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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저연차 공무원 주거 안정 지원 나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관련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2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는 충남도,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 NH농협은행, 하나은행이 '저연차 공무원 주거 안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최정희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새내기 공직자의 도내 조기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 안정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의 핵심은 전세자금 최대 3000만원 범위 내 대출에 대한 이자 지원으로 대출 후 최대 2년간 약 100여 명의 공무원에게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 소속 7급 이하 3년 이내 무주택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대상 공무원들에게 주거 안정 대출에 대한 이자를 일부 지원하며 공무원노동조합은 사업 홍보 등을 담당한다. NH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은 관련 금융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협약식에서 “갓 들어온 청년 공직자들이 도정 수행에 전념하려면 무엇보다 주거 문제 해결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부터 시작하는 저연차 무주택 공무원 이자 지원 사업은 새내기 공직자들이 마음잡고 뿌리내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주거 여건이 계속 좋아지고 있는 만큼 종잣돈만 지원해 준다면 정착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힘쎈충남' 공직자답게 자부심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처우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도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공직사회의 안정과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legance44@ekn.kr

방미 유정복,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초청 서한 전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미국 출장길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은 현지시간 19일 외교 공식 경로와 관계 요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오는 9월에 예정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공식 초청 서한을 건넸다. 유 시장은 초청 서한에서 “인천상륙작전은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이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필적할 만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참석해 주신다면 세계평화가 위협받는 이 어려운 시기에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와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동맹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현지시간 18일 조현동 주미대사와 만나 오는 9월에 열리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전 8개국 정상과 주지사, 시장, 참전용사 등을 초청해 대규모 국제행사로 치를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미국 정부에 외교경로를 통한 초청장 전달 등 주미대사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유 시장은 또한 미국 현지시간 1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친구이며 차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존 마크 번즈(John Mark Burns) 목사를 만나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에게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참석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해 주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존 마크 번즈 목사는 현지시간 20일 의회 로툰다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과는 별도로 워싱턴DC에 있는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지지자들 수만 명이 모인 취임축하행사를 주도했으며 저녁에는 1700여명이 참석한 축하 무도회를 직접 주재하기도 했다. 유정복 시장은 마크 번즈 목사의 초청으로 이 두 행사에 귀빈으로 참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에서 열린 공식 취임식을 마친 뒤 현지시간 오후 5시쯤 직접 캐피털 원 아레나를 방문해 지지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마크 번즈 목사에게 “인천상륙작전은 불리한 전세를 극복하고 수도 서울을 탈환하고 북한으로 진격하면서 자유와 평화를 지킨 역사적인 의미가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대부분 고령으로 살아계신 참전용사를 모시고 대규모(5년 단위)행사로 기념할 수 있는 마지막 해로서 상륙작전이 펼쳐졌던 인천에서 참전용사와 후손을 초청해 자유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300만 인천시민의 마음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드리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마크 번즈 위원장은 유정복 시장과의 면담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는 한미동맹에서 상징성이 있는 행사인 만큼 나의 친한 친구인 트럼프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면서 “본인도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미국 현지시간 21일 한국계로는 처음 연방상원에 진출한 앤디 김(민주당, 뉴저지) 상원의원,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동아시아·태평양소위 위원장에 선임된 한국계 3선인 영 김(공화당,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테드 크루즈(공화당, 텍사스) 상원의원 등을 만나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한미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초청장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75주년을 맞는 인천상륙작전을 국가급 행사로 격상해 치르기 위해 참전국 정상급 인사들의 초청과 국비 확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유 시장은 “올해는 생존해 계신 고령의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대규모로 기념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국가적·국제적 예우를 다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앞서 유정복 시장은 워싱턴DC 내셔널몰에 조성돼 있는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장소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미연방 총한인회 초청 만찬에 참석해 한인 동포 단체들이 재외동포청의 인천 유치에 많은 도움을 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또한 “올해와 내년을 재외동포 인천교류·방문의 해로 지정해 한인비즈니스포럼, 수출상담회 등 각종 교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인천시가 다양성과 포용의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재미동포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부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충남도, 민관 협력으로 ‘도민참여숲’ 조성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내 '도민참여숲' 조성 사업에 새로운 동력을 얻었다.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호반그룹과 비영리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세 기관은 '기부문화 확산 및 수행기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1억원을 기부하고, 서울그린트러스트는 도민참여숲 제3차 조성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홍예공원 명품화를 위한 사업수행 및 홍보 협력 △도민참여숲 조성 참여 및 자원봉사 기회 확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범도민 기부문화 확대 △산림·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 기획 및 네트워크 공유 등이다. 김태흠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주민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숲과 잔디밭에서 휴식을 즐기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보면서 홍예공원도 꼭 이렇게 만들겠다고 다짐했다"며 “도민들의 참여와 정성이 모인다면 우리도 충분히 랜드마크 공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백의 수확이 있다는 '일수백확(一樹百穫)'은 뛰어난 것 하나가 사회에 큰 이익이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이번 협력이 도민참여숲 조성을 넘어 탄소중립 실천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좋은 도시를 만드는 힘은 사람에게 있으며, '사람이 곧 주인'이 되는 충남의 상징적인 랜드마크 홍예공원 조성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홍예공원에 도민참여숲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며 “도, 호반그룹과 긴밀히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05년부터 국내 최초 시민참여형 공원인 '서울숲공원'을 조성하고 운영해온 도시공원 전문 운영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 도민참여숲 조성에도 그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legance44@ekn.kr

DGB금융그룹, ‘iM금융오픈’ 조인식 진행

KLPGA와 파트너십 체결…총상금 10억 규모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서 나흘간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21일 서울 소재 KLPGA빌딩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iM금융오픈 개최를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조인식에는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과 성태문 부사장, KLPGT(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이영미 대표이사와 최윤경 전무이사, 김남진 사무총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양사는 상호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통해 처음으로 iM금융오픈을 개최하는 만큼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iM금융오픈은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경북 구미시 소재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1억8000만원)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골프대회라는 스포츠를 통해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나누고자 하는 그룹의 의지를 담았으며,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은 한국여자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이번 대회가 골프선수와 미래의 골프 꿈나무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중금융그룹으로 새출발을 알린 DGB금융그룹은 이번 골프대회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iM 브랜드 메인컬러인 Mint(민트)와 그룹 대표 캐릭터인 '단디·똑디·우디'를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현장 마케팅 및 iM뱅크 앱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대구 지역에 본사를 둔 국내 유일의 시중은행으로서 힘찬 레이스를 시작하는 시점에 KLPGA와 파트너십을 통해 iM금융오픈을 주최하게 돼 뜻깊다"라며 “앞으로 KLPGA와 함께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하며 선수들에게는 꿈과 열정을 펼칠 소중한 무대를, 골프 팬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iM뱅크와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은 프로골프대회 유치 협약을 맺고 3년 연속 골프대회 개최를 약속했으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jmson220@ekn.kr

국힘 세종시당, “보수 가치 수호” 강조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이준배 국민의힘 시당위원장이 보수 가치 수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21일 열린 국민의힘 세종시당 신년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올 한 해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민주당을 “무책임한 정치공세와 포퓰리즘으로 국가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정치적 상대로 지목하며, 이에 대해 “하나된 힘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법치주의에 대해 언급하며 이 위원장은 “법치주의는 국민의 신뢰 위에 세워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법원에 대한 폭력적 침탈을 비판하면서도, “사법부의 공정성과 정의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이 폭발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하려면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공정성을 되찾으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혼란스러운 정국이지만 법과 질서를 바로세워 나라와 정의,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세종시는 힘든 정국상황이지만 흔들리지 않고 세종시민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을 약속하기도 했다. 류제화 당협위원장은 공수처와 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새해를 맞아 국민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두 함께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맞춤형 특별위원회 인선도 이루어졌다. 박종설 도농균형발전특별위원장과 박희숙 한글문화단지추진특별위원장이 새로 임명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새해 당 활동방향을 논의했으며, 앞으로 조직 및 정책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세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준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최민호 시장, 류제화 당협위원장, 김충식 시의회 원내대표, 김광운․김학서․최원석․홍나영 시의원과 임태수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전국위원, 각 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당직자가 참석했다. elegance44@ekn.kr

관광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의승 위원장의 특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회 김의승 위원장이 지난 20일 안동그랜드호텔 그랑데홀에서 열린 '경북 관광사업체 역량 강화교육'에서 '관광, 브랜딩이 답이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상북도 및 안동시와 협력하여 기획한 것으로, 경북 북부권 11개 시·군의 관광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관광 발전의 필수 과제로 '브랜딩'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2014년까지 일본을 외래 관광객 수에서 앞섰지만, 최근 일본이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며 “이 격차의 배경에는 지역 관광 활성화의 성공 여부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3%로 OECD 최하위 수준임을 지적하며, 지역 관광에 대한 투자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의 연계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관광지와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독특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로컬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브랜딩이 민간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브랜드 작업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핵심임을 언급했다. 강의와 참가자들의 반응특강 이후 질문·답변 시간이 이어지며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한 참가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관광 브랜딩의 의미와 중요성을 명확히 알게 됐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로컬 브랜딩 활성화를 위한 협업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5년 메르스 사태로 침체된 서울 관광을 회복시키며 '한강변 삼계탕 파티' 같은 혁신적 행사를 성공적으로 주도했던 인물이다. 현재는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올해 5월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될 제1회 한국여행 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특강은 참가자들에게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전략과 영감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jjw5802@ekn.kr

충남도, 싱가포르·스위스 기업과 6700만 달러 투자 협약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올해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는 미국에서 맺은 올해 첫 투자 협약에 이어 싱가포르와 스위스 기업들과 총 6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45조 원 투자 유치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1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강수환 지오스에어로젤 대표, 토르스텐 노왁 씨카코리아 대표이사, 황침현 당진부시장,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업 지오스에어로젤과 스위스 기업 씨카는 천안과 당진에 각각 새로운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충남도와 천안시, 당진시는 이들 기업의 시설 설립 과정에서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지오스에어로젤은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지 1만6000㎡ 부지에 4500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이차전지 단열재 생산시설을 신축한다. 이 회사는 실리카 에어로젤 분말 제조 분야에서 혁신적인 공정을 도입하며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전기 자동차 배터리의 안전성과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카는 당진 송산2-2 외국인투자지역 5만㎡ 부지에 2200만 달러를 투자해 제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건설용 자재 생산 기업인 씨카는 이 시설에서 건축·건설용 자재, 코팅재, 차량용 실리콘 소재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두 기업 모두 올해 내 생산시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흠 지사는 “도는 민선 8기 들어 32조3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특히 외자는 37억 달러를 넘었으며 외투 지역을 끊임없이 확장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기업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을 믿고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이 충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더 큰 성장과 성공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충남도의 민선 8기 외자 유치 실적은 5조1141억원으로 증가했다. 도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45조원 투자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legance44@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육 본질 회복!...문제는, 대입”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1일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날 “저를 포함해 교육에 종사하는 모든 분은 교육 본질의 회복을 소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개인이 교육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핵심은 '대입'이 문제"라는 점을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대한민국 교육의 3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감이 학생의 미래교육을 준비한다고 하면서 대학입시에 앞장서지 않는 것은 책임을 회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오늘 제시하는 방안은 대입 개혁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의 제안이자 교육감 임태희의 미래 대학입시 개혁"이라며 “대입 문제에 대한 사회 공론화와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올해 시도교육감협의회와 대학교육협의회와 연석회의를 통해 국가교육위원회에 제안할 최종적인 안을 만들 것"이라며 “사회적 공론화를 거쳐 금년 말까지는 2032년 대학입시 안을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내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는 완성된 방향으로 대입제도를 바꾼다면 교육 본질에 충실하고 성장을 위한 미래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임 교육감은 지난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대입 개혁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힘써 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대입 전문가(대학교수, 교원, 입학사정관 등)로 구성한 특별 전담기구(TF)를 조직해 좌담회, 워크숍, 토론회 등 교육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대입 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 정책 연구 등을 집중 추진했다. 이번 발표는 그동안 이뤄진 대입 연구 결과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한 경기도교육청의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종합적으로 발표, 제안한 것이다. 도교육청이 제안하는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은 크게 △학생 내신 평가 변화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대입 전형 개선으로 구분했다.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 개요에 따르면 학생 내신 평가 변화로 2026학년도 중학교 1학년 입학생부터 지필평가에서 서·논술형 평가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고등학교 전 과목에 절대평가 전면 도입을 제안한다. 아울러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을 통해 203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5단계 절대평가를 적용하고 서·논술형 평가 문항을 도입해 창의적 사고력, 분석적 문제해결력 등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개편을 제안한다. 이와함께 대입 전형 개선으로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2학기까지 학교 수업에 충실히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재 구분돼 있는 수시와 정시 전형을 통합하고 이에 따른 전형 시기를 조정할 것을 제안한다. 도교육청은 이런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통해 경쟁적 줄 세우기가 아닌,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과 평가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교는 학생이 행복한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의 본질에 힘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채점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범 운영함으로써 논술형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하기로 했으며 경기평가관리센터의 역할 확대와 평가전문교사 운영 등으로 교사의 평가 역량을 다양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향후 도교육청은 제시한 대입제도 개혁 방안을 토대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대입 개혁의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적극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sih31@ekn.kr

세종시, 경기부양 위한 예산 조기집행 추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최근의 정국 혼란으로 인한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예산 조기집행과 야간경제 활성화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2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연중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인 경기부양 방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시장은 “정국이 혼란스럽다고 하더라도 정부 차원에서 해야 할 일을 늦춰서는 안 될 것"이라며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경기부양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적 차원의 내수 진작을 위한 민생 추경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시 차원에서 추경 반영이 필요한 현안 사업 선별과 국비 확보 대비를 주문했다.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정부청사 옥상정원의 경관조명 가동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세계 각국의 수도를 보면 그 나라의 상징 건물에 야간 경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며 “이를 보기 위해 몰려든 방문객이 그 주변에 배치된 광장과 노천카페를 이용하면서 그 일대가 문화와 경제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야간에도 정부청사 옥상정원을 개방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주변 상권으로 유입되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운전으로부터 자유로운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면 시민들이 골목상권에서 맥주도 한잔 기울일 수 있을 것"이라며 옥상정원과 베어트리파크 개방, 도심 내 차 없는 거리 운영 등 다양한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최 시장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연극을 통한 참여형 교육,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elegance44@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시민이 대접받는 글로벌 명품도시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올해는 성남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올 한 해 성남시는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2025년 중점 추진 사업과 주요 시정 현안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비전, 그리고 도시 곳곳에 스며드는 혁신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아울러 “건강·문화·힐링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65세 이상 모든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도입하고 치매 정밀검사 지원은 모든 시민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신 시장은 성남시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첨단산업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KAIST 성남 AI 교육연구시설'을 올 11월에 착공하고 서강-판교 디지털혁신캠퍼스는 6월에 개소해 디지털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판교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오리역 일대에 조성 중인 제4테크노밸리에 대해서는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올해 안에 구체적인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께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로봇배송 사업은 올해 더 확대해 첨단기술이 일상속에 스며드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주장했다. 신 시장은 이날 “혜택은 늘리고 차별은 줄이는 명품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보훈명예수당 지급 대상 연령 제한 폐지 및 지급액 20만원으로 인상 △현충탑 이전 및 보훈회관 신축 △어르신과 등록 장애인 대상 연 23만원의 교통비 지원 △첫돌 축하금 30만원 지급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시간제 보육실 '해님달님 놀이터' 확대 등을 다짐했다. 신 시장은 또한 “시는 '주거 환경 혁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활용도가 낮았던 성남종합운동장을 야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수도권 야구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시설로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MOU 체결을 추진 중이며 해당 야구 구장은 2년 후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이와함께 중원구청 부지에는 구청과 주상복합시설을 함께 조성해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오랫동안 활용되지 못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는 스페인의 구겐하임 빌바오 미술관 같은 세계적인 미술관을 유치해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신 시장은 “GUMI(구미) 195'라는 이름으로 오는 6월 임시 개방되는 산책로는 도심 속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쉼터로서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여유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신형 중앙버스 차로(S-BRT)를 산성대로와 성남대로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1단계인 모란역~남한산성 구간은 올해 10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청년 희망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소규모 창업 청년 33개 팀을 선정해 사업자금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하는 '미취업 청년 지원사업(ALL-Pass)'은 34세에서 39세로 확대하여 실시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성남시의 대표적 결혼 장려 사업인 '솔로몬의 선택'은 올해에도 8회를 개최해 저출산 시대에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끝으로 “2025년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행정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과와 결실을 어렵고 힘든 분들과 함께 나누는 명품 복지, 명품 힐링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우리 3400여 공무원과 시장인 저와는 함께 손잡고 올해도 열심히 전진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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