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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제주 차귀도서 민·관 합동 환경 정화 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는 지난 7일 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제주 차귀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해안 쪽으로 약 2km 떨어진 섬으로 제422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올해 4월 해양수산부에서 해양생물 서식지 환경 개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보존이 필요한 섬이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박병률 대표를 비롯한 진에어 임직원들과 해양경찰청,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관계자들은 해양경찰청 함정 편으로 차귀도 도착 후 오물 수거와 해변 정리 등 섬 가꾸기를 함께 했다. 이렇게 모인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그물 등의 해양 쓰레기는 육지로 운반돼 안전하게 배출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활동 영상을 SNS에 공유해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2]진에어 직원들의 환경 정화 활동 모습 진에어 직원들이 제주 차귀도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LX인터내셔널, 2024년 임원인사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X인터내셔널이 이사회를 통해 승진 및 신규 선임 등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X인터내셔널은 구혁서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7일 밝혔다. 구 부사장은 석탄·비철·철강 등의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인도네시아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니켈 광산을 비롯한 미래 자산 확보도 주도하고 있다. 인수합병(M&A) 경험 등을 바탕으로 투자 활동을 벌이고 있는 홍승범 이사(투자사업담당)는 상무로 승진했다. 니켈 등 금속자원 개발을 추진 중인 김경우 광물사업담당은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엄격한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사업·현장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리더를 승진·선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X인터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부사장

제주항공, 3분기 영업이익 444억원…흑자전환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제주항공은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443억9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68억1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 역시 270억7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4분기에는 차세대 항공기(B737-8) 도입으로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임차료, 정비비, 연료비 등을 절감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항공 항공기 (6) 제주항공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연말 항공권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이스타항공이 11월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12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진격의 이스타’는 매월 초 진행하는 홈페이지 정기 프로모션으로 탑승기간 기준 오는 8일부터 음달 20일까지의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기간 김포, 청주, 군산발 제주 노선 등 3개 국내 노선과 인천과 김포발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노선 등 8개 국제 노선의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프로모션 기간 국내선의 경우 15kg 무료 수하물을 포함해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2만3200원 △청주-제주 2만2200원 △군산-제주 2만4200원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특가 운임이 오픈된다. 국제선은 편도 총액 △인천-도쿄(나리타) 9만900원 △인천-오사카 8만4900원 △인천-후쿠오카 7만680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2만49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4900원 △인천-방콕 17만800원 △인천-다낭 13만1100원 △인천-나리타 13만7900원부터 특가 운임이 오픈되며 무료 수하물은 포함되지 않는다. 특가 운임은 유료할증료와 환율 변동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와 함께 프로모션 기간 제주 노선 예매 후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제휴사인 제주OK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 10명을 추첨해 1일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 해외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도시락과 유심(USIM)·이심(eSIM)도 특별 제휴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연말 항공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번 홈페이지 프로모션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이스타항공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 이미지 (1)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일까지 ‘진격의 이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17일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2024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공개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일반직 공통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내년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소지자로,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 일반직은 입사 후 일정 기간 국내공항지점에서 근무를 마친 뒤 각 부서로 배치될 예정이다. 정비 부문에서도 정비사(신입인턴)와 정비자재 분야 신입 채용을 실시한다. 정비사 신입인턴의 경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한 뒤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분야별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 사항은 티웨이항공 공식 채용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IT 부문의 경력사원 모집도 실시한다. 경력사원 모집 분야는 △웹 개발자 △앱 개발자 △시스템 엔지니어 △IT 행정지원 등이다. 부문별 관련 경력, 자격증 소지자는 채용 시 우대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2시까지며, 전형 단계별 결과 발표는 채용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1차, 2차 면접과 신체검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입사 예정이다. 자세한 직무별 모집 요강, 응시 자격, 근무지 및 전형 일정은 채용 사이트의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과 함께 자신만의 역량을 펼쳐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6) 티웨이항공 2024 신입·경력사원 모집 요강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 조선업 지원사격…산업부·법무부·노동부 협력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정부가 조선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법무부·고용노동부는 올 3분기까지 생산인력 1만4359명을 투입했다. 이는 올해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 규모(약 1만4000명)를 넘어선 수치다. 국내 인력의 경우 산업부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2146명을 양성했다. 이 중 2020명이 채용 연계됐다. 기능인력(E-7)은 산업부·조선협회가 7765명을 대상으로 고용 추천을 완료했다. 법무부는 이 가운데 6966명에 대한 비자심사를 완료했다. 비전문인력(E-9)은 노동부가 5373명에게 고용허가서를 발급했다. 정부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의 요건을 갖춘 인력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일감도 많이 남은 만큼 원활간 건조 및 수출을 위해 생산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연수형 E-7 비자와 유학생 취업 확대 등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력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근무 현황과 기업별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pero1225@ekn.kr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K-조선, 10월 글로벌 선박 발주량 62%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 세계 시장에서 발주된 선박의 62%를 수주했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선박 수주량은 249만CGT(60척)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5% 증가,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수치다.국가별로 보면 한국이 154만CGT(18척)로 가장 많았다. 여기에는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각각 카타르에너지 및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수주한 LNG운반선이 포함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82만CGT(34척)로 나타났다.올 1~10월 누계 수주는 3369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24% 줄었다. 이 가운데 중국은 1933만CGT(823척), 한국은 893만CGT(184척)를 차지했다.지난달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1억2258만CGT로 전월 대비 41만CGT 감소했다. 야드별로 보면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가 1080만CGT로 가장 많았다.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870만CGT)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810만CGT)이 뒤를 이었다.지난달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PI)는 176.03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하는 등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선종별로 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은 2억6500만달러(약 3452억원), 초대형 유조선(VLCC)은 1억2800만달러(약 1667억원) 수준이다. 2만2000~2만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2억3300만달러(약 3035억원)까지 높아졌다.spero1225@ekn.kr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CJ대한통운, 3분기 영업이익 1248억원…전년비 15.9%↑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CJ대한통운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9371억원·영업이익 124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글로벌 교역량 부진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CL사업 신규 수주 확대 △이커머스 물류 성장 △원가효율성 개선 등에 힘입어 15.9% 증가했다. 한국 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은 999억원으로 같은 기간 38.2% 늘어났다. 글로벌부문은 포워딩 운임 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영업이익이 축소됐다. 택배·이커머스 사업의 매출은 9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557억원)은 도착보장과 기술집약형 풀필먼트 등 서비스 차별화 기반 고수익성 물량 확대를 앞세워 33.9% 개선됐다. 해외직구 및 초국경택배 물량이 많아진 것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CL 사업 매출은 7234억원으로 집계됐다. 운영효율화에 따른 수익성 향상과 신규 수주 확대 및 주요 물자의 항만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다. 생산성혁신 프로젝트의 성과로 영업이익(442억원)은 44% 확대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건설부문 매출은 2585억원으로 대형고객 수주 기반 1조원 이상의 잔고를 바탕으로 51.7% 성장했다"며 "영업이익도 95억원으로 25% 늘어났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안성 MP허브터미널

세부퍼시픽항공, SAF 여객기 운항 성공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세부퍼시픽항공은 최근 ‘지속가능 항공 연료’(SAF)를 활용해 나리타-마닐라 노선에 여객기를 운항했다고 6일 밝혔다. 세부퍼시픽항공은 SAF 40%를 혼합 사용한 에어버스321 네오 기종을 운항했다. 그 결과 승객당 탄소 배출량을 44% 줄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알렉산더 라오 세부퍼시픽 사장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제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업계 공동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세부퍼시픽항공 직원들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지속 가능한 세부퍼시픽항공 직원들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로 나리타에서 마닐라로 향하는 항공편 운항에 성공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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