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지난해 3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내며 위기에 몰린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들이 생존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 중이다. 콘텐츠 발굴에 힘쓰는 한편, 이종 플랫폼과 협업이나 글로벌 시장 공략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전략이다.◇ ‘킬러 콘텐츠’ 효과로 락인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OTT 시장에서 최근 넷플릭스가 주춤하는 사이 토종 OTT 플랫폼들이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있다. 희비는 ‘킬러 콘텐츠’가 갈랐다는 분석이 나온다.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분석플랫폼 모바일인덱스의 통계를 봐도 5월 기준 넷플릭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153만명으로 전달 대비 20만명 가량이 줄어든 반면 토종OTT 3사 MAU는 모두 증가했다. 티빙은 500만명을 돌파했으며 웨이브도 400만명 선을 회복했다. 쿠팡플레이 역시 소폭이지만 증가세를 보였다.더 글로리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넷플릭스와 달리 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등 토종 OTT 3사는 신작 예능·드라마 등이 흥행 성공하며 가입자를 유치했다. 티빙은 ‘술꾼도시여자들2’, ‘방과 후 전쟁활동’ 등 월 2편 이상씩 공개하고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예능 ‘최강야구’ ‘뿅뿅 지구오락실2’ 등에서 강점을 보였고, 웨이브는 지상파 3사의 인기 드라마를 비롯해 오리지널 예능 ‘피의 거짓2’가 흥행에 성공했다. 스포츠 중계에 강점을 보이는 쿠팡플레이는 예능 ‘SNL코리아 시즌4’ 등에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수익성 전략은 ‘협업 확대’지난해 콘텐츠 투자 비용 확대로 적자가 심화했던 토종OTT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비용통제다. 실제 양지을 티빙 대표는 "콘텐츠 투자비를 늘리지 않겠다"고 못 박았고, 이태현 웨이브 대표도 ‘선택과 집중’을 강조했다. 이에 토종OTT는 자체 콘텐츠 공급을 대폭 늘리지 못하는 대신 통신사, 포털, 글로벌 OTT 등과의 협력을 통한 콘텐츠 경쟁력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티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 공개하는 동시에 파라마운트+,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글로벌 업체와 협업, 통신사 결합상품 출시 등으로 시너지를 확장하고 있다.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독점 중계를 확대하고 스토어 론칭, 쿠플클럽 제도 도입, 쿠팡 서비스와 연계 등 다양한 시도로 이용자 경험 확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웨이브는 올해 국내에서는 지상파 3사의 인기 시리즈와 자체제작 콘텐츠로 경쟁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OTT와의 협업으로 독점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콘텐츠 제작비 인상으로 국내 OTT 플랫폼들이 단기간에 흑자로 돌아서긴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투자를 줄일 순 없으니 글로벌 진출로 구독자를 늘리거나 새로운 수익모델을 선보이는 시도를 지속해야만 한다. 따라서 국내외 콘텐츠 산업, 포털, 통신사 등과의 협력체계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sojin@ekn.kr티빙·쿠팡플레이·웨이브 CI.글로벌OTT 아마존프라임비디오 플랫폼에 공개되는 티빙의 오리지널 시리지 ‘괴이’ 포스터.쿠팡플레이 ‘아씨 두리안’(왼쪽)·웨이브 ‘박하경 여행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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