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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신작 MMORPG ‘제노니아’, 27일 국내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컴투스에서 개발 중인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를 이달 27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노니아는 글로벌 히트 지식재산권(IP) 시리즈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27일 자정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서버 간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침공전’을 비롯해 ‘던전’, ‘보스 레이드’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담고 있다. 카툰 렌더링 기반의 참신한 비주얼과 150개 이상의 컷신으로 제노니아 시리즈 특유의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가 특징이다. PC와 모바일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컴투스홀딩스는 제노니아 유저와 크리에이터가 상생하는 ‘크리에이터Z’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재미를 키워 나갈 계획이다. 오는 20일까지 참여 크리에이터를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선발되면 고급 방송 장비도선물한다. 또 모바일 MMORPG에서는 선구적으로 ‘In-game GM’ 시스템을 도입해 게임 안에서 유저들과 즉각적으로 소통하고 빠르게 불편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노니아는 기존 시리즈 팬들과 MMORPG 장르 팬들의 기대감을 동시에 받으며 사전 예약 19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전까지 자체 페이지와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sojin@ekn.krKakaoTalk_20230616_152618364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MMORPG ‘제노니아’를 오는 27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비주얼 노벨 ‘네개의 빛’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토리에트’가 제작한 초능력 어반 판타지 비주얼 노벨 ‘네개의 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네개의 빛’은 트위터 팔로워 40만명에 육박하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토리에트’가 개발을 총괄한 비주얼 노벨 장르의 인디 게임이다. 플레이어가 주인공 ‘E.B.’라는 주인공으로 분해 근미래의 ‘가온시’라는 가상의 도시에서 세상의 위협으로부터 사랑하는 이들을 지켜내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네개의 빛’에 등장하는 4명의 히로인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토리에트’가 제작, 매혹적인 캐릭터로 탄생했다. 플레이어는 이번에 출시한 ‘이루카 블루’ 루트를 비롯, 앞으로 출시될 3명 히로인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포함해 매력적인 4명의 히로인마다 분위기와 장르까지 완전히 달라지는 스토리를 통해 달달한 로맨스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스토브인디에서 만날 수 있는 ‘네개의 빛’은 히로인 당 40장 내외의 이벤트 컴퓨터그래픽(CG)과 다양한 의상을 표현한 수백 여장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제공해 게임의 보는 맛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캐릭터 풀 보이스를 지원하고, 클래식 음악 전공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제작자 ‘토리에트’가 직접 작곡한 60여곡의 OST로 듣는 즐거움까지 더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게임의 퀄리티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며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목표 금액 약 650%를 달성하기도 했다. 스토브인디는 ‘네개의 빛’ 출시를 기념해 구매자 전원에게 한정판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히로인별 DLC가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게임의 특징을 살려 프리퀀시 스티커를 제공, 4명의 스티커를 모두 모으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에는 첫 번째 캐릭터인 ‘이루카 블루’ 스티커를 제공하며, 이후 캐릭터 DLC가 출시될 때마다 스티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sojin@ekn.kr스토브인디_네개의 빛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토리에트’가 제작한 초능력 어반 판타지 비주얼 노벨 ‘네개의 빛’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중국 비공개 시범 테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게임즈는 자사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지역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약 2주일간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참여 인원에 제한은 없다.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2월 일본을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한국, 북미 등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출시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일본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 한국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게임은 물론 코믹북, OST, 굿즈 등 게임 외적인 콘텐츠 및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메인 스토리 ‘대책위원회 편’과 강력한 보스 몬스터와 대결하는 ‘총력전’을 포함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제공되며, 이와 함께 40종 이상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사전 예약자 수는 약 260만명에 달하며, 지난 3월 31일 공개한 PV(Promotion Video) 누적 조회수는 430만건을 돌파했다. ‘블루 아카이브’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용하 넥슨게임즈 EPD는 "‘블루 아카이브’를 중국 선생님들께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테스트를 통해 중국 선생님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테스트는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하는 ‘상하이 로밍스타’가 진행한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의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서브컬처 게임 명가 ‘요스타’의 자회사다. sojin@ekn.kr블루 아카이브_중국 CBT 관련 이미지 ‘블루 아카이브’ 중국 서비스 이미지.

LG유플러스,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탄소중립경영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탄소중립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방역조치 시 사용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회수해 재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가림막에 사용된 플라스틱은 PC·아크릴수지 등 수입단가가 높은 고부가가치 원료다. 하지만 배출시 재질 분류가 용이하지 않아 재활용하지 못하고 소각·매립 처리되며 자원낭비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LG유플러스는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와 폐플라스틱 전문 재활용사업을 하는 단체인 한국플라스틱단일재질협회와 플라스틱 가림막 회수·재활용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체와 유관기관은 폐기·회수된 플라스틱 가림막을 전면 재활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고객센터, 사옥, 식당 등에서 사용된 가림막을 분리·배출해 한국플라스틱재질협회에 전달하고, 협회는 회수·선별된 플라스틱 가림막의 재활용·운반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사업추진과 가림막 분리배출 등 홍보와 교육, 지역사회 간 연계망 구축, 정부 정책 공유와 사업 운영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플라스틱 가림막 1톤을 재활용할 경우 CO2 2.75톤이 감축되며, 약 500그루의 산림조성 효과가 발생한다. 또 소각비용과 플라스틱 수입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이 협약을 통해 한국환경공단과 LG유플러스는 민간에서 배출할 플라스틱 가림막을 소각·매립하지 않고 자원화함으로써 CO2 배출량 감축, 산림조성 효과, 폐기물처리비용 절감, 가림막 원료 수입대체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LG유플러스는 기업 차원에서 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고민을 지속하겠다"며, "앞으로도 탄소 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용산사옥 전경(주간1)_ LG유플러스 용산사옥 전경.

롯데정보통신, 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활동 전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희생 정신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2021년부터 꾸준히 현충원 묘역 단장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점차 유가족의 방문이 줄어가는 6·25 참전 전사자의 위훈을 기리기 위해 6·25를 앞두고 현충원을 방문했다. 이번 봉사에서 임직원들은 제14번 묘역을 맡아 정돈했으며, 가족들도 함께 봉사에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한 뒤, 비석을 닦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묘역을 정돈했다. 이후 임직원들은 현충원 탐방을 통해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되돌아보며 추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참여자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며 점차 국기 게양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가정에서도 나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올해 상반기 유기묘 센터 봉사, 금천구 어르신 행복사진 촬영, 장난감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전문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롯데정보통신, 현충원 묘역 단장 봉사활동 전개 (2) 롯데정보통신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데브시스터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열린 협약식에서 양사는 데브시스터즈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의 콘텐츠를 인천국제공항의 셀프 서비스 이용여객 대상 오프라인 공간 구성 및 다양한 프로모션에 활용하기로 합의했다. 여객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양사 브랜드 가치 증진, 국내외 이용 여객의 스마트한 여행 경험 제공 등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내달 1일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무인발권기) 및 셀프 백드롭(수하물 수속) △스마트체크인존 △초대형 미디어타워 등에서 ‘쿠키런: 킹덤’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용여객은 현장에서 쿠키런: 킹덤 캐릭터 이미지가 인쇄된 셀프 체크인 탑승권을 발권받고 여행 컨셉으로 꾸민 용감한 쿠키 등 대형 캐릭터 조형물과 콜라보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장 참여 이벤트를 통해 여름 휴가를 더 즐겁게 해줄 콜라보 굿즈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유저 경험을 최우선적 가치로 삼는 쿠키런: 킹덤이 인천국제공항 여객을 위해 신속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쿠키런 IP를 통해 세상 곳곳에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프라인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sojin@ekn.kr[이미지자료#2] 데브시스터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MOU 체결 데브시스터즈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쿠키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공동 프로모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a (왼쪽부터)스튜디오킹덤의 조길현, 이은지 공동대표와 류진형 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이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진행된 ‘셀프서비스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진국 데이터센터 현장을 가다] "지방에 데이터센터 유치하려면, 적절한 인센티브 내놔야"

[에너지경제신문=시애틀(미국) 정희순 기자]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주(State) 기술 협회 중 한곳이다. 워싱턴주 정보통신(IT) 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기업과 정치권의 가교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협회는 워싱턴주의 데이터센터 인센티브 확대 법안이 주 의회를 통과하기 전인 지난해 1월 ‘워싱턴주 농촌지역 데이터센터의 파급효과(The Outsized Impact of Data Centers in Rural Washington)’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마이클 슈츨러(Michael Schutzler) WTIA 최고경영자(CEO)와의 일문일답. -미국 내 데이터센터 유치전이 치열하다고 들었다. 경쟁 상황은 어떤가. ▲워싱턴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세금 혜택을 제공한 최초의 주 중 하나이지만, 현재 우리는 다른 주들과 직접적으로 경쟁하고 있다. 개방적이고 저렴한 넓은 땅과 세금 인센티브 제도가 주 무기다. 경쟁하고 있는 주는 아이다호, 오리건, 유타, 애리조나, 와이오밍, 몬태나, 텍사스다. 심지어 워싱턴보다 땅값과 전력비용이 높은 캘리포니아도 경쟁하고 있다. -워싱턴주가 제공하는 특징적인 인센티브는 무엇인가. ▲ 워싱턴주는 소득세(income tax)를 매기지 않고, 재산세와 매출에 기반한 부가가치세(Business and Occupancy)를 매긴다. 기업입장에서는 데이터센터를 시작하는 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주 정부 입장에서는 장기적으로 데이터센터 운영단계에서의 세수를 늘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데이터센터 유치로 주 정부가 얻는 이점은 무엇인가. ▲ 데이터센터 ‘건설’은 세수뿐만 아니라 각 지역마다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데이터센터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는 다소 미미할 수 있지만, 주 정부가 거두어들이는 세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한다. 시골 지역의 경우 5G의 혜택을 지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인다. 또 주 정부가 거둬들이는 세금은 시골의 각종 공공 인프라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주 정부의 정책으로 기업이 얻는 구체적인 이익은 무엇인가. ▲ 미국 내 데이터센터 기업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총 비용을 주 별로 비교한다. 장기적으로 가장 낮은 비용이 드는 지역을 선택하게 되는데, 선제적으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워싱턴주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세일즈포스, 메타 등이 이곳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최근에 통과된 새로운 법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이 기존 시설을 확장하고 시골 지역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는 계획을 세우도록 장려했다. -한국의 데이터센터 기업 일부는 농촌보다는 수도권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자 한다. 미국의 분위기는 어떠한가. ▲ 주요 쟁점은 대개 인건비와 규제 비용이다. 데이터센터가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합리적인 비용이 들어가는지가 중요하다는 얘기다. 기업들은 규제 비용이 낮고, 세금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입지를 찾는데, 이 때문에 대도시보다는 대부분 시골 지역에 건설되고 운영된다. -데이터센터 지역 유치를 위해 정책적으로 어떤 점을 고려해야한다고 보나. ▲ 기업 입장에서 중요한 요소는 ‘건설비용’과 ‘운영비용’이다. 데이터 센터는 막대한 초기 자본이 필요한 매우 복잡한 시스템이다. 그런데 일단 운영을 시작하면 수십 년 동안 지방자치단체가 세수를 늘릴 수 있는 창구가 된다. 데이터센터 운영 자체가 많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몰라도, 다른 분야의 일자리로 이어지는 경제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hsjung@ekn.kr마이클 슈츨러(Michael Schutzler)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 최고경영자(CEO).

[선진국 데이터센터 현장을 가다] 법으로 세금 깎아주니 ‘깡촌’이 데이터센터 허브로

‘데이터센터’가 산업계는 물론 정치권과 에너지업계에서도 화두로 떠올랐다. 대형 발전소 인근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수도권에 과밀화된 전력 소비를 분산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전력의 생산과 소비를 효율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자는 게 목적이다. 데이터센터 4∼5개는 원자력발전소 1개 생산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력 생산 발전소 인근에 전력 소모가 맡은 데이터센터를 유치하면 막대한 비용이 드는 대규모 송전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전력 소비를 효율화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 자급과 송전제약 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에너지 배분 방식을 개선할 방안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함께 시급하게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제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력의 생산지와 소비지의 불일치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생산은 발전시설이 해안 지역에 집중돼 있는 반면 소비는 수도권에 몰려 있다.에너지경제신문은 26일 창간 34주년을 맞아 데이터센터의 지방 이전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우리 기업·국민들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데이터센터 지역 유치, 선진국 사례로 답을 찾다’ 기획 기사를 연재한다. 해저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각국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역 유치 인센티브 등 정책 방향성을 제시하고 나아가 에너지 수요 분산 등 전력 시장의 체질을 개선하는 방법을 조명하는 게 목적이다. 영국, 일본, 미국 등 데이터센터 선진국을 찾아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목소리도 모았다. [편집자주] [에너지경제신문=시애틀(미국) 정희순 기자] 미국 시애틀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2시간 50분. 차량을 이용해 광활한 숲과 울창한 산을 지나 워싱턴주를 동쪽으로 가로질러 달리다보면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조용한 시골마을 위냇치(Wenatchee)에 도착한다.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와인 농장들 사이, 콜럼비아(Columbia) 강을 끼고 있는 대초원의 한복판에는 거대한 데이터센터 빌딩이 여러 채 들어서 있다. 이곳의 대표적인 데이터센터는 시애틀에 기반을 둔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 사베이(Sabey)의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colocation)인 ‘SDC 콜럼비아(Columbia)’다. 사베이그룹에 따르면 SDC 콜럼비아는 130에이커(약 52만6000㎡) 이상의 면적에 걸쳐 최대 9개의 건물로 구성된 데이터센터 허브다. 포도 생산에 적합한 이곳의 기후가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도 일조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SDC 콜럼비아에서 남동쪽으로 30마일(약 48km) 떨어진 퀸시(Quincy)에도 데이터센터 허브 SDC 퀸시가 있는데, 이곳들은 서로 일종의 ‘자매’ 데이터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사베이그룹에 따르면 워싱턴주 중부의 전기요금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3.9센트로, 미국을 통틀어 가장 낮게 책정돼 있다. 전기는 더글라스 카운티 공공사업구역(Douglas County Public Utility District)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력으로 공급된다. 저렴한 비용으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 인구 4만의 ‘깡촌’ 마을…알고 보면 데이터센터 허브 이들 데이터센터가 위치한 그랜트 카운티(Grant County)와 더글라스 카운티(Douglas County)는 워싱턴주에서 가장 개발이 덜 이루어진 농촌 지역이다. 미국 센서스 인구조사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그랜트 카운티의 인구는 약 10만명, 더글라스 카운티의 인구는 4만4000명 정도다. 우리나라는 강원도 고성군에 약 5만명 정도가 산다. 더글라스와 그랜트 카운티는 겉보기엔 대초원의 조용한 마을이지만, 알고 보면 워싱턴주 그 어떤 시골보다 디지털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사베이와 같은 글로벌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줄줄이 이곳에 투자를 진행해서다. 인구 4만의 ‘깡촌’을 글로벌 데이터센터들이 눈여겨본 이유는 미국 워싱턴주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세금 인센티브’ 제도 때문이다. 워싱턴주는 농촌 지역 데이터센터에 대한 판매세(Sales Tax)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미국에서 처음으로 펼쳐왔다. 워싱턴기술산업협회(WTIA)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이 정책으로 총 6개의 시골 카운티에 15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고, 그 결과 워싱턴주의 농촌 지역은 데이터센터 투자의 중심지로 재탄생했다. ◇ 농촌에 양질 일자리 공급…결과적으론 주 정부 세수도 늘어 시골에 데이터센터 허브가 줄줄이 들어서면서 농촌 경제도 활기를 찾았다. 데이터센터 설립을 위해 건설 인력이 투입되면서 단기적인 일자리가 급증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의 운영을 위한 일자리도 생겨났다. WTIA에 따르면 2017년 이후 매년 약 5300건에 달하는 건설 작업이 이루어지면서, 연간 약 6억9000만달러(약 8837억원)에 달하는 연평균생산(average annual output)을 창출해냈다. 건설 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받은 임금과 혜택은 연간 3억7000만달러(약 4740억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미쳤다는 분석이다. 데이터센터 운영 인력 증가에 따른 경제적 성과는 연간 약 1억5800만달러(약 2024억원)로 추산된다.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상시 일자리는 약 760개가 생겨났고, 근로자들이 받는 연간 임금과 혜택은 7000만달러(897억원) 정도다. 데이터센터 유인 정책은 결과적으로 세수도 늘리는 역할을 했다. 데이터센터 기업들은 워싱턴주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관할 구역에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억3400만달러(약 4286억원)의 세금을 납부했다. 이중 워싱턴주 세입이 2억3850만달러(약 3060억원)이며, 지방세 세입이 9540만달러(1224억원) 정도다. 특히 그랜트 카운티의 경우 전체 재산세 세입에서 데이터센터를 통한 재산세 세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이후 2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역서 데이터센터 유치전…워싱턴주는 인센티브 제도 확장워싱턴주의 데이터센터 판매세 면제 정책이 하나의 산업 클러스터를 만들어내면서, 미국 내 다른 주들도 경쟁적으로 데이터센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현재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기업에 세금 혜택을 제공하는 주는 약 30여 곳 정도다. 이에 워싱턴주 의회는 지난해 데이터센터에 대한 세금 면제 정책을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된 주택법 1846(HOUSE BILL 1846)은 농촌지역 데이터센터에 대한 현행 매출 및 사용세 면제를 확대 및 연장하고, 인구 80만 명 이상의 카운티 데이터센터에 대한 매출 및 사용세 면제 프로그램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워싱턴주 의회는 법안에 대해 "데이터센터가 워싱턴의 활기찬 디지털 경제의 지속적인 번영에 필수적인 강력한 인터넷 인프라의 초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또 데이터센터 산업이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 투자를 위한 주 간의 경쟁이 극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골 카운티 데이터 센터 투자가 주 전체의 경제와 경쟁력을 위해 필요하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법안을 통해 데이터센터 기술 시설에 대한 추가 투자를 장려하고자 한다. 추가 데이터센터 시설의 개발을 통해 워싱턴 전역의 지역 경제 개발, 지방 세수 증가, 건설 및 무역 일자리를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sjung@ekn.kr미국 워싱턴주 더글라스 카운티(Douglas County)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사베이(Sabey)그룹의 사베이 데이터센터 콜로케이션(SDC) 컬럼비아 캠퍼스 전경. (사진=정희순 기자)미국 워싱턴주 더글라스 카운티(Douglas County)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전문 기업 사베이(Sabey)그룹의 사베이 데이터센터 콜로케이션(SDC) 컬럼비아 캠퍼스 전경. (사진자료=사베이그룹)

컴투스홀딩스, 신임 대표에 정철호 재무총괄…이용국 대표는 그룹 경영 맡기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정철호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에 컴투스홀딩스를 이끌어온 이용국 대표는 컴투스 그룹 경영관리총괄(CAO)를 맡는다. 정 신임 대표는 지난 2018년 7월 컴투스홀딩스에 입사,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지주정책부문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컴투스홀딩스의 사업구조와 조직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맡아왔고, 컴투스 그룹 계열사들의 사업 포트폴리오 및 리스크 관리도 주도적으로 진행해왔다. 정 신임 대표는 컴투스 그룹 지주사의 수장으로서 컴투스 그룹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중접속수행역할게임(MMORPG) ‘제노니아’의 성공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정 신임 대표는 "흥행 기대감이 높은 ‘제노니아’를 앞세워 퀀텀 점프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컴투스홀딩스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컴투스홀딩스의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회사의 지주사 위상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컴투스홀딩스 창업주인 송병준 의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용국 대표에게 그룹 운영 전반의 키를 맡김으로써, 그룹 전체의 장악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번에 CAO 직을 새롭게 신설했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는 사업 및 전략 기획, 재무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입증해왔다"며 "정 신임 대표는 컴투스홀딩스 경영에 집중하고, 전임 이용국 대표는 그룹 CAO로서 그룹의 전반적인 경영관리 역량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정철호 컴투스홀딩스 신임 대표.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진격의거인과 컬래버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그라비티가 3D 다중접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론칭 반주년을 기념해 인기 작품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격의 거인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리바이, 엘런, 미카사, 아르민 등을 인게임에서 NPC로 만날 수 있다. 필드 보스인 초대형 거인, 갑옷 거인, 짐승 거인도 한정 기간 등장한다. 그라비티는 콜라보레이션 기간 6명의 유저가 각각 ‘인류’와 ‘거인’, 양쪽으로 나뉘어 대전을 펼치는 ‘자유의 전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류 진영에 속한 유저 5명과 높은 전투력 및 파괴력을 지닌 거인 진영 유저 1명이 전투를 펼치며 승리와 패배 여부에 따라 작전 경험치를 차등 지급한다. 같은 기간 각종 재료를 거인 NPC에게 전달하면 작전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사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작전 경험치는 기간 한정 교환 상점에서 코스튬 조사병단 복장, 초대형 거인 펫, 차력 거인 탈것, 입체 기동 장치 등 콜라보 아이템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이외에도 신규 서버 ‘프론테라-진격의 포링’를 오픈했다. 신규 서버에서는 15일부터 21일까지 ‘캐릭터 생성 보상 증정 이벤트’, ‘거래소 세금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까지는 ‘MVP 도전왕 이벤트’ 등을 통해 풍성한 혜택도 증정한다. sojin@ekn.krㅁ 그라비티가 3D 다중접MMORPG ‘라그나로크X : Next Generation’의 론칭 반주년을 기념해 인기 작품 ‘진격의 거인’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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