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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기대 신작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전세계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신의 탑)’를 전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 제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의 탑은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 출시 버전에는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모험 모드 외에도 점령전, 모의 전투실, 아레나, 시련 구역 등 다양한 콘텐츠가 존재하며, 총 69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전투는 캐릭터의 속성, 스킬, 배치 등을 고려한 전략적 플레이가 재미 요소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자 전원에게 △11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상품 △SSR등급 ‘스물다섯번째 밤’ 캐릭터 △캐릭터 소환 티켓 10장을 증정한다. 아울러, 출시를 기념해 14일간 게임에 접속하면 △일반 소환 티켓 62개 △SSR 영혼석 120개 △2000 부유석 △주인공 선택 상자 1개 등을 지급한다. 또 게임 최초 접속일로부터 7일 동안 미션을 수행하면 △SSR등급 붉은 장미 하유리 △부유석 △주혼의 구슬 △SSR 영혼석 등 풍성한 보상을 받는다. 이외에도 금액과 무관하게 첫 구매 이용자에게 ‘SSR등급 아낙’ 등을 포함한 각종 혜택을 제공하며, 신의 탑 공식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sojin@ekn.kr이미지_신의탑 새로운 세계_오늘 오픈 넷마블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역할수행게임(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신의 탑)’를 전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 제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에서 VR게임 즐기세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스마일게이트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입점작 영역을 가상현실(VR) 게임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VR 게임 시장 확대를 시작한 스토브인디는 국내의 우수한 VR 게임을 유저들에게 직접 제공하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지니소프트, 블렌즈 등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뛰어난 개발력과 독특한 매력을 지닌 개발사들과 손을 잡고 VR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토브인디는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하며 총 11종의 게임을 런칭했다. 특히 최근에 스토브인디에서 출시한 11종의 VR 게임 중에는 조선 좀비 디펜스, 옥토레이드VR 등 여러 게임쇼를 통해 게이머들의 눈길을 끌었던 VR 인기작이 포함돼 있다. ‘조선 좀비 디펜스’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몰려드는 좀비를 활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로 처치하는 게임이다. 올해 2월 ‘2023 타이베이 게임쇼’에 참여해 개발사 지니소프트의 기술력과 K-콘텐츠의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BIC (Busan Indie Connct) 어워즈 2022’의 ‘커넥트 원픽’상을 수상한 ‘옥토레이드 VR’은 VR 게임으로서는 보기 드문 크로스플랫폼 PvP 게임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스토브인디는 11종의 VR 게임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내 200개의 VR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VR 게임 외에도 스토브인디에서는 800여개에 달하는 다양한 인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여승환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이사는 "스토브인디를 통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다양한 VR 게임을 소개하기 위해 입점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VR 게임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한 VR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스토브인디_VR 서비스 개시 스마일게이트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입점작 영역을 가상현실(VR) 게임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엔씨소프트, 자체 AI 기술로 기상항공정보 제작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는 항공기상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항공 기상정보를 제작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공기상청은 안전한 항공운항을 위해 위험 기상을 감시하고 정확한 항공예보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씨는 자체 AI 기술을 활용해 기상항공정보 제작 지원에 나선다. 항공기상청이 공항 별 다양한 관측과 예보 데이터를 공유하면, 엔씨의 거대모델 기반 생성 AI가 관측 데이터로부터 사람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정확한 문장으로 생성한다. 엔씨의 생성 AI가 작성한 기상예보문은 항공기상청 예보관의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내 7개 공항 항공관계기관에 신속히 전달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해 항공기상정보 관련 다양한 서비스 개발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제희 엔씨 최고연구책임자(CRO·부사장)는 "인공지능이 공공 데이터 관련 업무에 밀접하게 활용돼 공익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도 엔씨의 AI 기술이 공익적인 측면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A 허복행 항공기상청장(왼쪽)과 이제희 엔씨소프트 CRO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B, 배우 한지민과 함께하는 ‘콘썰트 필모톡’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배우 한지민과 관객의 만남 ‘7월의 콘썰트 필모톡 with 한지민’을 이달 31일 서울 홍대 SK텔레콤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T팩토리는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 복합 문화공간이다. 지난 3월부터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은 ‘콘썰트’ 행사를 매월 열고 있다. ‘콘썰트’는 ‘콘서트’와 ‘이야기’라는 의미의 단어인 ‘썰’의 합성어로 이야기를 청중이 감상하는 모임을 뜻한다. 콘썰트는 지난 3월 여성 영화감독들의 영화를 상영하고 감독들과의 만남을 가진 ‘그녀들의 제작노트’를, 4월에는 ‘직장 생활 생존 노트’라는 주제로 오피스빌런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전문가와 관객의 만남이 열렸다. 6월부터는 매달 배우와 관객이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필모톡’을 새롭게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필모톡 초청 배우의 출연 영화를 B tv 내 ‘가치봄’ 콘텐츠로 편성해 농아인이 해당 배우의 작품을 손쉽게 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가치봄’ 콘텐츠는 한글자막, 화면해설을 넣어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매출의 일부는 한국농아인협회에 기부된다. 특히 한지민이 주연한 영화 ‘미쓰백’의 경우 지금까지는 가치봄 버전이 없었으나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농아인협회와 협의하여 가치봄 버전을 추가 제작했다. 영화 ‘미쓰백’의 가치봄 버전은 9월 경부터 서비스 된다. 총 120명을 초청하는 ‘필모톡 with 한지민’은 영상 자막과 수어 통역이 함께 제공돼 농아인 관객과 일반인 관객 구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6일까지 B tv 홈과 모바일 B tv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이벤트 계정, T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영상은 8월 중 B tv 가이드채널(50번, 999번) 및 VoD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유창민 SK브로드밴드 플랫폼 담당은 "콘썰트 필모톡은 SK텔레콤 T팩토리와 협업해 관객과 배우가 만나는 문화 공유의 장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B tv 가치봄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7월의 콘썰트 한지민 개최(230719) (1) SK브로드밴드는 배우 한지민과 관객의 만남 ‘7월의 콘썰트 필모톡 with 한지민’을 이달 31일 서울 홍대 SK텔레콤 T팩토리(T Factory)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홈쇼핑 송출수수료’ 갈등 여전…유료방송 "생존 기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정부가 TV홈쇼핑 송출 수수료 갈등 해소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지만, 홈쇼핑 업계와 유료 방송 사업자의 갈등은 여전하다. 홈쇼핑업계가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지속적으로 수수료 인하를 주장하고 있어 유료방송업계는 난감한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12개 사가 지난해 유료방송사업자에 지급한 송출 수수료는 전년 대비 1658억원 증가한 2조4148억원으로 7.37%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TV홈쇼핑 7개 사(GS샵·CJ온스타일·현대·롯데·NS·홈앤·공영홈쇼핑)의 방송 매출액은 2조8998억원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 홈쇼핑 송출 수수료(수수료)는 홈쇼핑 사업자가 인터넷TV(IPTV), 케이블TV(SO) 등 유료방송 사업자가 채널을 배정받는 대가로 매년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홈쇼핑 업체들은 송출 수수료 증가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있지만, 유료방송업계도 가입자 수와 점유율이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다. 그나마 가입자 수가 증가한 IPTV의 경우도 증감률이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유료방송사업자의 매출은 홈쇼핑 송출 수수료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해 유료방송사업자의 홈쇼핑 송출 수수료 매출 비중은 각각 SO 41.9%, 위성 35.5%, IPTV 30.2%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지상파 재송신료 인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최근 TV 수신료 분리 징수가 시작되면서 매출이 급감한 KBS가 재송신료 인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재송신료는 유료방송사가 지상파 방송을 송신하는 대가로 내는 일종의 수신료다. 유료방송사는 매년 지상파와 개별적으로 재송신료 협상을 진행하고 재계약을 맺는다. 일각에선 홈쇼핑 업체들의 실적 악화를 송출 수수료 부담 탓으로 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주장도 나온다. 송출 수수료는 홈쇼핑 업체들이 인기 채널을 선점하기 위해 들이는 일종의 투자 비용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최근 홈쇼핑 업체들의 실적 부진은 송출 수수료 지출 때문이 아니라 라이브 쇼핑 성장 등 시장 변화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홈쇼핑 업계는 많은 규제와 제약으로 부담이 상당한 상태인데 또 다른 정부 차원의 개입이 있어선 안 된다는 시각도 있다. 유료방송업계 한 관계자는 "송출 수수료 계약은 사적 자치의 영역으로 정부의 지나친 규제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며 "현재 유료방송시장이 한정된 재원을 나눠 먹는 형태기 때문에 시장 자체의 파이를 키우는 것에 먼저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정부도 홈쇼핑 채널 편성 가이드라인 제정을 통해 홈쇼핑과 플랫폼간 계약 분쟁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개정된 가이드 라인을 준수해 유료방송 생태계를 지속 성장시키고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ojin@ekn.kr방통위 방송사업매출 주요 수익원별 변화 추이. 출처=방송통신위원회

LG유플러스-브이디컴퍼니, ‘로봇 동맹’…"외식업 디지털 전환 박차"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와 브이디컴퍼니는 대한민국 외식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첫 협업 상품인 ‘U+서빙로봇 푸두봇’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다양한 로봇 라인업을 구축해 서빙로봇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양사가 서빙로봇 유통 및 서비스 분야에서 축적해온 역량을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2019년 국내에 서빙로봇을 최초로 상용화하며 국내 서빙로봇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브이디컴퍼니가 통신사와 로봇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보급된 서빙로봇 중 점유율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브이디컴퍼니의 대표상품 ‘푸두봇’은 음료와 국물 메뉴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된 서빙 최적화 로봇으로, 대형 트레이가 탑재돼 십여개의 반찬과 4인 기준 식사를 무리 없이 서빙한다. 특히, 푸두봇은 무인화·자동화 솔루션과 연동돼 단순 서빙을 넘어 메뉴 주문부터 퇴식까지 매장 자동화를 지원한다.LG유플러스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 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해 SOHO 고객의 매장 운영 경험을 혁신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보다 쉽고 편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서빙로봇과 소상공인 전용 통신상품, CCTV, 매장 자동화 솔루션을 하나로 엮은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서빙로봇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브이디컴퍼니와 사업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LG유플러스가 로봇 시장에서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성능의 로봇들과 통신 및 다양한 솔루션들을 통합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며 SOHO 고객과 소비자의 경험가치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판식 브이디컴퍼니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과 외식업 통합 솔루션을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sojin@ekn.krU+서빙로봇 푸두봇이 음식을 서빙하고 있는 모습.

KT, 20대 인생 여행 프로젝트 ‘Y원정대’ 출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20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의 브랜드 미션을 담아 20대 고객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Y는 KT의 20대 전용 브랜드로 ‘있는 그대로 빛나는 Y / Your Own Spotlight’ 라는 슬로건 아래 빛나는 20대의 성장을 응원하는 브랜드 활동을 진행중이다. KT Y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해외 여행 프로젝트 Y원정대는 20대에게 인생 여행을 통해 다양한 체험과 성장의 경험을 지원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이번 Y원정대의 첫 여행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다. 지난 4월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장이 종로구에 위치한 KT 사옥을 방문해 미팅을 가졌는데 이날 Y원정대 취지에 공감한 샌프란시스코 관광청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참여를 결정하며 Y원정대 프로젝트는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갔다. Y원정대는 Y브랜드에서 운영하는 청년 아티스트 그룹인 ‘Y아티스트’와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Y퓨처리스트’로 구성한다. 이들은 아트&컬처를 주제로, 샌프란시스코의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얻고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을 체험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관광청의 협조를 받아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 방문 및 현지 아티스트와의 교류, 현지 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일반 고객도 여정을 함께할 수 있도록 여행 기간 중 SNS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Y퓨처리스트가 직접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Y유튜브에 공개된다. Y아티스트가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주제로 본인의 스타일로 창작한 일러스트를 선보이며, 일러스트는 다양한 굿즈로 제작돼 Y박스 앱에서 공개한 후 판매될 예정이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20대는 성장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점에 주목해 상반기에 운영한 ‘Y캠퍼스’ 팝업스토어에 이어 ‘여행을 통한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Y원정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지로 Y원정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20대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성장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이미지자료1_Y원정대F KT가 20대의 새로운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Y의 브랜드 미션을 담아 20대 고객에게 해외 문화 체험을 지원하는 ‘Y원정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 모바일 신작 ‘브릭시티’ 8월 24일 글로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 킹덤이 개발 중인 ‘브릭시티(BRIXITY)’의 글로벌 출시일을 8월 24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브릭시티는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지식재산권(IP) 기반으로 선보이는 모바일 신작으로, 브릭으로 나만의 도시를 건설하는 샌드박스 시티빌딩 게임이다. 높은 자유도를 기반으로 건물을 짓고 도시를 설계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도면 마켓을 통해 유저 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확장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도면을 등록한 유저에게 소정의 리워드를 지급하고, 도면을 구입한 유저에게는 보다 수월한 플레이 기반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건물을 완성할 수도 있다. 브릭시티는 500년 전 멸망한 지구를 신인류 ‘피포’들과 함께 재건한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지닌다. 피포는 저마다 다른 피부색과 성격, 스타일, 직업 등 다양성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인터랙션을 제공한다. 속도감 높은 전투나 경쟁적인 요소 없이, 피포들과 함께 나만의 취향과 템포에 맞는 힐링 플레이가 포인트다. 브릭시티는 스토어 및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 시 전원에게 유저의 아바타 개념인 ‘마이포’를 위한 ‘모범생 아카데미’ 한정 코스튬을 선물한다. 아울러 사이트에서 누적 사전예약자 달성에 따라 마스터 등급 피포, 각종 뽑기 쿠폰, 재화 등을 지급한다. ‘쿠키런: 킹덤’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유저라면 브릭시티 사이트에서 사전예약 후 각 게임의 재화를 받을 수 있다. 이 외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브릭시티 캐릭터를 직접 생성해 볼 수 있는 우주 항공권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출시 전 브릭시티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안드로이드 기기 한정으로 오는 8월 7일 오후 4시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된 인원 대상으로 내달 10일부터 21일까지 사전 무료 체험 혜택이 제공된다. 얼리 액세스 플레이 및 결제 정보는 정식 출시 후에도 모두 유지된다. 브릭시티 사전 예약 및 얼리 액세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jin@ekn.krㅁ 데브시스터즈는 개발 스튜디오 스튜디오 킹덤이 개발 중인 ‘브릭시티(BRIXITY)’의 글로벌 출시일을 8월 24일로 확정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3년 후 모든 게임, 블록체인 게임으로 진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3년 후에는 모든 게임이 블록체인 게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25일 오전 일본 웹3(Web3) 콘퍼런스 ‘웹엑스(WebX)’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 게임: 게임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블록체인, 토큰, 대체불가능토큰(NFT) 기술로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를 구축해 게임 산업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며 "많은 일본 개발사가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의 결합은 세 가지 장벽을 뛰어넘은 혁신"이라고 소개하며 "게임 내 자산의 소유권을 이용자에게 돌려주고 게임과 현실 경제의 경계, 게임과 게임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에 필요한 시스템을 완벽히 갖춘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가 모든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열리는 ‘웹엑스(WebX)’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하고 있다. 단독 전시 부스를 마련해 위믹스3.0 메인넷의 진일보한 생태계를 알리며 일본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sojin@ekn.krㅁ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25일 오전 일본 웹3(Web3) 콘퍼런스 ‘웹엑스(WebX)’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블록체인 게임: 게임의 경계를 허물다’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카겜 ‘아레스’ vs 넷마블 ‘신의탑’…여름 성수기 승자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와 넷마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여름방학 성수기를 맞아 격돌한다. 두 게임은 하반기 회사의 매출 성장을 이끌 기대작으로,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SF vs 웹툰 2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기존 MMORPG는 중세 유럽 판타지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밖에 △고퀄리티 그래픽 △실시간 ‘슈트’ 교체를 통한 논타겟팅 기반 전략 전투 △다양한 협동·경쟁 콘텐츠 등이 핵심이다. 이 게임은 모바일·PC 멀티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다. 하루 뒤 출시되는 넷마블 신의 탑은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의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쉽고 간편한 게임 시스템과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 퀄리티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소녀를 쫓아 탑에 들어온 소년과, 그런 소년을 시험하는 탑에서 펼쳐지는 모험을 담고 있다. 원작 팬들을 위한 스토리 구현과 게임만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즐길 포인트다. 26일 낮 12시 중국, 베트남 등 일부 국가 제외한 글로벌 전역에 동시 출시된다. ◇ 흥행 ‘청신호’ 두 작품의 흥행 여부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은 하반기 실적을 이끌 캐시카우가 절실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대표작 ‘오딘:더 발할라 라이징’의 매출이 감소추세다. 2분기부터 ‘아키에이지 워’의 실적이 반영된다고 해도 하반기 매출 성장에 기여할 흥행작이 필요하다. 넷마블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큰 폭의 영업 적자를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매출원을 발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올해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등 대형 신작들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더욱 빠른 실적 정상화를 위해선 하반기를 여는 ‘신의 탑’이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 이번 두 신작의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양사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아레스는 사전등록 신청자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전날 시작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구글플레이 인기 게임 1위에 올랐다. 정식 서비스가 오픈하자 몰려든 이용자들로 대기열을 형성하기도 했다. 26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신의 탑에 대한 기대감도 이에 못지않다. 신의 탑은 글로벌 60억뷰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의 높은 인지도와 수집형 RPG의 낮은 진입장벽도 기대 요소다. 특히 넷마블은 원작 IP 기반 게임을 다수 선보인 노하우를 살려 이번 신의 탑에도 원작 감성을 최대한 담았다고 강조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아레스’와 ‘오딘’ 2주년 업데이트 효과로 3분기 매출, 이익 모두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넷마블에 대해선 "신작 출시로 3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보이며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sojin@ekn.krㅁ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오전 11시 신작 모바일·PC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위)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오는 26일 낮 12시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를 글로벌 동시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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