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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 컴백’ 영탁, 팬들 초대해 새 앨범 쇼케이스 개최

트로트 가수 영탁이 새 앨범 발표를 팬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탁은 9월3일 신보 '슈퍼슈퍼'(SuperSuper)를 내놓고 이날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앨범 구매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서 뽑힌 팬들이 초대를 받아 참석한다. 쇼케이스 참석 이벤트는 27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영탁의 이번 신보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두 번째 정규 앨범 '폼'(FORM) 이후 1년 1개월 만으로, 에너제틱한 음악과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영탁은 12일 공개한 컴백 티저 영상에 비트감 넘치는 멜로디 속에 '슈퍼슈퍼'라는 구절이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노래의 일부를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전북자치도, 기후변화 대응 1조5400억 지방하천 정비 사업 착수

전북=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홍수 등이 날로 빈번해짐에 따라 지방하천 정비를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오는 2031년까지 지방비 1조5400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도내 126개 지구(전체 길이 1058㎞)를 대상으로 하며 10년 단위로 수립된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른 우선순위에 맞춰 진행한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최근의 강우 데이터를 반영해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하는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국가하천의 배수 영향을 받는 지방하천의 경우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국가사업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이 되는 도내 51개 지방하천 중 15개 지방하천(총사업비 1233억원)이 반영돼 추진 중에 있으며 나머지 대상이 되는 지방하천에 대해서도 반영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 전주천과 오수천은 지난해 12월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국가재정을 통한 신속한 정비가 이뤄진다. 극한호우에 대비해 약 4500억원의 국가재정이 투입되는 등 체계적인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상관저수지 수문 설치사업도 전주천 국가하천 정비사업에 포함해 추진된다. 전주천의 홍수조절과 유지유량 확보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국비 146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집중호우로 막심한 피해가 발생한 군산 지역의 경우 △구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산북분구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우수 집수시설 및 관로를 개설하거나 배수펌프장 설비를 증설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익산 지역은 △산복천 개선복구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하천기본계획을 순차적으로 재수립한다. 최신 강우 데이터를 반영해 홍수량을 재산정하고 주요 도심지역은 설계빈도 상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올해는 26억원을 투자해 지방하천 18개소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재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하도준설, 지장수목 제거, 제방 및 호안 보수 등을 위해 국가 및 지방하천 유지관리비 169억원을 투입해 하천의 안전성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재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오는 2028년까지 168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내 수문 111개소에 대한 자동화 및 원격제어 시스템을 구축한다. 특별교부세 14억원으로 전주천, 정읍천 일원에 하천변 진출입구 원격 차단시설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하천 이용객의 인명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다른 기후위기인 극한 가뭄의 경우, 정읍권 생활용수 부족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용수량이 풍부한 용담댐의 대체 공급량을 확보한다. 이는 비상 시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으로 국가수도기본계획 반영을 통해 추진되며, 소요예산은 232억원이다.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면서 올해도 4개 시군 42개 지방하천에 150억원 피해가 발생하는 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며 “지방하천의 정비를 최대한 확대해 나가고, 기존 자원의 활용을 검토해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bs-jb@ekn.kr

정읍 제일고, 담장 철거로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본격화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 제일고등학교가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변신한다. 이 첫걸음으로 학교 담장을 철거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이 담장은 도로 소음으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유지돼 왔다. 그러나 시는 정읍제일고를 시민들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청소년 창의예술미래공간 신축사업을 지원하면서 담장과 육교 철거를 적극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내장상동 지역에 편중된 청소년 교육문화시설을 상대적으로 소외된 수성동 지역에 조성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총사업비 65억원 중 25억원의 시비를 정읍교육지원청에 지원했다. 그 결과 현재 정읍제일고 구 관사부지에 청소년 창의예술미래공간을 조성 중이며 이 공간은 지역 청소년들의 전용 문화공간으로서 자치활동 활성화와 역량 함양의 중요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정읍교육지원청과 정읍제일고는 지역사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며 정읍제일고 담장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8일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읍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정읍제일고 부지에 총 사업비 172억원(국비 86억원, 시비 86억원)을 투입해 학교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학교복합문화센터에는 교육문화관, 공공체육시설, 다목적재능관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인근 마을 주민과 시청 방문 시민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150면이 조성될 예정이다. 더불어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인도도 개설되며 어울림정원도 함께 조성해 학교와 시민의 소통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제일고 담장 철거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변화된 공간에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시는 정읍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rbs-jb@ekn.kr

범키, 17일 신곡 ‘T.I.E’ 발표...박재범 피처링 지원사격

가수 범키가 17일 새 싱글 'T.I.E'(Take It Easy)를 발매한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13일 공식 SNS에 범키의 새 싱글 'T.I.E'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신곡 발매 소식을 전했다. 범키의 신곡은 “넌 혼자가 아니야, 힘내"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미니멀하고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풍성한 아카펠라가 매력적인 R&B 장르다. 특히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새 싱글은 올 3월 발매한 CCM 정규 앨범 '디 오비디언트'(The Obedient)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나는 솔로’, 세 번째 ‘돌싱 특집’..‘레전드’ 예감

'나는 솔로'가 세 번째 '돌싱 특집'을 선보인다. 오늘(14일) 방송되는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22번지에 입성한 돌싱(돌아온 싱글) 남녀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번 22기는 10기와 16기에 이은 '세 번째 돌싱 특집'으로, 인생 최후의 로맨스를 꿈꾸며 솔로나라를 찾아온 이혼 남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은 매 번 상상을 초월하는 전개와 인물들로 화제성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22기 역시 출연진들의 면면과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여신급 비주얼의 출연진부터 귀엽고 상큼한 매력의 출연진,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출연진도 등장한다. 역대급 비주얼로 솔로나라를 초토화시킨 22기 여성 출연진들은 이혼에 얽힌 안타까운 사연을 풀어 놓는다. 한 출연진은 “이혼하고 죽으려고 했다. 자존심이 엄청 센 편이었는데 얼굴을 들고 살 수가 없었다"고 고백한다. 또 다른 출연진은 “어른 사람을 보는 게 너무 그리웠다. 대화할 상대가 필요했다"고 밝히다가 울컥 눈물을 쏟는다. 여기에 “(웨딩)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다. 결혼을 안 했다. 법적으로는 미혼모"라고 밝힌 출연진까지. 용기를 내 '솔로나라 22번지'를 찾아온 이들의 고백에 MC들을 먹먹함을 드러낸다. 오늘 오후 10시 30분 SBS Plus, ENA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어린이 코로나19 확산 비상…2주만에 3배 가까이 급증

코로나19에 걸린 아동환자 수가 최근 2주일 새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한아동병원협회에 따르면 협회 회원 병원 중 42곳의 코로나19 아동환자는 7월 22∼26일 387명에서 8월 5∼9일 1080명으로 179.1% 늘었다.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 2주간 2.79배로 증가한 것이다. 권역별로는 충청권에서 코로나19 아동 환자가 54명에서 301명으로 무려 457.4% 폭증했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213.7%, 호남권에서는 137.1%, 영남권에서는 80.3% 증가했다. 최용재 대한아동병원협회 회장은 “코로나19 아동 환자는 대부분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들이라 더 쉽게 확산할 수 있다"며 “특히 심장병이나 당뇨 환자들은 고위험군이어서 확진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추가 검사나 관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당국은 방학과 휴가철이 끝나는 이달 하순에 코로나19 확산이 절정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코로나19는 여름철에도 유행해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이후 계속 줄다가 오미크론 신규 변이 바이러스 KP.3의 출현 등에 따라 다시 늘고 있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방학·휴가가 끝나고 사람들이 다시 모이는 '행동 변화'가 일어나면 감염병 유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냉방으로 인한 밀폐된 공간이 많이 생기는 것도 여름철 유행의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질병청은 의료 현장 차질 여부와 환자 발생 추이를 관찰하는 한편 기존에 운영하던 코로나 대책반을 확대 운영해 유행을 통제할 방침이다. 코로나 치료제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이달 안에 치료제도 추가 구매한다. 오는 10월부터는 예정대로 2024∼2025절기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65세 이상 고위험군 위주로 무료 접종이 이뤄지며, 일반 국민은 희망하면 유료 접종할 수 있다. 이달 셋째주와 넷째주 상당수 학교가 개학하는 가운데 교육당국은 복지부·질병청과 함께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긴급한 조치를 취할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의 '코로나19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이 폐지되고 확진 학생의 출석인정결석 지침도 없어졌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결석도 독감 등 다른 감염병처럼 의료진 소견에 따라 출석인정 여부를 결정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털 공정성 제고’ 한목소리…“방통위 산하 한국포털위원회 설치도 옵션”

네이버 뉴스 서비스의 공정성을 높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제기됐다. 양창규 서울벤처대학원대학 융합산업학과 교수는 14일 국민의힘 '포털 불공정 개혁 태스크포스(TF)'가 국회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어느 매체든 네이버 눈치를 안 볼 수가 없다"면서 “네이버가 언론도 아니면서 언론인 척 국민적 감정과 이슈를 통제할 권한을 가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 교수는 “최근 유튜버 '쯔양'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자극적인 가짜뉴스를 배포한 사이버 레커 논란이 있었지만, 유튜브는 콘텐츠 유통이라는 사업 구조상 적극적 개입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네이버가 유튜브와 유사하다. 거대 독과점 플랫폼이 혐오비즈니스에 대해 무책임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이버 레커와 같은 편향적·자극적 매체가 뉴스콘텐츠제휴사(CP)로 선정되는 현행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네이버 뉴스 노출 알고리즘에 대한 관리·감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영희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수석정책위원은 “포털, 언론사,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참여하는 '한국포털위원회'를 방통위 산하에 설치하는 것이 (포털 개혁의) 옵션이 될 수 있다"며 “방심위를 방송심의위와 정보통신심의위로 분리 개편해 가짜뉴스를 정보통신심의위에서 심의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이상직 변호사는 “뉴스 플랫폼도 가짜뉴스 변별력을 키워야 한다"며 “진실한 뉴스가 편향 없이 공정하게 게재되도록 알고리즘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티몬·위메프' 사태를 예로 들어 “플랫폼의 책임성 문제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며 “플랫폼 시장의 공정성 담보를 위해 조속히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창욱,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드로겐 앰버서더 발탁

배우 지창욱이 액티브 아웃도어 브랜드 하이드로겐의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14일 하이드로겐은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4FW(2024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지창욱은 간절기 아이템부터 겨울 아우터까지 멋스럽게 소화했다. 또 자신이 지닌 매력을 발산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지창욱은 최근 영화 '리볼버'를 내놓고, 29일에는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를 선보일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이재준 수원시장, “교육과 자립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가치...새벽빛장애인야학 도와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교육과 자립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가치"라면서 “몸과 마음의 불편을 넘어 더불어 행복한 도시는 우리 모두의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벽빛장애인야학을 돕기 위한 모금 운동 착수를 알렸다. 이 시장은 글에서 “보다 나은 장애인 배움터를 위해 시민이 이끄는 모금 활동이 시작됐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오목천동 새벽빛장애인야학은 17년간 장애인 곁을 지켜온 평생교육기관"이라며 “3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에서 70여 명이 공부하고 있어 교실 하나로는 배움의 열정을 감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사정을 알게 된 한 건물주께서 고맙게도 100평을 절반 임대료로 내놓으셨지만 인테리어와 전기, 벽체 등 시설 비용 7000여만원이 부족해 귀한 선의를 선뜻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이미 많은 분이 힘을 모으고 계시다"고 알렸다. 이 시장은 아울러 “수원경실련이 모금을, 수원FC가 홍보활동을,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영상·홍보물 제작과 전파를 맡았다"며 “수원상공회의소와 수원시장애인체육회 등 기관·단체, 기업인, 소상공인, 지역 국회의원들도 모금에 앞장서고 있다"고 모금활동 상황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새벽빛장애인야학이 장애인과 세상을 잇는 징검다리로써 소임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체온 가득한 정성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어도어 민희진, ‘성희롱 피해 신고’ 前 직원에 ‘너 하이브니?’ 사과 아닌 추궁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피해자인 퇴사자 B씨의 사과 요구에 반박하며 B씨의 등장에 의혹을 제기했다. 어도어 전 직원 B씨는 지난 13일 JTBC와 인터뷰에서 어도어 부대표 A씨가 업무와 관련해 공격적인 발언을 일삼고 성희롱을 해 신고했으나 민 대표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조사에 개입해 A부대표 편파적인 조사가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특히 B씨는 “민 대표님 입장문을 보면 저는 일도 못하고 보복성 허위신고를 한 미친 여자로 그려지고 있다"라며 토로했다. 민 대표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B씨의 성희롱 신고에 허위사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분명 왜곡된 정보를 다량 내포하고 있었기에 B의 신고 내용을 온전히 믿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민 대표는 B씨가 고액 연봉을 받는 7년차 직급 채용이었으며 업무 역량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다수의 팀원에게 받았다고 밝히면서 연봉 삭감과 업무를 조정하는 논의가 이뤄졌고 B씨가 퇴사 의사를 밝힌 후 A임원을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으로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퇴사한 B씨가 돌연 자신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것이 불순하다고 주장하며 “B가 사과받아야 할 사람은 제가 아니라 불법으로 자료를 취득, 짜깁기하여 디스패치에 제공한 자들"이라고 반박했다. 이 같은 입장이 전해지자 B씨는 13일 오후 SNS에 '제 입장문 게재 후 반응 요약'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가해자로 지목된 A임원은 미안하다라는 내용을 담은 장문의 메신저 메시지를 보냈고, 사건을 조사한 하이브 역시 미안하다라고 사과와 함께 재조사를 하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B씨는 마지막으로 민 대표가 '너 일 못했잖아 너 하이브니?'라는 뉘앙스의 메시지 77개와 현재 입장문을 냈다고 적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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