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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첨단 기술 트렌드·주요 기술 성과 공유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CJ대한통운이 첨단기술 기반의 성장전략을 공유하기 위한 ‘글로벌 TES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는 2017년 시작된 것으로 올해는 본사·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인도 CJ다슬·말레이시아 CJ센추리·베트남 CJ제마뎁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TES(기술·엔지니어링·시스템 및 솔루션) 영역으로 주제를 확대했다. 첨단기술 도입 및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사례도 소개했다. CJ제마뎁은 V-DAS 등 반자동화 설비로 창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는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개발한 분류 지원 시스템이다. 출고처 및 수량 별로 시스템 내 가상의 셀을 생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미국에서는 인건비 문제 완화를 위해 무인지게차와 피전 비킹을 도입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차량 이동 경로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운송관리시스템을 적용했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국가별로 물류산업 성숙도가 다른 만큼 현장 상황에 맞춘 기술 도입 현황을 공유하고 서로의 인사이트를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더 많은 글로벌 현장에 TES 기반 첨단 시스템과 기술을 전파해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CJ대한통운 19일 CJ대한통운이 본사와 글로벌 주요 계열사와 함께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글로벌 TES워크숍을 진행했다.

대한항공, 美 USA투데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대한항공은 최근 미국의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3년 10베스트 어워드’에서 프리미엄 클래스 서비스 부문 1위, 기내식 부문 2위, 객실승무원 부문 6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끊임없는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이 글로벌 고객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대한항공은 프리미엄 클래스 고객을 위해 하늘 위 안락함을 선사하는 일등석 코스모스위트 2.0 좌석과 프랑스 명품 퍼퓸하우스 브랜드 ‘아틀리에 코롱(Atelier Cologne)’ 편의용품, 풍부한 콘텐츠를 담은 기내 엔터테인먼트 등을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기내식을 개선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국식 채식 메뉴’를 개발해 도입했고 유명 소믈리에와 협력해 기내용 신규 와인 52종을 선정했다. 대한항공의 고품격 서비스는 전 세계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5월 영국의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2020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지난 6월에는 글로벌경영협회(GMA) 주관 ‘2023년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19년 연속 항공여객운송 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B747-8i 마이크로사이트 제작용 사진 대한항공 일등석에 기내식이 제공되고 있다.

에어부산, 몽골인 근로자 자녀 초청 행사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에어부산이 한국에 거주하는 몽골인 근로자의 자녀들을 초청해 가족과의 만남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에서 근로하고 있는 몽골인 자녀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가족 상봉과 함께 부산 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축복’을 실시한다. 21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출발하는 BX412 항공편을 통해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과 몽골 오츠랄 니암오소르 통신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 이후 몽골 근로자 자녀는 부모님과 함께 주요 관광지 방문 및 K-POP 콘서트 관람 등을 하며 부산 여행을 즐기게 된다. 만남의 축복 행사는 한국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가족 여행을 지원하는 에어부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도에 처음 실시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도 항공사가 기여할 수 있는 가치를 통해 가족과의 소중한 만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 세계에 에어부산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kji01@ekn.kr에어부산 지난해 행사에 참여한 몽골 어린이들이 에어부산 사옥을 방문해 일일 승무원 체험을 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제104회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럭비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인천광역시 대표로 이번 전국체전 럭비 일반부에 참가해 결승에서 경북 대표(포스코이앤씨)를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체전 럭비 일반부에선 인천(현대글로비스)을 비롯해 경기(경희대학교), 경남(경남럭비OB), 경북(포스코이앤씨), 광주(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대구(국군체육부대), 부산(부산대학교), 서울(연세대학교), 전남(한국전력공사), 전북(원광대학교), 충남(단국대학교), 충북(충북선발) 등 총 12개 지역 팀들이 경쟁했다. 19일 전라남도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치열한 경기 끝에 포스코이앤씨를 23-2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지난 2015년 국내 비인기 스포츠를 후원하고 럭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을 돕기 위해 창단됐다.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한국 럭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자료]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에어, 괌 노선 가족여행 프로모션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진에어는 인기 휴양지 괌으로 여행 준비 중인 가족여행객 대상으로 맞춤 혜택을 마련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에어는 31일까지 한국발 괌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임 할인을 제공한다. 인천-괌 노선은 다음달 및 내년 3월, 부산-괌 노선은 이달 29일부터 내년 3월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편이다. 할인코드를 통해 최대 10% 할인이 제공된다. 또 다음달 15일까지 ‘롯데월드’ 종합이용권(1인 2매) 경품 추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항공권 예매 후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yes@ekn.kr진에어, 괌 노선 가족여행 프로모션 진에어 괌 노선 가족여행 프로모션 포스터.

에어부산, 부산-싼야 노선 3년10개월만에 재운항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에어부산은 다음달 15일부터 부산-싼야(하이난) 노선에 비행기를 띄운다고 19일 밝혔다. 3년10개월만의 재운항이다. 항공기는 수·목·토·일 주4회 일정으로 양국을 오간다. 싼야는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에 위치한 대표적 휴양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에서의 유일한 싼야행 하늘길을 다시 열게 되면서 부산 지역민들에게 여행 선택지를 확대 제공함과 동시에 중국 노선 추가 확장을 통한 시장 회복 흐름을 이어가는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힘쓰고,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업계 경쟁력 강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1) 에어부산 부산-싼야(하이난) 재운항 홍보 이미지 에어부산 부산-싼야(하이난) 재운항 홍보 이미지

하와이안항공 ‘2023 홀로홀로 챌린지’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하와이안항공은 카우아이 섬 자연 보존 및 지난 8월 산불이 발생한 마우이 섬 서부 지역 피해 복구를 위한 ‘2023 홀로홀로(Holoholo)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홀로홀로(Holoholo)’는 하와이어로 ‘나들이’를 의미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020년부터 기부와 함께 가상 달리기 코스를 완주하는 ‘홀로홀로 챌린지’를 전개하며 건강한 일상 만들기는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만7100여명이 참여해 모금된 성금 약 15만2960달러(약 2억699만1590원)는 하와이 비영리 단체 ‘마우이 팜’, ‘스페셜 올림픽 하와이’ 등에 기부했다. 이번 챌린지는 카우아이 섬을 테마로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하날레이 베이’부터 ‘와일루아’까지 거리인 50마일(80.5km) 코스와 ‘킬라우에아 등대’와 ‘와이메아 협곡’ 사이 125마일(201.2km) 코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완주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메달과 스티커, 의류(티셔츠, 후드티, 모자 중 택 1)로 구성된 경품을 증정한다. 하와이안항공은 챌린지 동참 및 완주를 격려하고자 음원 스트리밍 어플 ‘스포티파이(Spotify)’ 내 하와이 섬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들로 구성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한다. 별도 페이스북 그룹 또한 마련해 전 세계 참가자들의 소통을 돕는다. 참여 방법은 오는 31일까지 ‘홀로홀로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등록 시 희망자에 한해 하와이 로컬 식물을 연구 및 보호하는 카우아이 국립열대식물원의 ‘맥브라이드 가든’에 기부할 수 있다. 로버트 소렌슨 하와이안항공 마케팅 및 이커머스 부사장은 "팬데믹 기간 전 세계 곳곳의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시작된 이 챌린지는 알로하 정신을 전하는 하와이안항공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며 "참가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챌린지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하와이안항공 ‘2023 홀로홀로 챌린지’ 관련 이미지. 하와이안항공 ‘2023 홀로홀로 챌린지’ 관련 이미지.

제주항공 ‘제주산품 알리기’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주항공은 기내 에어카페에 제주산품 판매를 확대하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항공 기내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에어카페 상품은 모두 339개 품목이다. 이 가운데 30% 수준인 103개 품목이 제주산 농수산물이거나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다. 제주 은갈치·옥돔, 감귤·한라봉, 고사리·버섯 등 농수산품과 오메기떡·청귤파이·우유샌드 등이 대표적이다. 제주항공은 에어카페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제주 만감류, 수산물 등 품질 좋은 제주산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매하며 제주산품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지난 2021년 6월에는 제주도와 ‘제주산품 홍보·판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후 제주산품 판매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지난해말 기준 35개 품목에 불과했던 에어카페내 제주산품이 3배 가까이 증가한 103개로 확대됐다. 제주항공의 꾸준한 제주산품 품목 확대 노력은 판매량 증가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에어카페내 제주산품 판매 수량은 16만4240개다. 지난해 전체 판매량인 9만5212개 대비 7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3개월이나 판매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판매량은 더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기내 에어카페에서 구매한 제품을 원하는 곳으로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는 ‘설렘배송’ 판매 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판매량 1만4485건중 절반이상인 63.6%(9216건)가 제주산품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1년(4239건)과 작년(7303건) 설렘배송 제주산품 판매 실적 대비 모두 증가한 수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주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제주산 제품의 소비 및 판매 증진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제주산 제품 뿐만 아니라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제주항공이 판매 중인 제주산품 이미지. 제주항공이 판매 중인 제주산품 이미지.

대한항공, 美 콜린스와 UH-60 성능개량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을 위해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TX) 계열사인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UH-60 성능개량 사업으로 우리 군의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콜린스는 18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2023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H-60은 ‘블랙호크’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우리 육군·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콜린스사 군용 항공기, 우주분야 시스템 및 제조 전문 업체로 항공전자·기계 부품, 전력·제어·임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군 UH-60의 특수작전용 헬기인 MH-60의 조종실 디지털화를 비롯한 성능 개량을 담당했다. 대한항공은 UH-60의 제작과 개조,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0년 UH-60를 국내 생산하기 시작해 130여 대를 납품해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1018 대한항공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 UH-60 MOU_1 대한항공이 18일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와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 용유해안서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는 18일 인천 영종도 용유해안에서 반려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직원 20여명은 △바다 쓰레기 줍기 △수거 쓰레기 분리 처리 등 활동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부터 2025년 9월 까지 2년간 인천 용유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했다. 이 달 첫 번째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해양 생태계 보존이라는 전 세계적인 문제의식에 공감해 반려해변 입양을 신청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경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ekn.kr18일 인천 용유해변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정화 활동을 펼 18일 인천 용유해변에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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