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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빌리티쇼, 온라인서 ‘관람객 맞이’ 시작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 준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직위는 우선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새단장했다. 오는 31일 개막하는 행사 안내, 참가업체 콘텐츠 및 부대행사 소개 등을 게재할 예정이다. 인증 이벤트는 오는 23일까지 서울모빌리티쇼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2023서울모빌리티쇼 한정판 굿즈를 50명에게 증정한다. 조직위는 또 서울모빌리티쇼를 메타버스로 구현, 관람객들이 3D 가상공간에서 각종 신차, 미래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곧 출시될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모빌리티쇼의 글로벌 콘텐츠를 확대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했다. 현재 틱톡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은 이후 프레스데이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전달할 계획이다.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펼쳐진다. 조직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플랫폼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서울모빌리티쇼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yes@ekn.kr티켓 사전예매 인증 이벤트 이미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 티켓 사전예매 인증 이벤트 포스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을 앞두고 온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인 관람객 맞이 준비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통합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개선한다.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셔클’을 MaaS(Mobility-as-a-Service)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서비스 수준을 한층 높여 경기교통공사를 지원한다.이번에 시작되는 통합교통서비스는 기존 농·어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기반의 통합 서비스를 경기도 전역에 제공할 수 있게 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내에 총 6개 지역에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똑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는 경기도 통합교통서비스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한다. 똑타는 현대차가 셔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서비스 사용자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해 실시간 수요와 교통상황을 반영한 경로로 차량을 배차 받는다. 원하는 장소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배차가 어려울 경우 주변의 공유 킥보드를 안내해 사용자의 이동을 돕는다.또 사용자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경우 환승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졌던 지역 주민들도 보다 편리하게 교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현대차는 플랫폼 도입 전 교통상황 분석은 물론 서비스 운영 지원까지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갖추고, 필요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모빌리티 업체와의 제휴를 강화하고 있다.김수영 현대차 MCS LAB 상무는 "국내 최초 AI 솔루션 기반 수요응답교통을 선보였던 셔클이 지난 2년 간의 운행경험을 토대로 경기도 똑타앱을 제공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일상 속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더 많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교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의 ‘통합모빌리티 플랫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현대차와 경기교통공사는 안산시 대부도 전역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기반으로 다양한 교통수단과 연계가 가능한 통합교통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 직원 대상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육아 멘토링 전문 업체인 오은영 아카데미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를 매달 다른 주제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는 직원들의 고충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가 지난해 6월 오은영 정신의학과 박사를 초청해 ‘마음 상담 토크 콘서트 : 요즘, 우리’를 진행한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차 양재 사옥에서 개최된다. 오은영 아카데미와 협업해 자녀 양육을 중심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내 갈등 완화 등의 주제에 대해 맞춤형 수업을 매달 개발해 펼쳐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룹 클래스에서 전문가 상담과 함께 비슷한 고민을 가진 직원들이 소통하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상에서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s@ekn.kr(사진2) 현대차 양재 사옥 현대차 양재 사옥 전경. 현대차는 육아 멘토링 전문 업체인 오은영 아카데미와 함께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그룹 클래스를 매달 다른 주제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BMW, 안산 서비스센터 개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BMW 안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BMW 안산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980m2(약 297평) 규모의 지상 2층 건물에 총 7개의 워크베이를 보유한 안산 지역 유일의 BMW 공식 서비스센터다. BMW 안산 서비스센터는 BMW 그룹 코리아에서 인증한 최고 수준의 마스터 어드바이저 및 자동차 정비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한 정비책임자가 상주해 최상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소모품 교체 차량에 대한 2시간 내 출고 보장 서비스, 일반 수리 입고 시 사고수리 상담까지 함께 진행 가능한 원케어(OneCare) 서비스 등을 운영해 빠르고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삼천리 모터스 BMW 안산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ji01@ekn.kr사진-BMW 삼천리 모터스, 안산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 모터스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에 BMW 안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총수 부재’ 한국타이어, 대형 화재 ‘겹악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조현범 회장 구속으로 ‘총수 부재’ 상황에 놓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대형 화재’라는 겹악재를 만났다. 대전 공장에 9년만에 또 불이나 타이어 40만개가 전소됐다. 당장 재산피해는 크지 않을 전망이지만 고객사·지역사회와 신뢰 회복 등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소방청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이 큰 불길을 잡는 데 13시간이 소요됐다. 이 불로 북쪽 2공장이 전소되고 타이어 40만개가 탄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인근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구청이 마련한 대피소 등으로 대피해야 했다. 인근 3개 중·고교는 재량 휴업을 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1979년 준공, 연간 230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공장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불로 회사가 입은 재산 피해 자체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대전공장은 4개 보험사에 1조8031억원 규모 재산종합보험에 가입한 상태기 때문이다. 한국타이어 측은 이날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며 경영진을 포함한 임직원이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공시했다.대전공장에서는 승용차, 트럭, 버스 등 다양한 차종의 타이어가 만들어진다. 이 곳에서 생산한 타이어는 65%가 수출되고 나머지 35%가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된다.한국타이어는 국내에 대전·금산, 해외에는 중국 3곳과 미국·헝가리·인도네시아 각 1곳 등 총 8개 생산거점을 운영하고 있다.다만 공장 재가동 시점을 확인하기 어려워 불확실성은 높은 상태다. 특히 조 회장이 구속된 상태라 사건 수습이 자칫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 회장은 계열사 부당지원과 횡령·배임 혐의로 지난 9일 검찰에 구속됐다. 조 회장은 2020∼2021년 현대자동차 협력사 리한의 경영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 업체 박지훈 대표와 개인적 친분을 앞세워 한국프리시전웍스(MKT)의 자금 130억원 가량을 빌려줘 회사에 일정 부분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회삿돈 수십억원을 유용해 자신의 집 수리나 외제차 구입 등에 쓴 혐의도 있다.한국타이어 입장에서는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신뢰도 회복해야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큰 불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2년 3월 금산공장 원료공장에서 불이 나 천연고무 등 저장원료 등을 태워 수백억원대 피해를 내고 7시간30분 만에 꺼졌다. 2006년 2월에는 대전공장 작업동 옥상에 불이 나 집진시설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010년 4월에는 금산공장 변전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하루 중단됐다.2014년 9월30일에는 대전공장 1공장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났다. 당시 불은 창고 내부와 18만3000여개의 타이어 제품을 모두 태웠다. 소방서 추산 66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2시간 만에 꺼졌다.업계 한 관계자는 "당장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공급에 차질을 빚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yes@ekn.kr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연합13일 오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불로 인한 연기가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 연합

쌍용차 3년만에 채용…신입·경력사원 53명 첫 출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2023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의 신규 채용은 2020년 이후 3년만이다. 충원 대상은 미래자동차 등 연구개발(R&D) 인력이다. 지난달까지 펼쳐진 모집 절차를 통해 채용된 인원은 총 53명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이날 출근해 현업배치와 함께 제품 교육을 받았다. 쌍용차 관계자는 "미래 성장 발전의 원동력이 될 우수 인재를 지속적 충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313 쌍용자동차 2023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 채용_1 13일 첫 출근한 쌍용차 2023년 신입·경력사원들이 본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역동적으로 진화했다"…현대차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13일 글로벌 베스트셀러 준중형 세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반떼’는 외관이 날렵해지고 안전사양이 대거 추가되는 등 한층 역동적이고 단단한 모습으로 변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으로 무장하고 국내 준중형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할 상품성을 확보했다"며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완성된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확장해 줄 다채로운 편의사양, 생애 첫 차로 안전한 운행을 돕는 안전사양 등 기본에 충실하면서 완성도를 대폭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실차 사전공개를 통해 먼저 살펴본 신형 아반떼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이었다.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장식)를 기준으로 가운데에 라인이 그어져 있어 상·하로 구분됐다. 덕분에 보다 넓고 낮아진 느낌을 인상을 받았다. 헤드램프도 기존보다 뾰족해지고 측면은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돼 날렵한 분위기를 풍겼다. 후면은 기존 모델보다 각이 살아있으면서도 역동성을 더했다. 실내는 기존 모델과의 특별한 차이점을 찾지 못했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외관에 대해 기존 모델에 적용된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아반떼에서는 해당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비례감을 완성했다는 것이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의 풍부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내장 색상에도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을 비롯한 3종이 선택지로 제공된다. 신형 아반떼는 안전사양이 강화됐다. 구체적으로는 △고강성 경량 차체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 등이 포함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R)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안전 하차 경고(SEW)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주행보조사양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PDW-F/R) 등 주행·주차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kji01@ekn.kr230313 (사진1) 현대차, 더 뉴 아반떼 출시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 (3) 사진 (1)

다임러 트럭,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다음달 29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매년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품 할인과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사은품 제공 등이 포함된 이번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운전자의 업무 일정에 맞춰 차량을 정비하고 수익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음달 말까지 전국 16개 벤츠 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서비스 캠페인 기간 다임러 트럭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진단기 점검, 수분분리기 필터 등 총 20개 항목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벤츠 트럭 고객들에게 총 374개 부품류에 대하여 △봄철 필수 부품 최대 40% 할인 △소모성 부품 최대 30% 할인 △테크니컬 악세서리 최대 30% 할인 등 3가지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안토니오 란다조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이사는 "겨울철 한파와 폭설 속 운행 후 잦은 황사 및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 운행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돕고 보다 경제적으로 차량 유지보수를 할 수 있도록 부품을 엄선하고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총 보유 비용 절감을 넘어 총 운송 효율(TTE)의 극대화를 위한벤츠 트럭만의 혁신적인 효율 개념 ‘로드 이피션시’가 적용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사진1-다임러 트럭 코리아,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다음달 29일까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고객을 대상으로 2023 새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서 큰불···9시간째 진화 작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 공장에서 큰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9분께 대전시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화재가 시작돼 13일 오전 8시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이 불로 작업자 10명과 소방대원 1명 등 총 11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공장 물류동에 있던 타이어 약 40만개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화재는 대전공장 북쪽에 위치한 2공장에서 타이어 모양을 만드는 가류공정이 있는 12동에서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2공장 양쪽으로 퍼져나가 물류동까지 태웠다. 현재 현장에는 장비 103대와 소방관 등 431명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의 대용량 방사포 차량까지 지원 요청한 상태다. 강한 바람에 불길과 연기가 치솟고 타이어 등이 타는 냄새가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번지면서 아파트 단지에선 주민에게 대피 안내 방송을 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이 조립식 패널구조로 지어졌고 내부에 가연성 원료가 많은 탓에 불이 쉽게 잡히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yes@ekn.krPYH2023031300110006300_P4 12일 오후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공장에서 난 화재로 발생한 연기와 화염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

[시승기] S90, 볼보의 품격, 세단의 안락함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볼보의 플래그십 세단 S90은 국내 소비자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모델이다. ‘수입차’와 ‘고급 세단’이라는 요건을 충족하면서 적당히 개성을 뽐내고 동시에 안전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독일 세단이 지배하던 시장에서 서서히 존재감을 높여가고 있는 이유다. 볼보 S90을 시승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신모델이 출시됐다. 얼굴이 상당히 매력적이다. 다른 볼보 모델들과 패밀리룩을 이루지만 적당한 근육질이 더해져 차량이 커보인다.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만나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적당한 곡선과 어울려 쭉 뻗은 측면 라인과 안전해 보이는 뒷모습도 인상적이다. 볼보 S90의 제원상 크기는 전장 5090mm, 전폭 1880mm, 전고 1450mm, 축거 3060mm다. 제네시스 G80보다 길이와 축간 거리가 각각 85mm, 50mm 긴 정도다. BMW 7시리즈보다는 두 수치가 각각 30mm, 10mm 짧다. 당연히 실내 공간은 넉넉하다. 1열과 2열 모두 넓은 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듯하다.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하면 실내 마감재나 가죽 재질이 훨씬 고급스러워진 듯하다. 볼보 특유의 ‘크리스털 기어 노브’, 태블릭 PC를 넣은 듯한 센터페시아 디자인 등이 눈길을 끈다. ‘누구’, ‘티맵’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주행이 즐겁다. 다른 볼보 차량들과 마찬가지로 차내에서 "아리아"를 불러 다양한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음악 재생 플랫폼 ‘플로’의 활용도가 높았다. 주행 중 "아리아 분위기 있는 발라드 틀어줘", "아리아 신나는 댄스 음악 틀어줘" 같은 말을 하면 적절한 음원을 재생해준다. 긴 여행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줄 요소다. 볼보는 차량 내 스피커의 한국어 음성 인식률이 96%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도 수행할 수 있다. 이밖에 신모델에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를 포함한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됐다. 정전기를 발생시켜 항균 작용을 돕는 이오나이저도 추가됐다. 주행은 힘보다 부드러움에 초점을 맞춘 듯하다. 엔진은 2.0L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더해졌다. 최고출력 300마력(5400rpm), 최대 토크 42.8kg·m(2100~4800rpm)의 힘을 낸다. 공차중량은 1850kg다. 초반 가속감이 꽤 훌륭해 놀라웠다. 가속 페달을 밟을 때 제원보다 강력한 토크가 발휘되는 것처럼 느껴졌다. 도심에서 상당히 정숙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운전석과 2열에서 노면음이나 풍절음을 거의 들을 수 없었다. 엔진 소리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하이브리드차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추월을 위해 가속할 때는 나름대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속 100km를 넘어가도 힘이 모자라지 않는다. 차량이 바닥에 딱 달라붙어 주행하는 느낌이 강해 코너를 돌 때도 불안하지 않다. 전체적인 주행 감성은 ‘안락함’으로 요약할 수 있겠다. 세단의 안락함을 갖추면서도 볼보만의 품격을 잘 보여주는 차다. 운전석에 앉아보고 나면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이 차를 플래그십 세단으로 낙점한 이유를 알 수 있다. 볼보 S90의 판매 가격은 6150만~7650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yes@ekn.krcatsASDFASDFASD33 ASDFASDFASDFSAF332RWDVAFB3R2 catsASDFASDFA3G2EVB 사진자료_볼보자동차 S90 인테리어 catsASDFASDFASDFASDFASDF3 ASDF3VXXXE catsASDFASDF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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