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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MM이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20일 HMM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12월 초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200여개의 물품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판매 수익금과 물품, 그리고 회사가 마련한 별도의 기부금까지 합쳐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됐다.사내 여직원 모임인 ‘수평선회’에서도 최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취약계층 여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었다. ‘수평선회’ 직원들은 취약계층 여아들에게 전달될 500박스의 여성용품을 직접 포장했으며, ‘임직원 끝전 모으기’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을 더해 ‘굿네이버스’에 소중한 마음을 전했다.이외에도 HMM은 올해 들어 해양환경 개선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우선 해운업의 활동 무대인 바다환경을 정화하기 위해 해변 정화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 선박에서 나오는 폐PET병 재활용 사업 등을 실시했으며 국내 NGO 단체들이 해외로 지원물품을 보내는 과정에서 운송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해외 아동 1대 1 결연 캠페인을 올해에는 국내로도 확대했다.HMM 관계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사회공헌 활동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계획"이라고 했다HMM 직원들이 지난 9일 여의도 본사에서 ‘국내 여아를 위한 여성용품 키트 포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 대우조선 품었다…신주인수계약 체결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작업이 마무리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1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한화그룹과 회사 지분 49.3%에 해당하는 신주 발행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에 따라 한화그룹은 약 2조원 규모의 지분 인수로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대우조선해양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한화그룹에 대우조선해양 보통주식 1억443만8643주를 주당 1만9150원에 신규로 발행한다. 대우조선해양과 한화그룹은 지난 9월 대우조선해양의 근본적 경영정상화를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사는 한화그룹을 조건부 투자예정자로 지정하고, 경쟁입찰인 스토킹 호스(Stalking horse bidding) 방식을 통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 추진에 대한 기본 내용에 합의했다. 이후 잠재투자자 인수 의향 접수 결과 추가 입찰자가 없어, 한화그룹 단독으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6주간 상세 실사를 최근까지 진행,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일 한화그룹을 최종 투자자로 확정했다. 이번 본계약 체결로 대우조선해양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조기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이를 발판으로 한화그룹과 글로벌 방위산업,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시너지를 강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E2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왼쪽), 대우조선해양

진에어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내 항공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12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는 이를 통해 2인 이상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국내선 항공권 1만원, 사전좌석지정 1만원으로 구성됐다. 이달부터 내년 3월25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전 노선 항공편이 대상이다. 친구, 연인, 가족 등 여행 동반 승객 정보를 미리 저장해 손쉬운 항공권 예매를 돕는 ‘나의 여행친구’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펼쳐진다. yes@ekn.kr진에어, 12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 딜라이트 팝업스토어 이미지.

에어캐나다 ‘겨울맞이 세일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캐나다는 오는 22일까지 ‘겨울맞이 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캐나다·미국 노선이다. 탑승 기간은 내년 1월10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클래스 별 최대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에어캐나다 한국지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늘어난 한국 여행객의 캐나다·미국 여행 수요에 발맞춰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yes@ekn.kr[에어캐나다 이미지자료] 옐로나이프, 캐나다 노스웨스트 준주

삼성重, 블록체인으로 자율운항선박 보안 강화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삼성중공업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율운항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성중공업은 16일 원격자율운항 시스템인 SAS(Samsung Autonomous Ship)와 전자항해일지(eLogbook)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블록체인 플랫폼인 Vechain Thor(비체인 토르)를 활용해 외부로 전송하는 기술 검증에 성공하고,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SoF, Statement of Fact)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최근 선박의 디지털·자동화가 가속화 되면서 항해 정보, 연료 소모량, 기기 작동 상태 등 중요한 운항 정보가 디지털 형태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정보가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선박 내 주요 시스템 또는 해·육상간 전송될 때 외부 사이버 공격에 대한 리스크에 노출되기 시작했다. 이에 삼성중공업은 2018년 세계 최초로 ‘스마트십 사이버 보안 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선박 사이버 보안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블록체인(분장 원장) 기술의 선박 적용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음.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상무)은 "선박과 육상, 그리고 시스템간의 연결이 필수적인 원격자율운항선박 분야에서 사이버 보안은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 확대를 위해서 선사, 선급 및 블록체인 플랫폼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참고사진 김현조 삼성중공업 자율운항연구센터장(오른쪽 4번째)과 이장섭 DNV 한국대표(오른쪽 5번째) 등 관계자

에미레이트항공-에어캐나다, 로열티 프로그램 파트너십 체결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상용고객 혜택을 강화를 위해 에어캐나다와 로열티 프로그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 고객들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350개 이상의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모든 항공편의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다. 네지브 벤 케더 에미레이트 스카이워즈 수석 부사장은 "더 많은 승객들이 에미레이트 항공의 최상의 고객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다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ㅇ 에미레이트항공 임직원들.

티웨이항공, 겨울철 대비 ‘합동 안전보건점검’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공항 현장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의 안전 확보와 안전 저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기업의 안전 관리와 도급사업에 대한 책임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된다. 티웨이항공도 협력업체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적극적 안전보건 관리 차원에서 매 분기 정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4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은 동절기 한파나 결빙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우선 목표로 삼았다. 지상 조업 현장에서의 안전 점검 사항을 중점적으로 짚어봤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는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 대구, 청주, 광주, 김해공항에서도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운항만큼 중요한 안전한 사업장을 위해 여러 차례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관리를 이어오고 있다"며 "위험 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해 겨울철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PHOTO_1 13일 김포공항에서 티웨이항공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겨울철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후판가 협상, 인하율두고 접점 못찾아… 결국 올해 넘기나

[에너지경제신문 이승주 기자] 조선·철강업계의 하반기 조선용 후판가 협상이 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원자재값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후판가 인하’에는 양 업계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인하율을 두고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후판가 협상이 해를 넘기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조선용 후판가 협상을 두고 여전히 양 업계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후판은 6mm 이상의 철판으로 선박 건조 비용(총원가)의 20%를 차지하는 핵심 자재다. 조선사의 선박 이윤을 20%라고 가정하고 단순 계산 시, 후판가가 당장 t당 5만원만 하락해도 수천억대의 원가 절감 효과가 발생한다.그간 원재료인 철광석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후판가는 지난 2020년 t당 60만원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120만원까지 2배 가까이 뛰었다. 이 과정에서 조선업계는 후판가를 충당금으로 설정,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해왔다.철광석 가격은 지난해 5월 t당 233.1달러로 고점을 찍은 이후 지속 하락하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철광석 현물가격은 t당 112.4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월 말에는 t당 79.5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이를 근거로 조선업계는 후판가를 큰 폭으로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는 후판이 t당 70~8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조선업계 한 관계자는 "후판값은 총원가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다"며 "인하가 확정된다면 조선사 입장에선 호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철강업계는 글로벌 경기와 업계 상황도 충분히 고려돼야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철강업계는 현재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감소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 여기에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고환율·태풍 ‘힌남노’ 피해·화물연대 파업 등 악재가 겹쳤다.이에 철강 시황을 반증하는 재고자산회전율도 포스코는 지난해 3.35회에서 3.27회로, 현대제철은 5.31회에서 4.66회로 떨어졌다. 이에 세계철강협회(WSA)는 내년 철강 수요 증가율을 종전 2.2%에서 1.0%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광석 가격이 떨어진 것과 별개로 제품 생산에 들어가는 인건비·전기세·생산 능력 등 요소도 종합적으로 고려돼야 할 것"이라며 "협상이 다소 길어지는 측면이 있지만 아무쪼록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선·철강업계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후판 가격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연말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경우는 없었다. 이처럼 협상이 점차 길어지자, 정부는 후판가 협상에 개입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19일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전략’을 발표하며 안정적인 후판 수급을 위한 양 업계 공동 세미나 및 연구용역 추진, 업무협약(MOU)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lsj@ekn.kr포항제철소 제 3부두. 사진=포스코

티웨이항공, 메가박스와 무료 항공권 증정 프로모션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티웨이항공은 메가박스와 함께 내년 1월18일까지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서로 다른 영화 3편 관람, 평일 오후 5시 이전 영화 관람 등 총 5개의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전원에게 영화 관람권을 증정한다. 또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티웨이항공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총 15인에게 33매 선물한다. 인천-시드니 노선에는 3명에게 1인 3매, 7명에게 1인 2매 총 23매를 제공한다. 인천-싱가포르 노선 3명(1인 2매), 인천-방콕 노선 2명(1인 2매)에게 항공권을 증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아바타: 물의 길’과 ‘영웅’ 등 대작들이 개봉하는 연말연시 극장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티웨이의 시드니 신규 취항도 알리고 여행 기회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벤트"라며 "내년에도 티웨이항공과 함께 ‘가심비’를 충족하는 여행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yes@ekn.krphoto_event 티웨이항공X메가박스 이벤트 포스터.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노선 매일 운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주 5회 운항 중이던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오는 22일부터 주 7회(매일 1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항공편은 오후 8시2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9시30분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돌아오는 편은 현지 시각 오전 11시10분 출발해 한국 시각 다음날 오후 5시30분 내린다.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이외에도 겨울 성수기를 맞아 전 노선에 걸쳐 증편을 확정하거나 준비 중이다. △유럽은 다음달 8일부터 런던 노선을 주 4회에서 주 6회, 이스탄불 노선을 다음 달 6일부터 주 2회에서 주 3회로 △몽골은 이달 21일부터 울란바타르 노선을 주 2회에서 주 3회로 증편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여행수요 증가에 대비해 공급을 확대했다"며 "내년 하계 시즌에도 지속적인 증편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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