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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상반기 결산 국제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2023년 상반기 결산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 진행된다. 특가 적용 노선은 일본, 대만, 홍콩, 동남아, 호주, 중앙아시아 등 국제선 33개에 달한다. 상반기 결산 특가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입력 박스에 ‘상반기’를 입력하면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이 5~1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코드를 적용하면 편도 총액 기준 △인천-후쿠오카 7만6,6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11만6000원~ △청주-다낭 10만2200원~ △인천-방콕(돈므앙) 11만7280원~ △인천-괌 14만7010원~ △인천-비슈케크 44만9400원~ △인천-시드니 33만5840원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 NH농협카드, 카카오페이, 토스페이로 결제 시 최소 1만원부터 3만원까지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매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10월 28일까지이며 △인천-세부 △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보라카이(칼리보) △인천-나트랑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은 8월 31일까지,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9월 ?29일까지, △인천-비슈케크 노선은 10월 22일까지 탑승편에 한해 적용된다. 그 외 인천-홍콩 노선의 항공권 탑승 기간은 다음달 14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노선별 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상이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결산 프로모션으로 국제선 33개에 이르는 다양한 노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가오는 하반기 여행 계획을 세우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kji01@ekn.kr티웨이항공 티웨이 상반기 결산 특가는 오는 2일까지 진행된다.

KAI·한화시스템, 韓 방산 기술력 유럽에 알린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우리 방산업계가 파리에어쇼에서 K 방산의 기술력을 뽐내며 잠재 고객 확보에 나선다. 파리에어쇼는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다. 20일 KAI(한국항공우주산업㈜)에 따르면 19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파리 르부르제 공항에서 개최되는 ‘파리에어쇼 2023’에 참가해 유럽 시장 마케팅을 펼친다.KAI는 최근 폴란드, 말레이시아 등 연이은 수출로 글로벌 K-방산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경전투기 FA-50과 잠정전투적합 판정을 받아 성능이 입증된 KF-21 한국형전투기를 선보이며 유럽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또 최초양산을 앞둔 소형무장헬기 LAH와 다양한 파생형으로 개량된 수리온을 본격 마케팅하며, 국산헬기의 첫 해외진출 기대감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페인, 불가리아, 아일랜드, 핀란드 등 유럽 주요 국가들의 대표단을 만나 잠재고객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중동과 남미 등 기존 국산항공기를 운용하는 국가와 주변국의 주요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KF-21과 수리온 등 주력기종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후속 사업 기회 창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서 국산항공기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기체구조물 수주 확대를 위해 주요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한화시스템도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 방산과 우주산업의 밸류체인 등을 소개한다. 먼저 전시관 중앙에 국내 최초로 기술 국산화에 성공한 ‘초소형 SAR위성’을 공개한다. 영상 레이다(SAR)로 악천후에도 우주에서 지상을 꿰뚫어보듯 관측할 수 있으며, 소형화·경량화로 다수의 위성을 한 번에 쏘아 올릴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또 2021년에 투자한 원웹(OneWeb) 위성망을 활용한 군(軍)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 구축 청사진도 공개하며 미국 오버에어(Overair) 사와 공동개발 중인 6인승용 UAM 기체 ‘버터플라이(Butterfly)’ 모형도 선보인다. 이외 세계 방위산업 주요 수출국으로 도약한 K-방산 저력을 증명할 최첨단 항공 레이다 및 센서 제품을 공개한다.강구영 KAI 사장(왼쪽 첫번째)이 Riccardo Procacci GE Avio CEO(오른쪽 두번째)에게 KF-21을 소개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의 전투기용 최첨단 AESA 레이다 기술과 항공용 감시정찰센서 전시 모습

진에어, 인천공항 T2 이전 기념 ‘국제선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는 다음달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을 기념해 국제선 프로모션을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10월28일까지 운항하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에서 펼쳐진다. 진에어는 인천발 국제선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 코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나리타, 오사카, 방콕, 나트랑, 세부, 코타키나발루, 마카오 등 총 14개 노선이 대상이다. 해당 노선에 △7월 출발 임박 항공편 10% △8월~10월 출발 항공편 5% 할인이 적용된다. 이용 방법은 항공권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된다. 프로모션 코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국내외 항공권 예매 시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이벤트도 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진에어는 8월 인천발 동남아 항공권 예매 고객 가운데 제2여객터미널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항공권 예매 완료 후 홈페이지 내 ‘응모하기’ 버튼을 선택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작업을 철저히 준비해 고객 맞이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인천공항의 혼잡도가 개선되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yes@ekn.kr진에어, T2 이전 기념 인천발 국제선 프로모션 오픈 진에어 ‘인천발 국제선 프로모션’ 포스터.

하와이안항공, 유튜버 ‘엔조이커플’ 협업 구독자 이벤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하와이안항공은 인기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의 하와이 신혼여행 콘텐츠를 지원하고 호놀룰루행 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엔조이커플은 개그우먼 임라라와 개그맨 손민수가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이다. 커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에 개그를 더한 상황극, 먹방, 일상 브이로그 등을 담았다. 이들은 지난 5월21일 결혼식을 올린 후 하와이 ‘오아후’와 ‘빅아일랜드’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엔조이커플의 하와이 신혼여행 콘텐츠 4편은 오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첫 영상에서는 엔조이커플의 하와이안항공 프리미엄 캐빈 체험기가 소개된다. 180도 라이플랫 좌석 리뷰, 오아후 현지 유명 셰프 협업 기내식과 하와이 대표 칵테일 등을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총 4편의 하와이 신혼여행 시리즈에서는 호놀룰루에 위치한 로컬 맛집 ‘MW 레스토랑’에서의 먹방, ‘쥬라기 공원’ 포함 다양한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쿠알로아 랜치’에서 산악바이크에 도전하는 모습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와이키키 유일의 전 객실 오션뷰 호텔 ‘프린스 와이키키’ 및 최상급 럭셔리 리조트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서비스와 다채로운 호텔 액티비티도 담길 예정이다. 하와이안항공과 엔조이커플은 이번 협업을 기념해 구독자 대상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 엔조이커플 유튜브 채널에서 하와이 신혼여행 시리즈를 시청한 후 ‘하와이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 왕복 이코노미 항공권 2매와 포시즌스 리조트 오아후 앳 코올리나 2박 숙박권을, 2등에게는 프린스 와이키키 3박 숙박권을 증정한다. yes@ekn.kr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캡처. 개그우먼 임라라와 개그맨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 캡처. 개그우먼 임라라와 개그맨 손민수가 하와이안항공을 이용하는 장면이 담겼다.

제주항공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이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특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찜 특가’ 예매는 오는 10월29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대상으로 20일 국내선, 21일부터 국제선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은 △전노선(김포·부산·청주·대구·광주-제주, 김포-부산) 1만6800원부터 판매한다.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은 인천-후쿠오카 4만9400원, 인천-도쿄(나리타)·오사카·나고야·삿포로·오키나와·시즈오카 5만5800원, 마쓰야마 5만1800원, 부산-후쿠오카 3만9400원, 부산-도쿄(나리타) 4만5800원, 부산-오사카 4만1800원, 김포-오사카 5만5800원부터 △중화권은 인천-타이베이 5만6800원, 부산-타이베이 5만1800원부터 △동남아는 인천-마닐라·세부·클락·보홀·다낭·하노이 7만4900원, 인천-호찌민 6만7600원, 인천-나트랑(냐짱)·푸꾸옥 7만7600원, 부산-세부·다낭 6만9900원, 부산-방콕 7만4600원, 부산-싱가포르 8만6600원부터 △대양주는 인천-사이판 9만4300원, 인천-괌 10만8100원, 부산-괌 10만400원부터 판매한다. 항공권은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찜(JJiM) 특가 항공권’은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비행기 안으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가는 조건이기 때문에 자신의 여행계획에 맞춰 예매 해야 한다. 수하물을 맡겨야 한다면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제주항공은 항공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의 경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이번 ‘찜 특가’ 판매 기간 동안 가족이나 친구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4인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1명의 항공권을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4명 모두 동일 여정으로 예약할 경우에만 무료 1인 혜택이 적용되며 해당 예약의 경우 전체 환불 또는 여정 변경만 가능하니 주의가 필요하다.모바일 앱으로 항공권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국제선 왕복 최대 10만원, 최대 10%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신규 회원 가입자의 경우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또는 토스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중복 할인을 제공하고 신한카드로 결제할 경우 CGV 예매권을 증정하는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이밖에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제주항공 취항 도시 여행 꿀팁을 댓글로 공유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주 포도 호텔, 사이판 켄싱턴 호텔을 비롯해 제주항공이 취항하고 있는 주요 여행지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웹에서 확인하면 된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특가’를 진행하게 됐다"며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 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만큼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말했다.kji01@ekn.kr제주항공의 ‘찜 특가’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가능하다.

티웨이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LCC 부문 9년 연속 1위 선정"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글로벌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9년 연속 저비용항공사(LCC) 여객운송서비스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경영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고객만족도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고객 만족 경영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지원을 위한 평가 제도로 올해로 19년째 시행 중이다. 소비자 품질 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글로벌고객만족도 LCC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 (5) 박성섭 티웨이항공 화물대외담당 상무(오른쪽)가 글로벌고객만족도 LCC부문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 "글로벌 고객만족도 19년 연속 1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이 19년 연속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8일 진행된 글로벌경영협회(GMA)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항공여객운송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GCSI는 고객들의 품질만족도, 글로벌 역량 및 고객 충성도 등을 평가하여 매년 부문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airbus 321neo 1호 대한항공 A321네오 항공기가 하늘 위를 날고 있다.

이스타항공, 7월 제주 항공권 대상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6~7월 김포-제주 항공권을 대상으로 프로모션 ‘진격의 이스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진격의 이스타’는 매월 중순 해당 월의 잔여좌석과 다음달 좌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월정기 홈페이지 프로모션으로 지난달에 이어 7월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7월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은 20일 오후 2시부터 23일까지 4일간 홈페이지와 앱, 웹을 통해 진행하며 탑승 기간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유류할증료와 공항세, 15kg 무료 위탁수하물을 포함해 편도 총액 1만8800원 운임부터 오픈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진행되는 이달 프로모션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제주 여행을 준비중이 고객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참고이미지] 이스타항공 7월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 이미지 이스타항공의 ‘진격의 이스타’는 편도 총액 1만8800원부터 판매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英 VA와 UAM 부품 개발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글로벌 UAM(도심항공교통) 전문기업인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VA)와 UAM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VA사가 개발 중인 4인승 UAM ‘VX4’에 적용될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 및 공급하고, 향후 UAM 사업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아가기로 했다. 틸팅&블레이드 피치 시스템은 모터의 동력을 프로펠러로 전달하고 UAM의 비행 방향과 추력을 조정하는 주요 시스템이다. 수직이착륙과 수평비행을 모두 가능케 해야하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이 필요하다. VA사는 지난해 8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UAM의 각종 기계적인 동작을 제어하는 ‘전기식 작동기(EMA)’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확인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40여년 간 축적해 온 항공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UAM 기업인 VA사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VA사의 스티븐 피츠패트릭(Stephen Fitzpatrick) 대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지난해 전기식 작동기 개발을 시작으로 협력할 기회가 있었고, 이번 협약을 통해 협업 분야가 확대되며 파트너십이 한층 더 깊어졌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한화에어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손재일 대표(오른쪽)와 VA 스티븐 피츠패트릭(Stephen Fitzpatrick) 대표(왼쪽)가 UAM 개발을 위한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한국선급(KR)은 창립 63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19일 KR에 따르면 지난 16일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전현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선 63년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내부 유공직원을 포상하는 등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고와 정부, 국회, 해사업계 등 KR 발전에 기여한 고객 및 관계 기관에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짐하는 ‘노사상생 선언문’을 발표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노사상생 선언문에는 노사 간 지속적인 상호 신뢰와 소통으로 노사 공동 이익 달성을 위해 노사가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이형철 KR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상생 선언문 발표는 그간의 노사 갈등을 청산하고 상생협력적인 노사문화를 구축해 나갈 것을 함께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KR은 계속해서 법과 원칙하에 노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보다 결속된 모습과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자세로 전 세계 해사업계로부터 사랑받는 선급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KR 창립 63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를 웨스틴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KR의 기술개발 성과들을 공유하고, 해사산업계의 리더, 전문가들과 탈탄소·디지털 전환 시대의 해사산업 현황 점검 및 미래를 통찰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정진택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본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1세션) 탈탄소·디지털 시대, 해사산업의 미래 △(2세션) Decarbonizaiton △(3세션) Digitalization 을 주제로 각 주제발표와 패널토의가 있을 예정이다.첨부1. [보도사진] KR 창립 63주년 기념식 현장 KR 창립 63주년 기념식이 지난 16일 부산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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