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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2025]흙수저 아이콘 이재명, ‘악마화’ 뚫고 ‘국민통합’ 이룰까

제21대 대통령을 뽑는 6.3 조기 대선의 중심에 이재명이 다시 섰다. 2022년 대선 패배 후, 각종 사법 리스크와 정치적 역풍, 일부의 집요한 '악마화' 공세에도 불구하고 유력한 대권 후보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흙수저 아이콘'에서 인권변호사·불사조로 2024년 1월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시찰 중 기자들과의 문답을 진행하던 한 정치인이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를 흘리며 현장에서 쓰러진 이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어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나, 이 사건은 정치권과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안겼다. 가난과 차별을 뚫고 올라선 '흙수저의 아이콘' 정치인 이재명이 생명의 위협을 받았으면서도 살아 남아 다시 한 번 대중들의 뇌리에 각인된 순간이다. 이재명은 경기도 안동에서 태어나 성남시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극심한 빈곤으로 생업을 위해 공장에 들어가 '소년공'으로 일했다. 산업재해로 인해 신체장애까지 얻었다. 당시 입은 신체장애로 한여름에도 반팔 옷을 입지 못했던 일은 슬픈 일화로 남아있다. 이 후보는 열다섯 살 무렵 성남의 야구글로브 제조 공장에서 프레스에 왼팔 손목이 끼어 뼈가 부서졌다. 해고가 두려워 제때 치료받지 못하는 바람에 성장판이 손상됐다. 팔뚝에 있는 뼈 두 개 중 하나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서 팔이 뒤틀렸다. 그때 입은 장애로 왼팔은 곧게 펴지지 않는다. 쭉 뻗어보아도 안쪽으로 휘어 있어 어색해 보인다. 소년공 시절의 설움은 이 뿐만이 아니었다. 작업반장이 한참 어린 소년공들을 구타하고 가혹행위를 하는 것도 일상적이었다. 게다가 이 후보는 독한 화학물질에 오래 노출돼 후각세포가 망가지면서 냄새를 잘 맡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린 시절의 굴곡진 삶은 이 후보의 미래 행정가, 정치인으로서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이러한 경험은 그의 정치적 정체성에 강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검정고시를 거쳐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 차례 낙방의 고배를 마신 뒤 1986년 사법고시 1, 2차를 통과했다. 이듬해 사법연수원에 입소해 연수생으로서 첫 발을 뗐다. 민주화의 격동기를 거치며 이재명의 정치적 정체성은 더욱 뚜렷해 졌다. 1988년 7월 전두환 정권이 임명한 대법원장을 노태우 정권이 유임하려 하자 사법연수원생들과 전국의 판사 430명이 반대 성명을 내는 '2차 사법파동'이 일어났다. 당시 사법연수원생 185명이 '사법부 독립에 관한 우리의 견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초안 작성자가 연수생 이재명이었다. 이는 이재명이 세상을 향해 낸 첫 외침으로 알려졌다. 인권과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변호사 이재명은 이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힘썼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한 그는,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실용주의·사회적 약자 보호 행정가 2010년 성남시장에 당선된 후에는 복지 확대와 재정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한 '실행형 리더십'으로 주목받았다. 시장 이재명은 취임 직후, 성남시의 재정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5200억 원 규모의 부채 상환을 유예하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이후 적극적인 재정 개혁과 세수 확보를 통해 부채를 감축하고 재정 건전성을 회복했다. 특히 청년배당, 무상교복, 공공산후조리원 도입 등 생활 밀착형 정책은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 재임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귀향'의 상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의 지원으로 성남시민 7만여 명이 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 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그의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로 평가된다. 하지만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난에 시달리도 했다. 당시 3대 무상복지정책인 청년배당·무상산후조리원·무상교복에 대해 시의회 다수당인 새누리당은 시 재정을 파탄 낼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비난했다. 당시 박근혜 정부도 교부금 삭감과 지자체 권한 축소로 대응했다. 2016년 6월 이재명은 광화문 광장에 천막을 치고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의 조치가 지방자치를 말살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단식농성 11일째 민주당 지도부가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며 중단을 청했다. 변방에 머물던 행정가가 중앙정치의 다크호스로 떠 오른 순간이다.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성남시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혁신적 정책을 추진해 주목을 받았던 이재명은 재임 기간 동안 287개 공약 중 총 270개를 이행, 약 94.1%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2018년 경기도지사에 오른 후에는 기본소득과 지역화폐 정책을 선도하며 '전국구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이 시기 그는 성남시장 때와 마찬가지로 적극적인 행정과 복지 정책, 공정성을 강조한 개혁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선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에서 빠른 결정력과 실행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주요 계곡 지역에 우후죽순 자리를 잡고 있던 불법 천막·식당들을 긴밀한 협의 끝에 큰 소란없이 신속하게 철거한 것도 그의 정치적 자산이 됐다. 사회적 약자 보호라는 정치적 철학은 기본소득형 정책 확대로 실천됐다. 경기지사 시절 그는 경기도 내 만 24세 청년에게 연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독을 단행했다. 이는 지금도 소득과 무관하게 모든 청년에게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와 유사한 농민기본소득은 일부 시군에서 시범 실시한 뒤, 도 전체로 확대 추진했다. 농가당 연간 60만 원을 지급해 농촌 소득기반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확한 예산 관리와 책임 행정가로서의 면모도 발휘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지사 재임 당시 회의 도중 한 기관장이 예산 소요를 두루뭉술하게 답변하자 “업무 방해하지 마세요!"라고 질책하며 정확한 예산 계산을 요구한 사례가 있다. 당시 “나의 1분은 경기도민의 1364만 분"이라며 행정의 효율성과 책임감을 강조한 일화는 유명하다. ◇ 2번의 대권 도전 실패, 2전 3기 이룰까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 성장한 이재명은 2017년 대선에서 첫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비록 당내 경선에서 21.2% 득표에 그쳤지만, 성공적인 중앙정치 데뷔라는 평가를 얻었다. 2022년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0.77% 차이로 아쉽게 석패한 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정치적 입지를 더욱 굳혔다. 당내 주도권을 빠르게 확보하며 정치적 역량을 발휘했다. 다만 2030세대 남성들, 소위 '이대남' 사이에서는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여기에는 이재명 후보를 '위험한 정치인'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복지 중심 정책이 2030세대의 관심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는 지적도 있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기초연금 부부감액을 단계적으로 줄여 어르신 부부가 좀 더 여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일하는 어르신의 국민연금 감액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연령은 낮추고 개수는 늘리는 한편 △'어르신 돌봄 국가책임제' 시행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통합돌봄 확대 △간병비 부담 완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주치의제도' 확대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에 대한 지원 확대 △'맞춤형 주택연금' 확대 및 공공신탁제도 도입 등을 약속했다. 최근에는 △공정 △실용 △미래비전을 강조하며 청년층 지지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청년층의 자산 형성, 일자리, 주거 안정,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 청년미래적금 및 재무 상담 프로그램 도입과 가상자산 제도화 등을 통해 청년층의 자산 형성을 돕고, △구직활동 지원금 확대 △자발적 이직 청년 구직급여 제공 △직업교육 프로그램 확산 등 청년층 일자리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무주택 청년 지원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 △월세 지원 및 세액공제 확대 △상생형 공공기숙사 확대 등도 약속했다. 최근 이재명 후보는 그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를 통해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신념을 강조한다. 정치의 주체는 국민이며, 국민의 참여와 의지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핵심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다. 정치란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다. 분명한 점은, 정치인은 국민의 도구로서 이러한 국민의 뜻을 실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뜻을 실현할 진정한 리더십을 갖춘 정치인은 누구인지 6월 3일 4400만 유권자의 손에 의해 판가름 날 전망이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메이저 시니어모델 김명희, 당당한 워킹으로 인생의 새로운 무대에 서다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시니어모델 김명희 씨가 당당한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메이저 시니어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의 역할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향한 도전을 통해 전혀 새로운 무대에 서고 있다. 김명희 씨는 국제대 CEO 4기 과정에 참여하던 중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을 추천받아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시니어 모델이라는 길은 마치 인생의 소풍처럼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그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무대 위에서 당당해지는 과정을 통해 삶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 즐거움을 나 혼자만이 아닌 더 많은 시니어들과 나누고 싶었다"는 소망으로 전문적인 배움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 길의 시작에는 국제시니어모델협회 대표이자 국제대 평생교육원 박종선 총괄교수의 멘토링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 최초 모델학 박사 1호인 한설희 학과장의 지도 역시 성장의 발판이 됐다. 모델 활동을 통해 김 씨는 “무대 매너와 워킹 훈련을 통해 자세가 교정되고, 콘티 동선을 외우는 과정에서 기억력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신체적·정신적 변화 모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의 노력과 열정은 무대 위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에서 '선(善)'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4월 28일 서울 DDP에서 열린 '2025 명성황후 선발대회'에서는 미시즈·시니어 통합 부문에서 명성황후 1인에 당선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 대회는 고종황제 증손녀인 이홍 공주가 직접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명성황후 선발대회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명성황후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워킹, 포즈, 한복과의 조화, 역사적 이해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김명희 씨는 “역사적 의식과 품격 있는 인성을 갖춘 '명성황후' 김명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사회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윤정 국제대학교 교수는 “김명희 씨의 도전은 중년 이후 삶의 변화가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그녀의 열정이 많은 중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의 시니어 및 청년 모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씨의 여정은 단지 모델 활동을 넘어, 새로운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년 세대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시니어모델 ‘횡단보도 워킹 퍼포먼스’ 선보여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가 지난 4월 26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횡단보도를 무대로 삼아 이색적인 '워킹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퍼포먼스는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시니어모델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당당한 걸음과 세련된 스타일,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횡단보도를 런웨이로 탈바꿈시켰다. 시민들과 함께한 이 짧지만 강렬한 예술 퍼포먼스는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점을 인상 깊게 보여주었다. 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잠시 멈춰 선 사이 뜻밖의 감동을 받았다"며 “중장년 여성들이 자신감 넘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시니어세대가 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사실이 신선하고 자녀와 함께 보기에도 좋은 교육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핸드폰으로 촬영하거나 박수를 보내며 즉석 응원을 전하는 등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특히 '시니어모델 양성'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모델 교육을 넘어 자기표현, 무대 퍼포먼스,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시니어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테크니컬 워킹, 무대 연출,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쌓아가고 있다. 한설희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문화예술을 통해 시니어 세대와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퍼포먼스 역시 그 일환으로, 시니어모델의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시민들 앞에서 직접 무대를 경험하며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 활동이 시니어세대를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시민들은 “감동적이었다", “나도 저런 모습으로 나이 들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시니어모델들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연계형 실습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대부도에서 봄학기 MT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대부도에서 2025학년도 봄학기 학부 M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T에는 윤남수, 김지은, 김성민, 이규동 교수 등 경영학과 교수진이 함께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등 다양한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학과 측은 참가자들의 친목 도모와 학문적 교류를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MT에서는 김성민 교수의 특강 'AI로 수퍼 퍼포머 되기' 1탄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지은 경영학과 학과장은 “특강 이후 학생들 간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으며, 경영학의 미래와 AI의 융합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며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동아리 창설에 대한 논의도 이뤄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AI 전문가이자 실제 AI 기반 창업 경험이 있는 김성민 교수는 “현재 AI를 경영 전반에 통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에 종사 중인 학생들이 업무 현장에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사이버대 최초로 'ESG 경영컨설턴트' 양성과정을 개설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AI를 경영자의 핵심 역량으로 삼는 교육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과는 학생들이 실무형 리더, 창업가, 조직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AI 기반의 미래 지향적 교육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에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에경 포커스] 수원시, 240억 투입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등굣길 교통안전 인프라 대폭 개선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시가 240억원을 투입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 하는 등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인프라는 대폭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5월 10일, 수원 호매실동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이가 우회전하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 사업이 시작돼 현재 거의 마무리단계이다. 시는 사고 발생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안전한 등굣길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선 작업을 시작했으며 지난 2년 동안 240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의 교통안전 인프라를 대폭 개선했다. 특히 고원식 횡단보도(과속 방지턱과 횡단보도가 결합한 형태), 무인단속 카메라, LED 바닥 신호등, 노란 신호등 등을 설치해 스마트 안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차량 속도를 자연스럽게 낮추고, 운전자는 보행자의 존재를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교통안전 대책도 한층 강화했다. 지난 3월에는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반'을 구성해 교통안전시설을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교통정책과 등 교통 관련 부서 공무원, 경찰, 유지관리업체 직원, 협력단체 실무자들로 구성된 점검반은 통학로와 보호구역을 수시로 점검하며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한다. 교통약자 보호구역 241개소를 비롯해 교통안전시설, 자전거도로 등 총 11종의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은 즉시 보완·정비한다. 24시간 상시 출동 체계를 갖추고,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안전조치도 신속하게 수행한다. 지난 3월 개학 후 수원시는 경찰, 교육지원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주변 등 20개소 이상의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발견한 위험 요소는 즉시 정비·보강했고, 통학 시간대 교통량과 보행자 흐름을 분석했다. 시는 4대 전략, 5대 핵심과제, 6대 연계 과제로 이뤄진 통학로 안전 종합대책인 '4·5·6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보행안전지도사 확대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정비 △정기 민·관·경 합동 안전점검 △정지선 5m 후퇴 △보행환경 개선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 상시점검반 운영', '대각선 횡단보도 확대', '시인성 개선', '단속·캠페인 강화', '제한속도 하향 검토', '기관 협업 체계 구축' 등 연계 과제들을 유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어린이 통학로 외에도 도시 전역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교차로 구조 개선과 우회전 보행자 보호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통학로 개선을 넘어, 시민 전체의 보행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이다. 경찰과 협력해 우회전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을 예방하는 맞춤형 설계를 확대하고 있다. 횡단보도를 교차로에서 5~7m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해, 운전자가 보행자를 조기에 인식하고 정지할 수 있는 여유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또 교차로 내 좌·우회전 반경을 조정하고, 교통섬 철거 후 보행자 공간을 확보하는 등 구조 개선도 함께 진행한다. '보행자 우선 신호체계 도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회전 차량의 비보호 통과를 제한하고, 보행자가 횡단 중일 경우 차량은 반드시 정지하도록 신호 시스템을 정비하고 있다. 앞으로 전체 신호 운영체계를 전면 개편해 보행우선 정책이 실질적으로 작동되도록 경찰과 협의해 개선할 계획이다. 운전자의 시인성(視認性)을 높이기 위한 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 표지병, LED 표지판, 우회전 시 보행자주의 표지판 등을 도입하고 있고, 우회전 사고 다발지역과 통학로에 우선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수원서부·중부·남부경찰서, 수원교육지원청,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수원초등교장협의회 등 8개 기관과 함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통학로 안전 사업 추진 △보행환경 정비 △민·관·경 합동점검 △교통안전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를 만들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한 아이의 한 걸음을 지키는 일이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교통안전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 지속가능한 안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E-로컬뉴스]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농협 소식

◇제4기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농업·농촌 미래 이끈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4기 경상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019년 처음 출범한 이 위원회는 민·관 협치 기반의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기구로, 농업 분야의 정책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4기 위원회는 이재욱 경국대학교 초빙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50명의 위원이 4개의 T/F팀에 나뉘어 정책연구에 참여하게 된다. 위원회는 ▵농식품 유통혁신 ▵연구개발 ▵청년농·인력양성 ▵건강 먹거리 생산 등의 분야에서 도정에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주요 연구과제는 △수출전문조직 활성화 방안 △곤충 유래 반려동물 식품개발 △농촌 인력 수급 방안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 개발 등으로 구성됐다. ◇ 경북도, 청년의 지역 정착 돕는 '영해면 청년이웃주택' 입주 시작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청년 정착 지원사업인 '영덕 영해면 이웃사촌마을'의 핵심 인프라로 조성된 '환영해 청년이웃주택'의 본격 입주를 10일부터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주택은 총 19세대로, 만 19세~45세 이하 귀농·귀촌 및 창업·취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저렴한 임대료와 함께 커뮤니티 공간, 공유 주방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제공되며, 향후 2차 청년주택도 7월 입주가 예정되어 있다. 도는 청년 창업과 세대 통합 프로그램 등을 통해 농어촌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 14일 일제 단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오는 14일, 도내 전 지역에서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상습 체납을 근절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 조성을 위한 조치로, 세무공무원 170여 명과 단속 차량 90대를 투입해 차량 밀집 지역 등을 집중 단속한다. 현장에서 체납이 확인되면 번호판 영치 또는 차량 견인 조치가 즉시 이뤄진다. 다만, 생계형 차량이나 산불 피해 차량은 유예 조치가 적용된다. 박시홍 세정담당관은 “지방세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 근절을 위해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안동시청 구내식당, 산불 피해지역 찾아 '사랑의 배식' 봉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 구내식당과 회계과 직원 10명은 10일 임하1리 마을회관을 찾아 산불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에게 따뜻한 소고기국밥을 제공하는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안동 산불피해 극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에서 내려온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자원봉사자 50명과 임하 지역 어르신 60여 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임하면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전체 가구의 30%에 해당하는 주택 458채와 농지 160ha, 축사 61동 등의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간의 따뜻한 손길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란 구내식당 대표는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예천군,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 '도움창구' 21일부터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군청 1층 영주세무서 예천출장소에서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신고 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이는 모바일 및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전자신고 지원이 이뤄진다. 2024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마감은 6월 2일이며,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수출 중소기업 사업자, 특별재난지역 거주자 등 일부 납세자는 9월 1일까지 납부기한이 연장된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가산세 부담 없이 기한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북농협, 영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전달…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참여로 지역경제 응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지난 10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며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응원했다. 전달식에는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 장문석 영양군지부장,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 황대규 청송영양축산농협 조합장 등 경북농협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최근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경북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이다. 기부금 전달 후 참석자들은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영양 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행사장을 찾아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특히 산나물과 지역 먹거리 구입 등을 통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경북농협의 지속적인 지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의 피해를 줄이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경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며,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함께 이겨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은 지난 4월 17일 범농협 차원에서 마련한 성금 2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에 전달했으며, 이 중 영양군에는 4억 원이 배정됐다. 또한, 긴급 구호 물품과 자원봉사 인력 투입 등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신속한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jjw5802@ekn.kr

[대선 2025]이재명 광화문·김문수 가락시장…본격 선거운동 돌입

6.3 조기 대선 선거운동 첫날인 12일 오전 주요 정당 후보들이 일제히 상징적인 장소에서 첫 유세를 시작하면서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서울 중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탄핵한 이른바 '빛의 혁명'이 이뤄진 공간으로서의 상징성을 고려했다는 것이 이재명 후보 측 설명이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경기 성남 판교, 화성 동탄, 대전 등 'K-이니셔티브 벨트'를 방문해 혁신산업 종사자를 만나고 반도체·과학기술 등을 주제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첫 일정으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는다. 민생·경제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해온 만큼 시장에서 민생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 후보는 이후 대전현충원을 찾아 보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수의 심장'으로 통하는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층 결집을 호소할 계획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2일 0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하며 첫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한다. 앞서 한국의 수출과 국가 성장을 이끌었던 국가산업단지들이 다시 한 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해법을 마련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이어 이준석 후보는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을 만난다. 저녁에는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윤동 기자 dong01@ekn.kr

경기도교육청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 과 만나다’ 주제로 연속포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공평을 넘어 공정으로, 경기미래교육과정과 만나다'를 주제로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5월(13일, 27일)과 6월(11일, 24일)에 총 4차로 운영하며 그동안 이뤄진 경기미래교육과정 논의를 정리하고 학교 현장의 실천 방향 모색 및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과정의 정책 방향을 집중 탐색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교육과정 분야의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회차별 200명씩 모두 800여 명의 현직 교원이 참여하며 각 차수별로 주제별 전문가 발제와 토론, 사례발표와 함께 도교육청의 교육과정 정책 토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한다. 포럼 주제는 △학교의 변화: 학교를 움직이는 힘, 교육과정 △수업의 변화: 학생의 삶이 배움이 되다 △평가의 변화1: 평가를 통해 학습하다 △평가의 변화2: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다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각각의 포럼마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정하고 유연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과정 연속포럼 운영으로 미래교육의 담론과 현장 적용 방안을 종합적으로 다룰 계획이며 이어 포럼에서 제안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경기미래교육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교육청이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경기형 창의․융합체험 '융․프․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융․프․라 프로그램'은 도내 31개 대학과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인적 물적 기반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경기도형 창의․융합체험 교육활동으로 △융합 △프로그램 △융합적 사고력을 쌓아감(摞)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4년에는 24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을 운영했으나, 2025년에는 현장 요구를 반영해 운영기관을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31개 기관으로 확대했고, 540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운영기관 사전 협의회를 진행해 △차량 임차 △체험 비용 △강사 섭외 △안전 인력 등 운영 학교의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학교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교육지원청으로의 신청 절차를 통해 5월에서 10월 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융합적 사고력과 미래 역량 신장을 위한 다양하고 심화된 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도내 대학과 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sih31@ekn.kr

경기도, 30일까지 평택시 종합감사 실시...12일부터 도민 제보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가 오는 30일까지 평택시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하고 12일부터 도민 제보접수에 나섰다. 도 감사위원회는 피감기관과의 소통과 협의를 확대해 감사 수용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으로 시군 자치권 보장을 위해 국가나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거나 법령 등에서 정한 위임사무를 중점적으로 감사하고 자치사무는 제보나 언론보도 등을 통해 위법성이 의심될 경우에 한해 감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제보는 감사위원회 누리집과 현장에서 직접 받을 예정으로 이와함께 민원조사·공익제보 등 여러 경로로 접수된 자료도 감사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제보자에게 일체의 불이익이 없도록 익명으로 처리할 방침이고 제보 내용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제보는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감사위원회 누리집(경기도감사위원회 | 도민에게 듣습니다 | 신고센터 | 감사제보 | 감사제보)을 통해 비대면으로 접수하거나 평택시청 내 종합감사장을 직접 방문해 제보할 수도 있다. 제보 대상은 도민이 겪고 있는 각종 불편 사항과 공직자의 위법·부당한 행위, 공직자의 부패행위, 공공 재정 부정 청구와 위법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이다. 수사 또는 재판에 관여하게 되는 사항이나 사적인 권리관계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다른 기관에서 감사했거나 감사 중인 사항은 제외된다. 이선범 경기도 감사위원회 감사1과장은 “도민 제보 등을 적극 반영해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감사처분의 신뢰도와 수감기관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감사 수용도를 높임으로써 도민이 감사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61년 만에 합의제 행정기구인 경기도 감사위원회로 지난해 9월 2일 개편해 감사 업무의 효율성·신뢰도를 높이고 인권존중의 감사원칙을 지켜나가 기본에 충실한 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sih31@ekn.kr

경기도-경콘진, ‘2025 상생마켓’ 참여기업 모집...콘텐츠 새싹기업 판로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12일 새싹기업(스타트업) 판로 개척과 대·중견기업 협업을 지원하는 '2025년 상생마켓'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콘진에 따르면 '상생마켓'은 콘텐츠 분야 새싹기업에서 개발/연구/제작해온 주력분야, 역량을 실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로 대·중견기업 파트너사와 1:1 비즈미팅을 지원하며, 새싹기업의 콘텐츠/서비스 검증,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한다. 비즈미팅 종료 후 별도 계약 등 추가 논의가 필요한 경우 컨설팅 등 후속연계도 지원하며 상생마켓 참여기업은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신청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은 새싹기업이 보유한 콘텐츠와 기술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작자금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이번 상생마켓은 '상생 오픈이노베이션(6월 예정)'에 앞서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위한 것이다.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판교 타운홀(경기 성남시 분당구 분당내곡로131, 판교테크원타워 3층)에서 개최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총 9개 사이며 모집분야는 관광,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홈/리빙, F&B분야로 나뉜다. 참여 파트너사는 △어반플레이(관광), △RBW(엔터), △이랜드(패션/뷰티), △하이트진로(F&B), CJ(F&B/패션/뷰티/엔터) 등이 있다. 대·중견기업과 협력이 필요한 도내외 콘텐츠 분야 새싹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단, 추후 오픈이노베이션 제작지원 공모신청 시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하거나 연구소·지사를 설립해야 하며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이다. '상생 오픈이노베이션' 제작지원 모집공고(파트너사, 스타트업)는 내달 중 경콘진 누리집을 통해 별도로 공고될 예정이며 선정된 협업 프로젝트에는 기업당 5000만원 자금과 맞춤형 컨설팅이 지원된다. 한편 켱콘진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을 오는 22일 오후 1시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A 홀(PlayX4 행사장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 과의 협력, 게임처럼 쉽고 즐겁게'를 주제로, 게임 개발 현장에서의 AI 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이며 국내 게임사들이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게임 개발에 접목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포럼에는 △NC AI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를 비롯해 △엑소게임즈 △반지하게임즈 등 중소 및 인디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한다. 사례 강연은 총 4건으로 구성되며 △네오위즈 최성훈 팀장의 'AI와 플레이하는 제작과 운영 - 생성부터 분석까지' △'2024년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기업인 '엑소게임즈' 염의준 대표의 '유니티 ML-Agents를 활용한 봇 AI 에이전트 제작 사례'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의 'AI로 기존에 없던 게임 만들기 -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개발기' △NC AI 김민재 CTO의 '게임산업에서의 AI 기술 활용 사례'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게임사,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자유 토론 세션을 통해 △대·중·소 게임 개발사의 AI 게임 개발 사례 △대·중·소 게임 개발사가 보는 AI 기술격차에 대한 의견 △학계와 AI 저작권 등 공공적 역할에 대한 논의 △각 계층이 보는 이상적인 AI 게임 모습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사전 및 현장 질문을 통해 관람객의 궁금증도 적극적으로 반영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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