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TV조선, SM과 트로트 아이돌 제작..다양한 개성의 다섯 멤버 조합 예고

TV조선이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트롯 아이돌을 선보인다. 지난 12일, 서울 성수동 SM 사옥에서는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트로트 아이돌 프로젝트 공동 제작 체결식이 진행됐다. TV조선 방정오 부사장, SM 탁영준 대표, KMR 이성수 대표, TV조선 이엔엠 안석준 대표, 조영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공동 제작 체결식에서는 양사 콘텐츠 제작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트로트 열풍을 일으킨 TV조선과 아이돌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 SM이 협력해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기대감을 자극했다. TV조선과 SM이 제작하는 트로트 아이돌은 '미스터 트롯' 출신 가수, K-POP 글로벌 연습생, 배우 등 재능과 끼를 모두 갖춘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다. 또한 '미스 트롯', '미스터 트롯' 시리즈의 마스터로 활약한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서를 맡아 이들을 이끌어줄 예정이다. 이들의 데뷔 과정은 방송으로 제작돼 한국과 일본에서 방영 예정이며, 올 추석 연휴에 TV조선에서 미리보기 방송을 편성해 선보인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데이식스, 세 번째 월드투어 개최...9월 인천서 시작

밴드 데이식스가 세 번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데이식스는 내달 20~22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포함해 1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열고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최근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데이식스는 인천을 시작으로 10월5일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내년 1월26일 홍콩, 2월12∼13일 오사카, 15∼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에서 공연을 펼친다. 추가 공연 도시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데이식스의 월드투어는 2019년 세계 26개 지역 32회 규모의 '그래비티'(GRAVITY) 이후 약 4년 8개월 만이다. 앞서 데이식스는 내달 2일 새 미니앨범 '밴드 에이드'(Band Aid)를 발표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고혈압·당뇨병 환자,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 10% 감경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 신청하고 맞춤형 관리계획 수립․평가하는 등 포괄적 관리를 받는 만성질환자가 의원 외래진료를 받을 때 본인부담이 10% 감경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우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가 중증질환으로 악화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한 포괄적․지속적 관리를 위해 경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신청하고 맞춤형 관리계획을 수립·평가하는 등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요건을 충족하는 만성질환자는 의원 외래진료 시 본인부담율을 기존 30%에서 20%로 줄였다. 저소득 가입자의 의료비 본인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 하위 30%(소득 1~3분위)의 2024년 본인부담상한액은 작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소득 1분위(소득 하위 10% 이하)는 87만원, 소득 2~3분위(소득 하위 10~30%)는 108만원으로 동결되고, 나머지 구간(4~10분위)은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이 적용돼 인상된다. 다만, 요양병원의 사회적 입원 방지 등을 위해 요양병원 120일 초과 입원 시 본인부담상한액은 소득 하위 30%를 포함하는 전체 구간(1~10분위)이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3.6%)을 적용해서 인상된다. 2025년 연말정산(2024년 귀속분)부터 사용자가 세무당국에 간이지급명세서(근로소득)를 제출하면 건강보험공단에 전년도 보수총액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하도록 해 연말정산 관련 사용자의 업무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소득월액 조정의 신청 대상이 되는 소득은 2개(사업, 근로)에서 6개(사업, 근로, 이자, 배당, 연금, 기타)로 확대되고, 전년 보다 현재 시점의 소득이 감소한 경우 뿐만 아니라 증가한 경우에도 조정 신청을 할 수 있게 해 가입자의 보험료 납부 선택권이 확대된다. 이중규 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에 발표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의 후속조치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연말정산 신고 일원화, 소득월액 조정 신청의 대상 확대 등을 통해 보험료 납부 편의성을 높이고, 포괄적인 관리를 받는 만성질환자와 저소득 가입자에 대한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선업튀’ 송건희, 데뷔 첫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배우 송건희가 데뷔 후 첫 번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송건희는 10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동덕여자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첫 팬미팅 '퍼스트 페이지 인 서울'(First Page in Seoul)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당초 예정된 2시간을 훌쩍 넘어 4시간 동안 함께했다. 이날 송건희는 밴드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부르며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첫 장, 건희의 조각들' 코너를 통해 데뷔작 '플랫'부터 최근 출연한 '선재 업고 튀어'까지 출연작들 관련 이야기를 나누며 7년간 쌓아온 추억을 돌아봤다. 팬들과 한층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코너들도 이어졌다. 송건희는 '건희벨 퀴즈 타임'을 통해 자신의 TMI를 전하며 본인의 애장품을 포함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 마지막 코너에서는 팬들과 함께 명장면을 재연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송건희도 음악 실력을 뽐내며 도영의 '새봄의 노래'와 최유리의 '바다'를 기타로 연주했다. 투어스의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커버 무대에서는 아이돌 댄스까지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그는 “제게 이런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고 오늘을 준비하는 것도 믿기지 않았다. 어떤 것보다 기쁜 하루를 만들어드리고 싶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었겠지만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BTS 진, 제대 후 첫 지상파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19일 방송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군 제대 후 첫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 출연한다. 이 모습은 12일 방송이 끝난 후 예고편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예고편에는 진이 절친인 그룹 B1A4 산들과 함께 무인도에 도착해 낚시를 하고 각종 잡일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노동에 대한 부담이 딱히 없다"고 자신감을 드러내지만 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찧고, 갯벌 해루질 중 빈 조개껍데기에 속는 등 어리바리 매력으로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이 진에게 1:1 코칭에 나섰다. 방송은 19일 밤 9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복권…“정치적 갈등 일단락”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복역받아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8·15 광복절을 맞아 복권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농단 관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윤선·현기환 전 정무수석,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 등도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을 앞두고 서민생계형 형사범,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1219명에 대해 오는 15일자로 특별사면·감형·복권을 단행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윤 대통령이 특사를 단행한 것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정부는 “국가 경제에 기여하는 주요 경제인과 국정 수행 과정에서의 잘못으로 처벌받았으나 장기간 공직자로서 국가·사회를 위해 헌신한 주요 공직자를 비롯한 여야 정치인들을 사면함으로써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브리핑에서 “그동안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여러 (여론) 왜곡 관련자들에 대해 여야 구분 없이 사면을 실시함으로써 그로 인한 정치적 갈등을 일단락하고 통합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 전 지사 외에 원 전 원장, 조현오·강신명 전 경찰청장 등 다른 '여론조작' 사건 사범들도 사면해 균형을 맞췄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지사직을 상실했다. 김 전 지사는 재판 과정에서 댓글 조작 자동화 프로그램인 '킹크랩'의 존재를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고, 대법 판결 이후에도 “진실이 외면당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2022년 12월 윤석열 정부의 신년 특별사면에서 5개월여의 잔여 형기 집행을 면제받았지만 복권되지는 않았다. 사면은 형의 집행을 면제하는 것을, 복권은 형 선고의 효력으로 인해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격을 회복시켜주는 조치를 가리킨다. 이에 김 전 지사는 공직선거법과 형실효법에 따라 2027년 12월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이번 복권으로 이런 피선거권 제한이 풀리게 됐다. 김 전 지사는 친문재인계 적자이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의 잠재적인 경쟁자로 꼽히는 만큼 복권으로 정치 조기 복귀 여건이 조성되면 상당한 정치적 파장이 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정부에 비판적인 단체나 예술가를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징역 1년 2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한 조윤선 전 정무수석도 이번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됐다. 보수단체를 불법 지원했다는 이른바 '화이트리스트' 사건으로 복역한 현기환 전 정무수석, 대기업에 거액의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출연금을 압박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뒤 만기 출소한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도 복권됐다. 국정원 예산으로 민간인 댓글 부대를 운영하는 등 재직시절 각종 정치 공작을 벌인 혐의로 복역하다 지난해 가석방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도 사면 및 복권됐다. 박근혜 정부 때 총선에 개입한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강신명·이철성 전 경찰청장,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여론 공작에 관여한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조현오 전 경찰청장과 경찰청 정보·보안국장 등 고위 간부들도 대거 복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직 국회의원 가운데 원유철·엄용수·노철래·염동열·박상은·신학용·권오을·송희경·이군현·홍일표·황주홍·박종희·박준영 전 의원 등 13명도 복권됐다.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 권선택 전 대전시장, 이기하 전 오산시장, 김시환 전 청양군수, 유영구 전 명지학원 이사장, 최동열 전 강원랜드 전략기획본부장 등도 복권됐다. 경제인 가운데서는 미공개 정보를 통해 차명 계좌로 주식을 샀다가 파는 방식으로 1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지난해 8월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이동채 전 에코프로 그룹 대표가 사면됐다.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조순구 전 인터엠 대표, 최규옥 전 오스템임플란트 회장도 복권됐다. 아울러 정부는 여객·화물 운송업, 생계형 어업, 운전면허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41만7260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사면 효력은 15일 오전 0시부터 발생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춘성 진안군수, 생태건강치유도시 구축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가 13일 주요 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환경부, 농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면담을 갖고 진안군이 '생태건강치유도시'가 될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건의와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먼저 환경부를 방문해 우리나라 5번째 규모의 용담댐 건설로 20여 년간 각종 규제에 따른 재산권 피해와 수질관리 의무를 감당하고 있는 우리군의 현실을 설명하고 환경부에 접수되어 있는 △수변구역 변경(해제)안의 이행절차를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농식품부를 찾아 △진안고원 스마트팜 기반조성을 위해 공모 신청한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과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 시설이 진안군에 필요한 당위성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공모 선정을 호소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해 지역간 균형 있는 체육복지실현을 위한 △마령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용담호의 자연경관과 고유의 특성을 살리면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친환경 감성관광벨트 용담호 에코토피아 조성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피력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국도 26호선 보룡재 구간 도로개량사업 추진 △국도 30호선 도로확장 사업 △국지도 49호선 도로개량사업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이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군 현안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지속 방문과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협업 등을 통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kthjinan@ekn.kr

정읍시, 2024년 안전대전환 점검 전북 우수기관 선정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노후시설을 비롯한 안전취약시설 총 107개소를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건축, 소방, 전기, 가스 4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 점검 결과 31개소에 대해 현지 시정 및 보수·보강 조치를 요청했고 그 중 18개소에 대한 조치가 완료됐다. 나머지 13개 시설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예산 확보를 통해 후속조치 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열화상카메라, 드론, 멀티미터 등 첨단 과학기술 장비 88대를 활용하여 60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러한 점검 실효성 확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민간예찰단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가정 안전진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자가 안전 점검표를 배포해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는 점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점검에 참여해준 민간 전문가들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의 공로"라며 “앞으로도 안전 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rbs-jb@ekn.kr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국토부 적정성 검토 통과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교통·물류 트라이포트의 핵심 축을 구축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국토부의 새만금 SOC사업에 대한 적정성 검토를 통과하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오는 2025년 착공해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각종 절차의 신속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추진 절차와 방법 등이 적정하게 추진됐다는 내용의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용역 최종보고서를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프리즘'에 등재했다. 국토부는 한국교통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해양수산개발원을 통해 새만금 국제공항 등 새만금 SOC사업의 적정성 검토용역을 지난해 11월 착수해 올해 6월까지 8개월간 추진했다. 적정성 검토 결과 적법성, 연계성, 준수성, 합리성, 공신력 등 5개 검토지표를 모두 충족해 새만금 SOC사업의 추진 당위성이 확보됐다. 서울지방항공청이 추진하는 활주로·계류장 등 에어사이드 건설은 지난 6월에 HJ중공업 컨소시엄이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돼 현재 연내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여객터미널·주차장 등 랜드사이드 건설은 지난 7월 설계공모를 공고해 연내 설계업체를 선정해 설계를 착수할 계획이다. 'HJ중공업 컨소시엄'은 기본설계 제안 시 장래 활주로 확장을 대비해 기본계획상 C급보다 높은 E급 항공기 기준을 적용한 기하구조 확보를 제안했다. 또한 기본계획상 직각유도로 외 평행유도로·고속탈출유도로를 추가 설치하고 각종 안전시설을 보강해 활주로 운영등급을 기본계획상 CAT-I 보다 상향된 김해·제주공항과 같은 CAT-Ⅱ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기본계획상 주기장 5개소 외 경항공기·경정비 주기장 6개소 추가 설치,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해서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새만금 호내 준설토를 매립재로 활용하고 대형 준설선 2대를 동시에 투입하는 등 소요공기를 입찰공고 상 공사기간 54개월에서 48개월로 단축해 여유공기 6개월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초에 착공하는 경우 2029년 개항이 차질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지역의 민간투자 유치 촉진 △지역 경제활력 제고 △국제 접근성 향상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로, 항만·철도와 함께 새만금 지역의 육·해·공 '교통·물류 트라이포트(Tri-Port)'를 구성하는 등 새만금 지역의 조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조해 적정성 검토용역 및 국가예산 확보 과정에서 사업 필요성을 관계기관(국토부, 기재부, 한국교통연구원 등)에 지속적으로 설명·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왔다. 도는 앞으로도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2025년도에 착공, 2029년도에 개항할 수 있도록 국토부, 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 및 국가예산 확보 등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을 비롯한 새만금 SOC 사업 추진 과정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국제공항이 오는 2029년도에 개항할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bs-jb@ekn.kr

장수 쿨밸리 축제 현장, 전기선 누출·소화기 미비치 등 ‘위험한 축제’ 낙인

장수=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장수군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현장에 안전사고 예방 대책이 부족해 불안감을 자아냈다. 행사 종료 후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으나 주최 측의 안전 관리 소홀에 대한 비판이 일었다.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간 진행됐으며 전북 장수군이 주최하고 장수계곡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행사로, 전주방송JTV가 대행을 담당했다. 그러나 행사 대행을 맡은 전주방송JTV 측의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많은 피서객과 행사 참여자들의 우려와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 본지 취재진이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행사 현장을 방문한 결과,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에어아치 대형풀장 아래로 전기선들이 지나가며 누전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또 행사 메인 무대에는 필수 안전 장치인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은 상황을 확인했다. 행사 측 담당자에게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소화기는 차속에 있다"고 말하는 등 주최 측에서는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 물놀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 김 모씨는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전기선이 에어아치 대형풀장 밑으로 지나가고 있어 누전에 위험이 있는데도, 행사 관계자나 장수군청에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질 것인지 우려스럽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또 다른 관광객 최 모씨는 “무대에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되어 있는데, 제대로 다 소화기 설치를 안해 놓은 것 같다"며 “내년에는 안전관리가 안된 행사장에는 방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전기선이 방수라고 하지만 대형 풀장 바닥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다. 또한 안전관리 계획서에 나온데로 소화기가 배치되어 있지 않으면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전기는 방수가되는 전선으로 설치되어 있어 문제될 게 없다. 소화기는 행사장에 비치되어 있었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늘어놨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1일 본 축제 관계자들에게 “전기, 가스, 소방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분야를 집중 점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안전에는 지나침이 없다. 안전관리 조직도 및 부분별 임무, 비상조치 사항 등이 메뉴얼이 잘 짜여 있어도 실제 현장에서 지켜지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다. '사후약방문'이라도 안전대책은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이다. kthjinan@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