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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 "신규 브랜드 디벨론, 글로벌 톱5 목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HD현대그룹의 건설기계 부문 자회사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디벨론(DEVELON)’으로 ‘글로벌 톱5’ 건설기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7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에 신규 브랜드명인 디벨론의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했다.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브랜드 지향점으로 △ 동급 장비 대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생산성 제공 △ 신속하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짐없이 충족하는 서비스 △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친환경 작업 현장을 만드는 통합 솔루션 △ 미래 지향적 기술·솔루션을 통한 건설 현장의 발전 가속화 △ ESG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 기여 등을 제시했다.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영상을 통해 "신규 브랜드는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에서 글로벌 톱5가 돼야 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전동화·친환경·무인화 등 고객이 요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스마트 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오승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대표는 "대우에서 두산으로 또 디벨론으로 브랜드의 이름은 변경되지만 끊임없는 제품, 기술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을 제공하려는 당사의 가치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lsj@ekn.kr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지난해 영업이익 3753억원… 전년 대비 35.5%↑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5.5% 증가한 375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조5396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569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7%·145.5% 늘어난 2조5179억원·1766억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91억원으로 전년 대비 53.5% 감소했다.20220103010100004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판교R&D센터 전경.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한화에어로 대표, 우주기술진흥협회장으로 선출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가 우수기술진흥협회장에 선출됐다. 2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이날 열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KASP) 총회에서 손 대표가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손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2026년까지 협회장직을 수행한다. 손 대표는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한화에 입사해 △한화지상방산 대표 △ ㈜한화 지원부문 HR실장 △한화디펜스 대표를 역임하고 지난해 9월부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를 맡고 있다. 2014년 설립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관련 정책연구, 수출 및 국제지원, 기술개발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79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손 대표는 "우주 산업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하는 협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민관 협력 강화 및 정책 제안·우주산업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산학연 기술교류 확대·인재 육성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KAI, 말레이시아 FA-50 수출 낭보… "민·관·군 원팀 쾌거"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폴란드 수출 5개월 만에 다시 한번 대규모 수출 낭보를 전했다. KAI는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경공격기 18대 9억2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말레이시아가 도입하는 FA-50은 고객 요구에 맞춰 공중급유 기능과 무장확장 등 성능이 개량된 버전으로 초도 납품은 2026년 진행된다. 말레이시아는 FA-50과 동일기종으로 2차 18대 추가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데, 해당 사업에서도 FA-50이 선정된다면 KAI의 전 세계 국산 항공기 수출 대수는 총 240대가 된다. ◇ 인니·필리핀·태국 이어 동남아 네 번째 진출 이번 입찰에는 KAI의 FA-50을 포함해 인도 테자스(Tejas), 파키스탄 JF-17, 러시아 MIG-35, 터키 휴르제트(Hurizet) 등 총 6개 기종이 참여했다. FA-50은 막판까지 Tejas와 경합을 펼쳤다. FA-50 선정 배경에는 주변국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주요 동남아 국가가 운용 중인 국산 항공기에 높은 만족도가 주효했다. KAI는 KT-1, T-50, FA-50 등 동남아 시장에 국산 항공기 총 68대를 수출했다. 그 중 FA-50는 우수한 성능과 운용 효율성, 원활한 후속 지원 능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기존 운용국의 추가 도입과 주변국들 신규 도입사업에서 최우선 기종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번 말레이시아까지 수출에 성공함에 따라 국산항공기 중심의 아시아태평양 안보벨트가 구축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아세안 협력체계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민·관·군 원팀(One Team) 수출 쾌거 이번 수출은 정부가 방산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기조하에 민·관·군 One Team을 구성하여 전 부처가 수출 확대에 힘을 보탠 것이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은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아세안 정상들과 만나 방산 협력을 논의했으며 말레이시아 정부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주 말레이시아 대사관도 양국 간 국방협력 MOU를 기반으로 원활한 소통 및 신뢰 구축에 기여했다. 한국공군은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실사단이 방한했을 때 비행 훈련, 정비체계 등 운용 현황을 공유하고 평가 비행을 지원하며 국산 항공기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 방위사업청은 국내외 방산 전시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군 관계자들을 만나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며 마케팅을 지원했다. KAI는 검증된 민·관·군 One Team 전략을 기반으로 중동·아프리카는 물론 호주, 미국 등 전 세계로 국산 항공기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이번 수출은 양국 정부간 협력 강화에 따른 결실"이라며 "KAI는 FA-50의 성공적인 납품과 운용지원은 물론 방산 협력을 통한 장기적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KAI KAI는 24일 말레이시아 국방부와 FA-50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서 강구영(오른쪽) KAI 사장과 다툭 뮤데즈 말레이시아 국방사무차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AI

동국제강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동국제강이 친환경 철강 전환을 선도한다.동국제강은 산업부 ‘전기로 효율 향상을 위한 에너지 순환 하이퍼 공정 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해 2028년까지 하이퍼 전기로 공정 연구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해당 과제는 산업부의 ‘4대 업종 탄소중립 개발사업’ 중 하나로, 미래 표준형 전기로 공정을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하이퍼 전기로의 핵심은 속도와 에너지 효율로, 조업 속도를 높일수록 소비 전력과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동국제강은 철 스크랩 예열 및 장입 방식 개선으로 전력·에너지 효율을 향상해 해당 기술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동국제강 에코아크 전기로는 국내 기준 전력 효율이 가장 높다. 철 스크랩 사전 예열 및 연속 장입으로 일반 전기로 대비 전력을 30% 줄였다. 이번 하이퍼 전기로 기술 개발에 성공할 경우 추가적인 전력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전기로는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철강을 생산하는 공정으로, 탄소배출량이 적지만 국가별 기술 편차가 크다. 현재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흐름에 포스코도 포항과 광양에 전기로 각 1기 도입을 추진하고 현대제철도 2030년까지 전기로 ‘하이큐브’를 구축할 방침이다.lsj@ekn.kr동국제강 인천공장 에코아크전기로. 사진=동국제강

포스코홀딩스, 인니 니켈 공급망 구축… "이차전지 밸류체인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인도네시아에서 이차전지용 니켈 사업을 시작한다.포스코홀딩스는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국 ‘닝보리친’사와 니켈 생산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이에 포스코홀딩스는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니켈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니켈 매장량이 2100만t에 달해 주요 이차전지용 니켈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다.닝보리친은 니켈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이다. 니켈 광석을 산에 녹여 추출하는 습식제련 기술에 강점이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니켈 함유량 기준 연산 12만t 규모의 니켈 중간재(MHP)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먼저 니켈 함유량 기준 6만t 규모의 생산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5년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사업 합작으로 2030년까지 니켈 22만t을 비롯해 리튬 30만t, 양극재 61만t, 음극재 32만t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한다. 향후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간다는 목표다.lsj@ekn.kr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니켈 생산 상호협력 합의각서를 체결식에서 이경섭(왼쪽)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과 지앙신팡 닝보리친 총경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홀딩스

고려아연, 지역 사회복지기관에 온정 나눠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는 인근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해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와 울산공동모금회에 각각 4500만원, 5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매년 고려아연 전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해 조성된 금액 중 일부다.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 지정 기탁된 성금은 △결식 우려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계절 및 상황별 맞춤형 물품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사업 등 민관협력 복지 특화사업에 사용된다. 울산공동모금회 성금은 온산제련소 인근 사회복지기관 4곳에 대한 지원금으로 쓰인다. 박성웅 고려아연 경영지원본부장은 "고려아연이 나눔과 사랑의 온기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고려아연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lsj@ekn.kr2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성금전달식 21일 열린 성금 기탁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철 스크랩 둘러싼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철 스크랩을 둘러싼 철강업계의 ‘총성 없는 전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철강산업에 대한 환경규제가 갈수록 강화되면서 ‘저탄소 철강 생산체제 전환’이 필연이 된 탓이다. 철 스크랩은 전기로의 주원료로 쓰이는 만큼, 향후 글로벌 수요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전기로 기반 철강사들이 철 스크랩을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철 스크랩이 철강산업의 ‘환경 규제’로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최근 유럽연합(EU)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를 도입하며 철강을 적용 업종으로 지정했다. CBAM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탄소배출권거래제(ETS)에 연동해 관세를 부과하는 법안이다. 철강사들로서는 관세를 피하기 위해선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하는 셈이다. 현재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전기로를 통한 저탄소 철강 생산체제 구축이 꼽힌다. 전기로는 전극봉에 전류를 흘려보내 열을 발생시키고 쇠를 녹이는 제강 시설이다.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탄소배출량이 고로 대비 75% 가량 적다. 이에 세계 주요국들은 철 스크랩 확보하고자 이를 자원산업으로 육성·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철 스크랩 수출 규모를 축소했고, EU와 호주는 수출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중국과 러시아는 철 스크랩에 각각 40%와 t당 70유로에 달하는 수출 관세를 부과한다. 반면 우리나라는 주요국보다 경쟁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철 스크랩을 폐기물로 취급하고 있다 보니 자원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부족한 탓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철강사 1위인 포스코가 선제적으로 나선 상태다. 포스코는 지난 20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광양제철소에 250만t 규모의 전기로를 신설하는 안건의 의결했다. 해당 전기로는 2024년 1월 착공돼 2026년 가동을 시작한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도 2027년까지 전기로 1기를 추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다른 철강사들도 하나둘 전기로 방식 도입을 고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기로 기반 철강사들은 철 스크랩의 자원화와 전기로 확대에 자칫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며 우려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철 스크랩 수급에 큰 문제가 없었지만, 대형 철강사들이 철 스크랩 시장에 진입하고 이를 나눠가진다면 ‘원료비 상승-제품가격 상승-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강 산업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오로지 탄소중립만을 위한 제도가 생겨나면서, 철강업계 간 공생은 신경쓰지 않는 그림"이라고 말했다. lsj@ekn.kr2022101701010004452 철 스크랩을 둘러싼 철강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진은 동국제강 전기로.

포스코인터, 인니서 제2의 가스전 개발 신화 쓴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제 2의 가스전 개발 신화를 써내려간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날 인도네시아 정부 주관 국제입찰에 인도네시아 국영기업 PHE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벙아(Bunga) 광구 탐사권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탐사권은 천연가스 개발 과정에서 탐사·개발·생산을 진행할 수 있는 권리다. 양사의 참여 지분은 50%씩이며 운영권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다.PHE(페르타미나 홀루 에너지)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의 자회사로 유가스 탐사와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이다.인도네시아 자바섬 동부 해상에 위치한 벙아 광구는 총 면적 8500㎢(서울시 약 14배), 수심 50~500m로 얕은 바다부터 심해까지 포함하는 대형 광구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탐사권 획득을 위해 2021년부터 PHE와 1년 간 공동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벙아 광구에서 천연가스 존재 가능성이 높은 지층을 발견했다.향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정부와 생산물분배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탐사에 들어간다.포스코인터내셔널 측은 이번 탐사에 성공할 경우 △안정적인 천연가스 매장량 확보 △국내 도입을 통한 에너지 안보 기여 △LNG연계사업 강화 등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PH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갖춰 인도네시아 내 에너지사업뿐 아니라 탄소 포집·저장(CCS) 등 해외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20년 넘게 천연가스 탐사·개발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 역량을 쌓아왔다"며 "탐사에 성공, 새로운 에너지원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에너지 전문회사로의 도약은 물론 국가에너지 안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lsj@ekn.kr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사업 탐사·개발 이력.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두산퓨어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두산퓨얼셀이 전라북도 익산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두산퓨얼셀은 전라북도 익산시와 ‘다이로움 밥차’ 사업 지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이로움 밥차는 익산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나눔사업이다.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두산퓨얼셀은 다이로움 밥차 운영을 위한 사업비 600만원을 매년 기부한다. 또한 임직원들은 다음달부터 셋째 주 수요일마다 다이로움 밥차의 도시락 배식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 ESG팀 관계자는 "기업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늘리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발굴해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sj@ekn.kr대외_두산퓨얼셀 다이로움 밥차 성금 기탁식 21일 전라북도 익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문형원(왼쪽 두번째) 두산퓨어셀 상무와 장주성(왼쪽 네번째) 노조위원장, 정헌율(왼쪽 세번째) 익산시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퓨어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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