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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 2023] 엑스플라, ‘임팩트’서 존재감 부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XPLA(엑스플라)’가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2023 기간 다양한 블록체인 행사에 참여하고, 네트워킹 세션을 개최하는 등 웹3 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규창 컴투스USA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KBW 메인 이벤트 임팩트(IMPACT)에 패널로 참여한다. ‘게임 산업에서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토론 주제로 컴투스 그룹이 추구하는 웹3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게임의 오너십이 참여자들에게 주어지고 게임의 시스템이 투명성을 갖추며 탈중앙화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진정한 웹3 시대가 도래한다고 의견을 밝힌다. 같은 날 마이클 리 컴투스USA 이사는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되는 ‘웹3 VIP 서밋’에서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또 XPLA와 IVC(Infinity Ventures Crypto)는 5일 저녁 서울시 중구에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한다. 전 세계 웹3 기업 관계자 및 개발자와 투자자들이 모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웹3 산업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다. XPLA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메인넷이다. 소환형 역할수행게임(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포함해 ‘미니게임천국’, ‘낚시의 신: 크루’, ‘닌자 키우기 온라인’ 등 다양한 게임을 온보딩했다. XPLA 메인넷에는 컴투스홀딩스 등 컴투스 그룹과 함께 오아시스(Oasys),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YGG, 블록데몬(Blockdaemon) 등 세계적 웹 3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있다. sojin@ekn.krA XPLA 로고.

LG유플러스-호반건설,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위한 MOU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최고경영책임자(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을 구축·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건설사가 건축 설계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고객들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T, ‘랑톡’ 학부모 민원 관리 기능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올해 2학기 중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간 안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랑톡’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랑톡은 KT 유선전화를 설치한 교육청, 학교,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서비스다. 별도의 전용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민원 관리와 통화 녹음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교사, 학부모, 학생 등 실제 사용자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학부모 민원 통합 관리’ 기능은 랑톡으로 소통을 하는 공교육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다수의 제안에 따라 추가되는 것이다. 여러 학부모가 랑톡을 통해 보낸 의견과 민원 내용을 한꺼번에 관리하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존에는 교사들이 랑톡으로 받은 민원을 내용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돼 관리가 쉽지 않았다. 또 교사가 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랑톡 앱의 마이페이지에서 별도로 저장이 필요한 민원을 갈무리하고, PDF 파일 형태로 제작하는 기능도 추가해 외부 공유도 쉽게 할 수 있다. 기존의 ‘랑톡’ 통화 녹음 기능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 KT는 학부모나 학생과 통화를 기록한 녹음 파일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기능도 추가했다. KT는 ‘랑톡’의 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 이용자인 공교육 현장의 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랑톡’ 앱에서 신규 소통 기능에 대한 설문과 사용자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설문을 통해 교사들은 랑톡 내에 마련된 퀴즈를 풀면서 2학기 중 새롭게 추가될 민원 관리 기능을 알아보고, 그 외 추가가 필요한 기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의견을 낼 수 있다. 또 현재 랑톡의 주요 기능과 서비스 품질에 대한 평가도 가능하다. KT는 이번 설문을 통해 모인 교사들의 의견과 제안, 평가를 향후 랑톡 기능 강화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상무)은 "KT는 랑톡이 공교육 현장의 소통 도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clip20230905104515 KT CI.

카카오, 카카오프렌즈 오프라인 시티투어 캠페인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가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각각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을 맞아 도심 곳곳에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시민들에 즐거운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서울시 관광정책과와 협업해 여의도 한강공원에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으로 꾸민 공간을 조성했다. 라이언과 춘식이, 죠르디, 어피치, 카카오프렌즈 키즈 등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에티켓 안내판이 반려동물 산책 매너, 공원 시설물 사용법 등 한강공원에서 지켜야 할 이용수칙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성숙한 공원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의 계절을 맞아 서울시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책 읽는 한강공원’ 행사에 맞춰, 한강공원 잔디밭에 책 읽는 라이언, 프로도 등의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한다. 행사를 찾은 가족 단위 시민들이 캐릭터와 함께 인증샷을 찍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카카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업해 ‘어피치&춘식이와 함께하는 상상투어’ 영상 콘텐츠를 공항 내 20여 개 대형 전광판에서 송출한다. 상상투어는 어피치의 전 세계 로컬 푸드 먹방 투어 계획과 세계여행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춘식이의 엉뚱한 상상을 담은 콘텐츠로, 9월 중순 카카오프렌즈와 인천공항 공식 SNS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콘텐츠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과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여행의 설렘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6∼17일 양일 간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스카이 페스티벌’에서는 특별한 카카오프렌즈 굿즈도 만날 수 있다. 인천공항을 형상화한 브릭 출시를 기념한 전시·체험 행사로, 행사 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카카오프렌즈 X 인천공항 브릭 굿즈’ 등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최선 카카오 IP브랜드팀장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카카오프렌즈 IP를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이번 시티투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서울 곳곳에서 카카오프렌즈를 만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hsjung@ekn.kr시티투어 카카오가 서울특별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각각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하는 시티투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콘진원, 미래 비전 강조한 신규 CI 및 슬로건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K-콘텐츠산업 혁신성장 선도 의지를 반영한 새로운 CI와 슬로건을 4일 공개했다. 콘진원의 신규 CI 디자인은 K-콘텐츠 진흥 기관임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기존 CI에 케이(이하 K)를 형상화한 엠블럼을 추가하고, K의 좌측 획에는 ‘콘텐츠(CONTENT)’를 음각으로 디자인했다. 최근 콘진원이 해외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엠블럼을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콘진원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리브랜딩의 의미도 담겼다. 콘진원의 신규 엠블럼 K는 국가 브랜드와 연관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대표 ‘K’로서 역할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콘진원의 신규 슬로건은 ‘K-콘텐츠와 세계로 미래로’이다. 콘진원이 K-콘텐츠와 함께 세계로 뻗어 나가며 다양한 산업 종사자들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나아가 K-콘텐츠가 대표 수출산업이자 한국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거듭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다. 디자인적으로는 지구(글로벌)를 기반으로 한 확장을 표현하여 그 의미를 강화했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이번 새로운 CI 및 슬로건을 통해 K-콘텐츠 산업의 해외 진출 및 미래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계기로 다시금 기관의 혁신 의지를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K-콘텐츠가 국가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hsjung@ekn.kr붙임1.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 CI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 CI. 붙임2.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 슬로건 2023 한국콘텐츠진흥원 신규 슬로건.

국산 서브컬처 게임 ‘니케’, 日 앱스토어 매출 3위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국산 서브컬처 게임으로 지난해 출시된 후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승리의 여신:니케’가 글로벌 마켓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니케’ 개발사 시프트업에 따르면 이 작품은 이날 기준 일본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3위, 다운로드 수 1위를 기록했다. 북미에서는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0위에 올랐고, 대만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시프트업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니케’는 2022년 11월 4일 글로벌로 출시한 이후 주요 업데이트마다 일본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에서 최고 매출 상위 순위를 경신해 왔다.시프트업 측은 "글로벌 전역에서 장기적인 성과를 내는 국산 게임이 드문 가운데, 특히 일본에서 성과가 고무적"이라며 "장기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시프트업이 개발한 ‘승리의 여신:니케’가 4일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3위를 차지했다.‘승리의 여신:니케’가 한국과 미국, 대만 앱스토어에서 각각 매출순위 5위와 10위, 2위를 차지했다.

임원 물갈이에 글로벌 데뷔전까지…김영섭 KT 대표 ‘광폭 행보’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김영섭 KT 신임 대표가 공식 취임 직후부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내부 직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원포인트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등 수개월 간 이어져온 경영 공백 여파를 수습한 후, 본격적인 외부 활동에 나서는 모습이다. ◇ 이번주 외부 활동 본격화…이종호 장관 조만간 예방할 듯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영섭 KT 신임 대표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대외 활동에 나선다.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 행사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등 외부 일정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김 대표가 이날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예방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KT 측은 일단 부인했다. KT 관계자는 "오늘은 아니지만 이 장관과의 만남도 조만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단은 당장 이번 주에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ICT 컨퍼런스 모바일360의 중요도가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오는 7일과 8일 양일 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리는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APAC)’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아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리게 됐다. 김 대표는 이 행사에서 ‘개방된 디지털 국가 선도(Leading an Open Digital Nation)’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 첫 행선지는 네트워크 관제센터…조직 개편은 ‘숨고르기’ 김 신임 대표는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대표에 선임된 이후 내부 살림을 챙기는 데 집중해왔다. 주총 직후 KT 분당사옥에서 취임식을 통해 임직원 40여명과 만남을 가졌고, 취임식 직후에는 노동조합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취임 이후 처음 찾은 곳은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는 국내 최대 인프라를 보유한 KT 전국망의 컨트롤 타워다. 통신 기업으로서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업계 안팎에선 김 대표가 조만간 대규모 인적 쇄신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 일단 인사 및 조직 개편은 최근 단행한 원포인트 인사로 일단락된 분위기다. KT는 지난 1일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 등 기존 핵심 임원을 보직 해제했다. 김 대표는 지난달 취임식에서 KT 조직 및 인사개편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인수위원회 조직을 만들라는 건의·제안을 받았는데 다 거절하고 경영진들을 만나서 현안 등을 논의했다"면서 "경영공백이 있었기 때문에 인사와 조직개편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진행되어야 하지만, KT인 대부분 훌륭한 직장관을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기에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을 운영하면서 순리적이고 자연스러운 처우와 대가로 인정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sjung@ekn.kr김영섭 대표가 지난달 30일 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카카오톡의 원천 기술을 놓고 카카오와 중소기업이 11년째 특허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최근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특허심판원은 지난 7월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 엠아이유(MIU·옛 미유테크놀로지)의 최대 주주인 오준수 의장을 상대로 특허 권리 범위의 정정을 무효로 해야 한다는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 오 의장은 ‘IP 정보 전송에 의한 무료 통화 방법 및 IP 정보 전송에 의한 무료 통화용 휴대 특허권자로, 2005년 해당 특허를 출원하고 같은 해 미유테크놀로지를 창업했다. 오 의장은 자신의 특허인 무료 문자 통화 서비스 ’오투톡‘(O2Talk)의 원리가 카톡의 원천 기술이라고 주장한다. 카카오는 2010년부터 카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 의장은 지난 2012년 카카오에 특허 침해 사실의 통고장(경고문)을 발송한 것을 시작으로 특허 분쟁을 이어갔으나, 2013년 대법원의 대법원이 카카오의 손을 들어주면서 오 의장의 특허(등록번호 제10-0735620호)는 소멸됐다. 그러나 2020년 오 의장이 모바일 메신저 기술에 관한 원천특허(등록번호 제10-0818599호)로 카카오에 또다시 특허침해 소를 제기했고, 대법원은 카카오의 손을 들어준 특허법원(2심) 판결을 확정했다. 하지만 오 의장은 특허법원에서 지적한 무효 사유를 해소하는 정정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심판원은 지난 2월 이런 청구 내용을 받아들였다. 카카오는 이에 대해 특허심판원에 특허 정정을 무효로 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 7월 패소했다. 카카오는 이 결정에 대해 지난달 특허법원에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hsjung@ekn.kr

컴투스홀딩스, 신작 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13일 글로벌 출격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모바일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를 오는 13일 글로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지난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 출시한 데 이어 글로벌 전역에 정식 출격을 앞두고 있다. 원작 ‘빛의 계승자’ 지식재산권(IP)의 수준 높은 일러스트 등 강점을 계승하고, 새로운 판타지 스토리 요소를 더한다. 특히, 이번 신작에서는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캐릭터 수집의 재미가 한층 커질 예정이다. 출시일 공개와 함께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도 예고했다. ‘이클립스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관련 창작자들은 누구나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웹사이트에 공개된 ‘크리에이터 키트’를 활용할 수 있다. 영상, 웹툰 등 원하는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채널 홍보 지원과 더불어 구독자에게 지급할 수 있는 인게임 쿠폰도 제공 받을 수 있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는 RPG 명가 펀플로와 컴투스홀딩스가 손잡고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난달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처음 선보인 이후 현지 유저들의 호평과 원작 IP 팬들의 기대감에 힘입어 사전 예약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전까지 자체 웹사이트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하는 모든 유저에게 풍성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sojin@ekn.kr[컴투스홀딩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빛의 계승자: 이클립스’ 이미지.

엔씨, ‘퍼즈업 아미토이’ 9월 26일 글로벌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퍼즈업)’를 오는 26일 글로벌 3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엔씨는 이날부터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 퍼즈업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퍼즈업은 일반적인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차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퍼즈업을 즐길 수 있다. 레벨 클리어 시 획득한 별을 사용해 아미토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전 세계 이용자와 협동할 수 있는 ‘클랜(Clan)’ 시스템도 즐길 수 있다. ‘점령전’을 통해 다른 클랜과의 경쟁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퍼즈업 대표 캐릭터 ‘마법사 헤르피’의 한정 스킨을 선물로 받는다. 5일부터는 NC 다이노스와 연계하여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창원NC파크를 방문한 관람객은 퍼즈업 관련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sojin@ekn.krㅁ 엔씨소프트(엔씨)가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퍼즈업)’를 오는 26일 글로벌 3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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