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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 "韓 게임 ‘세계 최고’…메타버스 함께 만들자"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메타버스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야 하고, 그중에서도 게임 개발자의 역할이 무척 큽니다.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수준의 게임을 만듭니다. 에픽게임즈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엔진 ‘언리얼(Unreal)’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창업주인 팀 스위니(Tim Sweeney) 대표가 29일 한국을 찾았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언리얼 페스트 2023(언리얼서밋)’ 참석을 위해서다. 언리얼 페스트는 에픽게임즈가 주최하는 개발자 컨퍼런스다. 기존 ‘언리얼 서밋’을 새롭게 단장해 ‘언리얼 페스트’로 거듭난 이번 행사는 사전등록 개시 일주일 만에 오프라인 등록이 조기 마감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언리얼 페스트 기조연설을 맡은 팀 스위니 대표에 대해 "업계마다 대표적인 친한파 인사들이 있는데 팀 스위니 대표는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팀 스위니 대표는 기조연설의 상당 부분을 메타버스 시대를 맞이하는 에픽게임즈의 로드맵을 설명하는 데 할애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가상화폐를 팔기 위해 ‘메타버스’를 악용한 것이 사실이지만, 메타버스는 이미 우리 앞에 존재해 있다"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여러 정의가 있겠지만, 나는 소셜 엔터테인먼트 기능과 3D 기술을 활용한 것을 메타버스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픈 메타버스 시대에는 ‘게임’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팀 스위니 대표는 오픈 메타버스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표준’이라며 에픽게임즈의 역할을 소개했다. 그는 "1990년대 인터넷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었고, 여러 기업이 함께했기 때문"이라며 "메타버스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똑같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픽게임즈를 비롯해 삼성, LG, 애플, 구글, 유니티, 픽사 등 여러 기업들이 개발자들과 함께 메타버스 표준을 정립하기 위해 함께하고 있다"며 "에픽게임즈는 미래 표준 기술과 단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메타버스 내 ‘경제적 호환성’ 표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령 모든 게임은 각각의 폐쇄 경제를 가지고 있는데, 각 게임의 경제 모델이 다른 게임과 호환이 되어야만 진정한 메타버스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배틀그라운드에서 구매한 아이템을 로블록스에서 사용할 수 없지만, 메타버스 표준은 이 아이템 시스템을 통합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간은 많이 걸리겠지만, 에픽게임즈는 이 폐쇄 경제를 개방 경제를 바꾸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애플 구글 등과 벌이고 있는 소송을 비롯해 한국의 구글갑질방지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는 개발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앱스토어 독점과 싸우고 있다. 소송에서 아직 승리는 얻지 못했지만, 여전히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면서 "유럽에선 DSA(디지털서비스법안)이 통과됐고 한국 역시 구글이 다른 결제 서비스를 오픈하도록 만들었다. 독점 수수료를 제거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팀 스위니 대표는 "에픽게임즈는 오픈 메타버스를 통해 모든 개발자들이 형평성 있게 연결되도록 하겠다"면서 "플랫폼 경계를 허물고, 표준 기반의 게임을 만들겠다. ‘하나의 경험’을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도록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sjung@ekn.kr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가 29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팀 스위니 에픽게임즈 대표(왼쪽)와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한국 법인) 대표가 2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언리얼 페스트 2023 서울’ 행사 현장 간담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스마일게이트, 사업 다각화 박차…하반기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가상현실(VR)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고성능 VR기기 등장으로 관련 콘텐츠 수요가 늘자 발 빠르게 시장 주도권 선점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다. ◇ 고품질 VR게임 수요 확대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가 하반기 자체개발 신작 출시, 플랫폼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VR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 그간 국내 대형 게임사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VR 시장에 스마일게이트가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배경은 장르와 플랫폼 다양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VR 게임 시장은 2025년까지 3배 이상 성장이 관측되는 시장이다. 글로벌 빅테크들이 VR·증강현실(AR) 디바이스 기술 및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면서 관련 콘텐츠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고성능 기기의 등장으로 높은 품질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게 되면서 대형 게임개발사들과 이용자들의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와 ‘로스트아크’를 앞세워 매년 성장해, 지난해에는 매출 1조577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안정적인 기존작 매출에 중국 ‘로스트아크’ 서비스 효과, 하반기 VR 시장 진출 성과까지 더해진다면 매출 2조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 크로스파이어, VR로 출격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자체 개발한 VR 게임 신작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를 이날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시에라스쿼드는 전 세계 10억명 이상이 플레이한 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지식재산권(IP) 크로스파이어를 VR로 확장한 게임이다. 크로스파이어는 로스트아크와 함께 스마일게이트 매출의 한 축을 담당하는 IP다. 글로벌 전역에 인기를 끈 만큼 이번 신작도 입증된 게임성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에라스쿼드는 원작과 같은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13개의 캠페인 미션, 싱글 혹은 2인 협동으로 즐길 수 있는 50개의 스쿼드 임무뿐만 아니라 최대 4인이 함께 할 수 있는 호드 모드 등 다양한 모드를 제공한다. 가상공간에서 3D로 즐길 수 있어 슈팅감과 타격감이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K HDR 고해상도 그래픽을 지원하며, 헤드셋 피드백, 지능형 시선 트래킹 등의 실감 기술을 적용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 밖에 스마일게이트는 지난달 자사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에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11종의 VR 게임을 서비스 중이며, 연내 200개의 VR게임 출시가 목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크로스파이어는 타격감, 액션 표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이번 신작에서도 이런 부분에서 다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스토브인디도 VR게임 서비스 이후 이용자 지표가 상승세고 개발사 입점 문의도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sojin@ekn.kr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1) ‘크로스파이어: 시에라스쿼드’ 이미지. 스토브인디_VR 서비스 개시 (1)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지난달 VR게임 서비스를 론칭했다.

네오핀, 日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타임즈’ 운영사 로쿠분노니와 파트너십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일본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 빌딩 기업 로쿠분노니(Rokubunnonni)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한·일 양국 간 블록체인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에 설립된 로쿠분노니 산하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크립토 타임즈(CRYPTO TIMES)’는 일본 내 가상자산 카테고리에서 가장 영향력 높은 미디어사다. 로쿠분노니는 이 매체 외에도 리서치 플랫폼 ‘CT 애널리시스’, 웹3 커뮤니티 ‘보딩 브릿지’, 도쿄 오프라인 커뮤니티 ‘크립토 라운지 곡스’ 등을 함께 운영하며 강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네오핀과 로쿠분노니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웹3 프로젝트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네오핀은 크립토 타임즈가 검증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이를 자체 생태계로 편입해 일본 및 글로벌 유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네오핀 생태계 내 프로젝트의 일본 진출에 대해서는 로쿠분노니가 지원한다. 이 밖에 양사는 일본 내 네오핀의 인지·선호도 증대를 위한 홍보·마케팅 캠페인에 협력하고, 신규 글로벌 비즈니스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로쿠분노니는 일본 공략에 있어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한다"며 "로쿠분노니 산하의 크립토 타임즈 등 다양한 미디어와 커뮤니티를 통해 네오핀의 일본 내 인지, 선호도를 증대시키고 일본 공략에 대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라이 신고(Arai Shingo) 로쿠분노니 대표는 "크립토 타임즈는 일본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퀄리티와 신뢰성 높은 정보의 표준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왔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양국의 유망 웹3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hsjung@ekn.kr크립토 블록체인 전문기업 네오핀이 일본 블록체인 전문 커뮤니티 빌딩 기업 로쿠분노니(Rokubunnonni)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엔씨소프트, 창원NC파크에서 신규 퍼즐 게임 ‘퍼즈업’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 퍼즈업)’ 출시를 앞두고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PUZZUP WEEK)’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퍼즈업의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다음달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퍼즈업 대표 캐릭터인 ‘헤르피’ 대형 풍선과 포토부스 등을 NC파크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며 매 경기마다 관람객 1000명에게 ‘헤르피 풍선 머리핀’을 선물한다. 다이노스 팀스토어는 퍼즈업 테마로 운영된다. 퍼즈업 스페셜 유니폼과 MD 상품 등을 선보인다. 선수들은 퍼즈업으로 디자인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9월 9일은 메인 이벤트 데이로, 추가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관람객들은 NC파크 1번 게이트 앞 메인 광장에서 미니 게임 3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참여자 모두 ‘퍼즈업 굿즈’를 선물로 받는다. 엔씨(NC)는 당일 관객들에게 ‘헤르피 부채’ 1만2000여 개를 제공할 예정이며 경기 중에 부채를 활용한 전광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hsjung@ekn.kr퍼즈업 퍼즈업 위크.

KT 학습분석솔루션, 미국 ADL 데이터 표준 인증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자체 개발한 학습분석솔루션(LRS)이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인 ‘ADL’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KT의 학습분석솔루션은 학생의 학습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스템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 이력과 학습 성과를 분석해 완성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학습분석솔루션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수집 및 저장하는 데이터의 글로벌 표준 규격인 ‘xAPI’를 준수해야 한다. KT의 학습분석솔루션은 ADL이 제시하는 ‘xAPI’ 표준 규격 항목 1365개를 모두 통과해 데이터 수집의 정확도와 정교함을 인정받았다. 또, KT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축적한 대용량 트랜잭션 분산 처리 기술로 학습 데이터를 수집해 ADL의 인증을 받은 타 학습분석솔루션보다 10배 이상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를 기록했다. KT는 유연한 데이터 수집 구조를 갖춘 학습분석솔루션을 교육 전문 기업의 에듀테크 서비스나 외부 교육 콘텐츠와 접목하면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를 들어, 동영상 기반의 온라인 학습과 실시간 화상 수업, 학교의 온 오프라인 수업에 활용해 학생의 학습 패턴 분석과 학습 성과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식이다. KT는 학습분석솔루션을 9월 중 초등 라이브 교육 플랫폼 ‘크루디’에 적용해 기존보다 더 향상된 개인별 맞춤형 교육과 튜터링을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봉기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상무)은 "미래 교육은 AI 기술 중심의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KT가 보유한 우수한 AI 기술과 학습분석솔루션을 결합해 한국형 교육 표준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사진1] 학습분석플랫폼 ADL 인증 통과 KT가 자체 개발한 학습분석솔루션(LRS)이 미국 이러닝 표준화 기관인 ‘ADL’의 학습 데이터 저장소 표준(xAPI)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한난이 공동 개발 및 테스트베드에 직접 참여했다는 강점을 살려 지역난방사업자와 산업단지 스팀 배관 사업자 등 집단에너지사업 분야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는 한난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7개의 에너지 관련 대기업 계열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 구축을 완료했으며, 연내 5개 기업에 추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열수송관 주변 지중의 온도와 진동패턴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현장 관리자가 육안이나 단순 센싱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열수송관 이상여부를 신속히 파악해 알람을 송출, 운영사가 현장 점검을 통한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한다. 한난은 주요 사업 설비인 열수송관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상징후를 조기 탐지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신기술 도입을 추진했으며, ‘온수배관 이상진단’, ‘가스배관 이상진단’, ‘추세이상예측’ 등 관련 솔루션 개발 역량을 보유한 LG유플러스와 손잡았다. 앞서 양사는 2020년 10월 ‘IoT 기반 열수송분야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센서 및 솔루션 개발, 효과 검증에 협력했다. 먼저 지중에 매설된 열수송관의 이상징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IoT 온도 센서’를 개발했으며,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을 구축했다. 향후에도 양사는 데이터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개선결과 도출 이용자환경(UI)·이용자경험(UX)을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 현재까지 수도권에 1000여 대의 IoT 온도 센서를 설치한 한난은 향후 온도 센서의 활용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준석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이 솔루션은 한난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현장 적용성을 확인한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며 "열수송관 이상진단 솔루션에 내재된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가스배관, 송유관, 산업용 냉동기, 건설현장용 솔루션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0830 LG U+-한난, AI·빅데이터로 열수송관 안전 책임진다 LG유플러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와 공동 개발한 ‘열수송관 설비 예지보전 및 이상진단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하고, 산업안전 솔루션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한컴 비자금 조성 의혹 아로와나토큰…결국 빗썸서 상폐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한컴) 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쓰였다는 의혹을 받아온 아로와나토큰(ARW)이 28일 결국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아로와나재단은 거래소의 결정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거래지원종료와는 별개로 기존의 로드맵대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 빗썸, 28일 한컴그룹 가상화폐 ARW 거래지원 종료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컴그룹의 가상자산 프로젝트로 잘 알려진 아로와나토큰(ARW)이 국내 거래소인 빗썸에서 이날 오후 3시부터 거래지원이 종료됐다. 지난 2021년 4월 빗썸 상장 이후 28개월 만이다. 앞서 빗썸은 지난 9일 "아로와나재단이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재단의 개발 및 사업 진행 내역, 객관적인 사업성과에 대한 확인이 어렵고 향후 개선안 등이 불충분해 자사 거래지원 유지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ARW에 대한 거래 지원 종료 결정을 공지했다. 이튿날 아로와나 재단 측은 "재단의 구체적인 자료를 동반한 소명에도 불구하고 거래지원 종료라는 결정을 내린 거래소 측에 안타까움을 표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고, 지난 25일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ARW는 빗썸 외에 해외 거래소 비트렉스, MEXC 등에 상장돼 있으나, 거래량의 대부분이 빗썸에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대해 아로와나 재단 측은 "프로젝트 기반을 좀 더 확고히 다지고, 국내외 거래소 상장을 위해 현재 5곳의 거래소와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번 빗썸 거래소의 거래서비스 종료가 단기적으로는 프로젝트에 걸림돌이 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투자자 여러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확고하게 프로젝트 개발을 진행해 더욱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시작‘만’ 좋았던 ARW…경찰 수사는 현재진행형한컴그룹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금 유통 프로세스의 신뢰를 높이겠다며 아로와나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깜깜이 거래가 많았던 금 유통 시장을 양성화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취지였다. 한컴은 계열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한컴위드를 통해 이 프로젝트에 지분을 투자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이 되는 가상화폐 ARW는 빗썸 상장 당일 가격이 1000배 이상 뛰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ARW가 김상철 회장의 비자금 조성에 이용되고 있다는 의혹과 함께 빗썸 상장 절차 등에 문제가 있었다는 의혹까지 불거지는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지난달에도 김 회장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빗썸 측이 ARW를 둘러싼 계속되는 잡음 등에 부담을 느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로와나재단은 ARW의 빗썸 퇴출에도 사업 확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당장 이달 말 자체 월렛 서비스 출시가 예정돼 있다. 재단 측은 "오는 2025년을 기점으로 양자 컴퓨팅 관련 보안 기술을 탑재한 메인넷의 1차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사이드 프로젝트로 아로와나의 생태계 확장을 위해 블록체인 게임 개발 또한 상당부분 진행돼 있다"고 설명했다. hsjung@ekn.kr아로와나 얼라이언스.

펄어비스, 스틸시리즈와 컬래버…‘검은사마우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펄어비스가 게이밍 기어 브랜드 스틸시리즈와 함께 ‘검은사마우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검은사마우스 세트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에어록스 5 무선 게이밍 마우스(Aerox 5 wireless) △검은사막 미니 병풍 굿즈 △검은사막 PC·콘솔, 모바일 쿠폰으로 구성됐다. ‘에어록스 5 무선 게이밍 마우스’는 손목의 부담이 덜한 초경량 무게(74g)의 제품이다. 미니 병풍은 아침의 나라를 주제로 그린 수묵화 8첩 굿즈다.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 콘솔 쿠폰은 △[이벤트] 무기, 의상 프리미엄 상자 △[이벤트] 밸류 패키지 (15일) △가방 슬롯 16칸 확장권 △[이벤트] 의상 교환권 △ 마법사 고스피 등이 담겨있다. 검은사막 모바일 쿠폰은 △전투·생활·흑정력 Plus(28일) 각 1개 △영지 관리인: 아이린 계약서(28일) △메르브의 팔레트(28일) △기능성 의상 선택 상자 △7세대 반려동물 상자가 포함됐다. sojin@ekn.kr[이미지] 펄어비스 X 스틸시리즈, ‘검은사마우스’ 출시_2 ‘검은사마우스’ 패키지.

모바일게임 틈새시장…방치형 RPG 쏟아진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들의 경쟁이 더욱 심화하는 가운데 틈새시장을 노린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짧은 개발 기간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발 비용이 장점인 방치형 게임 시장에 쉬운 게임성과 낮은 과금성을 무기로 중소게임사는 물론 이제 대형 게임사들까지 뛰어드는 모습이다. ◇ ‘스낵컬처’ 타고 흥행 기대감 UP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대형 게임사들이 하반기 방치형 RPG 신작들을 선보인다. 방치형 RPG는 낮은 진입장벽과 부담 없는 과금 구조가 강점이다. 누구나 간단한 조작만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플레이에 긴 시간을 쏟을 필요가 없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이용자 층이 비교적 넓다. 과거 방치형 RPG는 대형 MMORPG에 비해 매출이 낮고 서비스 수명이 짧다는 것이 한계로 지적받았지만, 최근 시장 분위기는 달라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숏폼’(1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과 같은 ‘스낵컬처’(과자를 먹듯 짧은 시간에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 콘텐츠를 소비하는 문화)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도 이러한 문화와 맞닿아 있는 방치형 요소가 접목된 게임에 대한 주목도가 올라가고 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요즘 1분 내외의 숏폼이 인기인 것처럼 모바일 게임 시장에도 짧은 플레이만으로도 게임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에 대한 유저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운영으로 콘텐츠 보급만 꾸준히 이뤄진다면 충분히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넷마블 등 대형게임사도 ‘출사표’ 이에 넷마블, 엠게임, 컴투스홀딩스 등이 하반기 방치형 RPG 시장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이들 세 게임사는 수익성 개선을 위한 신규 흥행작 발굴이 시급하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대형 MMORPG에 비해 짧은 개발기간과 낮은 비용, 적은 인력으로도 결과물을 낼 수 있는 방치형 RPG는 단기적으로 빠르게 성과를 내기 위한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다. 특히 이런 방치형 RPG 장르는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공략도 용이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넷마블은 자사 대표 지식재산권(IP) 세븐나이츠(세나)를 방치형 RPG로 선보인 신작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개발했다. 현재 사전등록 진행 중이며 다음 달 6일 정식 출시된다. 지난 2014년 출시돼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원작 IP 세나의 인지도와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강점으로 내세운 작품이다. 넷마블은 ‘세나키우기’에 원작을 잇는 세계관과 캐릭터를 담아 원작 팬들을 유치하는 한편, 오리지널 스토리로 신규 팬층을 유입하겠다는 전략이다. 엠게임은 지난 21일 자체 개발한 방치형 RPG ‘퀸즈나이츠’를 정식 출시했다. 엠게임에 따르면 이 게임은 베타테스트에서 타격감과 빠른 게임 전개 속도가 호평을 받았으며,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넘기는 등 흥행기대감을 높였다. 컴투스홀딩스도 연내 방치형 RPG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결합한 ‘알케미스트(가칭)’를 4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sojin@ekn.krㅁ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위)·엠게임 ‘퀸즈나이츠’(아래 왼쪽)·컴투스홀딩스 ‘알케미스트(가칭)’ 이미지.

넥슨 ‘메이플스토리’, 이번엔 ‘재즈’ 입는다…10월 전국투어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넥슨이 오는 10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로 선보이는 전국 재즈 공연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는 10월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김해, 고양을 거쳐 10월 9일 서울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공연 티켓은 29일 오후 4시부터 인터파크티켓, 롯데콘서트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특유의 온화하고 부드러운 연주와,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가 직접 편곡한 ‘메이플스토리’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를 연주하며, 김유원 지휘자가 이끄는 ‘아르츠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에레브 수련의 숲’, ‘소멸의 여로’, ‘꿈의 도시 레헬른’ 등 리드미컬한 재즈 감성을 입은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테마곡을 즐길 수 있다. 강원기 넥슨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음악 공연과 같이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게임 안팎으로 용사님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메이플스토리’의 대표 곡들이 자유로운 리듬감과 감성의 재즈 음악과 만나 더욱 진한 감동과 여운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작년 3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의 첫 선을 보인 이후 7월부터 서울, 부산, 대전, 익산, 인천, 여수, 대구 등 7개의 도시에서 13회차의 전국투어 공연을 진행해 총 1만7083명의 관객이 입장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hsjung@ekn.kr재즈 재즈 온 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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