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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니모FD’·‘키즈 스페셜’ 무상 서비스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알톤스포츠는 고객 안전을 위해 일부 니모FD 시리즈와 키즈 스페셜의 무상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무상 서비스 대상은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 FD 시리즈 중 니모FD, 니모FD 플러스1, 니모FD 플러스2, 니모FD 에디션 등이다. 연식에 상관없이 무상으로 프레임을 교체 받을 수 있다. 교체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제품 구매처에 방문하거나 알톤스포츠 고객센터를 통해 입고 가능한 알톤 대리점을 확인 후 방문하면 프레임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니모FD 일부 제품에서 주행 간 피로 누적으로 폴딩 용접부가 파손되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고객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회사는 또 어린이 자전거 알톤 키즈 스페셜(2020-2022 연식)의 안장 및 바구니 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작년 12월부터 무상 리콜을 진행 중이다. 해당 서비스는 알톤스포츠 홈페이지 AS게시판 혹은 고객센터에 연락처 등록 후 본사 안내에 따라 해당 부품을 교체를 받을 수 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자발적 무상 서비스(리콜)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 방침에 따른 조치"라며 "앞으로 더욱 제품 품질 향상에 만전을 기해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yes@ekn.kr[사진] 니모 FD 알톤스포츠는 고객 안전을 위해 일부 니모FD 시리즈와 키즈 스페셜의 무상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쉐보레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쉐보레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공식 출시를 22일 선언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과 우수한 연비,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폭 넓은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쉐보레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행사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로 지엠의 새로운 타깃 세그먼트인 크로스오버 시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올해 가장 기대 받고 있는 모델 중 하나로, 쉐보레 브랜드의 새로운 챕터를 여는 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렘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 경쟁력에 대해선 "원가 절감 차원으로 엔지니어링과 생산 측면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많은 대수를 생산할 수 있는 차종이라 판단했기 때문에 고물량 생산 전략을 택했다"고 밝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한 RS 트림과 아웃도어 느낌을 강조한 ACTIV 트림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알파벳 X 형상으로 대표된다. 차량 전면, 측면, 후면 모두에 디테일을 살리는 요소로 활용됐다. 덕분에 스포티한 이미지가 돋보였다. 낮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과 근육질의 보디라인 등을 적용해 스포츠카에서 볼 법 한 역동성을 더했다. 직접 타보니 실내 공간이 여유롭고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로 구성됐다는 점이 느껴졌다. 전장 4540mm, 전폭 1825mm, 전고 1560mm의 차체를 통해 넓고 낮은 차체 및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2700mm의 넓은 휠베이스와 함께 쉐보레 모델 가운데 짧은 리어 오버행을 통해 보다 넓고 쾌적한 2열 레그룸을 만들었다. 고강성 경량화 차체와 첨단 파워트레인은 탁월한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됐다. 특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바디 스트럭처는 지엠의 최신 설계 프로세스인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통해 설계됐다. 이를 통해 탄생한 고강성 경량차체는 뛰어난 운동성능은 물론, 연비와 안정성, 내구성까지 다양한 부분을 만족시킨다. 파워트레인은 지엠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신형 1.2리터 E-Turbo Prime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최고출력 139마력, 최대 토크 22.4kg·m의 준수한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또 GENⅢ 6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리터당 12.7km(17인치 모델 기준)라는 우수한 연비를 실현했으며 제3종 저공해차 인증도 취득해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쉐보레는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화 옵션이 다수 포함돼 있기도 하다. 구체적으로는 △오토 홀드 기능 △2열 에어벤트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이다. 이외에도 LED 테일램프와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샤크핀 안테나를 적용, 외부 디자인에서도 특화된 옵션을 선보인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052만원 △LT 2366만원 △ACTIV 2681만원 △RS 2739 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kji01@ekn.kr사진자료_TRAX CROSSOVER on the AVENUE 미디어 쇼케이스 (1) 쉐보레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했다. 사진자료_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_실내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실내 공간. 사진자료_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2)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SUV 명가’ 쌍용차 ‘KG 모빌리티’로 새출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명가’ 쌍용자동차가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꿨다. 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사명 내 ‘모빌리티’는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와 판매에 국한하지 않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등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개발·적용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KG 모빌리티는 앞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Go Different. KG MOBILITY’도 공개했다. 이는 쌍용차가 지금껏 달려왔던 길 그리고 앞으로 도전해 나갈 미래 방향성을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KG 모빌리티는 사명 변경과 함께 인증 중고차 사업과 특장 사업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35년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첫발을 뗐다"며 "앞으로 존경 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로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20230322_쌍용차_주주총회_2 22일 경기도 평택 본사에서 열린 쌍용차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날 사명을 ‘KG 모빌리티’로 바꾸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현대차, 업사이클링 패션 프로젝트 ‘현대 리스타일 전시’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음달 9일까지 서울 성수동 AP 어게인에서 ‘현대 리스타일 전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비전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기 위한 현대차 ‘리스타일’ 프로젝트의 철학과 지난 여정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다. 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와 패션의 이색 협업을 통해 친환경 업사이클링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대차는 주요 전시 콘텐츠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아디다스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제레미 스캇(Jeremy Scott)과 협업해 제작한 ‘2023 리스타일 컬렉션(이하 2023 컬렉션)’과 지난 3년 간의 컬렉션을 한데 모은 ‘아카이브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의류 컬렉션 공개에 그치지 않고 전동화와 관련한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하고 혁신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소개했다. 전시장 입구에 전동화 차량에 사용된 친환경 소재들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영상을 송출하고, 전동화 라인업을 상징하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을 모티브로 제작한 소품과 시각 콘텐츠를 곳곳에 배치했따. 별도로 설치된 카페 공간에서는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관련 영상이 상영된다. 파라메트릭 픽셀이 들어간 마이크로 미니백, 노트, 키링 등 리스타일 굿즈를 전시 및 판매한다. 필요한 경우 굿즈에 관한 설명을 도슨트에게 받을 수 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으로 예약해 방문하거나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입장이 가능하다. 지성원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전무)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에 맞춰 전동화 혁신 비전과 문화 콘텐츠를 접목하는 등 다방면의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내 처음이자 새롭게 시도하는 리스타일 전시를 통해 브랜드의 지속가능성과 혁신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s@ekn.krㅇ 제레미 스캇(Jeremy Scott)이 ‘2023 리스타일 컬렉션’ 앞에서 포즈를 잡고 있다.

벤츠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벤츠는 이번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The Star is Reborn’를 주제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EQ 등 모든 헤일로 브랜드를 어우르며 럭셔리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다양한 차량 모델을 ‘아트 갤러리’ 컨셉 하에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벤츠는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AMG SL을 비롯해 전동화 모델과 럭셔리 한정판 모델 등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주요 신차를 코리아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특히 이번 쇼의 히어로 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오는 4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국내 최초 공개된다. AMG SL은 지난 70년간 전 세계 슈퍼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SL이 9년 만에 귀환하는 새로운 세대 변경 모델인 동시에 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모델로 높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년 내 국내 출시가 예정된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순수 전기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또한 이번 모빌리티쇼를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벤츠 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연내 출시 예정인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도 이번 서울 모빌리티 쇼를 통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가 콜라보한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도 ‘2023 서울 패션위크’에 이어 다시 한 번 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이 밖에도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한정판 모델 및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쇼카도 함께 전시되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년과 2023년 초 최근 출시된 신차 모델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 1월 출시되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더 뉴 EQS 580 4MATIC SUV와 더 뉴 EQE 350 4MATIC은 물론, 지난 해 출시된 AMG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와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세단 EQE 350+도 서울 모빌리티쇼를 통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다. kji01@ekn.kr21C0502_003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4MATIC+.

폴스타, 국내 첫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폴스타가 디자인 전문가와 전공 학생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폴스타의 전시 공간인 ‘스페이스 서울’에서 열린 폴스타 디자인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디자인에 대해 각 분야의 디자인 전문가들과 토론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브랜드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향후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 나갈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디자인 분야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패널로는 구상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교수를 비롯해 미니멀리즘 디자인 가구 브랜드 임대선 이스턴에디션의 대표, 업사이클링 브랜드 김경준 누깍 코리아 대표가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상 교수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기능성과 형태에 대한 미니 강연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 명의 패널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막시밀리언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가 실시간 생중계 형태로 참여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뿐만 아니라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노하우와 폴스타 총괄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경험 등을 전달하여 청중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의 실제 모형을 전시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2021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수상작인 다비드 불타지오의 미래 전기차 충전소 디자인 ‘H_UB’와 밍웨이 리우의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차 디자인 ‘Glad to be dirty’ 그리고 크리스티안 탈비티의 초소형 나무집 디자인 ‘KOJA’ 가 전시됐다. 해당 작품들은 3주간 스페이스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추후 전국의 폴스타 2 전시 시승 행사에서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공개될 계획이다. 특히 폴스타 디자인 토크 현장에서는 비건 음식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만 사용해 2030년까지의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선언한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가치를 전달했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첫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 전문가, 전공 학생들과 함께 폴스타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동차 외에도 디자인적 가치를 창출해 디자인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폴스타 (왼쪽부터) 구상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 학과 교수와 임대선 이스턴에디션 대표, 김경준 누깍 코리아 대표가 지난 21일 ‘폴스타 디자인 토크’에서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 센터에 타이어 독점 공급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에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탑티어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3’,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1,2,3,4,5 시리즈’와 SUV 모델 ‘X1, X3, X5’,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등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해오고 있다. 또 2021년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SUV 모델 ‘X3 M’, ‘X4 M’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고성능 타이어 부문에서도 혁신 기술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2년에는 BMW 최초 순수 전기 그란 쿠페 ‘i4’까지 포트폴리오를 확장, BMW 전동화 프로젝트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월과 지난해 7월엔 BMW 그룹 코리아와 두 차례에 걸쳐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도 진행해 양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 고객들에게 널리 알렸다. ‘아이온(iON) with BMW i7’, ‘벤투스(Ventus) with BMW M’이라는 명칭으로 온라인에 공개된 브랜드 컬래버 영상은 각각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과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을 배경으로,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BMW 고성능 차량의 역동적인 드라이빙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타이어는 그동안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쌓아온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 한국타이어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kji01@ekn.kr[사진자료1] 한국타이어, BMW 드라이빙센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 시승 차량에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푸조 5008 SUV·DS 7 크로스백…프랑스 대통령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화려함과 실용주의가 공존하는 프랑스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브랜드가 바로 푸조와 DS 오토모빌이다. 특히 ‘대통령이 선택한 차’로 더 유명하다. 푸조 브랜드는 1920년 밀랑 대통령이 푸조156을 탄 것을 시작으로 100년 간 총 5명의 대통령을 수행 했으며, DS는 브랜드의 뿌리였던 차량DS 19이 샤를 드골 대통령의 선택을 시작으로 총 3명의 대통령을 섬겼다고 21일 전했다. 현 프랑스 대통령인 에마뉘엘 마크롱도 푸조 5008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DS 7 크로스백 모두를 선택했다. 푸조와 DS는 프랑스차 특유의 독창적인 드라이빙 감성과 디자인을 자랑하고 효율적인 엔진을 장착했다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방향성과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가 확연히 다른 브랜드이기도하다. 먼저 프랑스 명품 노하우를 자동차 산업에 접목하겠다는 미션을 천명하며 탄생한 브랜드인 DS는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프랑스 명품문화의 정점에 서있는 브랜드다. DS 7 크로스백은 대담함과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 정체성 ‘아방가르드 정신’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준다. 마크롱 대통령은 취임식 당시 DS 7 크로스백을 타고 샹젤리제 거리를 누볐고, 이후 2021년11월에는 업그레이드를 거친 ‘DS 7 크로스백엘리제’ 모델을 의전 차량으로 사용 할 만큼 DS 7 크로스백에 대한 사랑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DS 7 크로스백은 과감한 면과 예리한 선, 화려한 빛으로 DS 만의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전면은 ‘DS 윙스’로 불리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역동적인 크롬 라인을 형성했다. 헤드램프는 시동을 걸면 보랏빛으로 빛나며 180도 회전하는 ‘DS 액티브 LED 비전’ 라이트를 장착했다. 후면엔 첨단 레이저인 그레이빙 기술로 파충류의 비늘을 형상화해 생명감을 더한 ‘DS 3D 리어램프’를 적용했다. 실내는 2018년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테리어’로 선정되며 높은 완성도를 입증한 바 있다. DS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가죽 장인들이 소재 선택부터 배치까지 모든 과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제작한 만큼 프랑스의 고급 수제 맞춤복인 ‘오트쿠튀르’를 연상시킨다. 실제로DS 7 크로스백의 실내에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택된 가죽과 알칸타라 같은 고급소재가 쓰인다. 마크롱 대통령의 또 다른 전차인 푸조 5008 SUV는 프랑스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문화를 대변한다. 7인승 SUV인 만큼 2150리터의 넓은 적재공간과 뛰어난 실내 편의성을 제공해 패밀리카 시장에서도 탄탄한 경쟁력을 자랑한다. 5008 SUV에 적용된 1.2 퓨어테크 가솔린 엔진은 최고 출력 131마력과 최대 토크 23.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효율은12.1km/L이다. 1.5 블루HDi 디젤 엔진은 131마력, 30.6kg.m의 힘을 내며, 복합효율은16.1km/L에 달한다. 2020년 부분 변경을 거친 최신 5008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두루 적용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차선유지보조시스템, 스탑앤고가 포함된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 어드밴스드 비상제동시스템, 강화된 도로표지판인식기능 등을 통해 패밀리카로서 모든 가족구성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돕는다. kji01@ekn.kr사진자료1-푸조 5008 SUV 푸조 5008 SUV. Base de donnee : Astuce Productions DS 7 크로스백.

지프 "랭글러·글래디에이터, 시대 관통하는 영향력"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는 영향력을 행사하며 묵묵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작품을 ‘클래식’이라 부른다. 자동차 업계에서 베스트 셀러, 스테디 셀러를 가진 브랜드는 많지만 클래식까지 두루 판매할 수 있는 거의 유일무이한 브랜드가 바로 ‘지프’다. 국내에서는 여전히 ‘지프차’라는 용어가 각진 외관의 사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통용하는 개념으로 사용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그 중 ‘지프차’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존재감이 두드러진다. 21일 지프에 따르면 당초 미군의 군용차에서 시작된 랭글러는 현재 5세대까지 거듭났다. 당시 비포장도로를 달려야 했던 군용차의 특성상 오프로드 성능이 최우선으로 강조됐으며, 기동성과 내구성까지 고루 갖춰야만 했다. 이때부터 각진 차체에 루프 없이 개방된 사륜구동 SUV 형태는 정통 SUV의 기반이 됐다. 이러한 DNA는 세대를 뛰어넘어 계승되고 있다. 랭글러는 여전히 오프로드 성능을 최우선으로 한 정통 SUV를 표방하며, 바디 온 프레임은 그대로 유지하고 차체 일부에 알루미늄 비율을 늘려 무게를 줄이고 가벼운 몸놀림을 실현했다. 상징적인 디자인과 더불어 비교 불가한 4x4 능력, 혁신을 추종하는 파워트레인 등 랭글러의 압도적인 상품성은 바래지 않는 가치를 유지하는 요소이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루비콘은 날 것 그대로의 자연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에서 비롯되는 최고 272마력, 최대 40.8kgm의 파워는 모험을 향한 토대를 제공한다. 지프는 시대의 요구에 맞춰 변화의 타협점을 찾는 일에도 유연하다. 도심 속 온로드 승차감을 개선한 오버랜드 트림으로 여성 고객층까지 공략한다. 세련된 디자인, 보다 정숙해진 실내 인테리어, 편안한 온로드 승차감, 한층 강화된 주행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오버랜드 파워탑 트림에는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해 랭글러 특유의 개방감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랭글러는 세계적 친환경 트렌드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4xe’로 풀어냈다. 랭글러 4xe는 지난 80년간 계승해온 지프의 4x4의 명성을 전동화 전략 하에 새롭게 해석한 모델이다.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두 개의 전기 모터, 고압 배터리 팩, 첨단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으며, 총 3가지 주행 모드(하이브리드, 일렉트릭, e세이브)를 제공한다. 전기모드 만으로 약 32km를 주행하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km당 59g에 불과하다. 글래디에이터 역시 강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프의 풍부한 유산을 기반으로 제작된 픽업트럭이다. 글래디에이터는 1947년부터 1992년까지 약 반세기 동안 지프가 트럭을 생산하며 쌓아온 견고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2018년 랭글러의 뼈대를 이어받아 새롭게 탄생한 픽업 트럭이다. 글래디에이터는 지프 고유의 디자인과 다용도 적재 공간, 오픈-에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면서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전통적인 지프의 특징과 동급 최고의 견인력, 사륜구동 페이로드를 포함한 강한 트럭의 특성이 결합돼 탑승객과 화물을 어디든 데려다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국내 출시된 루비콘 3.6 모델은 유일한 ‘컨버터블 픽업’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윈드실드를 빠르고 쉽게 접어 내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어와 탑 및 윈드실드를 수십 개의 다양한 조합으로 배치하여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으며, 내부는 안락하고 전통적인 스타일링에 직관적인 기능과 높은 활용성을 갖췄다. 세로 약 153cm, 가로 약 144cm 사이즈의 트럭베드를 갖고 있으며, 트럭베드 안쪽에 세 개의 트레일 레일과 레일 내 위치 조정이 가능한 고리가 있어 스키, 스노보드 캐리어, 바이크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용품을 싣는데 용이하다. 글래디에이터는 상용차로 분류되어 연간 2만 8500원의 낮은 자동차세, 5%의 취득세,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가 면제되는 부분 또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다.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판매 가격은 각각 7710만~8460만원, 8130만~8510만원이다. kji01@ekn.kr2023 Jeep® Wrangler Rubicon 지프 랭글러. 2023 Jeep® Gladiator Rubicon 지프 글래디에이터.

쌍용차, 토레스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3만대 판매를 기념해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전 차종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5년/10만km 무상 보증기간을 기본 제공하면서 △ABC(Above and Beyond Care) 서비스 운영 △리벰버 서비스(연 2회 무상점검)를 추가로 제공하는 게 골자다. ABC는 신차 출시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시점부터 1년 동안 주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다. 쌍용차는 이와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전국 310여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토레스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기간 입고 차량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브레이크 상태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부동액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광호 쌍용차 국내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yes@ekn.kr20230321_쌍용차_고객감사_차량점검서비스1 쌍용차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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