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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드위와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스마트 모빌리티 업체 로드위 주식회사와 버스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 공유 플랫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로드위는 대형 운송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배차 및 탑승, 운행 등 버스와 관련된 모든 과정을 하나로 통합한 플랫폼 ‘동행’을 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와 함께 차량 상태 관리 및 교통량 분석 등의 서비스를 개발해 타 운송 산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T는 로드위에게 ‘동행 서비스용 단말’과 ‘기업전용5G’를 공급한다. 동행 서비스용 단말은 버스 내부에 설치돼 기사와 승객들에게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전용5G는 보안성을 가지는 무선 네트워크로, 단말의 통신을 맡는다. 박상욱 로드위 대표는 "로드위 주식회사는 국내 최고의 전세 버스 업체 제로쿨투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버스 운송 사업에 필요한 플랫폼을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했다"며 "이번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 동행을 통해 대형 운송업의 디지털 전환과 사업 영역 확장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창규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상무)은 "동행은 기존에 시장에 존재하는 버스 플랫폼보다 우수한 성능과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며 "KT의 통신 인프라와 로드위의 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sojin@ekn.kr[KT사진1]로드위와 모빌리티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장(왼쪽)과 박상욱 로드위 주식회사 대표가 버스 MaaS 공유 플랫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웨이, ICT 인재 양성 프로그램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국화웨이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의 참가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씨드 포 더 퓨처(미래를 위한 씨앗)’는 전 세계 젊은 인재들이 첨단 ICT 기술을 연구하며 전문 지식과 기술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화웨이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1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5000명 이상의 ICT 전공 대학생 및 대학원생에게 기술 및 문화 교육과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있다. 국내 ICT 인재를 대상으로 하는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은 8월 18일부터 28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에게는 △화웨이의 새로운 E-러닝 플랫폼인 ‘씨드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5G(5세대 이동통신),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 디지털 파워 등 다양한 ICT 분야의 강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기술 해결책을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 ‘테크포굿’을 위한 현장 멘토링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한 화웨이 전시홀 투어 및 참가자 간 문화 교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밖에도 화웨이는 ‘씨드 포 더 퓨처’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고, 글로벌 ‘테크포굿’ 경연대회 수상팀이 현장 비즈니스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테크포굿 스타트업 스프린트’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하는 등 참가 학생들이 미래 ICT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은 "우리는 ‘씨드 포 더 퓨처’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의 청년 인재들에게 화웨이의 최신 ICT 기술과 전문 지식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첨단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남다른 경쟁력을 갖춰 한국의 ICT 산업 발전에 함께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sojin@ekn.krㅁ 한국화웨이가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 2023’의 참가자를 다음 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SKT,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종식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SKT는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및 홈앤서비스와 함께 7월 마지막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SKT는 이 기간 주요관광지 및 해수욕장, 캠핑장, 휴양림, 리조트와 고속도로 등 트래픽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품질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SKT는 지난 3월 전국 기지국에 적용한 무선 네트워크 품질 관리 인공지능(AI) 솔루션인 A-STAR를 적극 활용, 휴가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SKT는 고속도로와 해수욕장, 관광명소 등에 사전 품질점검 및 최적화와 용량 증설을 시행했다. 또 휴가철 예정된 주요 공연 및 축제에 대해서도 이동기지국 등을 설치해 통신 품질에 문제 없도록 대응할 예정이다. SKT는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인만큼,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로밍 트래픽에 대비해 용량 증설 및 품질 감시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 1일부터 전북 부안에서 개최되는 제 25회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를 위해 이동기지국 및 추가 기지국을 설치하고, 현장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 행사인만큼, 해당 행사 진행 기간에는 로밍 품질 집중 감시 체계도 준비하고 있다. 휴가철 TMAP 사용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티맵모빌리티와도 공조해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SKT는 전국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침수·누수 점검을 완료했고, 도서지역의 고정형 비상발전기 및 비상복구물자도 점검했다. SKB도 비상복구물자 점검, 비상 연락체계 점검 등을 시행했다. 성진수 SKT 인프라서비스CT담당은 "코로나19 종식 후 처음 맞는 여름 휴가철에 많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며 "SKT 고객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sojin@ekn.krSKT, 엔데믹 후 첫 여름 휴가철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_3 SKT, SK오앤에스 담당자가 여름 휴가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을왕리 해수욕장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는 모습.

LG유플러스, 취미·여가 플랫폼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통신 기반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솜씨당은 사용자와 온·오프라인 클래스 작가를 연결해주는 국내 대표 취미·여가 어플리케이션이다. 올해 6월 기준 솜씨당의 누적 앱 다운로드 수는 약 185만건, 누적 클래스 수는 약 37만개에 달한다. 최근에는 키즈·가족 전용 체험 클래스 ‘솜키즈’를 론칭, 고객군을 확대하고 클래스 예약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솜메이트’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지분 투자는 LG유플러스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플랫폼 사업 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성장이 기대되는 플랫폼 사업자와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신사업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만 마케팅 솔루션 기업 ‘인덴트코퍼레이션’, 케이팝(K-Pop)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 ‘카운터컬처컴퍼니’, 에듀테크 기업 ‘그로비교육’ 등 광고·콘텐츠 유망 기업에 연이어 투자를 진행하며 자체 보유한 플랫폼의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솜씨당컴퍼니’가 보유한 온·오프라인 클래스 콘텐츠와 솔루션을 자체 플랫폼에 연동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임과 동시에 콘텐츠 공동 기획, 예약·커머스 신규 사업 기회 창출 등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통신 서비스와 솜씨당의 서비스를 연계한 모바일 상품도 출시해 LG유플러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솜씨당은 누적 수강생 124만명, 월 평균 활성 이용자수 38만명을 기록할 만큼 온·오프라인 클래스 시장에서 영향력이 매우 높은 플랫폼"이라며 "솜씨당컴퍼니의 콘텐츠 역량과 LG유플러스의 탄탄한 기술력 및 서비스 운영 능력을 접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는 취미·여가 플랫폼 ‘솜씨당’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솜씨당컴퍼니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ISO45001 인증 취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최근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을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분야 최고 수준의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안전보건 체계의 구축 및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롯데정보통신은 인증 기관인 KFQ로부터 해당기업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적정성, 효율적 운영 여부에 관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중대재해 처벌법 등 법령 강화에 따른 안전보건업무 체계화를 위하여 대표이사 직할 안전보건 전담 조직을 별도로 운영하며 안전보건경영방침 및 목표 수립, 분기별 전사 위험성평가 진행, 비상대응 훈련 및 안전인증제 자체 시험 등 임직원 안전확보에 대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며 안전보건문화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보건관리 측면에서도 건강관리실 운영 및 건강모니터링 인프라 운영, 건강검진 결과 뇌심혈관계질환 고위험군 및 건강위험수치 1:1 상담, 외부에서 근무 중인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젝트 오픈 시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지원 등 다양한 건강관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노준형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운영은 기업이 갖춰야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롯데정보통신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기 위해 근로자 안전 확보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롯데정보통신 사옥 롯데정보통신 사옥 전경.

넷플릭스, 맞춤형 콘텐츠 정보 제공하는 ‘나의 넷플릭스’ 기능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플릭스가 보고 싶은 시리즈와 영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나의 넷플릭스’ 기능을 신설하며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나의 넷플릭스는 ‘좋아요‘를 표시한 콘텐츠부터 ’내가 찜한 콘텐츠‘, 시청한 예고편, 알림 설정해둔 작품, 시청 중인 콘텐츠, 최근 본 콘텐츠 등 넷플릭스의 콘텐츠 기록을 한데 모아 표시하는 탭이다. 회원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관심 콘텐츠를 더욱 쉽게 발견하고 이를 시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모바일 화면의 우측 하단 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오는 8월 초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밖에 넷플릭스는 콘텐츠 선택 및 시청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존 시청 기록 및 취향 분석을 바탕으로 동일한 콘텐츠임에도 선호하는 배우나 캐릭터, 장르 및 미장센 등에 집중한 맞춤형 포스터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외에도 스스로의 시청 취향은 물론 비슷한 취향의 사용자가 선호하는 콘텐츠까지 감안해 더욱 세밀한 콘텐츠 추천을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콘텐츠에 대한 선호를 표시하거나 관심 콘텐츠를 저장하는 등의 활동이 많아질 수록 나의 넷플릭스에 더욱 다양한 정보가 나타난다"며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더욱 쉽게 만나보기 원하신다면 콘텐츠 경험을 넷플릭스와 적극적으로 공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넷플릭스는 맞춤형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나의 넷플릭스’ 기능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짜릿한 손맛"…컴투스 ‘낚시의 신: 크루’,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1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 신작 ‘낚시의 신: 크루’가 24일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1위,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포츠게임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 밖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6개 지역 스포츠게임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 5개 지역 스포츠게임 순위 1위를 유지하며 흥행 몰이 중이다. 신작 ‘낚시의 신: 크루’는 글로벌 7000만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낚시의 신’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레포츠 게임으로, 지난 7월 20일 12시(한국 시간 기준)부터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독일어·프랑스어·태국어 등 12개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3D 그래픽으로 구현된 물 속을 탐험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어 보다 직관적인 낚시가 가능하다. 낚시 게임 본연의 재미에 뛰어난 손맛에 캐릭터 수집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낚시에 익숙지 않은 유저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다양한 개성을 지닌 54종의 캐릭터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크루를 구성할 수 있으며, 여러 물고기를 낚아 요리하고 식당을 운영하거나, 다른 유저와의 대결을 즐기는 등 전반적인 볼륨을 대폭 늘렸다. 이를 통해 역할수행게임(RPG)이나 수집형, 경영 시뮬레이션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즐길거리도 풍부하다. 이 게임은 출시 하루만에 출시 하루만에 한국 양대 마켓 스포츠 장르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른데 이어, 전체 게임 인기 차트에서도 구글 2위, 애플 5위 등 상위권을 기록한 바 있다. 또 대만, 홍콩 등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에서도 스포츠 장르 1위를 달성하는 등 해외에서도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게임을 플레이 한 유저들은 "진짜 고기와 힘겨루기를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진 듯 하다" "게임이 가벼워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손맛이 좋고 화면이 깔끔하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sojin@ekn.kr[컴투스] 보도자료 - 컴투스 '낚시의 신 크루' 대표 이미지 컴투스 신작 ‘낚시의 신: 크루’ 대표 이미지.

카겜 신작 ‘아레스’, 사전다운로드 5시간만에 앱스토어 인기 1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에 올랐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 사전다운로드 5시간만에 이룬 성과다. 아레스는 오는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년간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인 미래 세계관, ‘슈트’ 체인지 시스템 기반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콘텐츠가 특징이다. 앞서 아레스는 지난 5월 31일부터 진행한 사전등록에 200만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리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아레스’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 등 자세한 게임 정보는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이미지자료_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앱스토어 인기 1위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24일 사전다운로드를 시작한 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컴투스로카 VR게임 ‘다크스워드’, 글로벌 게임쇼 출격…"유저소통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신작 가상현실(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다크스워드)’와 함께 해외 게임쇼인 중국 ‘차이나조이 2023’과 독일 ‘2023 게임스컴’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 이용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컴투스로카는 오는 28일부터 나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3’에 글로벌 VR 기업 PICO를 통해 ‘다크스워드’ 게임을 선보인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월 PICO 중국 스토어에 출시돼 전체 유료 앱 및 신규 출시 앱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달 29일 글로벌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유료 앱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컴투스로카는 현지 관람객들이 ‘PICO’ 부스에서 다크스워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대를 마련하고, ‘다크스워드’ 관련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각종 미니게임도 준비했다. 신현승 컴투스로카 대표를 비롯한 ‘다크스워드’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에 방문해 이용자들과 만남을 가지고 소통을 나눌 예정이다. 다음달 23일부터 닷새간 독일 쾰른메세에서 열리는 ‘2023 게임스컴’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해외마켓 한국공동관 소속 부스로 참가한다. 컴투스로카는 해당 부스에 ‘다크스워드’ 시연대를 마련하고 유럽 현지의 유저들에게 게임을 소개한다. 신 대표와 개발진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일 계획이다. ‘다크스워드’는 지난 2021년 컴투스가 설립한 VR 게임 전문 개발사 컴투스로카의 첫 작품으로, PC 등의 추가 장치 없이 VR 기기에서 단독 실행이 가능한 스탠드얼론 타이틀이다. 다크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며, VR 게임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휘두르기·막기·피하기·활쏘기 등 마치 실제 전투와 같은 다채로운 액션 및 상호작용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지난 6월 ‘다크스워드’를 글로벌 VR 기기 전문 기업 메타와 PICO 글로벌 스토어 등에 모두 출시하며, 전 세계 주요 VR 콘텐츠 마켓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다크스워드’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sojin@ekn.krㅁ 컴투스로카 VR 게임 ‘다크스워드’ 대표 이미지.

"KBS 안 보면 수신료 면제?"…분리징수 시작에 ‘혼란’ 가중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TV수신료와 전기요금의 분리 납부가 가능해지면서 일반 가정은 물론이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현장에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는 공동청구…분리 납부 방법은?2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1일 국무회에서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도록 하는 방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 시행령은 12일부터 공포·시행됐다. 수신료 위탁 징수를 맡은 한국전력공사(한전)는 KBS와 협의해 전기요금과 별개로 수신료 전용 청구서를 만들 계획이다. 그전까진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TV수신료와 전기요금이 동시 청구된다. 다만 당장 TV수신료를 따로 내고 싶다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개별 주택의 경우 종이·이메일·모바일 청구서를 받아 계좌이체 등의 방식으로 직접 요금을 내왔다면 수신료 2500원을 제외하고 전기요금만 내면 된다. 자동이체의 경우 전기요금 납부 기한 4일 전까지 한전 고객센터 123번에 전화해 신청하면 전기요금만 빠져간다. 수신료는 수신료 납부 전용 계좌나 신용카드로 따로 내는 방식이다.문제는 국민 상당수가 거주하는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아파트나 대단지 오피스텔의 경우 관리사무소를 통해 전기요금, TV수신료 등을 통합 납부하기 때문이다. 한전 측은 별도 납부 시스템 준비 기간 중 분리 납부를 희망하는 고압아파트 등 집합건물의 개별세대는 관리사무소에 신청하고 관리사무소가 위의 방법으로 처리하면 된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관리사무소 측은 난감하다는 입장이다.아파트 관리사무소 한 관계자는 "분리 징수가 가능하다는 기사가 나온 뒤 문의가 자꾸 들어오는데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는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한전이 별도의 수납 시스템을 마련하기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10월부터는 수신료와 전기요금이 완전 분리 고지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때까지 분리 납부 관련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전은 TV수신료를 내지 않아도, 전기를 끊는 등 강제 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수신료 이중갈취 vs 공영방송 흔들기이후 국회에서 인터넷TV(IPTV)나 케이블TV를 보면 TV수신료를 전부 또는 일부 감면해 주는 방송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이 법안은 수상기 등록 면제나 TV수신료 감면 대상에 텔레비전방송의 시청에 사용되지 않거나 유료 방송(IPTV·SO·위성방송)에 사용되는 단말·수상기를 포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안을 대표발의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작년 기준 KBS가 TV 수상기 미소지자에게 수신료를 잘못 부과한 건수도 5만9000여건이 넘고, 미등록 수상기에 대한 총징수액이 22억원이 넘는다"며 "KBS가 유료방송사업자에게 매년 1300억원씩 최근 7년간 총 7000억원을 넘게 이중으로 요금을 갈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KBS는 판례상 수신료는 유료 방송의 대가와 명백히 다른 성격이라는 입장이다. 전국언론노동조합도 "수신료 분리 징수 등 일련의 공영방송 흔들기의 목적은 바로 방송장악"이라고 비판했다.한편, KBS는 분리 징수 수용이 어렵다며 방송법 시행령 개정령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를 한 상태다.sojin@ekn.kr한국전력공사 수신료 분리징수 알림톡(왼쪽)과 분리 납부 방법 공지사항.한국전력공사 ‘TV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고객 안내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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