력과 싸울 수 있는 힘을 국민의힘에 주십시오"라며 “정부 여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박 단장은 “지난 4년간 거대 야당은 입법기관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단독·강행 의회 독주 속에서 대상을 가리지 않는 탄핵으로 정부를 겁박하며 국회의 시계를 멈춰 세웠고, 당 대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국회를 방탄의 참호로 전락시켰다"며 “22대 국회는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주신 권력을 반드시 국민께 돌려드리겠다. 투표지 두 장에는 국가의 명운을 좌우할 강력한 힘이 담겨 있다"며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한 표'가 대한민국을 지키고 바꿀 수 있다"고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균관대, 제1회 자율주행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지난 5~6일 무박 20시간 동안 '2024년 제1회 SKKU 자율주행 해커톤 경진대회'를 치렀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행사를 뜻한다. 이번 자율주행 해커톤은 경기 수원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삼성학술정보관 솦:콤(소프트웨어콤플렉스) 자율주행 트랙에서 성균관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자율주행동아리 S-Car와 SW중심대학사업단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경진대회 결과, '5픈 CV조'(소프트웨어학과 최준열, 염호진, 김율)의 '도로위험상황 인지 및 자동신고 시스템'이 대상을 거머쥐었다. 대상 수상 내용은 지난 3월 음주 뺑소니로 길을 건너던 천안 고교생이 사망한 사건을 비롯한 난폭운전을 사회적 문제로 제시하며 난폭운전 검증시스템의 부재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위 사망사고를 ADAS System, LiDAR 센서를 적용한 소프트웨어 확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다룬 것이다. 이은석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겸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제1회 SKKU 자율주행 해커톤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주도해 무박 20시간의 개발을 통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소프트웨어와 융합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실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자율주행동아리 S-Car의 강민석 학생회장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추가 개발 및 개선해 이를 실제 자동차의 10분의 1 크기의 자율주행 모형차에 탑재한 뒤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스터디를 수행함으로써 향후 대내외 자율주행대회에 참여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22대 총선] 오전 10시 투표율 10.4%…지난 총선보다 1%p↓

제22대 총선이 10일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오전 10시 현재 투표율이 10.4%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461만155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1.4%보다 1.0%포인트(p) 낮다. 2016년 20대 총선의 11.2%보다도 0.8%p 낮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31.28%)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우편을 통한)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한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11.9%)이고 경남(11.8%), 경북(11.6%), 강원·대전(11.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8.7%를 기록한 광주였다. 이어 세종(9.1%), 서울(9.3%), 전북(9.4%) 등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경기 10.4%, 인천 10.0%를 기록했다. 이날 선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에 가서 투표하면 된다. 중앙선관위가 공식 발표하는 시간대별 투표율은 253개 시·군·구선관위에서 취합된 투표 현황을 기준으로 한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22대 총선] 역대급 사전투표…최종 투표율 70% 넘을까

22대 총선이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최종 투표율이 70%를 넘어설지 관심이 쏠린다.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전국단위 선거를 보면, 대통령선거는 투표율이 60∼80% 선에서 움직였다. 전국단위 선거 최고 투표율은 1987년 13대 대선의 89.2%였다. 반면 총선의 경우 투표율이 대선보다 낮은 추세를 보였다. 총선 최고 투표율은 1988년 13대 총선의 75.8%로 13대 대선보다 10%포인트(p) 이상 낮았다. 총선은 그다음 선거인 1992년 14대 때 71.9%를 기록한 이후 투표율 70%를 넘어선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000년 16대 총선 이후로 좁혀 보면 총선 최고 투표율은 4년 전 21대 때의 66.2%였다. 만약 이번 선거 투표율이 70%대에 도달한다면 '21세기 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셈이다.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31.3%로, 21대 총선보다 4.6%p 올랐다. 이런 분위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지면 70%대 투표율도 달성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투표율 목표치나 전망치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전날 막판 유세에서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며 최대한 많이 투표에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투표율 목표치를 71.3%로 설정한 더불어민주당도 이재명 대표부터 나서서 '대선 때보다 절박하다'며 투표 독려전을 벌였다. 민주당은 앞서 사전투표율 목표치 31.3%를 정확히 맞췄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커스]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관광 재도약’ 로드체킹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2024년 관광 시즌 본격 재개를 앞두고 포천아트밸리와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 들러 종합정비사업 진행을 점검하고 지역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포천아트밸리는 폐쇄된 채석장을 친환경 문화예술공간으로 바꿔 2009년 개장한 이래 15년간 경기북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종합적인 문화관광 명소로 재도약을 도모하기 위해 포천아트밸리 권역 확대, 진입 광장 정비, 야간경관 조성, 고(故) 김광우 교수 미술관 건립 등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정책투어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포천아트밸리 상인회 대표, 포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포천도시공사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아트밸리가 관광객 수요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포천아트밸리 재도약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후 백영현 시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에 찾아 영북면장, 관인면장, 한탄강 인근 마을대표와 함께 현장에서 포천 한탄강 종합발전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역점 추진사업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영북면 대회산리 마을대표는 “한탄강 관광에서 최대 문제는 관광객이 머무는 시간이 짧아 관광 후광효과를 누리기 어렵다는 점"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에 대해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 특성을 최대한 살린 관광시설을 도입하고, 한탄강과 지류 하천을 활용한 친수공간을 마련해 친환경 숙박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로 포천한탄강세계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주관 세계지질공원 재검증 통과가 예상됨에 포천시가 추진하는 한탄강 종합발전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포천시는 약 200만㎡에 달하는 관인면 중리 권역 대개발을 위해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리뉴얼 공사', '세계 평화정원 조성', '대규모 공연캠핑문화레저단지 조성', '중리 수변공원 조성'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개장을 준비 중인 국내 최장 'Y형 보도 현수교'와 비둘기낭 폭포의 관광명소를 권역화하는 '한탄강 관광단지 내부순환도로' 조성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Y형 보도 현수교 준공에 맞춰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친환경 미로정원으로 새롭게 개장할 예정이며, 통합 주차시스템 도입과 친환경 모빌리티 운영 등을 통해 약 20억원 시설사용수입을 거둘 것으로 포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익 50%인 10억원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맑고 따듯한 공휴일, 건조함은 주의

수요일인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겠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10.5도, 수원 10.0도, 춘천 4.0도, 강릉 2.4도, 청주 9.8도, 대전 9.7도, 전주 10.7도, 광주 10.9도, 제주 12.4도, 대구 5.4도, 부산 8.3도, 울산 5.1도, 창원 8.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밤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춘천, 원주), 충북(청주)은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야외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거야 견제 vs 정권 심판] 22대 총선 투표 개시, 국민의 선택은?

향후 4년간의 입법부 지형을 결정짓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전국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날 총선으로 여야가 강조해왔던 '거야(巨野) 견제'와 '정권 심판'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제 22대 총선은 이날 오전 6시 전국 254개 선거구 1만4259개 투표소에서 시작돼 오후 6시에 종료된다. 개표는 전국 254곳 개표소에서 오후 6시 30분께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 등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 유권자들은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를 위한 2장의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하면 된다. 전체 유권자 4428만명 중 사전·재외·선상투표자를 제외한 3034만명이 아직 투표하지 않았다. 지난 10~11일 진행된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31.28%로, 역새 총선 중 최고치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서 최종 투표율도 기존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총선 결과는 여의도 권력을 재편하는 의미를 넘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다. 결과에 따라 약 3년 남은 현 정부의 국정 과제와 주요 정책 추진에 힘이 실릴지, 제동이 걸릴지 결정되기 때문이다. 3년 뒤로 다가올 차기 대권의 향배 또한 이번 총선 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득표율 0.73%포인트의 차이로 5년 만에 극적인 정권 교체에 성공한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대선의 여세를 몰아 같은 해 지방선거에서 압승했지만, 이번 총선에선 당시와 달라진 표심을 마주하게 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기준으로 윤 대통령 지지율은 30%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조사에서 정부 견제론(49%)은 여전히 정부 지원론(40%)을 앞섰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같은 수치만 놓고 보면 이번 총선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새로 만들어진 조국혁신당 등 야권의 우위가 점쳐진다. 그러나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민심이 요동치면서 결과를 예단하기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여야가 본격적으로 '총선 모드'에 돌입한 지난해 말 이후 판세는 예기치 못한 변수들을 맞닥뜨리면서 엎치락뒤치락을 반복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이 빚어낸 당정 갈등에 이어 '비명횡사 친명횡재'라는 표현으로 대표된 민주당의 공천 파동, 이종섭 대사·황상무 수석 사퇴와 윤 대통령의 '대파값 발언' 논란, 양문석·김준혁·박은정 등 야권 후보들의 부적절한 처신과 막말 논란이 이어지는 등 여야의 악재는 혼재했다. 국민적 지지를 받는 동시에 불안과 불편도 가져온 '의사 증원' 갈등은 가까스로 해법이 도출되는 듯하면서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처럼 다양한 변수들이 난무하자 여야는 선거를 불과 일주일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도 '초박빙 지역구가 50여곳'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석이라도 더 차지하려는 여야는 전날에도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는 등 그 어느 총선 때보다 극심한 대결 구도를 보였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날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지난 2년간 우리 정부와 여당은 너무 힘들었다"며 “딱 한표가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같은 날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꼭 투표해 정권 실패를 심판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총선 결과가 '여대야소(與大野小)'로 귀결될 경우 국민의힘은 8년 만의 의회 권력 교체를 이뤄내게 된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입장에선 대선과 지방선거에 이어 '진정한 정권 교체'를 완성하는 셈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저지하고 난마처럼 뒤엉킨 대내외적 문제를 해결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노동·연금·교육개혁과 의료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여당에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와 반대인 '여소야대(與小野大)'가 유지된다면 '정권심판론'이 힘을 받으면서 윤 대통령의 '조기 레임덕'이 가시화하고, 정부의 국정 기조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이 200석에 가까운 압도적 의석을 확보할 경우 야권에서 공공연히 거론돼 온 대통령 탄핵과 개헌이 추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경우 정국은 '시계제로'의 상태에 빠질 공산이 크다. 총선 결과는 여러 경제 정책과 대북정책, 한미일 관계, 각종 법 규제 등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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