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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자상 수상

배우 김태리가 SBS 드라마 '악귀'로 제51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연기자상을 수상했다. 5일 한국방송협회는 지상파 방송을 대표하는 작품 243편, 방송인 63명을 심사한 결과 작품상 25개 부문 30편, 개인상 20개 부문 18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품상은 드라마 부문에서 MBC '연인'과 SBS '악귀'가 공동 수상했다. 연예오락 부문은 KBS '골든걸스'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에 돌아갔다. '악귀는 드라마 부문 작품상과 최우수연기자상을 포함해 이 드라마의 각본을 쓴 김은희 작가의 작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아나운서상은 MBC 김대호 아나운서, 최우수예능인은 유튜버 곽준빈(곽튜브), 최우수가수는 스트레이 키즈가 각각 영광을 안았다. 매년 개최되는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 방송의 공익적 가치를 전달하고 방송 발전에 기여한 작품과 방송인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대상은 9월2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MA1’ 최종 데뷔조, ‘누에라’로 소통 개시…‘글로벌 기대 폭발’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누에라(NouerA)'가 탄생했다. 최근 종영한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의 파이널 생방송을 통해 최종 데뷔의 꿈을 이루게 된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의 그룹명이 누에라로 확정됐다. 누에라는 '연결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 '누아(nouer)'와 '시대'라는 '에라(ERA)'라는 단어의 조합이다. 일곱 명의 일상 소년들은 그 이름처럼 시대를 연결하는 음악 세계를 펼쳐냄은 물론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어갈 그룹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누에라는 5일 공식 SNS 채널 개설을 필두로 팬들과 새로운 소통하며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1월 데뷔를 목표로 다시 한번 담금질에 나선다. 아울러 데뷔 전에도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누에라와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전망이다. 한편 누에라는 10주 동안의 'MA1'을 통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일곱 일상 소년들로 구성됐다. 현재 'MA1'의 메인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는 물론 이들의 마지막 여정이 담긴 파이널 생방송 오리지널송 '쿵쿵(Make It Bounce)'과 'Higher Wire(하이어 와이어)'를 전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김성규, 단독 콘서트 화려한 포문...말레이시아·대만·태국·홍콩서 亞 투어 이어간다

가수 김성규가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성규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LV] 3'(Let's Vac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2022년 '[LV] 1'이 '라이트 & 보이스(Light & Voice)', 지난해 '[LV] 2'가 '라이크 유어 바이브(LIKE YOUR VIBES)'의 의미를 담은 것에 이어 이번 '[LV] 3'은 '렛츠 베케이(Let's Vacay)'의 줄임말로, 동일한 타이틀의 서로 다른 풀이로 화제를 모았다. 약 1년 6개월 만에 개최된 '[LV] 3'은 치열한 '티켓 전쟁' 속에 양일 전석 매진의 쾌거를 이루며 'K팝 레전드'의 대체불가한 인기를 재차 증명했다. 특히 이번 '[LV] 3'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공연장을 찾지 못한 국내·외 팬들까지도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티켓링크의 동영상 플랫폼 링크온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함께 등장한 김성규는 지난 2020년 발매한 세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이자 한여름 공연에 걸맞은 시원한 분위기의 '다이빈(DIVIN')'으로 '[LV] 3'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샤인(Shine)', '레디 투 고(Ready To Go)'까지 연달아 선보이며 시작부터 현장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노래가 끝난 후 김성규는 “'[LV] 3'에 오신 여러분을 너무너무 환영한다. 안 떨릴 줄 알았는데 많이 떨리고 기분이 새롭다. 공연 타이틀처럼 휴가 같고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준 팬들을 향해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김성규는 '비커즈(Because)', '41일', '섬타임즈(Sometimes)', '센티멘털(Sentimental)', '쏘리(Sorry)', '틸 선라이즈(Till sunrise)', '클라이맥스(Climax)', '스몰 토크(Small Talk)', '60초', '고 어게인(Go Again)', '점프(Jump)', '세이비어(Savior)', '잇 윌 비(It Will Be)' 등 수많은 명곡들을 열창해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또 1월 1일 새해 포문을 연 리메이크곡 '필링(Feeling)', 인피니트의 일본곡 '토키(Toki)' 솔로 버전, '안개', '꼭', '클로저(CLOSER)'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색다른 무대까지 선보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환상적인 라이브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팬들 또한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그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김성규는 지난달 개최한 인피니트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공연 도중 눈물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지난해 완전체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도 하고, 정말 오랜만에 '무한대집회'도 하게 돼 감사했다. 오랜 준비 과정과 노력을 보상받는 기분이 들어 눈물이 났다"라며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팬들은 앙코르를 외치는 대신. 한마음 한뜻으로 김성규의 '컨트롤(Kontrol)'을 떼창하는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이에 다시 무대에 오른 김성규는 '컨트롤'을 이어 부르는 특급 팬서비스에 이어 '마이 에브리데이 이즈 유(My Everyday Is You)', '답가', '유(You)', '끌림', 리앙코르 무대로 '트루 러브(True Love)', '머물러줘', '나의 하루', '허쉬(Hush)', '데이드림(Daydream)', '클로저' 원곡 버전까지 수많은 곡들을 추가로 열창해 또 한 번 팬심을 저격했다. 김성규는 약 3시간 동안 이어진 '[LV] 3'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감미로운 음색과 가창력, 흔들림 없는 완벽한 라이브로 그저 듣기만 하는 음악이 아닌, 보고 느끼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웰메이드 공연을 완성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보컬리스트' 수식어를 재차 입증했다. 글로벌 팬들의 열띤 환호 속에 '[LV] 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성규는 “더운 날 이렇게 귀한 걸음 해주시고 함께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시원한 공연을 만들어보고자 열심히 준비했는데, 재미있게 즐기셨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음 앨범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작업해서 멋진 노래들을 불러드리고 싶고, 특히 '[LV] 4' 공연에서 들려드리면 좋을 것 같다"라며 추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 서울 공연을 마친 김성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17일 대만 타이베이, 24일 태국 방콕,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홍콩에서 '[LV] 3'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또한 9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주인공 찰리 역으로 캐스팅돼 관객들과 만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배드민턴 안세영, 올림픽 금메달 걸고 ‘안세영 시대’ 열까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을 치른다. 지난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인도네시아의 그레고리아 마리스카 툰중(세계랭킹 8위)을 2-1로 꺾고 결승으로 향한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가 올림픽 결승전에 오른 것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금메달리스트 방수현 이후 28년 만이다. 안세영의 결승전 상대는 중국의 허빙자오(세계랭킹 9위)다. 준결승에서 스페인의 카롤리나 마린(세계랭킹 4위)이 부상으로 기권하며, 허빙자오가 결승전에서 안세영과 맞붙게 됐다.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선수권대회 등 주요 대회에서 금메달을 석권 안세영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 당시 “안세영의 시대라고 할 수 있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랜드슬램을 아직 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안세영 시대'라고 할 수 없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순간 제 시대라고 알리겠다"며 파리올림픽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안세영이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며 비로소 자신의 시대가 왔다고 알릴 수 있을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안세영과 허빙자오가 금메달을 두고 맞붙는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오늘(5일) 오후 5시55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배진영, C9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종료..CIX 떠난다

배진영이 그룹 CIX(씨아이엑스)를 떠난다. 5일 CIX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멤버 배진영은 논의 끝에 2024년 8월 1일 자로 전속 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CIX 멤버로서 열심히 활동한 배진영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길로 나아갈 배진영에게 지속적인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진영의 탈퇴로 CIX는 4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는 “현재 하반기 중 발매될 신보와 각종 공연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새롭게 보여드릴 CIX의 향후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배진영은 지난 2017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최종 데뷔조로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활동했다. 2019년 워너원 활동이 끝난 이후 CIX 멤버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거부권 쓰기 전 여름휴가 간 尹...홍준표 “양궁 금메달”로 방어

윤석열 대통령 여름휴가 일정과 관련한 야당 지적에 홍준표 대구시장이 파리 올림픽 양궁 금메달을 사례로 들어 비판했다. 홍 시장은 5일 페이스북에서 “모두가 한마음이 된 한국 양궁 전 종목 금메달 석권은 참으로 우리 국민들을 감동시켰다"며 “정치도 제발 이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우크라이나, 중동, 중국·대만, 북핵 등 국제적 안보 긴장과 미중 패권 전쟁 등 경제안보 문제 등에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내 정치 상황에 “눈만 뜨면 서로 증오하는 말들만 쏟아내니 임진왜란 직전 동인, 서인 당쟁이 재현된 것 같다"며 “찜통더위보다 더 짜증나는 한국정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는 윤 대통령 휴가 일정에 대한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전날 브리핑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강 원내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내일부터 개인 휴가로 지역 경제를 살린다고 한다"며 “행정권과 인사권을 틀어쥐고 고작 휴가로 경제 활성화라니 무능력을 자백하는 것인가"라고 따졌다. 이어 “외유성 해외 순방도 국가 핑계 삼더니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의 재충전에 온 나라가 방전위기"라며 “대통령이 전통 시장에서 안주 쇼핑하면 그게 주류 경제 활성화인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윤 대통령에 “모르겠으면 경청하고 배우라"며 “25만원이 아니라 10억, 100억 준다며 무책임한 허세 부리지 말고 민생경제회복의 귀한 마중물을 수용하라. 그게 바로 민생지원금법안"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생을 모르쇠 또 거부권을 날릴 생각이라면 영영 휴가에서 돌아오지 말기를 권한다"고 비꼬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내수 경제 활성화를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국내 곳곳을 다니며 휴가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도 “여름휴가는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면서 무엇보다 지역 경제 활기가 살아나는 좋은 기회"라며 국무위원들도 휴가를 쓰라고 당부한 바 있다. 다만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한 법안들이 정부로 이송될 예정이라, 윤 대통령은 휴가 중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숙고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이송과 국무회의 등 일정에 따라 휴가지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도 있다. 이 밖에도 이달 발표될 부동산 종합대책, 광복절 특사 여부, 9월 체코 원전 협력 방문 등 현안이 산적해 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미미·안유진, 싱그러운 케미스트리 폭발..화보 공개

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의 싱그러운 케미스트리가 화보에서도 빛났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지난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tvN '뿅뿅 지구 오락실' 시리즈에서 아이돌즈로 활약하며 깨알 같은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두 사람은 화보 촬영에서도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번 화보는 '뿅뿅 지구오락실'의 스핀오프 편 '지락이의 뛰뛰빵빵'을 연상시키는 컨셉으로 자동차 게임을 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통해 서로를 찍어주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들의 유쾌한 모습은 함께 공개된 패션 필름에 고스란히 담겼다. 미미와 안유진은 주얼리와 시계를 착용해 고전적이면서도 인상적인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해사한 미소를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며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든다. 한편, 미미, 안유진이 까르띠에와 함께한 화보 및 영상은 하퍼스 바자 코리아의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이찬원, 단독 특집쇼부터 아육대까지..올 추석 책임진다

가수 이찬원의 활약은 올 추석에도 계속된다. 2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찬원은 다가오는 한가위, KBS2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과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로 연휴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찬원은 생애 첫 지상파 단독쇼를 진행한다. KBS2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은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김연자-진성 한가위 빅쇼' 등을 이을 KBS 추석특집쇼로 이찬원의 본업 모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풍성한 재미를 보장하는 이찬원의 공연인만큼 오는 8월 24일 녹화를 진행하는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은 뜨거운 방청 신청 열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2년 만에 부활한 MBC '아육대'에서는 MC 이찬원의 활약이 이어진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중인 이찬원은 '아육대'에서도 숙련된 진행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깜짝 야구 중계 등 스포츠 캐스터로서의 떡잎을 보여준 바 있던 이찬원이기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올 추석, 이찬원의 종횡무진 활약이 예고된 가운데 KBS2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은 9월 17일 방송 예정이며, MBC '2024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는 추석 연휴 중 방송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내년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0원’ 고시…노사 이의제기 없이 확정

내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노사 이의제기 없어 확정해 고시했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170원 오른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제도 시행 37년 만에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섰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9만6270원(월 209시간 근무 기준)으로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앞서 근로자·사용자·공익 위원 각 9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는 총 11차례 전원회의를 거쳐 지난달 12일 표결을 통해 이 같은 최저임금안을 의결한 후 고용부에 제출했다. 고용부는 최저임금안 고시 후 10일간의 이의 제기 기간을 운영했고 노사 단체의 이의 제기가 없어 그대로 확정됐다. 고용부는 이의 제기가 하나도 없었던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의 제기가 있었던 경우에도 받아들여진 적은 한 번도 없다. 정부는 내년 최저임금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사업장에 대한 교육·컨설팅, 근로감독 등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대전 한미타올 사업장을 방문해 최저임금 제도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최저임금 제도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이달 중 논의체를 구성해 관련 논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이후인 지난달 15일 “국가의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이 마치 개별 기업의 노사가 임금 협상을 하듯 진행돼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현재 최저임금은 근로자·사용자·공익 위원 각 9명으로 이뤄진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하는데 위원회 안팎에서도 결정 방식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됐다. 명확한 객관적 근거 없이 노사가 '흥정하듯' 최저임금을 결정하며 이 과정에서 정부가 임명한 공익위원이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 등이 반복돼 왔다. 이 장관은 “이달 중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논의체를 구성해 최저임금 결정 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현장의 의견들도 세심하게 수렴하면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달성군, 불법 쓰레기 무단 투기 심각... 악취 진동 주민 고통 호소

얌체 투기자 쓰레기봉투에 음식물 쓰레기 함께 버려 악취 진동 주택가 미수거된 쓰레기 주민들 고통 “분리수거만 잘 해도 쌓일 일 없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장마가 끝나고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성군 곳곳이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인도와 주거지역 등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제때 치워지지 않고 그대로 방치되면서 부패로 인한 악취는 물론 날벌레까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무단 방치된 쓰레기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강화하는 등 행정당국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즉 이유는 일부 얌체 주민들이 쓰레기봉투에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넣어 버리는 것에서 대부분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일 오전 11시께 달성군 논공읍 남리 골목 곳곳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다.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무인단속 CCTV가 설치돼 있었지만, 재활용 분리수거가 필요한 생활 쓰레기 등이 담긴 비닐봉지들이 가득 쌓여 있는 등 지저분하게 널브러져 있었다. 봉투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날파리 떼가 꼬여있는 것은 물론, 몇칠 째 수거를 안 한 탓인지 퀴퀴한 악취가 코끝을 찔렀다. 비슷한 시각 구지면 응암리의 한 주거지역 상황도 마찬가지 근처 아파트에 거주하는 윤 모 씨는 “불법 쓰레기가 잔뜩 쌓여져 있는 모습이 보기에도 너무 좋지 않은 것 같다"며 “아직까지도 거리낌 없이 쓰레기를 버리는 모습을 보면 시민의식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논공읍 남리의 한 인도 역시 쓰레기 배출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은 가구부터 솜이불. 밥상 등 무단 방치된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이처럼 도심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가 오랜 시간 방치되면서 악취 등 생활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무단투기를 경고하는 현수막이나 CCTV가 쓰레기 근절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달성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쓰레기와 악취,소음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는 추세"라며“이웃을 배려하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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