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
이는 올해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 규모(약 1만4000명)를 넘어선 수치다. 국내 인력의 경우 산업부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2146명을 양성했다. 이 중 2020명이 채용 연계됐다.
기능인력(E-7)은 산업부·조선협회가 7765명을 대상으로 고용 추천을 완료했다. 법무부는 이 가운데 6966명에 대한 비자심사를 완료했다.
비전문인력(E-9)은 노동부가 5373명에게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정부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인력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일감도 많이 남은 만큼 원활간 건조 및 수출을 위해 생산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연수형 E-7 비자와 유학생 취업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 현황과 기업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