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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여름 특별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미레이트 항공은 두바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티켓을 구매하고, 8월31일 이전 항공기를 탑승하는 고객들이 대상이다. 해당 고객들에게는 ‘25 아워스 호텔 두바이 원 센트럴’ 2박 숙박권이 제공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좌석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노보텔 월드 트레이드 센터 두바이’에서 무료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이와 별도로 9월30일까지 ‘마이 에미레이트 패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모바일 탑승권과 유효한 신분증만 제시하면 쇼핑, 미식 경험, 럭셔리 스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인천-두바이 노선에 A380 항공기를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yes@ekn.kr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25 아워스 호텔 두바이 원 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위치한 ‘25 아워스 호텔 두바이 원 센트럴’ 객실 이미지.

에어서울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서울이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이날부터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장기 실종아동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찰청과 협력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약 한 달간 기내 개별 모니터를 통해 장기 실종 아동 약 40여명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한다.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봉한 가족들과 제보자가 나타날 경우, 에어서울 전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왕복항공권을 선물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잃어버린 가족을 찾는 데 힘을 보태고자 올해도 뜻깊은 캠페인을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이 기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 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사진 에어서울 객식승무원이 ‘잃어버린 가족 찾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중국 정저우 화물기 신규 취항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중국 정저우에 화물기를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정저우 노선은 주 2회(목·토) 오전12시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중국 시안을 경유해 중국 정저우로 이동한 후 다시 인천으로 돌아온다. 해당 노선에는 연료 효율성이 높은 B777 화물기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중국 지역에 상해, 천진, 광저우, 시안, 홍콩까지 5개 도시에 화물기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저우 노선 추가로 향후 중국 중서부 시장 개발과 함께 항공 물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저우 노선 화물기 신규 취항은 중국 방역 규제 완화로 인한 중국내 생산 정상화와 맞물려 신수요 창출, 수익 기반 확장을 위한 발판"이라며 "중국 화물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B777F 대한항공의 B777 화물기가 활주로에 서 있다.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나트랑 취항 확대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다음달부터 청주-오사카·나트랑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5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노선 취항으로 지난 1월 다낭, 4월 돈므앙(방콕)에 이어 총4개의 국제선 노선을 청주공항에서 운영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이를 기념해 청주공항 운항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편도 총액기준 △청주-방콕(돈므앙) 10만8,970원~ △청주-다낭 10만7,000원~ △청주-나트랑 11만7,000원~ △청주-오사카(간사이) 7만4,800원부터 이용 가능한 초특가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 초특가 운임 외 항공권 예매 시 ‘청주공항’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7~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청주공항을 통해 좀 더 편한 해외여행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지방공항을 통한 국제선을 지속 확대해 지역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00 티웨이항공의 항공기가 하늘을 날고 있다.

누리호 3차 발사 무산…"내일 오전 발사 여부 검토"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4일 발사를 약 2시간 앞두고 무산됐다.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은 이날 오후 4시 10분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누리호 3차 발사 준비 과정 중 저온 헬륨 공급 밸브 제어 과정에서 발사 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 제어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했다"며 이날 발사가 무산됐다고 밝혔다.오 차관은 "밸브 자체는 문제가 없어 수동 작동되지만, 이 과정 자체가, 밸브 운용 시스템 자체가 자동 운용 모드에 가면 중단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발사를 취소한다"고 말했다.오 차관은 "내일 발사가 가능한지 여부는 오늘 시스템 문제 원인 파악 및 해결 여부에 따라 달려 있다"며 "문제가 내일 오전 중 해결된다면 제반사항을 고려해 (내일) 발사 가능 여부를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24분 발사예정으로 오후 3시40분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기술적 문제를 발견해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25일 발사하게 된다면 발사 시각은 이날과 마찬가지로 오후 6시 24분이 될 것이라고 발사 당국은 밝혔다.(사진=연합)

누리호 발사 앞두고 기술적 문제 발생…"파악 중"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24일 발사를 약 3시간 앞두고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즉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과기정통부는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세부 상황 원인을 파악 중이며 구체적 상황을 확인하는 대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누리호는 이날 오후 6시24분 발사예정으로 오후 3시40분부터 연료와 산화제 주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하지만 기술적 문제 발생으로 연료 주입 등 발사 준비 작업이 미뤄지면 발사가 예비일로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발사 예비일은 25일부터 31일 사이에 정하게 돼 있다.(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HD현대가 철강·해운 기업들과 친환경 글로벌 해상 공급망 연결에 나선다. HD현대는 24일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포스코와 에이치라인해운·대한해운·팬오션·폴라리스쉬핑 등 해운 4사와 ‘탄소중립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선박 건조-선박 운영-원료 운송으로 대변되는 해상 물류 밸류체인 당사자들이 직접 탄소중립을 위한 ESG 협력에 나서는 것이다. 이 협약으로 온실가스 모니터링을 비롯한 운항 선박의 실증은 HD현대의 오션와이즈가 담당한다. HD현대는 오션와이즈를 화주인 포스코의 선단 관리 시스템에 탑재하고, 해운 4사는 오션와이즈가 적용된 선박들의 운항 효율과 연료 소모량, 탄소 배출량 등 실제 운항 데이터를 수집·공유한다. HD현대는 선박 운항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여기서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오션와이즈의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포스코 및 해운 4사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개선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누리호, 오후 6시24분 발사 확정…"기상상태 등 적합"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의 3차 발사 시간이 24일 오후 6시 24분으로 확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3차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의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같이 결정했다. 기술적 준비 상황으로는 전날 누리호 기체가 발사대에 기립한 상태로 연료와 산화제 충전을 위한 엄빌리칼 연결이 잘 마무리됐고, 연료 등이 샐 가능성이 있는지 기밀 점검도 특이 사항 없이 마쳤다. 발사 6시간 전인 이날 오후 오후 12시 24분 발사 관제장비 운용을 시작했으며, 오후 1시부터는 추진공급계를 점검하고 상온헬륨 공급도 완료했다.나로우주센터 기상 상황도 발사에 문제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오태석 과기정통부 1차관은 브리핑에서 "온도, 강수, 압력, 지상풍, 낙뢰 조건 등 종합적으로 조건이 충족해야 발사가 가능한데, 현재 강수 확률은 30% 미만으로 낮은 상태이고 센터 상공으로 두꺼운 구름 떼 유입이 예상되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기상 상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오 차관은 또 "지상풍은 평균 초속 2~4m로 예측되고 발사에 영향 미치는 고층풍도 누리호 1·2차 발사 때보다 세지 않은 것으로 예상돼 발사 가능 조건을 만족한다. 낙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을 오후 3시 40분에 시작한다. 오후 5시 10분께 연료 충전이 완료되고 오후 5시 40분께 산화제 충전까지 마칠 예정이다.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오후 6시 14분부터 발사 자동운용(PLO·Pre Launch Operation)에 들어간다. 자동 운용 중에 이상 현상을 감지하게 되면 발사가 자동으로 중단된다.오 차관은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누리호 3차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비행 성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성공적으로 검증하고, 탑재 위성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킬 수 있도록 발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사진=연합)

대한항공, 어린이 초청 견학 행사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국립항공박물관과 함께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초청해 항공 견학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3일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온라인 비대면 수업과 스마트폰 등 미디어 문화에 익숙해진 학생들에게 다양한 외부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오전시간 대한항공 본사에서 정비 격납고 시설을 둘러보고 항공 정비 업무와 항공기 기종별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후 본사 회의실로 이동 후 항공 전문가인 운항승무원, 객실승무원과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항공 관련 진로 체험의 기회도 가졌다. 대한항공 본사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학생들은 국립항공박물관으로 이동 후 박물관 내 전시를 관람하고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항공레포츠 및 기내 조종관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 앞서 대한항공과 국립항공박물관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견학 행사를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kji01@ekn.kr대한항공 지난 23일 강서구 소재 방화초등학교 학생들이 대한항공 본사 견학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국제선 탑승수속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진에어는 체크인 카운터를 개설하고 국제선 여객의 탑승권 발행과 위탁수하물 접수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국심사도 가능하다. 여행객은 직통열차 등을 통해 인천공항 도착 후 전용 통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법무부 출국심사는 오전 7시부터 가능하다. 진에어 승객은 항공기 출발 3시간 전까지 탑승수속을 마치고 인천공항 제1터미널로 이동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큰 짐은 도심공항터미널에서 미리 맡기고 인천공항까지 간편하게 이동하실 수 있어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진에어 B737-800 진에어 B737-800 항공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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