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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서비스기업 신입사원 공개채용 일정 (자료=각 사)   모집기간 모집분야 삼성SDS 9월 11~18일 소프트웨어, IT컨설팅, 영업, UX디자인, 물류, 경영지원(인사?재무) LG CNS 9월 5~19일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AM(앱 현대화),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마트 물류, 컨설팅, DX 엔지니어 SK C&C 9월 18일~? - 포스코DX 9월 1~19일 IT, 기획지원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국내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들이 일제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IT업계 고용 한파’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도 디지털전환(DX)을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IT 서비스 기업들은 채용문을 활짝 열어젖힌 모습이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SDS는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삼성전자 등 20여개 삼성그룹 계열사와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SDS 공채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IT컨설팅, 영업, UX디자인, 물류, 경영지원(인사·재무) 등이다. 하반기 공채는 이달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 삼성직무적성검사를 거치고, 오는 11월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삼성은 지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채용 규모는 비공개다. LG CNS도 미래 DX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 확보를 위해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모집 부문은 △인공지능(AI) △데이터 △클라우드 AM(앱 현대화) △클라우드 아키텍처 △스마트 물류 △컨설팅 △DX 엔지니어 등 총 7개 분야다. 이번 채용을 완료하면 LG CNS의 전체 임직원 수는 7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대졸자, 대졸예정자라면 전공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채 지원이 가능하지만,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이번 달 19일까지이며, 추후 일정은 서류전형 결과 발표 후 안내할 예정이다.SK C&C도 오는 18일부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SK C&C 관계자는 "오는 18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접수를 시작한다"며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스코DX도 그룹사와 함께 공개 채용 절차를 진행 중이다. 원서접수는 지난 1일 시작돼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공계열에선 IT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맡을 컴퓨터공학, SW개발 관련 전공자를 뽑고, 인문사회 계열에선 기획지원 직무 인재를 채용한다. 지원자는 서류전형 및 인적성검사(PAT), 1·2차 면접을 거치게 되면, IT 분야 지원자는 코딩테스트도 진행하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사의 DX 수요가 높은 만큼 관련 기업들이 인재 확보와 육성에 나선 모습"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韓 통신요금 비싸다고?..."통신서비스-단말기 비용 분리부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국내 이동통신 요금에 대한 공정한 비교와 합리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선 단말기와 통신서비스를 분리해서 취급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11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최로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 바로 알기: 현황과 제언’ 토론회가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국제요금 비교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내 통신 요금 수준을 바로 알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선 해외 요금제와 비교해 국내 통신 요금 수준이 경쟁력이 있다는 의견과 이용자가 체감할 수준이 아니라는 입장이 대립했지만, 통신서비스 요금과 단말기 비용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선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주제 발표에 나선 김용재 한국외대 경영학부 교수는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이 비교 대상국 대비 과도하게 높다고 하긴 어렵다"며 "특히 초고속인터넷 유선 상품과 결합 시 우리나라의 요금 수준은 상대적으로 더 저렴해지는 것으로 조사돼, 지난 20년간 조성된 통신인프라의 우수성으로 인해 해외에 비해 요금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강조했다. 반면, 나라마다 통신 환경이 매우 다르고 국가별 환율에 따른 요금 수준 비교는 큰 의미가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또 국내 통신 서비스 환경을 고려했을 때 통신 요금이 해외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는 것은 소비자로선 체감하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통신과 단말기가 결합돼 판매되고 있는 우리나라 통신환경에서 단말기를 제외한 요금제 국제 비교만으로 우리나라 통신 요금이 해외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소비자가 지불하는 통신비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한 결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는 "향후 통신서비스와 단말기를 분리하는 부분에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공시지원금, 보조금 등 가입 과정에서 나타나는 불완전판매에 대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재 교수 역시 "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선 통신서비스와 단말 비용 분리 고지 등의 관련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도훈 경희대 경영학과 교수도 "우리나라 가계통신비가 높다는 인식은 단말기 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이라며 "통신 요금의 공정한 비교를 위해선 단말기와 통신서비스를 분리해 접근해야 타당하다"고 말했다. 윤상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실장은 "이동통신 3사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32조원을 인프라 구축에 투자했으며 이는 매출 대비 18% 수준으로 타 산업군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영업이익률 수준은 7~8% 수준으로, 높은 요금제로 과도한 수익을 창출했다고 보기 힘든 결과다. 물가 인상률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통신요금은 인하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이은 통신 요금 인하 요구는 기간산업으로서의 통신 산업에 대한 투자 저해로 국가의 미래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규제 일변도에서 벗어나 통신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진흥을 위한 정부의 균형적 통신 정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sojin@ekn.kr국회토론회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최로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 바로알기: 현황과 제언’ 토론회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렸다. 사진은 주제발표를 마친 후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윤소진 기자 KakaoTalk_20230911_143904217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과 한국미디어경영학회 주최로 ‘우리나라 통신 요금 수준 바로알기: 현황과 제언’ 토론회가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열렸다. 국회토론회2 김용재 한국외대 경영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SKT, 클라우드 비용 최대 40% 절감 솔루션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텔레콤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SKT가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AWS 기반 클라우드 비용 최적화 솔루션으로, 상대적으로 전력 소비가 높은 인텔·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기반 서버에서 저전력, 고효율 중앙처리장치(CPU)인 암(ARM) 기반 서버로의 이전을 지원해 운용 비용을 20%에서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국내 클라우드 서버 시장은 현재 대부분이 인텔이나 AMD CPU 기반으로 구축돼 있다. SKT에 따르면 아마존이 저전력에 성능까지 뛰어난 ARM기반 자체 개발 CPU인 그래비턴 서버로 지난 2021년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부 기업이 전환을 추진했으나 단순히 서버만 변경할 경우 프로그램이 작동하지 않거나 성능이 급격이 떨어져 실제 전환으로 이어지는 사례는 미미한 수준이다.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전환한다고 해도 높은 비용은 물론 수작업으로 인해 전환 시간도 오래 걸려 국내 기업들은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SKT는 2022년부터 자사와 정보통신기술(ICT)패밀리사의 AWS 비용 절감을 위해 그래비턴 기반 서버로 전환을 추진중이며, 국내 최대 수준인 전체 클라우드 사용량의 약 17% 이상을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그래비턴 기술에 대한 전문 인력을 다수 확보하여 전환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게 됐으며, 지난달 AWS로부터 국내 유일의 공식 파트너(SDP인증)로 인정받았다. 현재 AWS가 공식 인증한 전환 솔루션 파트너 기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SKT 포함해 6개사에 불과하다. 고객사가 인텔이나 AMD 환경에서 개발된 앱을 그래비턴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전환 가능 여부를 진단하고 △어떻게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컨설팅을 받고 △실제 전환을 실행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SKT가 개발한 전환 솔루션을 이용하면 실행만으로 진행 가능 여부가 확인되며, 앱 내 일부 프로그램(소스 코드)은 자동 전환되고, 전환이 되지 않는 나머지 프로그램에 대한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전환 이전 앱과 전환된 앱 간의 기능 비교를 통해 정상 여부를 검증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SKT는 전환 솔루션을 운영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들에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운영 비용 부담을 줄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올해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sojin@ekn.krclip20230911101546 SK텔레콤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클라우드 운영비용을 최대 40%까지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T, 싱포스트와 글로벌 디지털 물류 혁신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는 싱가포르의 공공 우편·물류 기업인 싱포스트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운송 최적화 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물류 신사업모델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KT와 싱포스트는 KT의 AI 운송 플랫폼 ‘리스포(LISFO)’를 활용해 싱가포르 내 7개 권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물류 운송 최적화를 시범 추진한다. 싱포스트는 24시간 고객사가 희망하는 시간에 수백 개의 고객사 거점을 방문해 수만 건의 화물을 매일 싱포스트 물류센터로 운송 중이다. 이에 운송 경로 및 비용 최적화 필요성을 절감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양사는 물류운송 계획 수립 단계부터 KT가 개발한 AI 예측 솔루션을 활용해 최적의 이동 경로와 상차 정보 등을 산출하고 물류 최적화를 추진한다. KT는 싱포스트의 물류 운영환경의 특수성 및 싱가포르 현지 물류 환경을 고려해 AI 예측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고객사의 거점 및 싱포스트 물류센터의 위치, 화물량, 차량 유형, 실시간 교통정보 및 화물차의 출도착 기준 등 복합적 변수를 반영한다. 이번 사업 추진에 앞서 KT가 싱포스트의 운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리스포’를 통해 운송 최적화하면 운행거리는 27%, 운행 차량 대수는 15%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싱포스트는 급성장 중인 이커머스 시장 잠재력을 고려해 이커머스 물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KT와의 전략적 협력으로 KT AI·빅데이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노하우를 활용해 물류 산업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KT는 디지털 물류 3대 플랫폼인 AI 운송플랫폼 ‘리스포, AI 풀필먼트 플랫폼 ’리스코‘, AI 화물중개운송플랫폼 ’브로캐리‘를 출시 후 국내 상위 5개 대형 유통사를 포함한 전국 96개 물류 현장 및 일 1300여 대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최강림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싱가포르의 정보기술(IT) 인프라와 이커머스 시장의 성숙도를 고려할 때 물류 시장 난이도가 높지만, 그렇기에 KT 디지털 혁신 가능성을 입증할 수 있다고 봤다"며 "이번 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운송 최적화 외에도 DX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해 글로벌 디지털 물류시장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사진1]KT-싱포스트 MOU 최강림 KT AI모빌리티사업단장(왼쪽)과 에릭 여 싱포스트 부사장이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KT송파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변화는 신중히, 혁신은 공격적으로’…KT 김영섭號 ‘순풍에 돛’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긴 경영공백을 마치고 김영섭 대표라는 새 수장을 맞은 KT의 경영 청사진이 공개됐다. 김 대표가 그린 밑그림을 요약하면 ‘변화는 신중하게, 혁신은 공격적으로’다. 김 대표는 지난 주 KT 대표로는 언론과 첫 대면한 자리에서 항간에 떠돌던 ‘물갈이설’에 대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했고, KT의 미래 사업 방향성에 대해선 "다른 사업자들과의 협력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주도권을 찾겠다"고 했다. ◇ "‘합리적 인사’ 위해 숙고 중"김 대표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에서 열린 미디어 소통 간담회에서 ‘사람’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신임 대표 취임 후 가장 큰 변화는 ‘조직개편, 구조조정’이라고 할 수 있다. 김 대표가 취임 이틀 만에 원포인트 인사를 단행한 만큼 이날 간담회에선 추가 인사조치 시점과 방향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김 대표는 "과거 대표가 바뀔 때마다 있었던 몇 천명에 달하는 대규모의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그러면서 "KT에 와보니 ‘자리를 지키면서 묵묵히 충실하게 일하는 많은 인재가 있어서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며 "보직에 맞는 훌륭한 성과를 내는 성장 에너지를 쌓을 수 있는 KT 내 인재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이들에게 보임을 맡기는 것이 1순위"라고 말했다.합리적인 조직개편과 질 좋은 인사를 위해 신중하게 고민 중이라는 설명이다. 인재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그의 뜻은 지난달 30일 대표에 선임된 직후 KT 분당 사옥으로 이동해 온오프라인으로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취임 첫 행보로 노동조합과 만남을 추진한 것 등과도 결을 같이한다.김 대표는 "KT 임직원들의 높은 ‘자부심’이 그간 여러 문제에도 KT가 굳건히 버텨낼 수 있었던 동력이라고 본다"며 "합리적인 인사로 여러 문제를 걷어내고 KT 인들의 마음을 합쳐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적극적인 도전으로 존재감↑"반면 변화에 가치를 더하는 ‘혁신’에 대해서는 보다 공격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360 오프닝 기조연설에서 통신사업자들에게 ‘현실에 안주해선 안 된다’라는 일침과 함께 "통신사업자들이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사회의 패러다임을 주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간담회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고객 경험을 높이는 가치를 선도적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기술기업, 중소 스타트업과의 협력 확대, 적극적인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M&A는 스타트업들을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전문 영역에서 이미 잘하는 작은 조직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답했다. 실제 김 대표는 취임 후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 개방형 AI 생태계 조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김 대표는 임기 중 정보기술(IT)과 통신기술(CT)을 융합해 ICT 역량을 높이는 도전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는 "현재 통신사업자가 글로벌 빅테크에 도전장을 내민다면 ‘모기 한 마리’가 영향을 미치는 정도일 것"이라며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그 존재감이 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sojin@ekn.kr김영섭 KT 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중구 르메르디앙에서 열린 미디어 소통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삼성 관계사 20곳이 2023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한다. 하반기 채용에 나선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서울병원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총 20개사이다. 지원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간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 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할 수 있다. 올 하반기 공채는 △지원서 접수(9월) △직무적합성평가(9월) △삼성직무적성검사(10월) △면접전형(11월) 순으로 진행된다. 삼성은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디자인 등 일부 직군의 경우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와 디자인 포트폴리오 심사도 병행된다.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를 도입한 삼성은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를 유지하며 △대규모 일자리 창출 △공정한 취업기회 제공 △우수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성별 △학력 △국적 △종교를 차별하지 않고 인재를 등용하는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3개 전자 계열사는 연구역량을 갖춘 외국인 인재확보를 위해 지난 8월 ‘R&D분야 외국인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새롭게 도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삼성은 △소프트웨어 무상 교육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보호시설 퇴소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삼성희망디딤돌‘ 등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hsjung@ekn.kr

LG유플러스-연세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내달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와 연세대학교는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연세대학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도입 및 가상 공간을 활용한 교육 본격화’를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과제로 삼고 지난 6월부터 LG유플러스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통해 수업은 물론 현실과 동일한 캠퍼스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상공간인 ‘버추얼 캠퍼스’ 구현에 착수했다. LG유플러스와 연세대학교는 이번 협약으로 ‘버추얼 캠퍼스’ 구축 현황을 최종 점검하고 다음 달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연세대학교 버추얼 캠퍼스에는 스팀슨관, 아펜젤러관, 언더우드관, 노천극장 등 신촌캠퍼스의 상징적 건물들이 3D로 생동감있게 구현된다. 특히 노천극장은 최대 1000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정기연고전 합동응원제’, ‘아카라카’(축제) 등 연세대학교 고유의 대규모 행사도 진행이 가능하다. 또 메타버스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고 체계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학습 콘텐츠 및 학습관리시스템인 ‘런어스(LearnUs)’를 연동해 △교수진 및 학생들과의 채팅 △수강 현황, 공지 및 일정 확인 △게임형 강의시청 △연세대학교 굿즈를 활용한 아바타 꾸미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몰입감을 높였다. 연세대학교 버추얼 캠퍼스는 LG유플러스와 함께 향후 해외 대학교와의 공동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와 연세대학교는 최고 수준의 교육 및 캠퍼스 환경과 메타버스 기술력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를 아울러 메타버스 캠퍼스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연세대학교 메타버스 플랫폼이 교육 혁신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며 "학생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새로운 캠퍼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0911 LG유플러스-연세대학교, 메타버스 캠퍼스 10월 출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와 서승환 연세대학교 총장.

KT, AI 스타트업에 200억 투자…"초거대AI 생태계 확장"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2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스테이지는 오픈 거대언어모델(LLM) 리더보드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성능을 보여준 바 있는 스타트업이며, 콴다는 20개 국가에서 교육앱 랭킹 1위를 차지한 교육 특화 스타트업이다. KT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업스테이지’와 △기업전용 대형언어모델(Private LLM) 솔루션 개발 △B2B(기업 간 거래)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 개발 등 AI분야 B2B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콴다’와는 △교육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 개발 △교육 플랫폼의 AI 확산 등 AI B2C(기업과 고객간 거래)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KT는 이를 시작으로 초거대 AI 사업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AI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AI 스타트업들과 사업 협력 및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KT는 초거대 AI와 AI 풀스택 인프라를 활용해 국내 AI B2B 시장 저변 확대에 나선다. ‘AI 풀스택’이란 AI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AI 인프라부터 고객이 사용하게 되는 AI 응용 서비스까지 모두 아우르는 통합 상품을 의미한다. 아울러 KT는 자체 개발한 LLM과 KT클라우드의 AI 연산 인프라를 수요 규모에 맞게 탄력적으로 제공하고, 공공과 금융 산업을 위해 기업 보안을 강화한 ‘기업 전용 초거대 AI’ 상품을 개발하는 등 그룹 역량을 모아 기업고객을 위한 경쟁력 있는 초거대 AI 서비스를 준비할 예정이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KT와 국내 대표 AI 스타트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초거대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며 "국내 AI 스타트업들과 협력해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사진1] KT 콴다 협력 김영섭 KT 대표(왼쪽)와 이용재 콴다 대표가지난 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콘퍼런스에서 AI 사업 협력을 논의하는 모습.

KT "중소 파트너사의 글로벌 ICT 전시회 참가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스타트업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 개척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글로벌 유명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참여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되는 국제방송박람회(IBC)2023, 오는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3,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GITEX)2023 등 총 3개 전시회가 대상이다. KT는 수출에 특화된 지명도 높은 해외 ICT 전시회에 참여해 핵심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벤처·스타트업이 KT 핵심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IBC2023는 세계에서 가장 지명도 높은 방송·미디어 전시 콘퍼런스이자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및 기술 전시회로, KT의 핵심 사업인 미디어 분야 파트너 중심으로 참여한다. △마르시스(AI셋톱박스) △오투오(메타지식 생성 및 큐레이션 솔루션) △리모트솔루션(친환경 리모컨) △이너웨이브(Dr.Genie, OTT플랫폼 관제시스템) △애니포인트미디어(광고 플랫폼 솔루션) 등 5개 기업이 참가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주최로 개최되는 ‘MWC 2023’는 참관객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B2B(기업 간 거래) 성격의 ICT 전시회인만큼 참여 기업의 수출 기회 확보가 목표다. △호성테크닉스(동축커넥터, 전력분배기) △휴림네크웍스(기지국·인빌딩 안테나) △클리카(자동 경량화 인공지능 솔루션) △아이디어링크(인공지능 골프 스윙분석 시스템) △우리넷(양자암호 키분배기)까지 5개 기업이 참가한다. GITEX는 39년의 역사를 갖고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최대 ICT 전시회로 특히 지역 내 바이어들이 중심이 된 수출 상담이 활발하며, 스타트업을 위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이 핵심인 전시회다. KT는 전시장 내 ‘KT 파트너스관’ 부스를 마련하고, 각 파트너사들은 서비스와 제품 시연, 집중적인 바이어 상담으로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중소파트너사와 KT의 글로벌 동반 진출은 KT의 브랜드 인지도와 해외 네트워킹 활용을 병행함으로써 파트너사의 수출 역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 있는 파트너사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해외전시 작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마련된 KT파트너스관에서 파트너사와 KT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스마일게이트-원스토어, ‘지스타2023’서 인디 게임 특별 전시관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와 원스토어가 지스타(G-STAR) 2023에서 지스타 조직위원회와 함께 인디게임 특별 전시관 ‘인디 쇼케이스 Powered by 스토브인디’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3’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지스타는 국내외 인디게임의 판로 개척을 돕고자 행사 기간 동안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원스토어와 지스타 조직위원회, 스토브인디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처음으로 지스타에 참가하는 스토브인디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참여에 이어 이번 인디 게임의 전방위적 지원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온라인 선발전을 통과한 총 40여 개의 출품작이 지스타 현장에서 관객을 맞는다. 우선 스토브인디는 타이틀 스폰서로서 PC 부문 출품작 심사 등 온라인 선발전 운영을 총괄한다. 원스토어는 모바일 부문 파트너로서 모바일 부문의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담당하며, 모바일 출품작에 대한 기술지원 및 이벤트 페이지 구축 등을 담당한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오프라인 부스에 전시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온라인 선발전 참가는 만 14세 이상의 인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 에서 가능하다. 내달 10일부터 진행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은 스토브인디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유저 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지스타에 전시될 작품을 선발하게 된다. 스토브인디는 이번 선발전에서 유저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점수 비중을 높여 인디 게임 유저가 주인공이 되는 행사를 만들 예정이다.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참가사로 선정되면 스마일게이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 기회와 같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인디 게임 생태계 발전에 진심인 스토브인디가 처음으로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에 참가하게 돼 무척 기쁘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인디 게임 업계를 지원을 강화하는 올해 지스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처음 참가하는 만큼 참가사들에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오니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온라인 선발전에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sojin@ekn.kr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_DropShadow-vert 스토브인디(위), 원스토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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