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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채상병특검법, 의견 반영해 절차 진행”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6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최근 드러난 소위 제보 공작 의혹까지 수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등의 당 내외 의견을 반영해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입장문에서 “그동안 일관되게 대법원장이 선정하고 무소불위적 위헌적 요소를 제거한, 제대로 된 특검안을 내자는 입장을 밝혀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한 제삼자 추천안도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은 위헌적 특검법안이 저지되자마자 더욱 위헌성이 강해진 특검법안을 제출했다"며 “그러면서도 오늘은 국민의힘이 제시하는 특검안을 수용할 수도 있다고 말하는 등 갈팡질팡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지난 6월 대표 경선 출마 기자회견 당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 종결 여부와 무관하게 제삼자 추천 방식의 대안을 채택한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진안군, 계절 따라 걷는 210km 이어걷기 행사…17일 ‘개막’

진안=에너지경제신문 김태현 기자 전북 진안군과 진안고원길 사무국은 오는 17일부터 2024년도 진안고원길 15개 구간 210km 이어걷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5년째 진행 중인 이 행사는 오는 11월 23일까지 토요일마다 각 1개 구간을 걸어 전 구간을 이어 걷는 행사다. 올해는 8구간부터 반시계방향으로 한 구간씩 걷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걷기는 울창한 나무그늘과 매미소리가 맞이하는 첫날 주천면 삼거리에서 첫발을 내딛고, 변화하는 계절을 직접 경험하고 느끼며 초겨울, 서늘한 바람이 부는 마지막 날 다시 같은 공간에서 마무리된다. 구간별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맨발걷기, 싱잉볼, 요가, 다도체험, 명상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준비 예정인 각종 찌개와 각자 준비한 도시락을 나눠 먹는 시간을 갖는 등 걷기와 나눔, 치유체험으로 한층 다채롭고 활기찬 이어걷기 여행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고원길 관계자는 “고원길을 한 구간 한 구간 이어 걷는 동안 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마을을 만나고, 진안을 만나면서 시나브로 나를 치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걷기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진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계절을 느끼며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별도의 신청 없이 매 회차 출발지에 오전 9시까지 도착하거나 진안만남쉼터에서 8시30분 출발지로 가는 관광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kthjinan@ekn.kr

순창군 ‘제61회 전북도민체전’ 공식 홈페이지 오픈

순창=에너지경제신문 정은서 기자 전북 순창군이 제61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행복 담는 순창에서 함께 여는 특별자치도'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통된 홈페이지는 대회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창구로 대회 소개부터 개·폐회식 일정, 성화 행사 등 주요 행사 정보를 소개한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교통, 숙박, 맛집, 관광지 정보도 꼼꼼히 담았다. 이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순창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남은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를 통해 도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전라북도가 새롭게 전북특별자치도로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방문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경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drktma119@ekn.kr

박지현, ‘미스터로또’서 팝스타 어셔 ‘예!’ 퍼포먼스 도전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팝스타 어셔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현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음악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로또' 녹화에서 해외 진출을 위해 팝송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즉석에서 어셔의 '예!'(Yeah!) 무대를 깜짝 선보였다. 박지현은 영어 가사는 물론 댄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모습에 박서진도 영어 과외를 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는지 자꾸 뒤돌아서면 까먹는다"라고 고충을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해외 진출에 야심을 품고 있는 두 사람은 노래 맞대결에 나섰다. 박지현은 송대관의 '차표 한 장'을, 박서진은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을 선곡해 레전드 명곡 대결을 펼쳤다. 방송은 16일 밤 10시. 백솔미 기자 bsm@ekn.kr

18일 ‘전국노래자랑’에 김국환·박상철·강혜연·공훈 등 총출동

KBS 1TV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서천군 편에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최근 한산초등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16개팀의 서천군 지역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군단이 떴다. 박상철은 '삼수갑산'으로 흥겹게 포문을 열고, 강혜연은 '그냥 가면 어쩌나'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훈은 '불타는 화요일 밤에'로 축제의 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어 나예원은 '잡힌 물고기'로 파워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끝으로 김국환이 '배 들어온다'를 통해 무대와 객석에 여름의 더위를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방송은 18일 낮 12시10분. 백솔미 기자 bsm@ekn.kr

블랙핑크 리사, 오늘(16일) 새 싱글 ‘뉴 우먼’ 발표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16일 새 싱글 '뉴 우먼'(NEW WOMAN)을 발표했다. '뉴 우먼'은 리사의 보컬·랩과 미국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을 지닌 로살리아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싱에는 팝의 거장으로 불리는 맥스 마틴과 일리야 살만자데가 참여했다. 신곡을 발표한 리사는 활발하게 글로벌 활동을 펼친다. 미국 패션지 '엘르'(ELLE)의 9월호 표지를 장식하고, 9월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대규모 자선 공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의 공동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선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내남결’ 부부 연기한 공민정·장재호, 9월 실제로 부부된다

올해 1월 방송된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에서 부부로 출연한 배우 공민정(38)과 장재호(38)가 실제 부부의 연을 맺는다. 공민정은 16일 SNS에 “9월, 이젠 세상에서 가장 친한 장재호라는 사람과 일가친척, 가까운 지인들과 소소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이어 예비남편 장재호에 대해서는 “드라마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 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라며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내남결'에서 각각 직장인 양주란과 백수인 그의 남편 이재현 역으로 출연했다. 공민정은 2013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년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의 단짝 친구인 치위생사 표미선을 연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장재호는 2008년 연극 '그 이불 속의 아쉬움'으로 데뷔했으며 작년 개봉한 영화 '악마들'에서 열정 가득한 막내 형사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임실군, 10년째 무인항공 공동방제 효과 ‘톡톡’

임실=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임실군이 2차에 걸쳐 추진한 벼 병해충 무인항공 공동방제가 농가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벼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단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동시 방제가 가능하도록 방제 기간을 설정했다. 1차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 및 농가 영농비 절감 등 병해충 방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무인 항공방제를 추진했다. 올해로 10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에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고 농약으로부터 농업인들의 건강도 보호할 수 있어 농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방제 시간은 바람이 적고 고온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동틀 무렵부터 10시까지 오전 방제를 원칙으로 하고 오후 방제는 기상 상황 등을 고려하여 마을 대표와 협의하에 오후 5시 이후에 방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관내 농가들로 구성된 5개 방제법인이 공동방제에 참여하고 총 42대의 드론이 투입돼 방제법인별 각각 관할지역 방제를 담당했다. 또한 군은 방제 전 방제법인 대상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교육을 진행해 효율적인 방제요령 및 안전 수칙 준수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도록 강조했다. 특히 올해 항공방제는 읍면별 이장회의를 통한 방제계획 수립 및 마을 단위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폭염 속에도 이른 새벽부터 책임감 있고 꼼꼼한 방제가 이루어져 농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항공방제로 벼 출수 전 주요 병해충인 도열병, 흰잎마름병, 깨씨무늬병, 혹명나방 등 각종 병해충 예방 및 쌀 생산량 증수와 미질 향상을 위해 2차에는 영양제를 추가 지원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했다. 방제 면적은 1차 2380ha, 2차 2364ha로 총 4744ha를 방제했으며 총사업비는 10억원으로 30%는 군에서 30%는 지역농협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40%만 부담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작년에는 긴 장마로 방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올해는 날씨가 좋아 적기 항공방제가 가능해 방제 효과가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촌 일손 및 농가 경영비 부담을 덜고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예찰과 지난해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이 심했던 논은 출수 후 개별 보완 방제를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rbs-jb@ekn.kr

정읍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70건 선정

정읍=에너지경제신문 이수준 기자 전북 정읍시는 지난 14일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7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이를 시민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에 선정된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5000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및 폐지, 시민이 직접 신청한 사업 등을 포함한다. 이들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별도 선정돼 관리된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현안 사항을 심의해 신규 25건과 계속 45건, 총 70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선정 사업으로는 △정읍천 핫플레이스(벽천분수) 조성사업 △치유의 숲 조성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 설치사업 등이 포함됐다. 시는 중점관리 대상사업 목록과 내역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업의 추진 상황 역시 매 분기 업데이트해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을 요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 창구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된 신청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 여부가 결정된다. 송금현 정읍시 부시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고 책임감 있게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rbs-jb@ekn.kr

전국 곳곳에서 잠 못 드는 밤…서울은 역대 최장 열대야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에서는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했다. 16일 기상성에 따르면 전날일 오후 6시 1분 이후 서울 기온은 26.8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 밤(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해 열대야 기준을 충족한 것이다. 서울은 지난달 21일 이후 26일 연속 열대야를 겪었다. '21세기 최악의 더위'로 꼽혀온 2018년에 세워진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열대야'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한 시점은 1907년이다. 기상기록은 순위를 매길 때 최근 기록을 상위에 놓는 것이 원칙이어서 기록상 현재 이어지는 열대야가 '역대 최장 열대야'가 됐다. 2018년에도 올해처럼 서울에서 7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대야가 매일 밤 반복됐다. 그러나 2018년엔 광복절을 기점으로 열대야가 끊어졌다면 올해는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최저기온 예상치를 보면 주말엔 27도, 19~21일은 26도, 절기 '처서'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25도로 처서에 이르러서야 열대야에서 벗어나는 걸 기대는 해볼 수 있겠다. 지난밤 부산에서도 22일째 열대야가 계속됐다. 이로써 부산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4년 이래 121년 중 최장 열대야 '단독 1위' 기록이 수립됐다. 부산에선 1994년과 2018년 21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난 적 있다. 인천도 밤사이 열대야를 겪어 열대야 연속 일수를 24일로 늘렸다. 2016년과 함께 1904년 이래 역대 두 번째로 오래 열대야가 지속된 것이다. 인천에서 가장 오래 열대야가 연속됐을 때는 2018년(26일)이다. 제주는 간밤 열대야로 연속 일수가 32일이 됐다. 이는 1923년 이후 제주 열대야 지속 일수 중 5위에 해당한다. 16일 낮도 무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5도겠고, 체감온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35도 안팎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 오후까지, 수도권·강원영서·충청·호남·경상내륙에 오후부터 밤(수도권과 호남은 17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으나 더위를 식혀주지는 못하겠다. 제주엔 17일까지 기압골 영향으로 20~60㎜, 많게는 80㎜ 이상 비가 예상된다. 이번 소나기와 비는 시간당 30㎜ 이상씩 거세게 쏟아지기도 하겠으니 유의하고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밤엔 열대야가 나타나고 낮엔 소나기가 지나는 날씨는 향후 10여일은 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9~20일 비가 내리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고온다습한 남풍이 유입돼 내리는 비라 기온을 크게 떨어뜨리지 못하겠다. 이날 오존은 수도권과 충남, 전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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