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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소프트웨어 전문가 레지스 브리뇽 디렉터 영입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역량 강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자 전문가인 레지스 브리뇽(Regis Brignon)을 새로운 디렉터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브리뇽 디렉터는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시스템엔지니어링 오퍼레이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는 글로벌 자동차 공급 기업 발레오(Valeo)에서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발레오에서 200명 이상의 연구원들을 관리하며 르노그룹과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BMW의 ADAS 시스템을 개발·적용했다. 앞서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에서도 전기전자 프로젝트 글로벌 매니저를 맡아 차량 개발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르노코리아는 브리뇽 디렉터가 향후 르노코리아 차량의 자율주행,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커넥티비티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및 전기전장 시스템 개발을 주도하며 진행 중인 오로라 프로젝트에도 그 성과가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새롭게 채용했다"며 “지난해 엠마누엘 알나와킬 영업마케팅본부장을 비롯한 마케팅 조직 개편과 더불어 내수 시장 반등과 르노 브랜드의 국내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56년만에 대기록’ 올해 누적판매 1억대 넘긴다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누적 판매가 올해 안에 1억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1968년 국내에서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후 56년만의 성과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출범 이후 작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9702만6331대의 차량을 팔았다. 내수에서 2395만8257대, 해외에서 7306만8074대를 각각 판매했다. 누적 판매 1억대까지 남은 수량은 297만대 가량이다. 올해 현대차의 판매 목표가 424만3000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내 1억대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가 월별 판매 목표(평균 35만3000대)를 순조롭게 채워간다면 이르면 9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누적 판매 1억대는 현대차가 자동차를 팔기 시작한 지 56년만의 기록이다. 회사는 각각 1968년과 1976년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1986년 100만대 수준이었던 1996년 1000만대로 늘었다. 2013년 5000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2022년 9000만대를 넘고 2년만에 1000만대를 추가하며 1억대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되는 것이다. 현대차가 창립 이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 차는 아반떼였다. 지난해 기준 아반떼의 누적 판매량은 1513만대다. 액센트(995만대), 쏘나타(939만대), 투싼(896만대), 싼타페(578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푸조, 지난해 글로벌 판매 112만4268대…“전동화 성과 두각”

푸조가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전년 대비 6% 상승한 총 112만4268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푸조는 이를 통해 17개국에서 브랜드 역대 최고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 29개국 외 시장에서의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0.8% 포인트 소폭 상승한 28.2%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30만5295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9만1319대), 영국(8만8467대), 튀르키예(7만8632대), 스페인(7만5625대) 등이 뒤를 이었다. 푸조 측은 특히 유럽에서 전동화 모델 존재감이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순수 전기차 라인 'E-208' 및 'E-2008 SUV' 모델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경상용차(LCV) 시장에서는 푸조 'E-파트너(E-Partner)', 'E-엑스퍼트(E-Expert)', 'E-박서(E-Boxer)' 등 전동화 라인업을 통해 선두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유럽연합 29개국에서 판매된 푸조 차량 중 18%가 순수 전기차(BEV)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전동화 모델이었다. 푸조는 2025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전략 아래 유럽 대중차 브랜드 중 가장 다채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제공하고 있다. 또 고객들이 탄소중립 모빌리티를 실현하는 데 보다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린다 잭슨 푸조 최고경영자(CEO)는 “경쟁이 치열했던 지난해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도 전년 대비 6%의 판매량 상승, 유럽 외 시장에서 약 1%p 지만 '성장'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며 “E-208 및 E-2008 SUV을 통해 유럽 B 세그먼트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 가는 등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자리를 공고히 했던 한 해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시승기] ‘쾌속 질주’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이끈다

기아가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1조6079억원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률은 11.6%로 글로벌 최고 수준이다. 전세계 시장에서 기아 모델을 사고 싶어 하는 소비자가 계속 늘고 있다.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형님' 현대차를 위협할 정도까지 성장했다. 쏘렌토는 이 같은 기아의 '쾌속 질주'를 이끌고 있는 차다. 해외 시장에서 스포티지와 함께 '레저용차량(RV) 명가' 이미지를 구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쏘렌토의 지난달 내수 판매량은 9284대로 브랜드 내 1위다. 전년 동월(4611대)과 비교하면 실적이 두 배 이상 뛰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인기가 특히 높다. 지난달 팔린 9284대 중 6959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시승했다. 작년 8월 나온 4세대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얼굴이 보다 대담해졌다. '미래적인 대담함'(Futuristic Boldness)이라는 콘셉트로 미래지향적이고 다부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를 이룬다. 뒤쪽에서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이 눈길을 잡는다. 전체적으로 차체가 더 커진 느낌이다. 각진 SUV 형상이지만 곳곳에 포인트를 줘 세련된 느낌도 잘 살렸다. 제원상 크기는 전장 4815mm, 전폭 1900mm, 전고 1695mm, 축거 2815mm다. 플랫폼을 공유하는 싼타페보다 높이가 조금 낮고 길이도 약간 짧다. 수입차와 비교하면 준대형 SUV와 비슷한 실내공간을 갖췄다. 키 180cm 가량 성인 남성이 앉았을 때 2열 공간이 지나치게 넓다고 느껴질 정도다. 실내 디자인은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높은 개방감을 연출했다.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잡는다. 달리기는 안정적이다. 1.6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온로드에서는 SUV가 아니라고 느껴질 정도로 안정적인 승차감을 보여줬다. 하체는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충격을 매우 잘 흡수한다. '횡풍안정제어'가 새롭게 적용됐다. 측면에서 부는 강한 바람에 의한 횡거동 발생 시 조향 및 제동을 제어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차선 이탈 발생을 제어해준다. 운전자들이 유독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이유는 효율성 때문이다. 2WD 기준 공인복합연비 15.7km/L를 인증받았다. 시스템 특성상 연비에 최적화된 주행을 하면 실연비를 20km/L 이상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흐름이 원활한 국도에서 정속주행을 하며 브레이크를 거의 안 밟았더니 30km 가량을 달리는 데 실연비가 21km/L 가량까지 치솟았다. 기아는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첨단 사양을 신형 쏘렌토에 새롭게 적용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주요 제어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돼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도 가능하다. 더 뉴 쏘렌토는 이밖에 △교차 차량·측방 접근차·추월시 대향차 대응 및 회피 조향 보조 기능을 추가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진출입로 속도 제어 기능을 더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운전자보조시스템을 갖췄다. △일반 룸미러보다 선명하고 넓은 후방 시계를 제공하는 디지털 센터 미러 △스마트키를 소지한 상태에서 러기지 공간에서 짐을 들고 차량에서 멀어질 때 자동 닫힘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편의사양도 들어갔다. 더 뉴 쏘렌토는 명실상부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진화했다. 상품성 자체가 뛰어나다보니 아직도 계약부터 출고까지 대기가 다소 발생하고 있다.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786만~4831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제네시스, ‘살아있는 모터스포츠 전설’ 재키 익스 손잡고 마케팅 강화

홍보대사 겸 자문역…“제네시스 브랜드 우아함·디자인 미학 높게 평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벨기에 출신의 전설적 드라이버 재키 익스를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8일 제네시스에 따르면 그는 홍보대사로서 브랜드 철학을 알리고 전략적 인사이트도 제공할 계획이다. 제네시스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면서 루크 동커볼케 최고크리에이티브책임자(CCO)와 현대차그룹 유럽기술연구소(HMETC) 등과 협력할 예정이다. 그는 1962년 벨기에에서 열린 모터사이클 대회 메테 그랑프리 50cc 클래스를 필두로 20년 이상 모터스포츠에서 활약하며 총 14회 우승을 차지했다. F1 커리어 동안 총 8번의 우승과 25번의 포디움 피니시를 기록했다. 특히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6회 우승하는 등 '미스터 르망'이라는 칭호도 얻었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CCO는 “제네시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영광"며 “경이로운 업적과 전문적인 지식 및 자동차 업계에 대한 그의 열망은 제네시스의 브랜드 가치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고 강조했다. 재키 익스는 “제네시스의 브랜드의 우아함과 디자인 미학을 항상 높게 평가해 왔다"며 “서로에 대한 진정성과 존경에 기반에 발전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GMC, 2024년형 시에라 출시…프리미엄 풀사이즈 픽업트럭

최고출력 426마력·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 탑재…바디 컬러 추가·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본 적용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가 2024년형 시에라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8일 GMC에 따르면 2024년형 시에라는 전 트림에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된다. 운전자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차별화된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스포츠' 또는 '오프로드' 모드 선택시 배기 밸브가 완전히 열린다. V8 엔진 본연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에라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출력은 426마력, 최대 토크는 63.6kg·m에 달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연료 효율을 높인다. GM의 사륜구동 기술 오토트랙 액티브 4X4 시스템과 상황에 맞는 드라이브 모드로 온·오프로드 주행 퍼포먼스도 낼 수 있다. 험로 탈출시 필수적인 디퍼렌셜 잠금장치와 22인치 알로이 휠도 적용된다. 리알타임 댐핑 어댑티브 시스템과 헤비듀티 엔진 에어필터 및 헤비듀티 외장 쿨러도 탑재했다. 전장과 전폭 및 전고는 각각 5890㎜·2065㎜·1950㎜이다. 적재함에는 GM에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가 적용된다. 아메리칸 풀사이즈 픽업트럭에 부합하는 3945㎏급 견인력도 갖췄다. 트레일러 하중에 따라 브레이크 압력을 조정 가능한 기술 등으로 안정적인 트레일러링 환경도 유지한다. 바디 컬러는 아발론 화이트 펄·턱시도 블랙·러쉬 그레이로 제공된다. GMC는 기존 퍼시픽 블루 컬러 대신 인디고 블루 컬러를 신규 도입했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옵션은 기본사양으로 변경된다. 트림별로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드날리 트림은 이전과 같은 젯 블랙 인테리어다.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의 경우 선택 사양이었던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2024년형 GMC 시에라는 드날리 트림이 9380만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은 9550만원이다. 이날부터 GMC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커뮤니케이션 총괄 겸 최고 마케팅책임자는 “GMC의 플래그십 모델인 시에라는 국내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기념비적인 모델로, 연식변경을 통해 상품성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컬러와 옵션을 적용한 2024년형 모델은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 다운 최고의 퍼포먼스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구성"이라며 “올해도 국내 아웃도어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현대차·기아·제네시스, 美 카즈닷컴 ‘2024 최고의 차 어워즈’ 3개 부문 석권

아이오닉5·GV70 전동화모델·텔루라이트 선정…“감동 드릴 수 있는 제품 제공 위해 최선다할 것"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4 최고의 차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텔루라이드 등 3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오닉5는 지난해에 이어 최고의 전기차로 뽑혔다. 제니 뉴먼 카즈닷컴 편집장은 “빠른 충전과 다양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기술 사양 및 혁신적인 디자인이 균형을 이룬다"고 말했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최고의 고급차 부문에서 선정됐다. 외관·실내·주행성능이 호평을 받았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G90에 이어 2년 연속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GV70 전동화 모델은 지난해부터 미국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 중으로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의 '2024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즈'에서도 '럭셔리 전기 SUV' 부문에 올랐다. 텔루라이드는 202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최고의 가족용 차로 뽑혔다. 카드닷컴은 3열 기반의 실내 공간과 안전사양을 두루 갖춘 가족용 차라고 평가했다. 기아는 지난해 카니발 등 3년 연속 이 부문을 석권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높은 품질과 안전성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BMW, 고성능 소형 SUV ‘뉴 X1 M35i xDrive’ 출시

BMW 코리아는 고성능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X1 M35i xDriv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뉴 X1 M35i xDrive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 X1 라인업의 고성능 모델이다. 내외관에 M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M 로고가 적용된 전면 수직형 더블 바 키드니 그릴과 M 전용 전면 스포일러, M 전용 사이드 미러가 조화를 이룬다. 19인치 바이-컬러 휠, M 전용 쿼드 테일파이프 및 루프 스포일러 등 M 전용 요소도 들어갔다. 앞좌석에는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스포츠 시트가 탑재된다. 뒷좌석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운전자와 탑승객 모두 편안한 이동이 가능하다. 뉴 X1 M35i xDrive에는 BMW의 최신 운영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BMW OS 9)이 적용된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보다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및 음성 명령 체계를 중심으로 마치 스마트폰처럼 차량 기능을 조작하거나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용 온디맨드 기능뿐 아니라 음악, 뉴스, 게임 등 폭넓은 카테고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뉴 X1 M35i xDrive에는 BMW 코리아가 티맵모빌리티와 협력해 개발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최초로 탑재된다. 교통상황을 포함한 모든 지도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국내 교통상황에 최적화된 경로안내가 이뤄진다.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7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더블클러치 방식의 7단 스텝트로닉 변속기가 들어갔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4초만에 가속한다. BMW 뉴 X1 M35i xDrive의 가격은 715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대차 작년 ‘판매왕’은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

전국 판매우수자 TOP 10 공개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의 명단을 공개하며 김기양 대전지점 영업이사가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김 영업이사는 지난해 총 416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3년 연속 현대자동차 최다 판매 직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91년 10월 입사 이후 지난해까지 총 누적 판매 6194대를 기록했다. 김 영업이사는 “3년 연속 전국 판매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돼 영광"이라며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영업이사에 이어 △서대문중앙지점 최진성 영업이사(399대)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380대) △안중지점 이양균 영업이사(317대) △대치지점 양병일 영업부장(314대) △수원지점 권길주 영업부장(311대) △반포지점 김영환 영업부장(291대) △성동지점 이정호 영업부장(256대) △다산지점 윤규식 영업부장(243대) △속초북부지점 유종완 영업이사(241대)가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포상 제도를 운영해 영업 현장에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경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지엔비오토모빌 ‘폭스바겐 전 차종 시승회’ 개최

폭스바겐코리아는 공식딜러 지엔비오토모빌이 대구·포항 전시장에서 오는 25일까지 '전 차종 시승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내방한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블루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시승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블루 컬러 장우산을 선물로 증정한다. 해당 기간 내 차량을 출고한 고객에게는 코스트코 골드 스타 멤버십 1년 회원권이 제공된다. 전체 내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폭스바겐 골프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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